(용인신문) 대전광역시가 국가비상사태나 대형 재난 발생 시 건물 내 주민의 안전을 위해 오는 12일부터 16일까지 관내 57곳의 다중이용 건축물의 민방위경보전파체계 이행실태를 시·구 합동으로 점검한다. 9일 대전시에 따르면 민방위경보 전파대상 건축물은 연면적 3,000㎡ 이상 대규모점포와 역사·터미널 등 운수시설, 영화상영관(7개 이상 복합상영관)이다. 점검대상은 모두 57곳(대규모점포 44, 운수시설 7, 영화관 6)이며 경보전달방법 마련과 매뉴얼 정비 여부 등을 중점 점검하게 된다. 시는 지난해 8월 민방위 대피훈련 시 경보전파책임자들을 참여시켜 유사시를 대비하는 등 매월 비상연락망 정비를 통해 시민안전 경보전달태세확립에 노력하고 있다. 대전시 신성호 시민안전실장은“국가비상사태나 재난 시 경보전달 체계를 점검함으로써 시민의 귀중한 생명과 재산을 보호할 수 있다”며 “점검이 원활히 이뤄질 수 있도록 각 시설물 관리주체들의 적극적인 이해와 협조를 당부한다”고 말했다.
(용인신문) 인천광역시(시장 유정복) 미추홀도서관 분관 청라호수도서관은 4월 9일부터 7월 26일까지 2018년 독서회를 운영한다. 청라호수도서관은 금년에 연령별로 구성된 총 2개의 독서회 ▲초등독서회(초등학교 3~4학년 대상) ▲성인독서회(성인 대상)를 운영해 독서토론 모임을 진행할 예정이다. 독서회는 전문 강사와 수강생들이 도서 및 토론 주제를 선정한 후 월별로 모임이 진행되며, 주민의 자발적 독서 습관을 형성하고 사고력, 발표력, 독서력 신장에 도움이 되는 등 좋은 영향을 줄 것으로 기대된다. 독서회 회원 모집은 3월 26일부터 4월 2일까지이며 독서회 회원으로 가입하려면 가입신청서를 작성해 도서관을 방문하거나 담당자 이메일(imyubin@korea.kr)로 제출하면 된다. 선착순 모집 후 결원 발생 시 수시로 회원 모집을 할 예정이다. 기타 자세한 안내 및 회원가입신청서 다운로드는 청라호수도서관 홈페이지(www.michuhollib.go.kr/hosu) > 도서관행사 > 독서회를 참고하거나 전화(☎032-563-8126)로 문의하면 된다.
(용인신문) 인천광역시 농업기술센터(소장 설화진)가 제9기 귀농·귀촌대학 교육생을 오는 3월 19일부터 모집한다. 귀농·귀촌대학은 귀농·귀촌자에게 영농기술교육과 농업정보를 제공함으로써 농업에 대한 이해를 증진시키고, 귀농·귀촌에 대한 사전준비로 성공적으로 정착할 수 있도록 돕는 프로그램이다. 이론과 현장견학을 통한 기초 영농기술교육, 농지제도, 귀농·귀촌 정책 및 사례 등의 수업이 진행된다. 이번 교육은 4월부터 7월까지 68시간을 교육하는 기초반 과정과 기초반 교육생 중에 희망자에 한하여 9월부터 11월까지 40시간을 교육하는 심화반 과정으로 2개이다. 교육신청은 인천광역시청 홈페이지의 온라인예약 웹사이트(인천광역시 홈페이지 회원가입 필수) 접속 후 강좌/예약 페이지에서 3월 19일 10시부터 선착순으로 인천광역시민 90명을 접수받을 예정이다. 농업기술센터 관계자는 “시민들의 관심이 많은 교육과정이기 때문에 조기 접수마감 가능성이 있어 반드시 사전에 회원가입 및 로그인이 정상적으로 되는지 확인해 주시길 바란다”며 “이번 교육은 이론교육과 현장견학 학습을 균형 있게 배정하여 교육생의 영농기술 뿐 아니라 현지농업인과 각 분야의 전문가들과의
(용인신문) 부산시는 3월 13일 오전 10시 및 오후 2시 시청 1층 대강당에서 최근 엘시티 대형 공사장 안전사고 발생 등 해빙기를 맞이하여, 공사장 안전사고 우려가 높아짐에 따라 부산지방고용노동청과 공동으로 각종 사고로부터 안전한 건설현장 만들기 위하여 공사 관계자 등을 대상으로 안전교육을 실시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이번에 행사는 16개 구·군의 공사 관계자와 관계 공무원 등 1,700여 명이 참석하여 오전, 오후 2회로 나누어 실시하며, 공사장 안전의식 고취와 안전사고 예방을 위하여 공사 관계자의 안전실천 결의 및 안전교육이 이루어진다. 안전실천 결의는 공사관계자를 대표하여 서대신7구역 재개발정비사업(대신푸르지오)의 현장소장이 결의문을 채택하여 부산시에 전달할 예정이며, 안전교육은 안전보건공단 중대사고위험관리본부 사고조사단 국장이 안전교육을 실시할 예정이다. 부산시민의 안전을 최우선으로 여기고 있는 부산시장은 안전교육에 박재민 행정부시장을 교육에 참석시켜, 어려운 환경에서 근무하는 건설업계의 노고를 격려하고 건설노동자의 안전을 당부할 예정이다. 정지원 부산지방고용노동청장도 교육에 참석하여 공사장 안전을 강조할 계획이다. 김형
(용인신문) 최근 FPS(1인칭 슈팅) 게임 '블랙스쿼드'가 아시아를 넘어 유럽까지 명성을 떨치는 가운데 개발사인 '엔에스 스튜디오(대표 윤상규, 이하 엔에스)'의 거침 없는 행보가 연일 화제다. 지난 2월 해외 모바일 퍼블리싱 사업 진출을 선언한 후 첫 스타트로 'DMK 팩토리'의 '크리스탈 하츠'와 글로벌 퍼블리싱 계약을 체결했으며 오는 2분기와 3분기에 일본, 북미지역에 출시할 계획이다. 2016년 2월 국내 출시한 '크리스탈 하츠'는 출시 1주일 만에 구글스토어 인기게임 1위, 최고 매출 6위까지 달성했던 게임으로 국내 팬 카페 회원 수 11만 명에 이르는 스마트폰용 모바일 게임으로 한국, 대만에서만 매출을 300억 이상 달성한 히트작이다. 다음은 엔에스 스튜디오 윤상규 대표와의 일문일답. 크리스탈 하츠와 퍼블리싱 계약을 체결했는데 이번 계약의 가장 큰 의미는? 엔에스는 그동안 온라인게임 개발사로써 그 역량을 인정받아왔다. 이번 크리스탈 하츠와의 계약은 엔에스가 마침내 게임 퍼블리싱 영역에 진출했다는 것을 의미한다. '블랙스쿼드'를 한국, 일본, 인도네시아 및 스팀 서비스를 경험하며 해외 퍼블리싱에 대한 자신감을 얻었다. 이 경험을 바탕으
(용인신문) 경기도의회 염동식(바른미래당 평택시3) 부의장은 9일 평택호관광단지 현충탑 광장에서 열린 평택 3.1독립만세운동 99주년 기념식에 참석하였다. 경기 남부 최초로 1919년 3월 9일 현덕면 계두봉에서 시작된 평택지역 3.1 운동항쟁은 한달이 넘는 기간 동안 총 5,800여명이 참여한 전국에서도 손꼽히는 독립만세운동으로 알려져 있다. 염동식 부의장은 축사를 통해 “99년 전 태극기를 들고 방방곡곡에서 외쳤던 애국지사들의 용기와 희생을 가슴 속 깊이 새겨야 할 것”이라면서 “삼일운동의 숭고한 정신을 이어 받아 정진한다면 대한민국은 또 한번의 힘찬 도약을 이룰 것”이라고 말했다.
(용인신문) 경기도 의회 서영석 의원은 8일 서울 대한약사회 강당에서 열린 대한약사회 이사회에서 제44회 약사금탑상(약사회 발전부문)을 수상했다. 부천시 3선 시의원으로, 부천시약사회장, 경기도의원으로 활동하면서 약사회 발전과 약사의 권익신장 및 지위 향상에 크게 기여한 공로로 수상하게 되었다. 동아제약 후원으로 대한약사회에서 시상하는 상이다. 서의원은 동료들에게 인정받는 것 같아서 기분이 좋고 더욱 지역사회와 국민을 위해 노력해 달라는 당부라고 생각한다고 말하였다.
(용인신문) 문재인 대통령의 대북특사단 파견으로 남북관계에 훈풍이 불고 있는 가운데, 개성공단폐쇄에 따른 개성공단 기업들의 경영위기를 극복하고, 안정적인 생산활동을 지원하기 위한 물류기지인 개성공단 복합물류단지 조성사업이 탄력을 받을지에 대해 귀추가 주목되고 있다. 이와 관련해 8일 경기도의회 최종환 의원(더불어민주당, 파주1)은 경기도의회에서 간담회를 열어 경기개성공단사업협동조합 이사장, 경기도 철도물류과장과 함께 애로사항을 청취하고 경기도와 파주시의 공동대응 방안을 모색했다. 파주시 탄현면 성동리 일원에 212,227㎡ 면적으로 계획중인 개성공단 복합물류단지는 2013년 4월 개성공단 임시 폐쇄 조치된 이후 경기도 개성공단 입주기업으로 구성된 경기개성공단사업협동조합 설립과 함께 조성사업이 본격적으로 추진되어 왔다. 한편, 개성공단 복합물류단지 조성사업은 지금까지 국토교통부 실수요검증을 4차례 신청하였으나 국방부, 농림부 등 관계기관과의 사전협의 등의 개선이 필요하다는 이유로 반려되어왔으며, 경기도가 5차 실수요검증을 신청해 심의는 3월말 개최될 예정이다.
(용인신문) 경기도의회 정기열 의장(더불어민주당, 안양4)은 3월 8일(목) 10시 30분, 경기도의회 의장 접견실에서 전철협 이호승 상임대표를 만났다. 80년대 강제 개발로 인해 주민들의 재산권, 생존권, 주거권 등의 잦은 침해로 인한 대책과 권익향상을 위해 피해자 및 거주자 등이 모여 자발적으로 설립한 토지와 주택 시민단체인 전철협(전국 철거민 협의회)은 1993년 출범이후 철거민 이주 및 생계 대책 등을 위한 다양한 활동을 진행하고 있다. 전철협 이호승 대표는 “부동산(토지 및 주택)이 투기의 목적이 아닌 삶의 보금자리로써의 인식전환이 시급하다”며, “더 이상 도시개발이라는 미명아래 기존 거주자들이 고통 받지 않도록 경기도의회에서 적극 노력해달라”고 당부했다. 또한, “열심히 일해도 주거문제로 인해 고통 받는 사람들을 위해 4인 가족 기준 14평의 주거를 정부차원에서 제공하여 대한민국 국민들이 사람답게 살 수 있도록 헌법에 주거권이 보장되어야 한다”고 덧붙였다. 이에 정기열 의장은 “도시개발과 기존 거주자의 생존권 문제 등 지역개발은 양면성이 존재하고 항상 삶의 질 향상으로 직결되는 것은 아니다”며, “사회적
(용인신문) 국토교통부(장관 김현미)는 2019년부터 적용될 새로운 자동차 등록번호판 개선(안) 마련을 위하여 3월 11일부터 2주간 온라인 국민 의견수렴을 실시한다. 국토부는 우리나라 자동차 등록대수 증가에 대응하고 비사업용 승용차 등록번호 용량을 반영구적으로 확보*하기 위해 자동차 등록번호 용량 개선을 추진하고 있다. * 승용차의 경우 등록번호(2,200만 개) 용량이 포화되어 현재 회수된 번호를 사용 중이나, 최근 등록량 추이(매년 약 80만대 순증)를 감안 시 ‘19년 하반기 소진이 예상되어 용량확대 필요 ⇒ 향후 필요한 번호용량은 인구 및 차량증가 추이 등을 고려 시 약 4천만 개 수준 등록번호 용량 확대를 위한 등록번호체계 개편과 병행하여 디자인 도입(태극문양 등) 및 글자체 변경 방안도 함께 검토 중이다. 이번 의견수렴은 그간 연구용역 및 전문가 검토 등을 통해 마련한 대안에 대해 국민들의 다양한 의견을 듣고 번호판 개선(안)에 적극 반영하기 위한 것이다. 의견수렴은 1) 새로운 승용차 등록번호 체계, 2) 번호판 디자인, 3) 번호판 글자체 세 가지 항목에 대한 설문 형태로 진행되며, 의견이 보다 구체적이고 다양하게 제시될 수
(용인신문) 손병석 국토교통부 제1차관은 3월 9일(금), ‘2018 국가안전대진단’과 관련하여 건축물의 화재안전 보강 기술을 개발하고 있는 한국건설기술연구원(화재안전연구소, 경기도 화성시 소재)과 하루 약 25만명 이상이 이용하는 인천국제공항을 방문했다. 손 차관은 한국건설기술연구원을 방문하여 ‘실물화재시험*’ 등 화재안전 기술 개발 추진현황을 점검하고 연구진을 격려했다. * 실물화재시험 : 실제 규모의 구조물을 제작하고 실제 화재와 동일한 조건을 형성하여 화재안전성능을 판단하는 화재시험 기법 이 자리에서 손 차관은 “근래에 잇달아 발생한 대형화재사고로 국민들의 불안감이 커졌다. 국민들이 직접 체감하고 안심할 수 있을 정도의 화재안전기술과 제도가 마련돼야 한다.”라고 강조했다. 이어 “우리나라 화재안전 수준을 선진국 이상으로 높일 수 있도록 더욱더 노력해줄 것”을 당부하며 “실물화재시험기준 마련 등 건축물의 화재안전 강화를 위한 연구에 몰두할 수 있도록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라고 말했다. 오전 일정을 마치고 인천국제공항을 찾은 손 차관은 관계자와 함께 시설물에 대한 안전 대진단을 직접 실시했다. 손 차관은 ”지금까지 안전대진단은 주요
(용인신문) 정부는 3월 9일 오후 2시를 기해 낙동강 상주보를 지하수 이용에 영향이 없는 수준까지 개방했다고 밝혔다. 이번 개방은 올해 말 보별 처리방안을 마련하기 위해 그간 개방하지 않았던 낙동강 상류의 보를 영농기 전까지 개방하여 그 영향을 관찰(모니터링)하기 위한 것이다. 정부는 3월 9일 오후 2시부터 보를 개방하여 관리수위에서 목표수위(지하수 제약 수위)까지 수위를 낮추고(해발 47m→45.3m), 약 8일간 수위를 유지하면서 개방 영향을 모니터링한 후 4월 초 양수장 가동 전에 수위를 회복하는 일정으로 진행할 예정이다. 상주보는 낙동강 8개 보 중 최상류에 위치하여 상류 보의 영향을 받지 않는 등 보 개방으로 인한 변화를 관찰하기에 적합한 곳으로 평가된다. 또한, 4대강 사업 당시 준설량이 많지 않아 소폭의 개방으로도 모래톱 노출 등 하상 변화와 경관 복원 가능성을 관찰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정부는 상주보 주변지역에 지하수를 이용한 시설재배 농가가 적고, 비영농기에 개방을 시작하여 양수장 가동 전에 수위를 회복하므로 영농활동에 불편을 최소화할 수 있을 것으로 보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