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용인신문) 한국농수산식품유통공사(aT) 농식품유통교육원은 오는 5월 16일(수)부터 18일(금)까지 농식품유통교육원에서 진행하는 '6차산업화 사업기획 실무' 과정의 교육생을 모집한다고 밝혔다. 본 과정에서는 6차 산업의 이해 및 현황부터 온라인 홍보전략, 상품차별화를 위한 브랜드 개발전략 등의 이론교육과 우수사례 현장방문, 사업계획서 작성 및 코칭 등의 교육까지 진행하여 6차산업을시작하려는 농업법인 임직원과 6차산업 예비창업자에게 필수적인 교육이다. 6차산업은 농촌에 존재하는 모든 유·무형의 자원을 바탕으로 제조·가공 및 문화·관광을 연계하여 새로운 부가가치를 창출하는 일련의활동을 말하며, 최근 농가경제 활성화의 새로운 대안으로 주목받고있다. 본 과정은 농림축산식품부에서 교육비를 일부 지원하며, 자부담 3만4천원으로 교육에 참가 가능하다. 보다 자세한 사항은 교육원 홈페이지(edu.at.or.kr)와 교육운영부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
강남대학교(총장 윤신일)는 지난달 19일 우원관 대강당에서 윤신일 총장을 비롯해 내·외빈, 교수, 직원, 조교 및 대학 관계자 등 3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개교 72주년 기념식을 진행했다. 감사예배를 시작으로 진행된 기념식은 교직원 근속상, 공로표창, 특별표창, 발전기금 전달, 기념사 등 순으로 진행됐다. 특히 총동문회는 오는 6월 진행하는 총동문회 초청 해외 현장체험 연수를 위한 발전기금 2639만원을 기탁하고 후배들에게 점심 식사를 제공하는 ‘선배가 쏜다!’ 행사를 열어 서로 소통할 수 있는 자리를 마련해 재학생들의 호응을 얻었다. 윤신일 총장은 “숱한 역경과 어려움 속에서도 개교 72주년을 맞았다”며 “대내외적 전반에 걸친 새로운 질서와 패러다임의 변화 요구에 맞춰 하나 된 강남 가족이 도전의 역사를 써나가자”고 말했다.
포곡중학교(교장 류성림) 협력으로 포곡읍 전대리 마을교육복지협의체가 운영하는 경기꿈의학교 ‘꿈꾸는 도자예술가’가 지난달 23일 포곡읍 소재 영일도방에서 개교식을 진행했다. 지난해 12월 포곡읍 거주 학생들의 꿈 실현과 건강한 성장을 위해 결성된 포곡읍 전대리 마을교육복지협의체는 2018년 학생이 찾아가는 경기꿈의학교 꿈꾸는 도자예술가 공모에 선정돼 본격적으로 활동을 시작하게 됐다. 복지협의체는 포곡중학교장, 포곡중학교 교육복지사, 전대6리 이장, 용인경찰서 어머니 방범대장, 포곡읍 소재 영일도방 대표, CLC희망학교장, CLC희망학교 용인지역아동센터장으로 구성돼 마을가꾸기와 취약계층 학생 돌봄 등 사업을 펼치고 있다. 경기꿈의학교 꿈꾸는 도자예술가는 포곡초등학교 7명, 포곡중학교 13명, 포곡고등학교 5명, 삼계고등학교 2명 등 참여 학생이 총 27명으로 구성됐으며 이들 학생들에게는 꿈꾸는 도자예술가 활동을 통해 융합교육 체험은 물론 예술 감수성과 잠재성을 일깨우고 재능을 계발해 지역문화와 연계된 마을가꾸기를 실천할 수 있게 된다.
성지초등학교(교장 임성택)는 6학급의 소규모학교로 나름 특색을 살려 학생들이 직접 기획하고 운영하는 학생자치 시간을 월 2시간씩 전교생이 참가해 활동하고 있다. 연2회 매 학기 초 전교 및 학급임원이 선출되면 1박2일의 워크숍으로 활동 계획을 세우고 그 임원들을 중심으로 운영된다. 학생자치회는 전교생을 10개 가족으로 구성했다. 이들은 각 가족별 구호 만들기, 게임, 학교뒷산 트래킹, 생일 찾아 주기 등 다양하게 활동하며 이 시간에 학생들이 지켜야 할 규칙을 교사주도 없이 스스로 정한 뒤 실천하고 있다. 한 예로 학교에서 선후배 모두에게 ‘존중어 쓰기’를 정하면 친구 간이나 선후배 사이에 공손한 말씨로 대화하고 ‘학교에서 스마트폰 꺼 놓기’를 정하면 교사의 강제성이 오히려 반발을 일으킬 수 있지만 학생들 스스로 실천해 그 효과가 훨씬 좋았다. 가족 모둠은 각각 가장(회장)과 부가장(부회장)을 정하고 이들이 모둠원을 지도하며 보살펴 줌으로써 학교 전체가 가족적 분위기로 성장했다. 또 이런 활동이 학교 폭력은 물론 작은 다툼도 예방할 수 있는 역할을 톡톡히 했다. 임성택 교장은 “학기 초 많은 학생들이 워크숍에 참여하고 싶어 임원에 입후보할 정도로 학생들에게 호
고림초등학교(교장 강성운)는 4월 23일 세계 책의 날을 맞아 도서관을 통한 다채로운 행사를 진행했다. 한 줄 글쓰기, 책 내용 만들기, 책 제목 지어보기, 책표지 퍼즐, 책표지 카드 뒤집기, 정답을 맞춰라 등 총 6개의 부스를 마련했고 부스를 모두 체험하면 소정의 선물도 전달했다. 강성운 교장은 “도서관이 조용히 책만 읽어야 하는 지루하고 정적인 공간이 아닌 놀이터만큼 신나는 공간임을 학생들에게 느끼게 했다”며 “행사 진행을 맡은 학부모들과 참가한 학생들이 모두 만족하는 행사가 됐다”고 말했다.
지난달 27일 교동초등학교(교장 홍재한)는 자기 주도적 진로탐색 능력을 향상시키기 위한 ‘직업인과의 만남’ 진로체험활동을 진행했다. 5~6학년을 대상으로 사전 설문조사를 통해 선호하는 직업 10개를 선정해 면담, 체험식 수업으로 현 직업인들의 이야기를 듣고 자신의 꿈을 실현시키기 위한 구체적인 진로탐색이 됐다. 홍재한 교장은 “꿈과 끼를 갖춘 창의인재를 키우기 위해 다양한 노력을 하고 있다”며 “진로체험활동이 더욱 활성화되어 아이들이 꿈을 키워나가고 다양한 경험을 쌓는데 밑거름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교동초등학교는 교사와 학부모가 꿈이룸 추진위원회를 조직했다. 위원회는 진로체험뿐만 아니라 진로특성종합검사, 멜로디스피치공연 관람, 잡월드 진로체험, 진로드라마 연극공연, 아카펠라 및 매직버블벌룬쇼 등 다양한 활동으로 연계돼 운영하고 있다. 학생들은 직업에 부합되는 자질이나 요구 조건 등 정보를 제공받아 스스로 미래의 자기 모습을 생각해 볼 수 있다.
고기초등학교(교장 이호관)는 지난 23일 강당 새솔관에서 세계책의 날을 기념해 책 읽는 문화를 조성하고 독서에 흥미를 갖게 한다는 목적으로 ‘개재판’, ‘하늘로 날아간 집오리’로 유명한 이상권 작가를 초청, 작가와의 만남을 진행했다. 작가가 학교를 찾아 전교생과 직접 이야기를 나누고 일대일로 질문하고 답하는 방식으로 진행됐으며 학생들은 책을 미리 읽고 작가와 책에 대한 궁금한 점을 준비했다. 특히 고기동에 거주하는 작가라는 점에서 학교와 마을이 함께 성장하는 마을교육공동체 소통의 장이 됐다. 이호관 교장은 “학생들이 책을 통해 다양한 시각으로 세상을 바라보고 성장하는 계기가 됐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다양한 독서 활동으로 학생들이 책 읽는 즐거움을 느끼고 창의적 사고력 향상에 도움이 되었으면 좋겠다”고 밝혔다.
용인송담대학교(총장 최성식)는 지난달 23일 국립국제교육원에서 시행하는 ‘2018 GKS 외국인 우수자비 장학생’에 인도네시아 유학생 전자과 인드라 학생을 선발했다. 매달 50만원씩 6개월 동안 총 300만원의 장학금을 지급받게 된 인드라 학생은 “대학에의 많은 관심과 노력이 장학생 선발에 많은 도움이 됐다”며 “지금보다 더 노력하는 글로벌 인재로 한국과 인도네시아의 교두보 역할을 하고 싶다”고 전했다. 용인송담대학교는 지난해 12월 교육국제화역량인증제 인증기관으로 선정되면서 외국인 학생의 질적 교육에 대한 공신력까지 인정받고 있으며 현재 어학연수포함 약 70명의 유학생이 재학 중이다.
지난달 26일 구갈초등학교(교장 한주희)에서는 세월호 4주기를 추모하는 안전캠페인을 실시했다. 5,6학년 학급자치회 임원들이 건의한 이날 행사는 세월호 추모와 함께 재난을 예방하고 학생들의 안전한 학교생활을 독려하기 위해 기획됐다. 등굣길에 학교 정문과 후문에서 세월호 추모 피켓을 들고 캠페인 취지를 알렸고 중앙 현관에서 노란리본 나눔과 추모편지적기, 안전한 생활을 위한 다짐적기 등 행사가 진행됐다. 학생들은 “세월호 사건을 기억하며 안전한 생활을 위해 힘써야겠다.”, “마음이 아프다. 세월호를 생각하며 다짐을 적었다”며 캠페인 참여소감을 밝혔다. 한주희 교장은 “앞으로도 구갈초등학교 전 교직원과 학생들은 ‘안전한 학교 만들기’를 위해 꾸준히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기흥초등학교(교장 홍광희)는 4월20일 전교생 440여명이 과학에 대한 흥미를 높이고 과학적 원리를 쉽게 이해할 수 있는 ‘제2회 과학 창의 놀이 한마당’을 진행했다. 마그넷 스핀돌이, 액체자석 만들기, 야광 탱탱볼 만들기, 자외선 팔찌 만들기, 탄성 딱따구리 만들기, 에어로켓, 스틱밤, 호모폴라 전동기 만들기, 마시멜로 구조물 만들기 등 16가지 주제로 부스를 개설하고 이론과 원리보다는 체험위주로 구성했다. 6학년 신지환 학생은 “놀이처럼 즐겁게 활동하니 예전의 글짓기나 그리기 같은 과학의 날 행사에 비해 훨씬 더 재미있고 친구들과 함께 직접 체험하는 시간이 많아 더욱 좋았다”고 말했으며 이대은 과학교사는 “교실에서 따분해 했던 아이들이 흥미롭게 적극적으로 참여하는 모습을 보니 준비한 보람이 있다”고 소감을 말했다. 홍광희 교장은 “과학의 날이 가지고 있는 본질적인 의미를 찾기 위해 준비하고 해를 거듭할수록 학교 구성원들의 다양한 피드백을 통해 점점 더 짜임새 있게 발전하고 있다”며 “행사를 통해 학생들이 과학에 대해 더 많은 호기심과 관심을 갖길 바란다”고 말했다.
대덕초등학교(교장 민병직)는 4월19일 교내 과학탐구 및 과학체험의 날을 진행했다. 과학의 달을 맞아 과학기술의 중요성을 일깨우고 생활과학화와 관련된 기념행사로 치러진 이번 행사는 학생들의 흥미와 과학적 호기심을 불러일으키는 좋은 계기가 됐다. 오전에 학년별 탁구공 CD 착시팽이와 LED조명등, 가제트 로봇 팔, 풍선자동차, 간이 수평저울, 야광 팔찌, 풍선헬리콥터, 디퓨저, 스테플러 플레인 등 만들기와 동물친구와 새싹 키우기, 자석으로 가는 달팽이, 미니 글라이더, 강낭콩 화분 전시회, 초코파이 부풀리기, 공 띄우는 고래, 균형 잠자리, 등 평소 접하기 어려웠던 체험프로그램 활동을 운영하고 오후에 4~6학년 희망자에게 탐구실험, 과학토론, 융합과학대회를 진행했으며 형식적·소모적 소수학생위주 경쟁을 벗어나 전교생이 과학을 즐기는 행사가 됐다.
4월27일 대현초등학교(교장 신동범) 59명의 6학년 학생들은 학부모회 봉사로 사랑의 장독대에 찹쌀고추장 담그기 체험을 진행했다. 매운 음식이 싫은 학생들도 고추장 담그기가 처음 해보는 경험이라며 설렘을 갖고 정성껏 참여했고 각자 조금씩 담아간 고추장으로 집에서 만들어 먹을 음식을 생각하며 보람을 느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