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용인신문) 한국야쿠르트가 2017년 ‘나눔실천 건강사회건설’을 이념으로 설립한 ‘한국야쿠르트 사회복지재단’이 홀몸노인 돌봄사업을 확대하고 고령화 시대에 필요한 복지 지원을 강화한다고 전했다. 복지사각지대에 놓인 홀몸노인 문제는 우리 사회가 풀어야 할 주요 과제다. 보건복지부는 2015년 독거노인수가 137만명이 넘고 2025년까지 225만명에 이를 것으로 전망했다. 통계청도 지난해 1인 가구 중 65세 이상 비율이 24%에 달하며 2025년이 되면 30%까지 오를 것으로 예측했다. ‘한국야쿠르트 사회복지재단’은 증가하는 홀몸노인 문제 해결에 도움을 주고자 홀몸노인 돌봄사업 예산을 12억원으로 지난해보다 3억원 가량 증액하고 이 사업의 전문성을 보다 향상시킬 계획이다. 또한 지자체, 관공서, 사회단체 등 관계기관과의 협업을 강화해 질적 수준 향상은 물론 지원 대상 확대와 다양한 분야의 복지 증진에 나설 방침이다. 한국야쿠르트는 지난해 30억원의 출연금으로 사회복지재단을 설립하고 홀몸노인 돌봄 등 노년층 복지 증진에 집중해왔다. 특히 재단은 전국 3300여명의 홀몸노인에게 1년간 제품 전달과 안부를 살피는 활동을 병행했다. 기간 중 홀몸노인
(용인신문) 경기도와 강원도가 공동주최하고 경기관광공사가 주관하는 ‘2018 tour de DMZ(이하 뚜르드 디엠지)’에 참여할 참가자 2천여 명을 오는 5월 8일까지 모집한다. 뚜르드 디엠지는 지난 2013년 정전 60주년을 기념하기 위해 경기도가 처음 개최했으며, 2015년부터는 경기도와 강원도가 상생협력 차원에서 DMZ를 대표하는 관광 콘텐츠로 발전시키고자 협약을 체결해 공동으로 개최해왔다. 지난해에는 경기도 연천을 출발해 강원도 철원을 돌아오는 코스로 전국에서 2천여 명이 참가했으며, 올해에는 5월 26일(토) 오전 10시 강원도 철원 공설운동장을 출발해 경기도 연천 공설운동장에 도착하는 56km코스에서 진행된다. 특히 올해부터는 지난해와 달리 경쟁부문을 신설해 참가자들의 흥미를 높인다. 경쟁구간은 강원도 구간 12.3km, 경기도 구간 10km로 두 구간의 기록을 측정해 남녀 각 1위~5위까지 시상도 진행한다. 참가자들은 오전 10시 철원 공설운동장을 출발해 고석정 사거리 ~ DMZ 평화문화광장 ~ 백마고지역 ~ 연천 신탄리역 ~ 연천교차로~ 연천 공설운동장으로 도착하는 56km를 라이딩하게 된다. 1차 기록계측 구간은 강원도
(용인신문) 경기도가 나들이객들이 증가하는 봄 행락철을 앞두고, 안전한 전세버스 운행을 위해 나섰다. 14일 경기도에 따르면, 도는 3월 12일부터 4월 27일까지 약 6주간에 걸쳐 도내 전세버스 업체를 대상으로 ‘2018년도 상반기 전세버스 안전관리 합동점검’을 실시한다. 점검은 시군, 교통안전공단, 경기도전세버스조합, 지역 경찰서 등과 함께 ‘합동점검반’을 구성해 업체 주사무소와 차고지, 고속도로 휴게소, 행락지 등을 현장 방문하는 방식으로 진행되며, 점검대상은 도내 28개 시군에 등록된 전세버스 업체 538개사다. 점검반은 음주운전, 운전자 자격, 속도제한장치·운행기록계 작동, 재생타이어 불법사용, 안전띠·소화기·탈출용 비상망치 설치 여부 등 대형교통사고 예방을 위한 안전사항을 중점적으로 점검할 방침이다. 아울러 운행실시, 목적, 경로, 운전자 성명, 운전자 자격 등 운행기록증 기재정보와 부착여부 등을 면밀히 살피게 된다. 이 밖에도 운행 중 전 좌석 안전띠 착용, 차내 가무행위 근절, 대열운행, 핸드폰사용 금지 등 안전수칙 및 안전운전 계도를 위한 캠페인 활동도 함께 펼칠 예정이다. 점검 결과 시정이 가능한 부분은 현장시정 조치
(용인신문) 산림청(청장 김재현)과 한국임업진흥원(원장 구길본)은 최근 인구감소와 고령화 등 산촌문제를 해결하고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해 '여행가기 좋은 우수 산촌생태마을' 10곳을 선정하여 화보집을 제작했다고 13일 밝혔다. 선정된 곳은 ▲ 경기도 연천군 고대산산촌마을, ▲ 강원도 강릉시 솔내마을·인제군 달빛소리마을·정선군 곤드레한치마을, ▲ 충청북도 제천시 산채건강마을, ▲ 전라북도 진안군 세동리 웅치골마을, ▲ 전라남도 담양군 용오름마을·장성군 축령산 편백숲 치유마을·광양시 하조마을, ▲경상남도 하동군 의신베어빌리지 등이다. 각 지역은 보유한 자원을 바탕으로 교육·휴양·체험 등 관광 콘텐츠를 스스로 발굴하고, 산림청과 한국임업진흥원의 전문컨설팅과 사업화 지원을 통해 매력적인 관광 명소로 재탄생했다. 특히 강원도 강릉시 솔내마을은 천년의 역사가 살아 숨쉬는 오대산 중턱에 위치한 마을로 이곳에서는 고산지대에서 생산되는 다양한 산채류를 활용해 산채 요리 체험을 해볼 수 있다. 또한 전라남도 담양군에 위치한 용오름마을은 자연생태 체험과 야생화를 이용한 보존화(Preserved) 체험을 진행하여 관광객들의 발길이 끊이지 않고 있다. 이번 화보집
(용인신문) 한국관광공사(이하 공사)와 한국호텔업협회는 오는 14일 파크하얏트서울 호텔에서 ‘관광분야의 사회적 가치 실현을 위한 공동선언식‘을 개최한다고 전했다. 관광분야 사회적 가치는 관광 활성화를 통한 경제발전 및 고용창출을 비롯, 관광 약자에 대한 배려, 관광복지 및 관광안전 강화, 문화유산 및 환경 보존 등으로 창출될 수 있다. 이번 선언식은 관광서비스 분야의 대표격인 호텔업계와의 협력 강화를 기반으로 하는 사회적 가치 실현에 초점을 두고 있다. 두 기관과 롯데호텔, 신라호텔 등 주요 특급호텔 대표 13명은 공동 선언식을 통해 ▲인종, 국적, 종교 등에 따른 관광객 차별대우 금지 ▲장애인에 대한 편의증진 및 서비스 향상 ▲사회적 약자 기업 및 지역 기업 제품 구매 확대 ▲관광객 안전 강화 ▲근로자 근무환경 개선과 인권보호 강화 ▲에너지 절감 및 환경보존 노력 등 관광분야의 사회적 가치 실현을 통한 지속가능한 관광산업 발전을 위한 결의를 다질 예정이다. 한편 공사는 ‘사람이 있는 관광, 여행으로 행복한 삶’이라는 기치 아래 근로자 휴가지원, 장애 없는 관광지(열린 관광지) 조성, 휴가확산 캠페인, 비정규직 정규직 전환, 관광벤처기업 발굴,
(용인신문) 금융소비자원(www.fica.kr, 이하 ‘금소원’)은 “금융감독원의 은행권 채용비리 조사와 고발은 공정성과 형평성 없는 편파적 검사 행위로 권력의 요구와 자신들의 이해에 따라 검사한 것은 금융감독기관으로서의 본연에 역할을 망각한 권한 남용과 직무유기, 허위사실 유포라고 볼 수 있을 뿐만 아니라, 최흥식 원장은 하나금융지주 사장 재직시 채용비리를 실행한 당사자라는 점에서 형사처벌이 필요하다고 보아 검찰에 고발하게 되었다”면서, “고발대상자로 최흥식 원장과 은행권 채용비리 검사 관련 실무국장인 일반은행검사국 권 모 국장을 고발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금소원은 “최흥식 원장과 유광열 수석부원장, 이상제 부원장 등 금감원의 낙하산 팀의 무능으로 인해 현재, 금융감독원이 과거와 전혀 다르지 않은 권력과 관료집단의 하수인 역할에 충실하면서 금융감독기관으로서의 역할을 기대할 수 없다는 점과 문재인 정부에서도 금융감독기관의 무능을 더 이상 좌시할 수 없다는 것도 고발하게 된 이유”라고 설명하였다. 최흥식 금감원장은 하나은행 신입직원 채용비리 당사자로 지목된 상황에서 자신의 조직에 특별조사단을 구성한다면서 시간벌기 하려는 파렴치한 행위를 보이고 있다.
(용인신문) 인천시는 시민이 많이 이용하는 편의점, 동네슈퍼 등 소규모 식품판매업소에 대해 위생관리체계를 구축, 확대해 나갈 계획이다. 식품위생법상 백화점이나 대형유통매장 등 300제곱미터 이상 규모의 식품판매업소는 관할 구에 영업신고를 하여야 하나, 300제곱미터 미만의 소규모 점포인 동네슈퍼 등은 자유업으로 분류되어 있어 사실상 위생점검 대상에도 포함되지 않아 식품위생의 사각지대에 있는 실정이다. 또한 식품환경이 다변화되고, 혼밥족 등 간편식 판매급증으로 소규모 식품판매점의 이용률이 증가됨에 따라 식품판매업자의 현장 대처능력 부족 및 식품사고발생이 높아지고 있다. 이에 시민이 손쉽게 구매하는 도시락, 김밥 등을 판매하는 편의점과 상당수의 슈퍼에서 유통기한 경과 등 민원이 빈번하게 발생, 증가하고 있어 시민 건강을 위협하는 심각성을 더하고 있다. 인천시는 소비자식품위생감시원을 활용, 소규모식품판매업소 실태조사를 실시하고 사업취지 설명과 위생 사각지대 해소를 위한 판매업소의 협조를 위하여 서한문을 발송할 계획이다. 또한 대형 기타식품판매업소 위생관리팀과의 민·관 TF팀을 구성하여 정보 제공, 소규모업소에 맞는 위생관리 방안 등 협업을 통하
(용인신문) 인천광역시(시장 유정복) 보건환경연구원은 산후조리원 임산부 및 신생아의 감염증 발생을 예방하기 위해 산후조리원 내 환경가검물을 채취해 호흡기세포융합바이러스(Respiratory Syncytial Virus, RSV)와 로타바이러스(Rotavirus) 검사를 실시한다고 밝혔다. 급성호흡기감염증 표본감시 RSV 감염증 환자 신고 건수는 2018년 8주(2.18. ~ 2.24.)에 267명으로 전년 동기간 130명에 비해 2배 이상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으며, 감염된 사람과의 접촉이나 비말을 통해 잘 전파되므로 산후조리원 등 집단생활을 하는 곳에서는 관리가 필요하다. RSV는 급성호흡기질환을 일으키는 바이러스로 매년 가을부터 다음 해 봄까지 주로 발생하며 성인의 경우 감기 정도로 경미한 증상(상기도 감염)을 보이지만 영유아에서는 하기도 감염을 일으켜 모세기관지염, 폐렴 등을 일으킨다. 또한 로타바이러스는 주로 겨울철에서 봄까지 발생하는 바이러스로 발열, 구토에 이어 수양성 설사 등 급성위장관염을 유발하며 특히 0~6세에 발생이 높은 감염증이다. 로타바이러스 신고 현황을 보면, 2018년 8주(2.18. ~ 2.24.) 환자수는 248명으로
(용인신문) 부산시는 3월 17일부터 18일까지 이틀간 영화의 전당에서 ‘제6회 부산 동물사랑 문화축제’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부산 동물사랑 문화축제’는 유기동물 입양문화 조성, 동물 생명존중과 책임감 고취를 위해 ‘2013년 유기동물 가족만나기’ 행사를 시작으로 올해 여섯 돌을 맞아 부산만의 특화된 다채로운 프로그램을 통해 시민들 모두가 공감하고 즐길 수 있는 봄철 부산의 대표 축제로 자리매김 할 것으로 기대된다. 3월 17일 오전 11시 영화의 전당 야외광장에서 서병수 부산시장을 비롯한 관계자 등이 참석한 가운데 ‘제6회 부산 동물사랑 문화축제’ 개막식이 개최된다. 이번 행사는 누구나 참여 가능하며 ‘생명존중, 행복공존’ 이라는 슬로건으로 사전행사, 체험행사, 부대행사 등 16개 프로그램으로 진행된다. 동물영화, 독 스포츠, ‘세상에 나쁜 개는 없다’로 유명한 강형욱 훈련사의 반려견 행동치료 강좌 등 시민들과 함께하는 어울림 축제이다. 행사기간 중에는 해운대, 수영구 인근 지역에서 출발해서 반려동물과 동반 탑승이 가능한 시티버스를 행사장 까지 운행할 예정이며, 다채로운 행사와 더불어 반려동물 산업 용품을 판매하는 산업박람회(마켓형 부스)도 운
(용인신문) 서울시는 3월 14일(수) 14시 서울시청 대회의실에서 서울의 역사와 문화, 삶의 공간인 골목길을 일·삶·놀이가 어우러진 곳으로 조성하고자 전문가, 시민과 함께 골목길 활성화 방안을 모색하는 심포지엄을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번 심포지엄은 서울형 골목길 재생사업의 공통 가이드라인을 마련해 기본계획을 수립하고 시행에 앞서 서울시의 골목길 재생 방안을 건축, 도시계획, 마을 전문가와 현장 활동가 시민이 함께 정책을 공유하고 논의하는 장을 마련하고자 기획되었다고 한다. 심포지엄을 통해 서울시는 골목길 재생의 당위성과 필요성을 알리고 골목길이 자동차 중심으로 사라지거나 열악한 주거환경으로 전락한 배경과 건축, 소방안전, 주거복지 차원에서 문제점 등을 짚어 보고 국내외 골목재생 사례, 서울시의 정책방향 그리고 전문가들의 토론을 거쳐 문제점 개선과 골목 활력 방안을 마련할 계획이다. 이번 심포지엄 1부는 골목길의 변화와 재생의 필요성, 서울의 골목길 재생정책 추진방향, 국내외 골목길 정책 사례에 대한 주제발표를 다루고, 이어서 2부에서는 제도중심의 골목길 활성화 방안에 대하여 전문가들의 정책 토론 및 시민들과 질의응답 등의 소통의 시간으로
(용인신문) 맞벌이를 하고 있는 노동자 A씨, 18:00경 자가용으로 퇴근하던 중 집 근처 대형마트에 들러 식료품 등을 구입하고 귀가하다가 19:20경 다른 차량과의 접촉사고로 목과 허리를 다친 사고 평소 출근길에 자녀를 어린이집에 데려다주는 워킹맘 B씨, 09:00경 자녀를 어린이집에 맡기고 출근하던 중 갑자기 차선변경을 하는 옆 차량을 피하다 도로 표지대와 충돌하여 목과 어깨를 다친 사고 평소 피부병 치료를 받고 있던 노동자 C씨, 18:40경 퇴근 후 한의원에 들러 피부병 치료를 받은 후 귀가하던 중 21:30경 빙판길에 넘어져 좌측 발목이 골절된 사고 고용노동부(장관 김영주)와 근로복지공단(이사장 심경우)은 위 세 가지 사례를 모두 산재로 인정하였다고 밝혔다. 출퇴근 경로를 일탈하거나 중단하면 산재로 원칙적으로 인정하지 않지만, 상기 세 가지 사례와 같이 일상생활에 필요한 행위로서 산재보험법령에서 정하고 있는 사유로 경로를 일탈하거나 중단하는 경우는 산재로 인정된다. 산재보험법령에서 정하고 있는 사유는 “일용품 구입, 직무훈련.교육, 선거권 행사, 아동 및 장애인 위탁, 병원진료, 가족간병”이다. 따라서 세 가지 사례
(용인신문) 군 적폐청산 위원회는 2월 22일(목) 제11차 위원회를 개최하여, ’군 성폭력 근절을 위한 제도개선‘, ’군 인사의 공정성 객관성 강화 제도개선‘을 위해 총 소과제 5건, 세부과제 16건의 권고사항을 심의 의결하였다. 군 성폭력 근절을 위한 그동안의 군 자체 노력에도 불구하고 성폭력 사건이 지속적으로 발생함에 따라, 지난 1차 위원회에서(’17. 9. 25.) 군 인권 중 성폭력 분야를 독립의제로 분리하여 심도 깊게 논의하였고, 성폭력으로부터 안전한 군 조직문화를 조성하고 대국민 신뢰를 회복하기 위해 권고하였다. 송영무 국방부장관은 제11차 전체위원회 이후 만찬 및 간담회에서 “국방부가 지금 반성하고 근본부터 바꾸지 않으면 더 이상 기회는 없다는 절박한 마음으로 위원회를 출범하였고, 그 의지를 위원님들께서 믿어주셨기에 위원회가 성공적으로 마무리 될 수 있었다.” 면서 “국민들이 체감할 수 있는 다양한 과제들을 권고해 주셔서, 군의 오래된 잘못된 관행을 개선 폐지하는 획기적 계기가 되었다.”고 감사의 말씀을 전달하였으며, “위원회의 권고사항을 최대한 수용하고 ’적폐청산 이행관리 추진체계‘를 구축하여 적극 이행하고, 주기적으로 점검회의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