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용인신문) 글로벌 게임 플랫폼 스팀에서 좋은 성과를 내고 있는 블랙스쿼드가 '치후360'과 함께 중국 서비스를 할 것으로 예상된다. 엔에스스튜디오의 윤상규 대표는 현재 미국 샌프란시스코에 열리고 있는 ‘ GDC 2018’ 행사 참여 중에 현지에서 가진 ‘치후360’과의 미팅에서 중국 지역 퍼블리싱 계약을 제의 받아 긍정적으로 검토하고 있는 것으로 전해졌다. 치후360은 현지 텐센트, 넷이즈와 함께 톱 3 퍼블리셔 중 한곳으로 2005년 설립된 후 기존의 백신기업과 차별화된 무료 백신 제공으로 중국 인터넷 백신 시장을 재패하였고, 8억 명에 달하는 중국 인터넷 사용자에게 인터넷 보안서비스를 제공하는 최대 인터넷 보안 시스템 기업이다. 뿐만 아니라 클라우드 서비스, 게임 및 각종 APP 개발에 이르기까지 다양한 인터넷 소프트웨어를 운영하고 있고, 휴대용 WiFi, 자동차 주행영상기록기, 스마트 카메라 등 하드웨어 분야에까지 진출해 있는 중국 최대의 인터넷 기업이다. 이에 엔에스스튜디오 관계자측은 “블랙스쿼드의 중국 계약과 관련해서 치후360을 비롯하여 여러 개의 회사로부터 제안을 받은 것은 맞으나 아직 구체적으로 언급할 단계는 아니다”라며
(용인신문) 경남도는 2020년 관광객 1천만명 관광객 유치를 위해 경남을 대표하는 관광브랜드를 육성하고 이를 세계적인 관광브랜드로 키우는 체계적인 관광정책을 펼치고 있다. 이를 위해 가야사 복원, 남명 조식사상 등 역사적 자원과 지리산, 남해안, 우포늪 등 천혜의 자연경관, 진주남강유등축제, 산청한방약초축제, 진해군항제 등 우수 지역축제에 대한 마케팅을 강화하여 경쟁력 있는 관광상품으로 개발할 계획이다. 또한 차별화된 마케팅으로 관광 트렌드의 변화를 반영하고 관광콘텐츠를 개발하여 고부가가치형 미래산업인 관광산업을 선도해 관광도시로 발돋움하고자 한다. 1. 호기심·설렘 가득 관광마케팅 추진 경남도는 지역특화 콘텐츠를 활용한 고품격·고부가 관광상품 발굴과 홍보로 호기심·설렘 가득한 관광 마케팅을 추진한다. 올해는 가야사유적·생활문화, 남명사상, 천년 고사찰 불교문화, 천연기념물·보물, 천연 숲, 100년 이상 고건물, 특화음식점, 역사인물 발자취 등 경남만의 특화된 자원의 관광 상품화에 주력한다. 건강·치유 중심의 타깃별 무병장수 항노화·웰니스 관광 프로그램을 활성화하여 중국·동남아·일본 지역 등을 집중 공략할 계획이다
(용인신문) 충청북도동물위생시험소 축산시험장(소장: 김창섭, 이하 축산시험장)은 한국종축개량협회(회장: 이재용, 이하 종개협)에서 실시하고 있는 친자확인(아비찾아주기)사업에 권역별 분석기관으로 지정되었다고 밝혔다. 흔히 ‘친자확인’이라고 하면 사람에게만 해당되는 것으로 생각하지만 최근 유전자 분석기법을 활용한 한우 송아지 친자확인 사업이 전국적으로 확대되고 있다. 한우 송아지의 친자확인은 부모 및 송아지의 유전자 분석을 통해 친자를 확인하는 방법으로 정확한 혈통정보를 제공하여 한우개량에 도움을 줄 뿐만 아니라 소비자의 신뢰도 향상으로 축산 농가의 소득 증가에도 일조할 것으로 보인다. 축산시험장은 2007년 농축산식품부로부터 DNA 동일성 검사기관으로 지정된 것을 시작으로 농협중앙회 한우암소검정사업의 친자확인 검사를 수행해 왔다. 2016년부터는 청주 가축시장 경매 송아지에 대하여 친자확인 결과를 청주축협에 제공함으로써 한우 혈통정립 및 경매시장 신뢰도 향상에도 도움을 주고 있다. 충북에서는 축산시험장이 유일하게 친자확인 분석기관으로 지정·운영되고 있어 지자체 가축개량기관 중에서는 처음으로 종개협의 권역별 친자확인사업에 참여해 한우개량 정보
(용인신문) 전라남도동물위생시험소가 돼지열병 청정지역 유지를 위해 돼지 사육농가에 예방접종과 주기적 농장 소독 등 철저한 차단방역에 나서줄 것을 당부했다. 21일 전라남도동물위생시험소에 따르면 돼지열병은 전염성이 매우 강하고 일단 발생하면 치료가 되지 않아 농가에 막대한 피해를 입힌다. 국가적으로 제1종 법정 가축전염병으로 지정해 관리하는 악성 질병이다. 전남지역에서는 그동안 철저한 예방접종과 차단방역, 농가 예방접종 여부에 대한 지속적인 모니터링 검사를 실시해 2003년 발생 이후 청정지역을 유지하고 있다. 전국적으로는 지난 2016년 경기와 제주에서 발생했다. 전라남도동물위생시험소가 지난해 도축 또는 사육 돼지 2만6천 마리에 대해 돼지열병 예방접종 실시 여부를 검사한 결과 백신항체 양성률이 96.3%로 조사돼 기준인 80%를 훨씬 웃돌았다. 돼지열병 검사는 도축장에 출하되는 돼지, 모든 농가에서 사육하는 돼지에 대해 수시로 시료를 채취하여 이뤄진다. 검사 결과 백신항체 양성률 80% 미만 농가에 대해서는 과태료 부과 등 행정조치를 취하고, 항체 양성률이 정상화될 때까지 재검사를 한다. 돼지열병을 예방하기 위해서는 백신을 새끼돼지는 생후 55∼
(용인신문) 경기도보건환경연구원이 지난해 도내 5만 톤 미만의 10개 정수장과 먹는 물 공동시설(약수터) 150개소, 간이급수시설(상수도보급이 안된 지역에서 사용하는 급수시설) 222개소를 대상으로 브롬산염 농도를 조사한 결과 모두 기준치 이하인 것으로 나타났다고 22일 밝혔다. 브롬산염(Bromate, BrO3-)은 브롬이온이 있는 물을 오존 소독하거나 염소 소독제를 사용했을 때의 부산물로 수돗물에서 검출될 수 있다. 국제암연구소(IARC)가 잠재적인 발암물질(2B)로 분류하고 있을 만큼 건강에는 해로워 정부는 올해 1월부터 월 1회 이상 국내 모든 정수장에서 브롬산염에 대한 검사를 하도록 하고 있다. 이번 검사는 정부 검사확대에 대비한 사전 현황조사 성격으로 진행됐다. 검사 결과 5만 톤 미만의 정수장의 브롬산염 농도범위는 0∼2.4 ㎍/L, 먹는물공동시설에서는 불검출, 간이급수시설에서는 0∼2.5 ㎍/L로 나타났다. 브롬산염의 수질기준은 10㎍/L다. 보건환경연구원 관계자는 “브롬산염은 오존소독하거나, 브롬산염이 포함된 차아염소산나트륨 소독을 하는 경우 발생할 수 있으므로 주의가 필요하다”면서 “강화된 기준에 맞춰 브롬산염 검사를 지속적으로 실시
(용인신문) 고용노동부(장관 김영주)와 안전보건공단(이사장 박두용)은 건설업계 퇴직자로 구성된 안전보건지킴이 167명을 이달 말부터 중소 건설현장 순회점검활동에 투입한다고 밝혔다. 안전보건지킴이는 안전관리자 선임의무가 없는 공사금액 120억원 미만 현장을 대상으로 사망사고 위험이 높은 고소작업, 굴착작업, 건설기계.장비 사용작업 등에 대해 안전점검을 실시하고 안전조치가 미흡한 사항에 대해서는 개선을 권고한다. 다만, 점검결과 안전관리가 불량한 현장은 안전보건공단 전문가가 현장 전반의 안전관리를 지도하고, 그럼에도 불구하고 개선이 되지 않을 경우에는 지방고용노동관서의 감독을 받게 된다. 최근 3년간 건설현장 사고사망자 중 74.7%(1,024명)가 120억원 미만의 중소규모 건설현장에서 발생한 것으로 나타났다. 중소규모 건설현장은 짧은 공사기간, 현장 관계자의 안전보건에 대한 인식과 안전투자 여력이 부족하여 사고발생 위험이 높다. 2010년부터 시작된 안전보건지킴이 사업은 사망재해 감소에 기여하고 있다. 최근 3년간(‘14~‘16) 3억원이상 120억원미만 중소규모 건설현장의 사고사망만인율에서 지킴이가 순회점검한 현장(1.26?)은 전체 현장(1.60?
(용인신문) 환경부(장관 김은경)는 3월 21일 서울 중구 포스트타워에서 국가지속가능발전목표(이하 K-SDGs) 수립을 위한 국제 컨퍼런스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번 컨퍼런스는 국민의 삶의 질 개선을 견인할 K-SDGs의 수립에 참여하는 민·관·학 공동작업반의 착수에 앞서, 국제 동향을 점검하고 바람직한 K-SDGs 수립방향을 모색하고자 마련됐다. 지속가능발전목표(SDGs)란 2015년 9월에 유엔 총회에서 채택되어 국제사회가 2030년까지 달성해야 하는 인류 공동의 목표로, K-SDGs는 이를 바탕으로 우리 상황에 맞는 2030 지속가능발전목표를 수립하고자 하는 것이다. 이번 컨퍼런스는 반기문 제8대 유엔사무총장, 미하엘 라이터러 주한 유럽연합(EU) 대사, 후버트 바이거 독일 지속가능발전위원회 위원 및 유엔 측 인사가 참여하여 관련 국제동향을 공유한다. 시민단체, 정부부처 및 공공기관, 학계 등 K-SDGs 수립에 참여할 관계자 및 국민 약 250여 명이 참석할 예정이다. 컨퍼런스는 지속가능발전목표의 의의와 국제동향을 살펴보는 오전 세션과 K-SDGs 수립 방향을 모색하는 오후 세션으로 구성된다. 반기문 제8대 유엔사무총장은 기조연설을 통해 지
(용인신문) 행정안전부 지방자치인재개발원(원장 박병호)은 3. 22.~23. 2일간 지방자치단체를 움직이는 핵심인력인 과장급 공무원을 대상으로 문재인 정부의 핵심 키워드인「정부혁신」추진방향을 공유하기 위해 정부혁신 실천 워크숍을 개최한다. 이는, 지난 19일 문재인 대통령이 주재한 정부혁신 전략회의에서 논의된「정부혁신 종합 추진계획」의 구체적인 내용을 전국 지자체에 확산 공유하기 위해서이다. 이번 워크숍은 정부혁신 3대 추진전략 중심으로 구성하여, 사회적 가치와 사회혁신의 개념을 이해하고 주민참여와 업무프로세스 개선을 통해 사회적 가치를 실현한 사례를 공유한다. 시민과 전문가가 함께 문화비축기지를 설계한 서울시 사례, 시민 상호간 복지서비스를 제공하는 시스템을 구축한 남양주시 사례 등은 각 자치단체가 타성적으로 진행해온 업무를 되돌아볼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할 예정이다. 또한, 워크숍 참가자들은 직접 국민에게 서비스를 전달하는 자치단체가 사회적 가치를 실현하고 국민이 주인인 정부를 실현하기 위한 방안 등에 관해 자유롭게 논의할 예정이다. 박병호 지방자치인재개발원장은 “이번 워크숍을 통해 공직사회가 주체적으로 참여하는 정부혁신 추진의 필요성을 깊이 공감하
(용인신문) 이르면 올 상반기 중 외국인과 재외국민도 해당 거주지역의 주민조례개폐 청구시 전자서명을 할 수 있게 되어 편리성과 접근성이 높아질 전망이다. 행정안전부(장관 김부겸)는 이같은 내용을 담은 ‘18년 자치법규 중점 추진 업무내역을 공개하고 본격 추진에 나선다. 먼저 주민조례 청구를 위한 전자서명 대상자를 당초 내국인에서 외국인 및 재외국민으로까지 확대한다. 지금까지는 전자서명은 내국인만 가능했고 외국인·재외국민은 현장 서명을 통해서만 가능했다. 하지만 이번에 행정정보공동이용시스템과 조례개폐청구시스템을 연동함으로써 앞으로는 외국인·재외국민도 인터넷(www.ejorye.go.kr)으로 전자서명이 가능하게 되었다. 행정안전부는 이와 함께 ▲참여주민들의 서명자 수를 지자체별 인구수에 따라 세분화해 주민조례 청구요건 완화 ▲스마트 주민조례 청구시스템의 G클라우드 이전 ▲인터넷 포털 등록을 종전 다음·네이트에서 네이버로 확대 등 주민조례 청구제도의 주민 입법 참여 활성화를 위한 각종 방안 실행에 나선다. 이와 관련 행정안전부는 전국 지자체 실무공무원을 대상으로 22일~23일 제주에서「스마트 주민조례 청구시스템 이용실무 매뉴얼」에 관해 설명하고, 현장 공
(용인신문) 국토교통부(장관 김현미)와 환경부(장관 김은경)은 2018년 ‘세계 물의 날’ 기념식을 3월 22일 오후 2시부터 경기도 고양시 킨텍스에서 개최한다고 밝혔다. ‘세계 물의 날’은 물의 소중함을 알리고 물 문제 해결에 전 세계의 동참을 호소하기 위해 유엔이 1992년부터 매년 3월 22일을 지정해 선포한 날로 우리나라는 1995년부터 정부 차원의 기념행사를 개최하고 있다. 유엔은 올해 ‘세계 물의 날’의 주제를 ‘물을 위한 자연(Nature for Water)'로 정했으며 가뭄, 홍수 등 물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서는 기존 회색 공간의 자연성 회복 노력을 통해 물순환 체계의 회복이 필요하다는 점을 강조하고 있다. 우리 정부는 이와 연계하여 ’물의 미래, 자연에서 찾다‘를 국내 주제로 정했다. 이에 따라 물환경에 대한 자연성 회복의 중요성과 물의 가치에 대한 시민의 인식 개선, 지속가능한 통합물관리 등 정부의 노력을 표현하는 기념식을 진행할 계획이다. 이날 기념식에는 이낙연 국무총리, 김은경 환경부 장관, 손병석 국토교통부 제1차관을 비롯해 시민단체, 학계 관계자 등 1,200여 명이 참석한다. 이낙연 국무총리는 그간 우리나라의
(용인신문) 국토교통부(장관 김현미)는 공동주택에 납품·사용되는 친환경 건축자재에 대한 친환경 성능과 안전성 확인을 위해 오는 4월부터 9월까지 6개월간 현장점검을 진행한다. 이번 점검은 부실한 친환경 자재가 생산·납품되어 공동주택에 사용되는 것을 근본적으로 차단하기 위해 자재 제조·유통사를 집중적으로 점검할 예정으로, 이를 통해 실제 현장에서 제대로 된 친환경 건축자재가 사용되고 있는지를 확인할 계획이다. 점검 대상 주요 자재는 ①벽지, ②합판마루, ③륨카펫, ④석고보드, ⑤접착제, ⑥실란트 등 친환경 성능 확보가 필수적인 6종의 실내 마감재다. 특히, 이번 점검은 국토교통부 주관 하에 전문기관(한국토지주택공사, 한국건설기술연구원) 합동으로 진행되며, 6종의 자재 제조·유통업체 중 무작위 추출을 통해 점검 대상을 선정할 계획이다. 점검 방법은 자재별 오염물질* 방출량 등 친환경 건축자재의 성능과 한국산업규격(KS) 품질기준 준수 여부를 집중적으로 살펴보고, 필요할 경우 표본 시험을 통해 정확한 성능을 확인할 예정이다. * 새집증후군의 원인이 되는 총휘발성유기화합물(TVOC), 폼알데하이드(HCHO) 등 국토교통부는 점검 결과 친환경 기준
(용인신문) 산림청 양산산림항공관리소(소장 김숙희)는 3월 22일(목) 부산광역시 기장군 산림전역(14,841ha), 금정구 산림전역(4,162ha)에 대해 소나무 재선충병 항공예찰을 위해 BELL206L-3 중형헬기 1대를 투입한다. 이번 항공예찰은 부산 기장군, 금정구의 소나무재선충병 감염 피해현황 및 방제 추진 상황 등을 파악하기 위하여 부산광역시와 합동으로 실시한다. 부산시 금정구, 기장군 산림병해충담당자가 도면과 GPS(위성항법장치)를 휴대하고 탑승해 소나무 고사목 등 재선충병 감염 우려가 있는 소나무를 찾아내 위치를 정확히 조사하게 된다. 양산산림항공관리소(소장 김숙희)는 “울창한 산림지역에서 소나무재 선충병에 감염된 소나무를 찾는 것이 쉬운 일이 아니지만, 산림헬기를 적극적 투입하여 지방 산림청 및 자치단체와의공조체제를 이루어 안전한 항공예찰이 될 수 있도록 지원 하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