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용인신문] 용인시 1세대 택지개발 지역인 수지구 곳곳에서 아파트 재건축 및 리모델링 사업이 추진중인 가운데, 지역 건축 주거환경 관련 세미나가 개최돼 이목이 집중되고 있다. 수지새미래연구원(원장 고석)은 오는 29일 오후 3시 풍덕천동 하나로프라자에 위치한 수지새미래연구원 사무실에서 “제10차 수지 건축주거환경 개선 특별 세미나”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수지구의 발전 및 시민의 질 향상을 모색하기 위해 발족한 수지새미래연구원은 K방산·K춤 강연과 현대인의 스트레스관리를 위한 건강운동 및 청년 성장 세미나 등 다양한 주제로 지역민의 궁금증을 해소하고 있다. 특히 연구원 창립 후 열 번째로 열리는 이번 세미나에서는 수지 지역의 건축 주거환경과 관련한 지역민들의 의견을 청취하며 도시건축설계 전문가와 함께 토론하는 시간을 마련한다. 이날 세미나에서는 진정화 전 서울대학교 BK 교수(현 한국주거학회 이사)가 ‘미국 실리콘밸리와 사우디 NEOM 등 해외 사례를 통해 본 용인 수지 발전전략’을 주제로 발표하고, 한국건축사협회 회원과 관련분야 전문가들이 토론자로 나선다. 연구원 관계자는 “주제발표에 나서는 진 교수는 현재 새미래연구원 부원장으로 봉사하고 있는 등 수지 지역
[용인신문] 법륜사 현암 주지스님과 관계자들이 지난 14일 용인동부경찰서에 직접 만든 간식을 전달한 후 기념사진을 찍고 있다. 처인구 원삼면 문수산 자락에 위치한 전통사찰 108호인 법륜사(주지 현암)가 경찰의 날을 맞아 용인동‧서부 경찰서에 스님과 신도들이 직접 만든 간식을 전달했다. 법륜사는 지난 2020년 시작된 ‘법륜사 사찰음식 홍보 지원 사업’ 일환으로 사찰음식 무료 나눔 행사를 진행했다고 지난 14일 밝혔다. 법륜사의 ‘사찰음식 홍보 지원 사업’은 지난 2020년 코로나19 펜데믹 당시 한국불교문화사업단의 후원을 받아 의료방역관계자를 대상으로 ‘찾아가는 사찰음식’ 도시락 나눔 행사로 시작해 4년째 이어오고 있다. 이 사업은 한국불교문화사업단과 문화체육관광부의 후원으로 진행하고 있는 것으로, 전통의 가치를 조명하고 건강한 문화원형을 보존 보급하는 것을 목적으로 하고 있다. 이날 법륜사는 경찰의 날을 맞아 용인 동부경찰서와 서부경찰서에 총 500개의 간식을 전달하였으며, 오는 11월에는 200개의 간식을 용인 소방서에 전달할 예정이라고 전했다. 간식에는 스님들과 신도들이 정성스럽게 준비한 쿠키와 과일들을 포장하여 전달되었다. 법륜사 스님들과 신도들이
[용인신문] 병원 진료 예약어플 똑딱앱을 통해 예약을 받는 곳이 많아졌습니다. 사용자 입장에서는 현장접수로 아픈 아이와 함께 몇 시간씩 대기하지 않아도 되고, 병원 내부도 번잡스럽지 않아서 잘 이용하고 있습니다. 하지만 최근 똑딱앱이 유료로 바뀌었습니다. 병원 서비스를 매월 정기적으로 이용하는 것도 아닌데, 월 결제를 해야 하는 상황이 부담스럽습니다. 이런 부분에 공적 서비스 앱이 필요하다고 생각됩니다. 특히나 요즘 같은 저출산 시기에 소아과를 진료하는 병원이 많이 없고, 아이들의 경우는 초기 진료가 무엇보다 중요합니다. 소아과는 항상 환자들이 많아서 진료 대기시간이 매우 깁니다. 경기도에서 부모들과 병원을 이용하는 도민들에게 혜택이 가도록 원격으로 진료 접수가 가능한 공공 서비스앱 개발을 청원 드립니다.
[용인신문] 경기도건설본부는 지난 11일 처인구 원삼면 지방도318호선 문수산터널 내에서 화재 대응 합동 소방훈련을 진행했다. 도 건설본부 주관으로 터널 관리사무소와 용인소방서, 용인동부경찰서 등이 참여한 이날 훈련은 터널 내 교통사고로 차량 화재와 사상자가 발생한 상황을 가정해 이뤄졌다. 훈련에서는 특히 유관기관 화재사고 전파, 방재시설(비상방송, 제연설비) 가동 등 2차 사고 방지 조치, 터널 관리사무소 초동 조치, 인명 대피 및 사고 수습 등의 절차를 숙달하는 데 주력했다. 도 건설본부는 이번 훈련을 통해 실질적 현장 중심의 대응체계를 구축하고, 유관기관과의 통합 대응 등 실제 재난 상황에서의 초기대처 능력을 향상하는 계기를 마련했다고 설명했다. 박재영 도 건설본부장은 “체계적이고 실전과 같은 훈련으로 각종 재난 발생 시 신속한 대응을 할 수 있도록 노력할 것”이라며 “앞으로도 도민의 안전관리에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말했다. 처인구 이동읍과 SK반도체 클러스터가 들어서는 원삼면을 잇는 문수산터널은 길이 1566m, 높이 7.1m, 왕복 2차로 규모를 가진 터널로 2009년 2월 준공됐다. 소방관들이 문수산 터널내 차량 화재상황을 가정한 훈련에서 화
[용인신문] 용인시가 출근 시간 고질적인 정체를 빚는 처인구 양지면 양지사거리 일대 교통개선 해법을 내놨다. 극심한 정체가 발생하는 곳은 양지로 (구)양지사거리에서 국도 42호선 양지사거리 사이 약 77m 구간이다. 이 구간은 평일 아침마다 영동고속도로 양지IC 방향으로 이동하기 위해 양지리와 제일리에서 쏟아진 차량이 병목현상을 일으켜 출근길 시민 불편은 물론 교통사고 발생 위험도 컸다. 시는 이 구간에 2333세대 규모의 아파트까지 입주가 예정돼 이있는 등 정체가 더욱 극심해질 것으로 판단, 단계별 개선책을 마련했다. 우선 양지면 시가지에서 양지IC 방향으로 좌회전하는 차량이 원활하게 소통하도록 총길이 77m 중 40m 구간에 대한 차로 운영체계를 개선한다. 반대 방향(양지면 방면) 1개 차로를 줄여 양지IC 방향으로 전환한다는 구상이다. (구)양지사거리에서 국도 42호선 양지사거리 방향 3개 차로가 이 구간에서 4개 차로로 늘고, 반대 차로는 2개에서 1개로 줄어든다. 두 번째로 양지IC 방향 좌회전 신호와 직진(용동중학교 앞 삼거리 방향) 신호 간격을 조정, 차량이 교차로에 머무는 시간을 줄일 계획이다. 세 번째로 양지IC까지의 최적 경로를 안내한다.
[용인신문] 정부가 창고 시설의 대형 화재를 막기 위해 소화설비의 수원 저수량을 현행 대비 2배 이상 늘리기로 했다. 또 화재 발생 시 모든 층에 동시에 화재 경보를 울리고 유도등도 대형으로 설치한다. 지난 2020년 양지면에 위치한 창고 시설에서 발생한 화재로 13명의 인명 피해가 발생한 것을 계기로 새로운 창고 시설 안전기준을 마련한 것. 소방청은 창고 시설에서 발생하는 대형 화재를 선제적으로 예방하기 위해 제정한 ‘창고 시설의 화재 안전 성능 기준’이 내년 1월 1일부터 시행된다고 밝혔다. 소방청 국가화재통계시스템 자료에 따르면, 최근 5년 간 창고 시설 화재는 총 7126건으로, 66명이 숨지고, 232명이 부상을 당한 것으로 나타났다. 소방청은 지난 2020년 7월 용인시 처인구의 한 창고 시설에서 불이 나 5명이 숨지고 8명이 다치는 등 큰 인명 피해가 발생했고, 이를 계기로 창고 시설의 특성을 반영한 화재 안전 성능 기준 제정을 추진해 왔다. 특히 국토교통부 등 관계 부처와 함께 관련 법령 개선 사항을 연구하고 발굴하는 등 적극 행정의 일환으로 이번 기준 제정을 추진했다. ‘창고 시설의 화재 안전 성능 기준’의 주요 내용은 △소화 설비 수원 기준
[용인신문] 원삼면에 들어서는 SK하이닉스 반도체 클러스터와 함께 조성되는 반도체 협력단지 조성사업이 본격화된다. 반도체 관련 소부장 기업들이 들어서는 산업단지 조성에 본궤도에 진입한 것. 용인도시공사는 최근 처인구 원삼면 일대에 들어설 예정인 ‘용인 반도체 협력 일반산업단지 조성사업’을 위한 사업자 공모를 공고했다고 지난 11일 밝혔다. 새로 조성되는 반도체 협력 산단은 총 26만 378㎡ 규모다. 도시공사는 오는 16일까지 참가의향서를 받은 후 다음 달 10일 사업신청 확약서를 접수한다. 이른바 소부장 단지 조성사업은 민관합동 방식으로 이뤄진다. 2개 이상의 법인으로 구성된 컨소시엄을 구성해 사업 신청을 해야 한다. 선정된 컨소시엄이 용인도시공사와 함께 출자해 설립한 프로젝트 회사가 조성 주체가 된다. 도시공사는 반도체 협력단지 조성을 오는 2026년 착공해 2029년 준공하겠다는 계획이다. 앞서 경기도는 지난 7월 반도체 협력 산단 조성을 위한 신규 산업단지 물량을 최종 승인했다. 시는 용인 반도체 협력 산단이 양대 반도체 기업의 첨단 생산라인을 뒷받침하는 핵심 소부장 거점으로 자리매김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실제 산업자원통상부 등을 통해 시로 문의가
[용인신문] 용인시와 명지대학교가 지역 반도체 인력 양성을 위해 맞손을 잡았다. 시는 지난 11일 명지대학교와 ‘반도체특성화대학 지원사업’을 위한 업무 협약을 맺었다고 밝혔다. 앞서 명지대는 지난 6월 교육부의 ‘2023년 반도체특성화대학 지원사업(동반 성장형)’에 선정됐다. 시가 명지대 지원에 나선 것은 지역 특성을 반영해 차세대 반도체 분야 인재를 양성하려는 취지다. 시는 이번 협약을 통해 명지대에 내년부터 오는 2027년까지 4년간 총 4억 원을 지원할 방침이다. 명지대는 이를 통해 반도체 교원 양성 및 역량 강화를 위한 직무 연수 프로그램, 지역 산업체 재직자를 위한 직무 재교육, 신기술 적용 역량 강화 과정 등을 운영하게 된다. 이와 함께 지역 주민을 대상을 한 반도체 특강, 청소년 반도체 캠프 등도 개최할 방침이다. 이날 명지대는 함께 컨소시엄을 구성해 반도체특성화대학 지원 사업에 선정된 호서대학교와 사업 추진을 위한 발대식을 가졌다. 두 대학은 오는 2027년까지 4년간 정부로부터 총 280억 원을 지원받는다 두 대학은 산업 현장의 수요를 반영한 혁신적 교육체계를 마련하고, 관련 학과 신설 및 특성화 교육과정 운영, 기업 현장과 연계한 실습 및
[용인신문] 용인시 처인구 이동읍에 위치한 용천초등학교에 학생들은 물론, 주민들이 생존수영 교육 및 스포츠 활동을 할 수 있는 수영장이 건립된다. 도교육청에서 선정한 학교수영장 건립 대상에 용천초가 선정된 것. 경기도의회 교육행정위원회 정하용 의원(국민의힘, 용인5)은 지난 11일 용인 용천초 수영장 증축 사업 예산 125억 원을 확보했다고 밝혔다. 경기도교육청은 ‘2023년 학교수영장 증축사업’으로 용인시와 화성시·시흥시·포천시 등 4개 지역의 5개 학교에 학생과 지역 주민이 함께 활용할 수 있는 학교수영장을 조성한다고 밝혔다. 앞서 도교육청은 2023년 학교복합시설 교육부 공모사업에 3개 지역의 수영장 설립이 선정된 바 있다. 이에 따라 도내 학교 수영장은 총 27개가 될 예정이다. 학교 수영장 증축은 학생 생존수영 및 지역주민 생활체육을 목적으로 신설학교 또는 기존학교에 설치하는 사업이다. 이번에 건립되는 학교 수영장의 경우 도교육청에서 수영장을 만들면 운영관리는 해당 지자체에서 할 예정으로, 지역주민의 접근성과 편의성이 더욱 높아질 것으로 보인다. 화성은 오는 2026년 9월 개교 예정인 (가칭)동탄23초등학교 신설학교에 수영장을 건립하고, 기존 학교
[용인신문] 용인시가 지역 내에서 추진되고 있는 지역주택조합 사업과 관련, 각종 민원 및 사법기관 수사 등이 이어지자 피해 예방을 위한 홍보물을 제작해 배포하고 나섰다. 일부 주택조합 추진위 등의 위법 행위 등으로 인한 피해 사례가 늘자 대응에 나선 것. 시는 지난 10일 용인지역에서 추진 중인 지역주택조합 건설 사업과 관련, 조합원 피해 예방을 위해 진행 절차와 사업의 장단점 등을 안내하는 홍보물을 제작, 배포하고 있다고 밝혔다. 지역주택조합 제도는 무주택자의 내 집 마련을 지원하기 위한 제도로 20명 이상 무주택자가 토지를 확보하고 조합을 설립하면 사업 주체로 인정받아 주택 건설 사업을 추진할 수 있다. 하지만 용인지역은 물론 전국 곳곳에서 일부 주택조합 추진위 측이 택지 개발이 어려운 부지를 대상으로 사업을 추진한다고 속여 조합원을 모집하거나, 실제로 사업 부지를 일부밖에 확보하지 못한 상태에서 대부분 확보했다고 속여 수사받은 사례가 잇따르고 있다. 시는 이에 따른 무주택 조합원들의 피해를 막기 위해 ‘지역주택조합 바로알기’ 홍보물을 제작했다 홍보물에는 지역주택조합의 모집부터 사업 신고, 사업 승인, 준공까지의 절차와 신청일부터 입주 가능일까지 유지해야
[용인신문] 용인시가 처인구 지역 초등학교 학생들의 통학 안전을 위한 대책마련을 약속하고 나섰다. 수지구와 기흥구 지역에 이어 처인구 지역 학부모 회장단 간담회에서도 학생들의 통학환경 안전이 현안으로 제시됐기 때문이다. 이상일 용인시장은 지난 10일 처인구 삼가동 용인시청소년수련관 세미나실에서 ‘용인특례시 미래교육 협력을 위한 초등학교 학부모회장단 간담회’를 열고 처인지역 교육 현안을 논의했다. 이 자리에 참석한 처인구 22개 초등학교 학부모 대표들은 통학 환경 개선, 학교시설 개보수, 방과 후 수업 프로그램 다양화 등 다양한 의견을 제시했다. ‘어린이 통학 안전’문제는 앞서 수지·기흥 지역 초등학교 학부모회장들과의 1, 2차 간담회 당시에도 가장 큰 관심사로 논의됐다. 특히 처인구 지역의 경우 도농복합지역 특성 등으로 학교별 사정이 다양한 것으로 나타났다. 소규모 농촌 학교의 경우 통학버스 운영 부족 문제와 농로나 하천변 산책로를 통학로로 사용하는가 하면, 도심 학교는 불법주정차와 번잡한 차량 통행의 문제에서 비롯되는 교통사고 위험성이 지적됐다. 이날 이 시장은 “어린이 통학 안전을 가장 중요하게 생각하며 학교 주변의 안전 실태를 살피고 부족한 점을 개선하
[용인신문] 에버랜드가 7월 태어난 국내 첫 쌍둥이 아기 판다의 이름을 지난 12일 발표했다. 지난 15일 생후 100일을 맞은 쌍둥이 아기 판다 이름은 ‘루이바오(睿寶)’와 ‘후이바오(輝寶)’로 각각 ‘슬기로운 보물’과 ‘빛나는 보물’이라는 의미를 갖고 있다. 아기 판다들의 이름은 지난 8월 24일부터 10월 6일까지 40여 일간 진행된 대국민 이름 공모 이벤트를 통해 선정됐다. 에버랜드 SNS 채널과 동물원 팬 카페 등에서 진행된 댓글 공모에는 약 2만 명이 참여해 4만여 개의 이름이 응모됐고, 20여 만 명이 참여한 1차 온라인 투표와 50만 명이 참여한 결선 투표 결과 루이바오와 후이바오로 선정됐다. 에버랜드 판다월드에서는 2020년 출생한 푸바오(福寶)에 이어 올해 7월 7일 아빠 러바오와 엄마 아이바오 사이에서 세계적인 멸종 취약종인 자이언트 판다 암컷 2마리가 자연 번식으로 태어난 바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