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정중학교(교장 손철수)는 2018 독도의용수비대 협력학교로 지정됨에 따라 독도의용수비대의 국권수호정신과 애국정신을 이어받아 수비대 활동을 널리 알리는 홍보는 물론 독도를 일본으로부터 지킬 수 있는 실천력과 의지를 함양하도록 의무가 부여됐다. 어정중학교 독도어벤져스는 이유숙·서이브 지도교사와 학생 20명이 참여해 독도의용수비대 청소년 명예대원 활동으로 다양한 활동을 고민하고 실천하는 자율동아리다. 이들은 지난 2일~4일까지 그 활동의 일환으로 울릉도와 독도를 탐방했다. 먼저 독도의용수비대를 알리는 활동부터 시작했다. 인식도 설문조사, 교육 자료 안내, 기념뱃지 제작, 학교에서 진행하는 한마음독도사랑대회와 연계한 행사에도 참여하는 등 홍보를 진행했다. 탐방은 독도의용수비대의 발자취를 되짚어보고 현장에서 다양한 자료 수집, 독도플래시몹, 독도주권 수호에 관한 일본과 한국측 찬반 토론, UCC 홍보영상 제작 협의 등 활동을 진행했다. 특히 ‘독도의용수비대의 활동이 정당한가’란 주제로 한국측과 일본측으로 나눠 진행한 찬반토론은 “일본측의 주장을 잘 분석할 수 있었고 일본의 독도영유권 주장에 대처할 수 있는 힘을 길러야겠다.”, “당시 독도의용수비대의 수호가 없었다면
지난 7일, 꿈과 사랑으로 미래를 열어가는 신나는 배움터 장평초등학교(교장 손숙경)에서는 전교생 36명이 함께 모여 신입생 100일 잔치를 열었다. 올해의 신입생 김라온, 정서윤 두 학생을 위한 잔치로 6학년 선배들의 축하연주와 전교생의 축하노래, 100일 케잌과 떡을 전교생이 나누는 등 새내기들은 전달받은 장학증서와 선물을 안고 부모와 함께 행복한 시간을 보냈다. 한택식물원 근처에 위치했고 작지만 행복한 아이들이 생활하는 장평초등학교는 아토피천식안심학교, 전원학교로 지정됐으며 생태연못, 황토방, 모밍스파실을 갖추고 있다. 한편, 지난 8일에는 고기초등학교(교장 이호관)에서 새내기 입학 100일 축하 잔치가 열렸다. 잔치는 이호관 교장의 “즐거웠던 100일 동안의 학교생활과 마찬가지로 앞으로도 행복을 전할 것”이란 인사를 시작으로 새내기스스로 만든 왕관을 쓰고 스스로 준비한 상장을 받았으며 5학년의 축하편지, 6학년의 페이스페인팅 등 선배들과 함께 즐기는 시간이 됐다. 이날 새내기들은 100일간의 성장영상앨범을 즐겁게 감상했으며 학교에서 준비한 100일 축하떡을 나누며 학생과 교직원이 하나 되는 교육공동체의 모습을 보였다.<용인신문 - 박기현 기자>
지난 5일, 지석초등학교(교장 정병호) 등굣길에서는 ‘지석행복오케스트라’의 ‘등굣길 음악회’로 아름다운 오케스트라 연주가 울려 퍼지며 행복한 아침을 전했다. 바쁘게 등교하던 친구들은 발걸음을 멈추고 아름다운 연주에 귀를 기울였다. 연주는 웅장한 라테츠키 행진곡을 시작으로 미솔라 서곡, 할아버지의 11개월, 오블라디 오블라다, 언제나 몇 번이라도, 스테인 송으로 이어졌고 연주를 감상한 학생, 교사, 학부모를 비롯한 지역 주민들은 따뜻한 박수로 화답했다. 정병호 교장은 “‘지석행복 오케스트라’ 단원들의 꾸준한 연습이 관객들의 호응을 받을 수 있을 정도로 아름답고 조화로운 선율을 만들어 낸 것이 자랑스럽다”며 “앞으로도 음악을 통해 다른 사람을 행복하게 만들 수 있는 곳이라면 ‘지석 행복 오케스트라’의 연주가 지속될 수 있도록 응원과 후원을 멈추지 않을 것”이라고 말했다.<용인신문 - 박기현 기자>
강남대학교(총장 윤신일)는 지난 11일 교육부 국립국제교육원(원장 송기동)에서 주관하는 교원해외파견 사업 중 해외단기교육봉사프로그램 운영대학에 최종 선정됐다. KOICA의 지원으로 요르단 청각장애특수학교건립과 교육지원, 봉사단파견 등 노하우 및 전문성을 인정받았다. 재학생 17명과 인솔교원 3명이 동계방학 4주 동안 요르단의 알 아말 청각장애 특수학교(Al Amal for Deaf Secondary Mixed School)에 파견돼 청능훈련, 언어지도, 사회적 기술, 사회, 수학, 과학 등 교육과정 프로그램을 진행한다. 이들은 파견 전 12주 동안 영어 및 아랍어실무, 요르단문화, 주의사항, 안전교육 등을 이수하게 된다. 윤신일 총장은 “이번 봉사는 국제화 교육역량을 갖춘 특수교육교원양성과 해외파견특수교육교원 인력확보에 도움이 될 것”이라며 “글로벌 시대에 요르단에서의 다양한 네트워크를 구축하고 ODA사업에 대한 경험을 살려 체계적 프로그램으로 역량을 갖춘 교원양성에 힘쓸 것”이라고 말했다.<용인신문 - 박기현 기자>
정평중학교(교장 목용숙)는 지난 12일 무대 앞 300여 관중과 학급창가의 삼삼오오 관중들이 관람하는 가운데 점심시간에 맞춰 틈새축제인 J.P.J(JeongPeong Joy)를 실시했다. 1학년으로 구성된 ‘어떻게 뿜뿜’, ‘완섭샘과 아이들’은 새내기의 귀여움과 발랄함으로 관중들의 마음을 훔쳤으며 2학년 ‘포리피플’과 3학년 ‘YOLO’는 음악과 춤을 즐길 줄 아는 이 시대 청소년의 행복한 모습을 느낄 수 있었다. 행사는 더 많은 학생이 자신을 학교의 주인이라 여기고 스스로 즐거운 학교를 만들어 나가는 경험을 갖게 한다는 취지로 김상호 교사 중심으로 기획·실행한 행사다. 무대보다는 강당입구에서 버스킹 형태로 진행해 학생들의 자유로움을 추구했으며 참석했던 한 학부모는 “아이들이 학교를 행복해 하는 것 같아 함께 행복했다”고 만족을 나타냈다. 목용숙 교장은 “J.P.J로 학업으로 인한 스트레스 해소 및 더불어 함께하는 학교생활이길 바란다”고 말했다. <용인신문 - 박기현 기자>
신갈초등학교병설유치원(원장 정유현) 원아 29명은 지난 11일 용인동부경찰서 상갈파출소를 견학하며 지역사회와 함께하는 우리 동네 기관체험학습을 실시했다. 호기심 어린 눈망울로 교통경찰차에 탑승해 기기조작을 체험하고 경찰모자 쓰고 오토바이도 탑승하고 안전봉, 수갑 등을 직접 만지면서 경찰에 대해 친근함과 감사한 마음을 갖는 시간이 됐다. 특히 부모 또는 길을 잃었을 때, 나쁜 사람을 만났을 때의 대처방법과 어린이 교통사고 예방을 위한 안전교육 등은 아이들에게 많은 도움을 주는 시간이 됐다. 이날 아이들은 “도둑은 어떻게 잡아요?”, “나쁜 사람 많이 혼내주세요” 등 다양한 질문과 주문이 이어졌으며 직접 작성한 손편지와 작은 선물을 전달하며 감사의 마음을 전했다. 정유현 원장은 “우리 동네의 치안을 유지하는 파출소 방문으로 경찰관에 흥미를 보이는 등 직업교육이 됐다”고 말했다.<용인신문 - 박기현 기자>
서원고등학교(교장 임효선)는 지난달 24일 체육관에서 행복하고 안전한 폭력 없는 학교조성의 염원을 담아 교사, 경찰, 학부모가 참석한 가운데 서원교육공동체어울림한마당 행사를 열었다. 1부는 배드민턴, 탁구, 족구 등 체육대회로 친선을 도모했고 2부는 ‘안전학교와 학생행복을 위한 서원교육공동체의 역할’이란 주제로 회의가 진행됐다. 경찰과 학부모 간 협조방안, 경찰과 교사 간 긴밀한 연락체계 구축, 학부모와 교사 간 효율적 학생인성교육 방법 토론 등 2시간에 걸친 협의가 이어졌다. 파파캅스(방과후부모지킴이 회장 이웅선)는 학교주변 폭력과 안전사고 예방, 청소년 유해환경 감시, 재능기부 등 내 아이처럼 내 아이 친구도 지킨다는 신념의 학부모 모임이다. 특히 쪽잠에 필요한 고급안대를 학교와 경찰서에 선물했다. 임효선 교장은 “서원교육공동체가 삼위일체로 학생들의 안전을 돕고 있다”며 “특히 경찰은 학생과 학부모, 교사들의 멘토로서 각종 어려움을 지도하고 있다”고 말했다.<용인신문 - 박기현 기자>
용인대학교 격기지도학과 ‘복싱’ 김주영 교수, ‘씨름’ 이태현 교수, 동양무예학과 ‘택견’ 장경태 교수는 경기도내 외국인 유학생들을 위한 스포츠 체험 행사를 진행한다. 오는 30일 용인대학교 종합체육관에서 ‘문제해결은 스포츠, 스포츠는 대한민국’이란 주제로 ‘2018 외국인유학생 한류스포츠체험 한마당’이 열린다. 김주영 교수는 “국내 외국인유학생이 12만명을 돌파했다. 경기도가 가장 크게 증가했지만 사후관리 프로그램이 없어 학업 중도포기, 범죄가담 등 외국인유학생들이 불법체류자로 전락하고 있다. 문제해결에 기여하고자 두 교수와 뜻을 모아 프로그램을 기획했다”고 밝혔다. 실제 정부는 국내대학들의 재정난 해결을 위해 오는 2023년까지 외국인유학생 20만명 확대계획을 발표했다. 그러나 대학들은 유학생 유치에만 매달리고 관리에 소홀하다는 비판의 목소리가 크다. 유학생들 사이에서 한국대학에 대한 불신이 높아지는 이유기도 하다. 이에 세계인의 인기스포츠 ‘복싱’과 대한민국 대표스포츠 ‘씨름과 택견’으로 외국인유학생들의 문제를 해결할 대안을 제시하겠다는 것이 용인대 김주영, 이태현, 장경태 교수의 목표다. 스포츠 활동으로 유학생들이 한국문화를 경험하고 한국학생들과의 신
자전거 이용인구 1천만시대를 맞아 청덕초등학교(교장 이진건)는 지난 4일~5일까지 4학년 학생들을 대상으로 자전거 안전교육을 실시했다. 학생들은 교육시간 내내 진지한 자세로 전문 강사로부터 ‘자전거 바로알기, 안전하고 올바른 자전거 타기’를 주제로 이론과 실기 교육을 받았다. 안전모를 착용하고 자전거 타고 내리기, 정지와 좌·우회전시 수신호 방법, 안전사고에 대처하는 방법 등을 몸으로 익혔다. 또 교통표지판 읽는 법, 안전한 도로 주행법 등 법규도 익혔다. 이진건 교장은 “요즘 자전거를 이용하는 학생들이 점점 늘어나는 만큼 학생들의 안전에 더욱 신경을 쓰겠다”고 말했다.<용인신문 - 박기현 기자>
용인송담대학교(총장 최성식)는 지난 14일 제2회 코넬노트 경진대회 시상식을 열고 의료정보과 양혜인 학생을 포함해 총30명의 학생들에게 우수노트상을 전했다. 코넬식 노트필기법은 강의내용을 기록하는 ‘필기영역’과 핵심단어를 찾는 ‘키워드 영역’, 중요 내용을 압축하는 ‘요약영역’으로 구분됐으며 이런 필기법이 학습능력 향상에 많은 도움이 되는 것으로 입증됐다. 코넬노트 경진대회를 위해 교수학습 지원센터는 학기 초 전교생을 대상으로 3800여권의 노트를 제작해 무료로 배포했다.<용인신문 - 박기현 기자>
풍덕고등학교(교장 윤일경)는 지난 6일 1학년 34팀 102명, 2학년 23팀 69명, 3학년 4팀 12명이 참석한 가운데 의사소통 및 비판적 사고력 함양을 위한 ‘2018학년도 제2회 풍덕고 디베이트 대회’를 열었다. 제시된 토론주제에 따라 퍼블릭 포럼 디베이트 형식으로 3인1조의 각 팀은 3회 디베이트까지 받은 승률과 승점으로 대회 순위를 결정했다. 1학년은 ‘대한민국헌법 기본권 조항에 나오는 ‘국민’을 ‘사람’으로 바꿔야 한다.’, 2,3학년은 ‘대한민국 국회의원을 추첨 민주주의로 뽑아야 한다.’를 토론주제로 삼았으며 선배들이 참여해 조언도 전했다. 특히 2학년은 승률과 승점이 높은 두 팀이 오픈결승전을 실시해 수준 높은 토론으로 사제 간 전문적 학습 공동체를 형성하는데 좋은 기회를 마련했다. 참가 학생들은 “어려운 주제였지만 분석하고 쟁점을 찾아 입안문을 쓰며 생각을 정리할 수 있었다. 상대의견을 수용하며 논리적으로 반박하니 더 성숙할 수 있었다” 등 소감을 말했다. 윤일경 교장은 “매년 디베이트 대회로 독서토론능력이 성장하는 모습을 볼 수 있어 기쁘다”고 말했다. 한편, 대회 후 희망 학생에게는 여름방학 전에 주니어 디베이트 코치캠프(인문학 캠프)를
죽전고등학교(교장 김유성)는 지난 1일 ‘진로 특강의 날’을 맞아 전교생을 대상으로 진로목표를 성취하기 위해 꼭 필요한 자기주도적 문제해결 태도함양을 위한 맞춤형 진로특강을 운영했다. 특히 학교홈페이지를 통해 전교생이 자신이 원하는 주제특강에 직접 신청하는 수요자중심수업으로 형식적인 교육에서 벗어나 진로교육의 내실화를 기울이는데 초점을 맞췄다. 1,2학년은 ‘전문인 진로특강’ 7개반, ‘선배와의 대화’ 14개반으로 세분해 자신만의 구체적 비전을 그릴 수 있었으며 ’선배와의 대화‘는 재학생들의 다양한 질문으로 화기애애한 분위기 속에서 학교전통을 잇는 신뢰와 우정을 쌓았다. 3학년은 단국대학교 입학사정관의 학생부종합전형 및 자기소개서 특강으로 입시전형의 구체적 조언을 들었다. 황보경(2년) 학생은 “4차 산업혁명시대변화에 발맞출 수 있는 자신만의 강점을 만드는 유니크한 인재가 돼야 한다는 말에 공감해 내 강점 만들기에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용인신문 - 박기현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