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용인신문) 인공지능(AI) 등 미래 신산업에 대한 정부의 발전 전략이 잇달아 발표되는 가운데, 해양에너지, 해양심층수, 드론, 위그선 등 미래 해양산업에 대한 육성도 적극 추진된다. 오늘(3일) 오후 2시 개최된 "미래 해양신산업 육성 간담회“에서 윤학배 차관과 해양 신산업 전문가가 함께 모여 해양에너지 등 실천적 육성방안 마련에 대해 검토했다고 해양수산부가 밝혔다. 해수부에 따르면, 간담회에서 윤 차관은 해양자원과 에너지를 통한 신산업 육성이 향후 미래 해양산업을 이끌어나갈 것임을 언급하면서, 집중적인 투자와 규제 철폐를 지속적으로 추진할 것임을 밝혔다. 특히, 바다 속 금맥이라 불리는 해양심층수는 2025년까지 약 1만 5천여 명 규모의 신규고용을 창출할 수 있도록 강소산업으로 육성하기로 하고, 조류, 파력 등 해양에너지 개발을 통해 신산업 창출을 물론, 5만여 가구에 청정에너지가 공급될 수 있도록 대규모 발전단지 조성도 추진하기로 했다. 이날 간담회 참석자들은 해양신산업 육성에 대한 해수부의 정책적 의지에 동감을 표시하면서, 그간 해양자원 개발에 대한 투자가 다소 미흡했던 만큼 보다 강력한 실천의지를 요청했다. 특히, 홍창회 해
(용인신문) 설악산국립공원사무소는 맑고 쾌적한 국립공원을 조성하고 건강을 지키는 탐방 문화를 유도하기 위한 배낭무게줄이기캠페인을 설악동 소공원 및 주요 탐방로에서 지난 28일 실시했다고 국립공원관리공단이 밝혔다. 이번 캠페인은 기존의 산행 문화를(단체 탐방객 중심으로 형성된 음식을 먹으러가는 산행)지양하며 자연을 느끼고 철저히 준비된 산행을 유도하고자 배낭무게재기, 설문조사, 국립공원 SNS 이벤트 등 다양한 홍보와 함께 진행됐으며, 특히 자원봉사자와 국립공원 자율레인저 등 지역주민이 다수 동참하여 홍보함으로써 탐방객들에게 더욱 친숙하게 다가가는 캠페인이 됐다. 설악산국립공원사무소 이천규 자원보전과장은 앞으로도 설악산국립공원을 찾는 탐방객을 대상으로 지속적인 캠페인을 실시하여 쾌적하고 건강을 지키는 탐방문화를 정착시킴으로써 국립공원을 찾는 모든 국민이 자발적으로 준비된 산행에 동참하기를 바란다고 전했다.
(용인신문) 산림청 국립산림과학원이 충북대 수의과대학 연구팀과의 공동연구로 목재를 사용한 실내 환경이 아토피피부염 완화에 효과가 있음을 과학적으로 증명해 냈다고 밝혔다. 산림청에 따르면, 목재가 친환경 자재로 인식되고 있지만 질병을 완화시킬 수 있는지에 대한 과학적 근거는 부족했었다. 이에 국립산림과학원은 동물실험을 통해 목재가 아토피피부염 개선에 효과가 있는지에 대해 연구했다. 연구 결과 아토피피부염을 유발시킨 실험용 쥐에 4주간 국내산 소나무·잣나무·낙엽송·편백 판재를 각각 노출시킨 결과 피부질환 증상이 완화됐다. 특히, 아토피피부염 유발인자인 혈중 면역글로불린 E(IgE)의 농도가 크게 낮아지는 등 목재의 항(抗)아토피피부염 효과를 밝혀냈다. 소나무·잣나무·낙엽송·편백은 아토피피부염을 유발한 실험용 쥐의 혈중 IgE 농도를 약 32%~51% 감소시켰다. 목재가 가진 항아토피피부염 효과를 증명해 낸 것이다. 국립산림과학원 화학미생물과 박미진 박사는 "이번 연구로 소나무·잣나무·편백 등 목재를 이용한 실내 환경이 아토피피부염 완화에 효과가 있음을 밝혀냈다."라며 "앞으로 국내 수종을 대상으로 알레르기성 염증, 천식 등에 대한 효과도를 조사해 질환
(용인신문) 도로교통공단은 지난 24일 운전면허서비스 홈페이지(http://dl.koroad.or.kr)가 2014년에 이어 2회연속 미래창조과학부로부터 ‘콘텐츠제공서비스 품질인증’을 획득했다고 밝혔다. ‘콘텐츠제공서비스 품질인증’은 콘텐츠나 정보를 제공하는 온라인 서비스를 대상으로 이용자가 신뢰하고 콘텐츠를 이용할 수 있는 우수 사이트를 선정하여 인증하는 제도이다. 도로교통공단 운전면허서비스 홈페이지는 운전면허시험 및 면허증 발급과 관련된 안내 서비스를 제공하는 홈페이지로서 지난 2014년에도 콘텐츠서비스 품질인증을 획득한 바 있다. 도로교통공단은 앞으로도 콘텐츠 수정·보완을 통해 이용자가 쉽게 콘텐츠를 이용할 수 있도록 노력할 방침이라고 전했다.
(용인신문) 대한병원협회, 대한의사협회 등 7개 의약단체와 2017년도 요양급여비용 계약을 위한 협상을 지난 5월 31일 완료하고, 1일 재정운영위원회에서 이를 심의.의결했다고 국민건강보험공단이 밝혔다. 2017년도 평균인상률은 2.37%(추가 소요재정 8,134억원)로, 작년 메르스 사태 및 의약계의 어려운 경영 현실과 보건의료 현안사항 관련 원활한 협조 등을 고려하여 전년도 인상률 1.99%보다 높은 수준으로 결정했다. 건보 재정 5년 연속 당기 흑자 및 16.9조에 달하는 최대 누적 흑자로 어느 때보다 공급자들의 기대치가 높아 난항이 있었지만, 공급자의 어려움을 공감하여 전향적 태도로 협상에 임했고 지속적 소통을 통해 2013년에 이어 두 번째로 완전 타결을 이뤄냈다. 의약계는 인건비.임대료 등 비용 상승 및 메르스 사태로 인한 경영 악화 등을 근거로 전년 대비 높은 인상률을 요구했지만, 향후 보장성 강화 및 부과체계 개선 등에 따른 추가 재정 소요를 내세우며 설득했다. 공단은 올해에도 외부 전문기관에 의뢰한 환산지수 연구용역의 근거에 입각해 수가협상을 체결했고, 당사자 간 합의원칙을 따랐으며, 전체 유형에 대해 계약을 체결했다. 특히, 환산
(용인신문) 환자 의료이용 행태의 시각화 모델 발굴을 위해 오는 2일부터 7월 29일까지 ‘환자 의료이용 행태의 시각화 아이디어’를 공모한다고 국민건강보험공단이 밝혔다. 이번 시각화 아이디어 공모에 제공되는 자료는 공단의 국민건강정보DB와 국토교통부의 공간 네트워크DB를 기관 간 협업으로 융합한 고가치 데이터이며, 이 데이터를 활용한 작품을 자격제한 없이 누구나 응모할 수 있다. 응모 방법은 참가 신청서 1부, 작품 제안서 1부, 결과 파일 1점을 7월 29일까지 공단에 우편 또는 방문하여 제출하거나, 또는 이메일(0075030@nhis.or.kr)로 제출하면 된다. 당선작은 8월 12일(금) 국민건강보험자료 공유서비스 사이트(https://nhiss.nhis.or.kr)를 통해 발표할 예정이며, 창의성, 현실성, 활용성을 종합적으로 심사하여 최우수상(1명) 300만원, 우수상(1명) 200만원, 장려상(3명) 각 100만원의 상금을 지급한다. 자세한 사항은 사이트(https://nhiss.nhis.or.kr)에 있는 공고문을 참조하거나, 빅데이터운영실 공모전 담당자 (033)736-2430~1)에게 문의하면 된다. 공단 관계자는 “공모전 당선작은
(용인신문) 농촌진흥청은 개발한 국산 장미 품종을 오는 5일까지 서울 올림픽공원에서 열리는 장미 축제의 장미정원에서 만나볼 수 있다고 밝혔다. 기존에 많이 보는 꺾은 꽃(절화) 형태가 아닌 실제 정원에 심은 상태로 볼 수 있기에 소비자는 우리 장미의 색이나 모양 등 여러 특성을 더 가까이에서 느낄 수 있다. 장미정원에는 약 500주 정도의 우리 장미가 있으며, 검은무늬병에도 강하고 겨울철 정원에서 잘 자라는 '오렌지데이' 등 9품종을 볼 수 있다. 또한 이 자리에서는 정원용 장미뿐만 아니라, 절화용 장미 및 국화, 거베라 등 30여 품종도 별도 전시부스를 만들어 화병에 꽂은 상태로 전시할 계획이다. 올림픽공원은 서울시민들이 자주 찾는 공원이기에 이번 축제는 국민에게 국산 장미 품종의 다양성과 우수성을 알리는 좋은 기회가 될 전망이다. 농촌진흥청 국립원예특작과학원은 정부 3.0의 하나로 2014년 한국체육산업개발(올림픽공원)과 업무협력을 체결해 올림픽공원 내에 국산 장미 테마정원을 조성했다. 두 기관은 원예특작과학원의 장미 품종육성 기반 기술과 한국체육산업개발의 정원용 장미 관리 기술을 결합해 국산 장미 품종의 홍보와 소비 촉진을 위해 협력하고 있
(용인신문) 바다의 여왕 참돔과 바다향 가득한 성게를 6월의 어식백세 수산물로 선정·발표했다고 해양수산부가 밝혔다. 참돔은 고단백·저지방 식품으로 비만이나 중년기의 고콜레스테롤증 예방에 좋다. 양질의 아미노산이 균형을 이루어 소화 흡수가 잘되고, 쌀을 주식으로 하는 우리 식탁에서 부족하기 쉬운 라이신이나 트레오닌 등 필수아미노산 함유량도 높다. 또 기름기가 적어 소화가 잘되므로 환자용 식품으로 적당하며, 타우린이 다른 생선보다 많아 동맥경화나 고혈압을 예방에 탁월하다. 성게알은 비타민A가 많아 야맹증 예방과 시력 향상에 도움이 되며, 비타민B1, B2가 풍부해 신경세포의 기능 향상에도 좋다. 또한, 철분이 풍부하여 조혈작용을 촉진하고, ‘바다의 호르몬’이라 하여 강장제로도 인기 만점이다. 그리고 효소성분이 알코올을 해독하는 역할을 해주므로 술안주로도 좋다. 성게알은 체온이 낮은 사람을 정상체온으로 회복시키는 효과도 있어 예로부터 산모의 산후식과 술병 치유제로 쓰였다. 참돔은 그동안 대부분 활어로 소비되어 왔으나 최근 반건조 상품이 출시되어 가정에서도 간단히 전자레인지만으로 즐길 수 있게 됐다. 성게도 성게알젓, 성게알 통조림, 성게미역국 등 다양
(용인신문) 지자체와 함께 가습기살균제 피해접수창구 마련, 피해자 찾기 홍보를 중점적으로 추진한다고 환경부가 밝혔다. 이와 관련, 환경부는 지난 5월 27일 정부세종청사에서 전국 17개 시·도 지자체 담당자와 가습기살균제 피해자 대책에 관해 논의했다. 환경부는 지자체에서 피해자 신청 접수를 받을 경우, 정부가 규정한 서류가 제대로 제출됐는지 여부를 꼼꼼히 확인해서 한국환경산업기술원에 전달해 줄 것을 지자체에 당부했다. 현재 가습기살균제 피해 조사를 한국환경산업기술원에 신청할 때에는 신청서와 신분증사본, 개인정보 수집·이용 및 제공 동의서, 사망진단서(사망자), 진료기록부를 필히 제출하고, 기타 폐질환 입증을 위해 영상자료 등도 제출하도록 규정하고 있다. 환경부는 피해의심 당시의 컴퓨터단층촬영(CT)과 같은 검사결과는 피해의 인과관계를 보다 정확하게 판정할 수 있는 자료이기에 누락되지 않도록 특별히 확인해 달라고 지자체에 요청했다. 현재 지자체 중에서 자체적으로 피해 접수창구를 운영하는 곳은 광역지자체의 경우 경기, 전북, 전남, 광주광역시 4곳이며, 기초지자체는 성남시 1곳이다. 또한, 효과적인 가습기살균제 피해자 찾기를 위해 지자체는 누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