용인 장평초등학교서 G-러닝 시범수업 ○지난 16일 오후 경기도 용인시 처인구 백암면 장평초등학교 에서는 10명의 반 아이들은 칠판 대신 모니터에 집중하며 컴퓨터 게임에 열중하고 있다. 아이들이 좋아하는 롤 플레잉 게임 '열혈강호'를 15회 분량의 영어수업교재로 활용할 수 있도 록 재가공한 것으로 게임(Game)과 학습(Learning)에서 철자를 따 'G-러닝'이라고 이름붙였다. 경기도는 전교생 57명의 전원학교인 장흥초교를 시범학교로 선정, 12월까지 매주 시범수업을 연 뒤 평가 및 보완 절차를 거쳐 다른 학교로 'G-러닝'을 확대할지를 결정할 계획이다. = 환호성을 지르고 손뼉을 치며 배우는 교육이야 말로 소비자 중심교육의 출발점일 것. 지루하기만한 영어시간, 수학시간을 재미있게 보내며 더욱 큰 효과를 거둔다면 새로운 교육의 형태로 자리잡기에 충분해 보인다. 수능성적-경기도 1위, 용인외고 전국 3위 ○대학수학능력시험 평균 성적 100위권에 포진한 학교를 시도별로 분석할 때 경기도가 1위를 차지한 것으로 나타났다. 경기는 2009년 수능 언어 수리 외국어영역 합산 100위에 든 학교 26개교를 배출했다. 경기 용인시의 한국외국어대 부속 용인외고는 전국
지난 15일 7급 공직자가 변사체로 발견됐다. 인사담당이고 감사원 감사 중이었기 때문에 공직사회는 충격을 금지 못하고 있다. 자살로 추정되는 이번 젊은 공직자의 죽음의 배경에 대한 의혹도 점점 커지고 있다. 다시는 이런 비극적인 일이 없도록 하기 위해서라도 이번 사건에 대한 의혹의 진상은 명명백백하게 밝혀져야 할 것이다.
용인상공회의소(회장 이병성)는 지난 14일 행정타운 내 문화예술원 3층 대공연장에서 김문수 경기도지사를 초청해 조찬세미나를 가졌다. 대한미국의 미래 경기도라는 주제로 열린 이번 조찬세미나에는 서정석 용인시장, 김희배 시의회부의장, 한규숙 용인교육장, 김정훈 경찰서장, 이대열 소방서장, 지역 내 회원업체 대표 및 임직원, 유관기관장 등 300여명이 참석했다. 김문수 지사는 대한민국에서 가장 많은 발전가능성을 가진 곳이 바로 경기도라며 경기도 더 나아가 대한민국의 발전을 위해 상공인들이 앞장서 밝은 미래를 위해 함께 노력하자고 말했다. 다음 강연회는 11월 11일 개최되며, 한국과학기술원 정재승 교수가 초빙돼 창의적인 아이디어는 뇌 속 어디에서 오는가?라는 주제로 강의를 펼친다. 조찬세미나는 별도의 참가비는 없으며 조찬준비 관계상 반드시 용인상의 기획팀(031-332-9812)으로 문의 해야한다.
선거관리위원회는 용인시 소재 초중학생을 대상으로 2010년 6월 2일 실시될 제5회 전국동시지방선거의 투표참여 등 주제로 용인시 3개구(처인구수지구기흥구)선거관리위원회가 공동으로 제5회 공명선거 그림시(詩)공모대회를 개최한다. 이번 공모대회는 제5회 전국동시지방선거의 투표참여 향상, 깨끗한 선거, 공명선거의 소중함, 후보자의 공약(정책)실천방안 주제로, 10월 12일부터 10월 30일까지 개인 또는 학교별로 용인지역 각 선거관리위원회에 우편 또는 방문 접수하면 된다.
지난 9일 가을의 향기 물씬 풍기는 역사 깊은 남곡초등학교에서 평소와는 다른 교육활동이 열렸다. 최근 신종인플루엔자로 인해 학교 밖에서 이루어지는 현장체험학습, 수학여행등 학교행사를 못하게 되자 어린이들에게 평소와 다른 교육활동으로 흥미진진하고, 꿈과 희망을 줄 수 있는 기회를 마련한 다양한 감성체험학습이 그것. 프로그램을 학년별로 활동할 수 있도록 만들어 도서관에서는 신나는 팡팡마술 시간으로 아이들은 직접 마술을 배워볼 수 있었다. 어린이들의 바른행동, 고운마음을 만들어주는 동화구연시간과, 알록 달록 예쁘게 만들기를 할 수 있는 알공예, 그리고 요술처럼 변하는 풍선아트 등의 프로그램도 인기를 끌었다. 노래와 맞추어 레크레이션강사를 따라 온 몸 율동도 해 보고, 공원에서는 하이니탑, 소마큐브, 조노돔시스템, 시어핀스키 삼각형만들기를 하는 창의탐구 활동도 이어졌다.
지난 8일 부동산써브에 따르면 올들어 수도권에서 1억원 이하 전세 아파트가 10만가구가 사라졌다고 한다. 용인시만 놓고 보면 1만 2648가구가 감소했다. 서울의 뉴타운지정과 재개발 철거에 따른 전세수요의 증가가 전세대란의 가장 큰 이유라는 의견이 설득력이 있다. 재개발에 따른 멸실가구가 급증하는 내년이 더욱 걱정이다. DTI 규제로 대출여건도 어려워진 서민들에겐 이중고임에 틀림없다.
처인구 양지면 양지농장에서 수도작 농업을 하고 있는 용인농협 소속 윤형덕씨와 양효순씨가 농협중앙회 이달의 새농민상 수상자로 선정됐다. 농협중앙회는 지난 7일 중앙본부대강당에서 이달(10월)의 새농민상 수상부부 16쌍에 대한 시상식 행사를 개최했다. 수상부부에는 농장이름을 새긴 명함과 상패가 전달됐다.
정운찬 국무총리 후보자의 세종시 축소 발언에 이어 법무부는 최근 용인에 있는 법무연수원 이전에 대해 재검토 의견을 냈다가 지난 23일 당초대로 이전하겠다고 밝혔다. 용인에서 지방으로 이전하는 공공기관은 법무연수원을 비롯, 국립경찰대, 에너지 관리공단, 조달청 품질관리단, 한국정보 사회진흥원, 한국전력기술 등으로 해당 주민들과 시는 활용방안을 고민해 오고 있다. 하지만 오락가락한 발언이 계속된다면 지방자치단체로서는 어떻게 대처해 나가야 할지 난감하기 그지 없을 것이다.
동문회탐방 | 원삼초등학교(기별 체육대회 대회장 박한국) 구봉산과 문수봉이 좌우로 보이는 원삼초등학교(교장 심석규). 이 학교는 현재 전교학생이 160여 명인 시골학교다. 용인시 연구학교 운영 사업으로 시지정 독서 시범학교다. 독서갤러리, 틈새독서, 1인1책만들기 등의 활동을 하고 있다. 또 교과특성화 교육 중 하나인 사물놀이 동아리 한맥은 용인시는 물론 전국의 여러대회에서 빼어난 성적을 자랑하고 있다. 또 원삼초등학교는 경기도 교육청 지정 농촌체험학습장 운영교로 지정돼 다양한 농촌체험교육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다. 원삼초등학교는 1924년 원삼보통 공립학교로 개교한 이래 1988년에 청룡분교가 통합됐고 1997년에 두창분교가 편입됐으며 올해 제 83회 졸업식을 개최했다. 지난 6월 원삼초등학교 동문들이 한자리에 모였다. 모교운동장에 모인 동문들은 41회부터 54회 동창들로 800여 명이나 됐다. 총 졸업생이 7720명인 점을 보면 이날 모인 동문들에 숫자는 기대 그 이상이었던 셈이다. 또 이날 행사는 다른 동문회들이 하는 체육대회와는 많이 다르게 진해됐다. 초대장에 체육대회 대신 운동회라는 표현을 쓴 것에서 알 수 있다. 홀수 기수는 청팀으로 짝수 기수
원삼면 체육회장, 원삼초중등학교 운영위원장, 원삼로타리클럽 회장을 역임하고 현재 원삼면 주민자치위원회 위원장을 맡고 있는 박한국 대회장. 저희 동문들은 기별동문회가 활성화되어 있다며 하지만 100주년 준비도 해야하는 등 할 일이 많아 총동문회 결성이 시급한 현실이다고 말한다. 지난 6월 개최됐던 체육대회도 이 학교 동문들에겐 처음 있는 일이었다는 박대회장은 하지만 많은 인원이 참가해 동문들의 모교사랑을 확인하는 자리가 됐다고 밝혔다. 박대회장이 체육대회를 개최한 이유는 총동문회 결성을 위한 토대를 마련하기 위함이었다. 그렇다고 그가 총동문회 회장직을 맡을만한 상황은 아니라고 귀띔한다. 그는 선배 기수 중에서 회장이 나와야 한다며 제 기수는 48기에 불과하기 때문에 동문의 중심을 잡기엔 무리가 있다고 말했다. 또 100주년 사업을 지금부터 준비해 나가야 한다며 열정을 모을 수 있는 동문들의 관심과 사랑을 바란다고 밝혔다. 90년을 향해 가는 원삼초등학교. 이번 만남이 총동문회가 결성되는 계기가 되길 기원해 본다.
국민건강보험공단 용인지사(지사장 김경삼)는 지난 17일 자문위원회를 열고 박남숙 용인시의회 의원등 14명의 자문위원을 위촉하고 지사 운영 전반에 대한 설명 및 폭넓은 의견을 수렴했다. 또한 김경삼 지사장은 자문위원들에게 건강보험, 암 및 치과분야의 보장성 확대 추진, 건강보험 노인의료비의 효율적 관리방안, 원외처방약제비 환수법안 입법의 필요성, 오바마 행정부의 의료보험개혁과 시사점등 공단 현안사항과 저출산의 부작용과 출산율 제고를 위한 공단의 노력 등에 대해 설명하면서, 새로이 위촉된 자문위원들의 건강보험에 대한 관심과 애정을 당부했다. 이날 국민건강보험공단 용인지사 자문위원으로 위촉된 자문위원은 ▷박남숙(용인시의회의원) ▷박숙현(용인신문사대표) ▷서혜순(용인시미용협회고문) ▷손남호(용인인터넷신문사 편집위원) ▷심재선(용인유선방송사 사장) ▷우상표(용인시민신문 대표) ▷유순영(용인시 여약사회장) ▷윤한기(자원봉사 협의회장) ▷이동주(용인시의회의원) ▷이인영(용인포럼공동대표) ▷정영진(강남병원장) ▷추무진(용인시의사협회 부회장) ▷한은실(용인시여성단체협의회장) ▷황윤상(처인구보건소장).
지난 16일 수지의 한 중학교에서 따돌림(왕따) 당하던 학생이 같은 반 친구 2명을 향해 흉기를 휘두른 사건이 발생했다. 경쟁중심, 학력중심의 교육문화가 만들어낸 우리 교육의 어두운 자화상으로 기록될 듯하다. 도교육청은 따돌림을 막기 위한 종합대책을 이번 주에 발표할 계획이다. 도내 전문상담교사의 수는 150여 명에 불과하다고 한다. 정신적 갈등을 상담하고 치유하는 시스템을 갖추는 것도 분명 교육환경의 중요한 요소일 것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