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갈역세권 개발사업 '좌초위기' ○경인일보는 용인 구갈역세권 도시개발 사업이 지주간 갈등으로 좌초위기를 맞음에 따라 시민들을 위해 용인시가 나서 역세권을 개발하는 등 특단의 대책을 마련해야 한다는 지적했다고 보도했다. 지난 12일 시에 따르면 시는 지난달 28일 수원지법에서 열린 구갈역세권 도시개발 구역지정 처분 취소 행정소송에서 패소함에 따라 구역지정과 개발계획수립 자체가 무효화 되게 됐다. 시는 일단 항소를 한후 최종적 판결이 나기전까지 행정절차는 진행하겠다는 계획을 가지고 있으나 자칫 소송이 오랜기간 지속될 경우 사업을 진척시키기 힘들게 된다. = 내년 7월 경전철, 2011년말 분당선 연장선이 개통된다는 계획인데. 역세권사업이 필요한 사업이라면 시가 적극 개입해서 해결해야 한다는 의견에 귀를 귀울여야 하는 시점이다. 아파트 주차장서 승용차 35대 털려 ○지난 12일 오전 2시께 10대 후반~20대 초반으로 보이는 4명이 용인시 기흥구 한 아파트 지하주차장에서 미리 준비한 공구로 승용차 35대의 창문 유리창을 깨고 동전 등 현금 40여 만원을 훔쳐 달아나 경찰이 수사에 나섰다. 아파트 CCTV에 찍힌 이들은 모자를 쓰고 있었으며 자동차 유리를 깨는 과
경기도가족여성연구원(원장 정현주)이 행정안전부에서 3년에 걸쳐 실시한 지방자치단체 외국인주민 현황조사 결과 자료를 발표했다. 이에 따르면 경기도에 거주하는 외국인근로자는 2007년 11만6794명, 2008년 17만3230명, 2009년 20만5239명으로 해마다 증가하는 추세를 보이고 있다. 2009년 현재 경기도에 거주하는 외국인근로자 중 여성은 6만5458명, 남성은 13만9781명이다. 도 외국인근로자 중에서 여성이 차지하는 비율 또한 해마다 증가 추세로, 2007년 28.8%에서 2008년 29.8%, 2009년 31.9%로 조금씩 늘어나고 있다. 외국인근로자의 출신국적별 추이를 살펴보면 남녀모두 2007년 이후 중국국적자(조선족 포함)의 비율이 증가하고 있다. 연구원 관계자는 앞으로도 외국인근로자의 증가추세는 당분간 계속될 것으로 전망된다며, 이번 자료를 기초로 외국인근로자 관련 정책을 입안할 때 지역특성에 맞는 정책개발이 필요하다고 말했다.
경기도는 수원시 등 31개 시군에 항바이러스제인 타미플루 10만명분을 추가로 긴급 배정하고 환자 치료를 위한 추가 병상확보, 사회소외계층 시설과 노숙인 등 진료를 실시, 신종인플루엔자로 인한 중중환자 및 사망자 발생 등 인명 피해를 최소화하기 위해 나섰다. 도는 지난 12일 항바이러스제 시군 배정과 함께 투약관리 프로그램 확인 및 리렌자 처방을 적극 독려했으며, 향후 부족한 시군에는 타미플루를 즉시 배정키로 했다. 또한 입원환자 및 중환자 치료를 위한 병상 확보 차원에서 경기도의료원 산하 6개 공공병원을 신종플루 전문병원으로 운영해 116병상에서 241병상으로 추가 확보하고, 부족한 의료인력은 공중보건의사로 확충할 계획이다. 그리고 노인장애인 등 사회소외계층 시설 1126개소 3만339명과 노숙인, 부랑인 등 신원미상 환자의 무료진료를 위해 경기도보건환경연구원에서 확진검사 후 경기도립의료원 6개 병원에서 진료 및 투약 처방을 한다. 한편, 경기도의료원은 매주 목요일 저녁 수원역사의 노숙자를 대상으로 진료한다.
처인구 원삼면 문수산 기슭에 위치하고 있는 법륜사(주지 현암스님). 자연과 함께 예불하는 이곳이 요즘 대학생들의 발길이 이어지고 있다. 2009년도에 템플스테이 운영사찰로 선정돼 요즘 중앙대학교 학생들이 2박 3일의 일정으로 심신을 수양하고 있는 것. 매주 금토일에 이뤄지는 템플스테이는 지난달 30일 시작돼 3차에 걸쳐 진행되고 있으며 이번 달 말까지 계속된다. 탬플스테이에 참가하는 대학생들은 몇가지 규칙을 지켜야 한다. 묵언, 차수 (도량을 거닐때는 항상 두손을 모으고 걷는 것), 스님과 마주치면 합장 반배 인사, 예불과 공양 빠지지 않기, 그리고 머무는 방사는 청결하게 사용해야 한다. 템플스테이에 참가한 임대섭(중앙대학교) 학생은 마음을 다스리는 법과 항상 모든 것은 생각하기 나름이고 자신 속에 많은 것이 있다는 것을 배웠다며 자신이 급하게 생각하면 급한 것이고, 싫다면 싫은 것이라 생각하게 됐다고 소감을 밝혔다. 법륜사 현암주지스님은 세상 어느 하나도 하찮은 존재가 없듯이 나 자신이 얼마나 소중한 존재라는 것을 깨닫고 가길 바란다며 더 많은 사람들이 템플스테이를 경험하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법륜사는 현재 경기도 문
용인지역 서예인들이 실력을 뽑내는 '제7회 용인시 서예공모전'이 일반부와 학생부로 나누어 실력을 겨뤘다. 지난 9일 중견서예가 3인을 초빙해 심사를 마쳤다. 일반부는 홍용성씨, 학생부는 최정운(한문정평중학교3-3) 학생이 각각 대상을 차지했다. 한편 이번 입선이상의 수상작품은 용인문예회관 전시실에서 이날 30일부터 12월 5일까지 전시될 예정이다. 입상자는 다음과 같다. ■ 일반부 ▷대상 홍용성(한문) ▷최우수상 유옥란(한문) 이양숙(한문) ▷우수상 구정옥(한글) 이학희(한문) 하정숙(한문) ▷특선 박정희(문인화) 이두리(문인화) 전철자(문인화) 김정애(한글) 박영애(한글) 이옥자(한글) 조향란(한글) 강은자(한문) 김순희(한문) 류경자(한문) 박종열(한문) 이순태(한문) 이정우(한문) 임인순(한문) 한용숙(한문) ▷입선 강희옥(문인화) 김나은(문인화) 박미경(문인화) 이영아(문인화) 김민경(한글) 김석구(한글) 김영희(한글) 김유봉(한글) 김진환(한글) 김태국(한글) 박정선(한글) 양동순(한글) 이 광(한글) 이경진(한글) 이영자(한글) 이재택(한글) 장용순(한글) 정금옥(한글) 정선자(한글) 정찬호(한글) 황우일(한글) 구모운(한문) 김상원(한문) 김태문
■ 전자서명 공인인증서 발급안내 용인상의는 전자서명 공인인증기관인 한국정보인증(주)와 제휴, 용인 및 인근지역소재 기업체와 개인을 대상으로 공공 및 민간분야 전자입찰과 전자세금계산서, 전자계약, 인터넷뱅킹 등 전자행정처리 및 사이버거래 시 필수적인 전자서명 공인인증서를 발급하고 있다. □ 인증서 발급신청 구비서류 -사업자용(법인/개인사업자) ▶대표자신청시: 신청서, 사업자등록증 사본, 대표자신분증 ▶대리인신청시: 신청서([위임장]란 기재), 사업자등록증 사본, 법인/개인 인감증명서, 대리인신분증 -개인용: 신청자신분증 □ 인증서 발급절차 1)발급신청: 용인상공회의소 홈페이지 (http://yongincci.korcham.net)에서 공인인증신청서 작성, 구비서류와 함께 용인상공회의소 방문신청 접수. 2)인증서 발급요청 승인: 서류대면 확인 후 인증서 발급요청을 승인, 신청자 E-mail로 통보. 3)인증서 발급: E-mail로 전달된 발급절차에 따라 인증서 다운로드 및 저장매체에 저장. ※기타 자세한 사항은 용인상공회의소 홈페이지 공인인증서비스 배너를 클릭하여 참고. ■2009년 연말정산 실무강좌 및 전자세금계산서 발행 시뮬레이션 교육 □ 교육일시
용인시가 소브루셀라병과 돼지열병 등 주요가축질병 근절을 위해 소와 돼지사육농가에 대한 채혈검사를 추진하고 있다고 지난 12일 밝혔다. 총사업비 1억 4000만 원을 들여 용인시 공동방역사업단 공수의사 3명을 동원해 오는 11월말까지 돼지 6천두에 대해 돼지열병 예방접종을 확인하는 채혈검사를 실시하며 12월말까지 소1만2000두에 대해 소브루셀라병 감염여부 확인 채혈검사를 실시하는 등 소돼지 총1만7000두에 대한 채혈검사를 실시한다. 이번 검사에서는 그동안 채혈검사 대상에서 누락된 젖소 사육 농가에 대한 브루셀라병 감염여부 확인 채혈검사를 실시하는 한편, 경기도 내 최초로 도의 협조를 받아 60~70일령 돼지에 대한 돼지열병 예방접종 확인검사도 함께 실시한다. 소브루셀라병은 인수공통전염병으로 특히 임신한우와 젖소에 유산을 일으키는 질병으로 아직 예방 백신이 없어 양성 발생시 소를 강제 폐기하고 있다. 또 돼지 열병은 감염 시 설사 또는 위축돈이 발생해 돼지농가에 막대한 피해를 주지만 예방접종으로 100% 예방이 가능해 예방백신이 무상 지원되고 있다. 시는 축산농가에 막대한 경제 손실을 가져오는 가축전염병 예방을 위해 관내 소 사육농가에 연1회 이상, 돼지 사
용인상공회의소는 용인지역산업기반 확대와 기업의 입지수요를 충족시키기 위해 상공회의소도 산업단지를 지정요청이 가능하도록 산업입지 및 개발에 관한 법령 개정을 2008년부터 지속적으로 국토해양부에 건의하여 지난 10일부터 시행하고 있다. 개정법률에 의하면 전국의 72개 상공회의소와 인구 50만 이상의 지방자치단체의 지방공사가 지역 산업기반 확충을 위한 산업용지공급을 원활히 할 수 있는 법적 근거가 마련됐다. 따라서 용인에서는 용인상의와 용인지방공사가 직접 산업단지를 조성해 그동안 토지주택공사에 의뢰하여 개발하던 산업단지를 용인시 주도적으로 개발 할 수 있는 근거가 마련되어 선진용인의 산업기반확충을 위한 균형개발이 가능하게 됐다.
남곡초등학교 이정우 총동문회장은 용인시청과 남사면에서 21년 동안의 공직생활을 마치고 현재 남사농협 감사로 활동하고 있다. 이 총동문회장은 모교사랑이 동문회의 기본임을 강조한다. 선배로서 모교행사에 참여하는 것은 당연한 일이라며 100여 명 되는 학생들과 일일이 살을 부딪히며 교감하는 것 또한 고향사랑과 모교사랑을 위해 중요한 일이라고 말했다. 그런 그의 모교사랑에 대한 생각은 동문회와 모교의 꾸준한 교류로 이어지고 있다. 동문들의 화합과 후원으로 후배들을 잘 보살피는 일이 결국 총동문회의 가장 큰 역활인 것 같습니다라며 앞으로도 모교의 대소사에 동문회가 작으나마 역할을 담당할 수 있도록 노력할 것이라고 밝혔다. 모교와 동문들의 교류가 활발한 남곡초등학교. 처인성터에서 부는 가을바람이 아이들의 뛰노는 소리와 뒤섞여 활기찬 미래를 예견하고 있다.
고려시대 몽골군을 무찔렀다고 알려진 처인성터 바로 옆에 자리잡은 남곡초등학교. 매주 학교신문을 발행하는데 그 이름이 '처인성메아리'다. 운동장 한 켠 학교숲엔 홍승혁(5회) 당시 동문회장을 비롯한 이학교 동문들이 세운 '처인성 기념비가 모교사랑의 마음을 머금고 우뚝 서 있다. 이 학교는 대한민국 학교급식의 발상지다. 1972년 11월 자활급식학교(대한민국1호)로 지정됐고 이 전통을 이어가기 위해 현재도 자체적으로 급식을 해결하고 있다. 또 이 학교는 돌아오는 농촌학교로 경기도교육청에서 지원받아 운영하고 있는 전교생 특기적성교육으로 유명하다. 이는 공교육의 신뢰도를 높임과 동시에 사교육비를 절감하는 효과를 나타내고 있다. 이 학교가 중점운영하고 있는 사업은 생각키움(Head), 마음키움(Heart), 그리고 체력키움(Health)이다. 전교생이 114명인 농촌학교지만 생각, 감성, 체력을 키우기 위해 분주하기만 하다. 남곡초등학교는 올해까지 2971명의 졸업생을 배출했다. 1980년대 초 발족된 남곡초등학교 총동문회는 모교학생에 대한 장학사업을 비롯 동문체육대회, 처인성비 설립, 그리고 학교조경에도 지원을 아끼지 않고 있다. 모교
기흥구에 위치한 육군종합정비창 특수무기정비단 병사식당이 군 사령부 예하 최우수 병사식당으로 선정됐다고 지난 3일 밝혔다. 최근 성행하는 신종플루를 비롯, 식중독, 수족구병 등과 같은 전염병으로 급식 안전성 문제가 대두되고 있는 시점에 선정돼 의미을 더해주고 있다. 육군 군수사령부는 올해 처음으로 21개 예하부대 병사식당을 대상으로 위해요소 중점관리기준 'HACCP (Hazard Analysis Critical Control Point) 선정 기준을 적용해 '우수 병사식당 선발대회를 실시했다. 그 결과 지난달 20일 종합정비창 특수무기정비단이 최우수 병사식당으로 선발되었으며, 지난주 군수사령관 주관으로 병사식당 우수부대 현판식을 가졌다. 종합정비창 특수무기정비단은 여군무원들이 일일 급양감독관이 되어 엄마누나의 입장에서 철저한 부식 검사, 깨끗한 부식재료준비 그리고 장병들의 입맛을 사로잡기 위한 조리 노하우 전수 등의 노력을 취사병과 함께하고 있다. 이는 위생적인 급식환경과 잔반을 최소화하는 결과로 나타났다. 또한 특수무기정비단 병사식당은 '식중독 안전지대'라고 표현할 만큼 식중독 발생을 원천봉쇄하고 있다. 특히, 병사식당내에 식중
정부가 신종플루 위기단계를 최고수준인 '심각(RED)'으로 상향 조정한 가운데 6일 현재 용인의 휴교 학교수도 38개교로 늘었고 30여 개의 학원도 휴업했다. 여기에 각종행사 및 여행이 취소되고 있어 지역경제에 미치는 파급효과가 점점 커지고 있다. 보건소와 교육청, 소방서 등도 비상 체제에 들어갔다. 그러나 백신 확보가 되지 않을 시 예방 접종 계획에 차질이 빚어질 것으로 우려돼 걱정이 더 커지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