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용인신문) 교육부는 전국학교비정규직연대회의*(이하 학비연대)와 4월 26일(목) 정부서울청사에서 국립학교 학교회계직원의 근로조건 개선사항 등을 담은 첫 단체협약을 체결하였다고 밝혔다. * 전국교육공무직본부, 전국여성노동조합, 전국학교비정규직노동조합(3개, 공동교섭단) 교육부와 학비연대는 ‘15년부터 매년 처우개선에 관한 임금협약을 체결해 왔으나, 조합 활동 보장과 휴일, 휴가, 휴직 등 근로조건을 구체적으로 합의한 것은 이번 단체협약이 처음이다. 단체협약 체결에 이르기까지 노사 양측은 ‘13년 5월 제1차 본교섭을 시작(‘13년 4월 요구안 제출)으로 올해 3월까지 약 5년 간 200회 이상 실무교섭 및 협의 등을 거쳤다. 그간 교육부는 국·공립학교 학교회계직원의 고용안정·처우개선 정책을 지속적으로 추진하였으나, 다양한 학교 관계자들의 이해 충돌, 인력 운영의 효율성 저하 등 부작용에 대한 우려도 있어 합의점을 쉽게 찾지 못하였다. 노사 갈등으로 인해 매년 반복되는 학교 현장의 혼란을 예방하기 위하여 ‘17년부터 부처-노동계 간 소통을 강화한 결과, 조합 활동, 근로조건 등 460개 조항의 요구안에 대해 국민이 공감할 수 있는 합리적 내용을
(용인신문) 한국보건복지인력개발원(이하 인력개발원)은 장애인주간보호시설 신규시설장을 대상으로 맞춤형 서비스 제공을 위한 ‘장애인주간보호시설 역량강화 과정’을 4월 26일부터 27일까지 양일간 실시한다고 밝혔다. 보건복지부 장애인 등록현황에 따르면 발달장애인은 최근 5년간 약 14.5% 증가로 매년 약 7,000여명이 증가하고 있으나, 이들의 특성을 반영한 서비스가 미흡하여 가족의 돌봄에 의지하고 실정이다. ※ 보건복지부 발달장애인 등록현황(‘15년 21만명, ’16년 21.8만명, '17년 22.5만명) 장애인주간보호는 발달장애인을 포함한 장애인의 자립 생활능력 향상을 돕고, 그 가족에게는 낮 시간 동안 휴식이나 경제활동 시간을 확보할 수 있도록 하는 장애인과 그 가족들의 삶에 중요한 서비스이다. 이에 인력개발원은 서비스 지원을 위하여 장애인주간보호시설 종사자들의 역량강화를 위한 직무전문교육을 신규 기획하여 연간 운영할 계획이다. 2018년 4월 제1기 장애인주간보호시설 역량강화 과정은 ▲발달장애인 행동이해와 의사소통 지원 ▲발달장애인 가족상담 ▲이용자참여 특화프로그램 개발 ▲주간보호시설 서비스 및 지역사회자원 활용과 개발 사례연구 등으로 교육내
(용인신문) 식품의약품안전처는 지난해 전국 215개 어린이급식관리지원센터 운영실적을 평가한 결과, 급식 안전과 영양관리를 지원받는 어린이집 급식소가 32,093개소까지 크게 늘어나고 급식 안전관리 수준이 향상되었다고 밝혔다. 아울러, 활동 실적이 우수한 41개 지역센터를 비롯하여 조리 환경 개선, 적정 염도 조리, 적정 배식량 준수 등 관리수준이 높아진 어린이집 급식소 18곳에 대하여 시상할 예정이다. 2017년 평가는 지원센터의 체계적인 위생·영양·안전 관리 지원이 실질적인 효과를 거두고 있는지 파악하였으며 급식소 관리, 인적 관리, 순회 방문지도, 홍보 사항 등을 종합하여 검토한 결과 위생.안전관리 지원 분야에서 높은 성과가 나타났다. 특히, 최우수 센터로 선정된 서울특별시 도봉구와 대전광역시 유성구 센터 2곳은 ‘센터-급식시설-부모님’과의 상시 소통체계 구축을 통한 급식 참여 프로그램 확대와 시설 특성에 맞는 맞춤형 교육 프로그램 제작.운영 등에서 높은 평가를 받았다. 또한, ‘당류 저감’을 주제로 저감 식단, 요리체험 교실, UCC율동공모전 등의 체계적인 운영과 조리과정에서 발생할 수 있는 위해요인 관리 방안을 동영상으로 제작.교육하는 등 어
(용인신문) 중랑여성새로일하기센터(이하 센터)가 경력단절여성의 전문적이고 안정적인 일자리 연계를 위해 여성가족부 지원 직업교육훈련인 ‘세무사무원’ 양성을 위한 훈련생을 모집한다고 24일 전했다. 세무사무원은 세무사무소 및 기업체에서 회계 및 세무업무를 지원하는 인력으로 훈련과정은 일반적인 경리업무의 기초인 회계의 원리와 내용습득 및 전산회계 프로그램의 사용법을 익혀 ITQ 엑셀자격증 취득과 더불어 세무업무 수행의 기본 능력을 갖출 수 있도록 하여 회계·경리 행정사무 분야의 실무자를 양성할 수 있는 수준을 목표로 한다. 해당 직업교육은 6월 4일부터 8월 7일까지 2개월 동안(월~금 오후2시~6시) 진행된다. 교육 내용은 크게 취업마인드교육, ITQ 엑셀 자격시험 대비교육, 세무실무 등을 훈련받으며, 세무 및 총무사무원으로 취업 연계도 이루어진다. 훈련생 모집은 5월 25일까지이며, 취업 알선을 위해 사전 면접이 있으며 모집대상은 미취업자(고용보험 미가입자, 사업자등록증 미소지자)이다(단, 사업자등록증 소지자 중 연소득 8천만원 이하 가능). 교육비는 10만원이며, 수료 시 5만원, 6개월 이내 취업 시 추가로 5만원을 환급을 받아 실제로 본인
(용인신문) 교육부는 교육 격차 해소 및 고교 학습 지원을 위하여 검?인정 교과서를 발행하는 모든 출판사와 협력을 맺고 ’18. 4. 23.(월) 고교 1학년 주요교과*에 대하여 교과서 강의 서비스를 처음 제공한다고 밝혔다. * 고교 1학년 국어(11책), 영어(11책), 통합사회(5책), 통합과학(5책) 등 총 32책 그동안 교육부는 사교육비 부담 경감을 위하여「EBS고교강의 사업」을 통하여 온라인 학습서비스를 제공하여 왔으나, 이번에 신규 제공되는 서비스는 EBS 교재가 아닌 교과서 강의라는 점에서 차별화된다. 이를 위하여 교육부는 ‘18년 4월, 한국교육방송공사, 검·인정교과서 출판사* 등과 공동 협력을 맺고 학교 현장에서 사용하고 있는 고교 1학년 주요교과(국어·영어·통합사회·통합과학) 검.인정 교과서 전체를 강의로 개발한다. * 금성출판사, NE능률, 다락원, 동아출판, 미래엔, 비상교육, 와이비엠, 와이비엠홀딩스, 좋은책신사고, 지학사, 창비, 천재교육, 해냄에듀 등 13개 전체 출판사 이번에 개발한 교과서 강의는 고등학교 교실수업개선에도 다양하게 활용될 수 있도록 기본개념 학습 강의형, 시험 대비 특강, 학습동기유발 클립동영상 등
신갈초등학교(교장 정유현)는 과학의 달을 맞아 학생 주도적 탐구 능력 향상과 생활 속 과학문화 확산을 위해 지난 16~20일까지 과학주간을 운영했다. 16일에는 전 학년을 대상으로 체육관에서 신갈과학체험부스를 운영했다. 과학교과와 연계된 솟아오르는 화산, 힘이 센 종이, 물먹는 요술 컵 등 10개의 체험부스는 교과수업의 흥미를 높일 수 있었고 수업 전 안전교육은 사고 예방에 큰 도움을 주는 등 과학을 즐겁게 체험하는 축제의 장이었다. 이후, 일주일동안 학생들의 희망에 따라 원하는 분야에 참석해 학교대표 선발을 겸한 과학 탐구대회를 진행하며 1,2학년은 탁구공 띄우기, 카프라 높이 쌓기 등 6가지 놀이로 친근함을 갖는데 주안점을 뒀다. 정유현 교장은 “과학주간을 통해 학생들이 과학으로 새롭게 꿈꿀 수 있는 기회가 됐길 바란다”며 “이번 행사를 토대로 학부모, 학생, 교사가 함께하는 과학의 날 행사를 활성화 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지난 16일 세월호 4주기를 맞아 기흥중학교(교장 차용제)는 특별한 추모행사를 실시했다. 아침 등굣길, 노란 리본을 단 드론이 이제는 별이 된 세월호 희생자들에게 추모의 마음을 담아 하늘을 날고 운동장을 돌아 행사가 진행되는 교문 앞에 내렸다. 교문에서는 학생들과 교사들에게 3D프린터로 직접 제작한 노란 리본을 달아주고 ‘REMEMBER 2014.4.16’스티커를 붙인 초코바를 나누며 잊지 않겠다는 다짐과 함께 교실에 들어가 묵념한 뒤 관련 동영상을 시청했다. 추모활동을 마친 학생들은 “추모활동을 통해 다시 한 번 그날을 기억하고 직접 만든 노란 리본과 드론 비행으로 모든 친구들이 맘에 새기고 기억하게 되는 계기가 됐다”고 밝혔다.
용인바이오고등학교(교장 윤여일)는 바이오식품과 3학급, 조경디자인과 3학급, 환경원예과 3학급과 올해 신설된 레저동물과 1학급 등 총 10학급을 운영하고 있다. 이런 학교 교육시설을 활용해 지역주민과 함께 하는 교육의 일환으로 올해 경기도교육청이 지원하는 평생교육 기관으로 선정됐다. 지난 18일 평생학습 개강식을 갖고 가축인공수정사 면허취득반, 중장비기능사 자격취득반(굴삭기·지게차운전)에서 10월 30일까지 60여명의 지역주민들이 참여해 교육을 실시하고 있다. 윤여일 교장은 “지역 주민과 함께하는 평생교육을 통해 학교가 지역사회에 봉사하고 지역주민의 재취업을 돕는 평생교육의 장으로 거듭날 것”이라고 말했다.
용인송담대학교(총장 최성식) 대학일자리센터에서는 지난 11일 ‘여대생 능력중심채용대비 취업특강’을 진행했다. 특히 간호학과의 전공과 특성을 반영한 이력서·자기소개서 작성법 특강은 학과 개인맞춤형 취업서비스를 제공하고 학생들로부터 높은 만족도를 얻었다. 대학일자리센터는 여대생 취업프로그램 수요조사의 결과를 분석해 앞으로 취업지원프로그램 운영에 적극 반영한다는 계획이다. 이원철 취업지원센터장은 “이번 프로그램을 시작으로 저학년부터 학과 특성에 맞는 체계적인 진로설정과 직무역량을 강화하기 위해 다양하게 노력할 것”이라고 밝혔다.
강남대학교(총장 윤신일)는 국립특수교육원이 장애대학생의 고등교육여건개선 유도를 위해 실시한 전국 ‘2017년 장애대학생 교육복지지원 실태 평가’에서 ‘최우수 대학’에 선정됐다. 평가는 전국 348개 대학 422개 캠퍼스가 대상으로 선발(10%)과 교수·학습(50%), 시설·설비(40%) 등 3개 영역 22개 평가부문 69개 평가항목으로 진행됐다. 최우수(90점 이상) 대학은 33개 캠퍼스로 전체 7.8%인 가운데 강남대학교는 5회 연속 최우수 대학에 선정됐다. 2003년부터 시작된 평가는 2008년 이후 ‘장애인 등에 대한 특수교육법’ 제13조 제2항과 제3항에 따라 3년 주기로 실시됐으며 이번 평가는 법률에 따른 첫 평가다. 전호성 장애학생지원센터장은 “1996학년도부터 특수교육대상자 특별전형을 실시했다”며 “장애에 대한 편견 해소, 이해증대와 공감대 형성, 다양한 프로그램 개발에 이르기까지 다방면으로 최선의 노력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강남대는 장애 학생의 학습권 및 생활권 보장을 위해 장애학생지원센터를 설치, 지속적인 노력을 기울여 왔으며 장애학생이 자신의 능력을 마음껏 펼쳐 자립적인 사회인으로 성장할 수 있도록 통합교육 환경조성에 최선을 다
경기도교육청과 협약을 맺은 대학과 기관에서는 고등학생이 희망하는 수업을 들을 수 있는 경기꿈의대학을 개강해 용인지역은 고등학생 2484명이 77개 강좌에 참여하고 있다. 강남·단국·루터·명지·용인·용인송담·칼빈·한국외국어대 등 8개 대학이 백남준아트센터에서 강좌를 개설하고 상현·수지·용인고를 거점으로 한경·한국복지·여주·인하·한국교원대가 참여하고 있다. 한 학기 3강좌까지 수강할 수 있으며 용인의 인기 강좌는 실험과 실습을 겸할 수 있는 스마트폰 앱개발을 통한 논리력 및 창의력 향상, 흥미로운 4차 산업혁명과 같이 하는 항공의 모든 것, After Effect를 이용한 TV 광고 및 영상 만들기, 3D 프린터를 이용한 다양한 제품 만들기, 좋은 영화를 고르는 방법과 실제 단편영화제작, 스토리텔링을 통한 글쓰기와 이야기의 힘, 생활 속 고분자 소재의 특성 분석 원리 및 실험, 인간·유전공학·의약품개발과 분자조작에서의 화학, 현대작가와 함께하는 영상 창작 등이다. 용인교육지원청은 용인지역 학생들의 안전한 등하교를 관리 지원하기 위해 장학진과 중등 교감, 교사로 구성된 36명의 관리지원단을 개설대학에 파견 운영하고 있다. 지원단은 참여 학생의 인권 보호, 안전 지
(용인신문) 민주화운동기념사업회(이사장 지선, 이하 사업회)는 4월 22일(일) 서울여성플라자에서 ‘2018년 제1차 민주화운동참여자 치유프로그램’을 실시한다고 밝혔다. 이 프로그램은 민주화운동 참여자나 유가족 가운데 고령이나 지병 등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분들을 치유하기 위한 것으로, (사)전국민족민주유가족협의회(유가협)의 민주화실천가족운동협의회(민가협) 회원 등 모두 37명이 참가한다. 장현구 열사 부친인 장남수 유가협 회장과 이한열 열사 모친인 배은심 어머니 등도 참여한다. 2013년부터 시작된 이 프로그램은 한의사 봉사모임인 ‘길벗’의 의료진 7인의 함께하며, 참석자 전원을 대상으로 건강상담과 강좌, 한방치료가 진행된다. 사업회와 길벗은 2017년부터 이 프로그램에 참여했던 분들이 평소에도 건강상 문제가 생기면 치료받을 수 있도록 진료 서비스를 확대해왔다. 지선 사업회 이사장은 “민주화운동에 참여하는 과정에서 육체적 정신적으로 아픔을 가지게 된 분들이 많다. 지금은 몇몇 분들을 위한 작은 치유프로그램으로 운영되고 있지만, 추후에는 지원 대상과 범위를 더 확대하는 방안을 강구해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진료팀을 이끌고 있는 길벗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