모현중학교(교장 신원섭)는 교육과학기술부가 주최한 제1회 방과후학교 대상 학교상 부문에서 우수상을 수상했다.방과후학교 대상은 방과후학교의 양적 성장과 함께 방과후학교의 질적 내실화를 위하여 방과후학교에 헌신과 열정, 성과를 보여준 교사, 학교, 지방자치단체, 비영리 지역사회기관단체를 격려하고, 우수 모범 사례의 발굴확산을 위해 제정되었다. 학교상, 개인상, 지역사회 파트너상의 세 개 부문으로 나눠 진행된 이번 공모에서는 전국 초, 중, 고를 통틀어 500개가 넘는 학교가 응모했다. 모현중학교는 학생들의 수준에 맞게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지역사회와 연계한 다양한 멘토링 프로그램이 높은 점수를 받았다. 모현중학교 조은영 교사는 앞으로 학생들의 수준에 맞는 세분화된 멘토링 프로그램을 통해 학생과 학부모, 지역사회가 만족하는 방과후학교를 운영하고 이를 통해 더욱 성장하고 발전해가는 학교와 지역사회를 만들어갈 것이라며 이번 수상을 통해 교육적지원이 증가하여 교육환경이 더욱 발전하는 계기가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고 말했다.
용인시 엘리트체육과 생활체육이 서로 연계하여 이어지는 순환구조를 이루어 탁구 용인을 만들어 나가겠다. 용인시 탁구협회 서강진회장이 화두로 던진 말이다. 용인시탁구협회는 초중고의 탁구선수 육성 발굴을 위해 방과 후 교실 및 특기적성 운영을 각급 학교와 협의하고 있다. 또한 특성화 학교 지정을 위해 의견수렴하고 있으며 내년에는 창단을 목표로 학생부 대회를 별도로 개최할 예정이다. 또 용인시 엘리트 선수를 과학적이고 체계적인 관리 시스템을 통하여 경기력 향상을 가져와 용인시의 위상을 널리 알릴 계획이다. 서회장은 생활체육 탁구동호인 저변확대와 동호회(클럽) 활성화를 위해 내년부터는 직능별로 대회를 개최할 예정이라며 전국 동호인 오픈대회를 비롯해 용인시 지역내 동호인 대회, 주민자치센터 탁구대회, 직장동호인 탁구대회 등 세분화 하여 더 많은 대회를 개최할 예정이다고 밝혔다. 이어 대외적으로 출전하는 생활체육 탁구대회 횟수도 더 늘려 많은 동호인들이 출전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도록 노력하겠다며 오는 2월 19일부터 23일까지 용인실내체육관에서 열리는 제63회 전국남녀 종합선수권대회에 시민들의 많은 관심을 부탁한다고 말했다. 엘리트체육과
장애인과 비장애인의 교류협력을 위해 지난 2003년 설립된 반딧불이문화학교의 제6회 반딧불이 예술제가 오는 12월 8일에서 11일까지 용인문화예술원에서 개최된다.
수지구 성복동 소재 지구촌노인복지센터와 동아유치원간 자매결연협약식이 국민건강보험공단 용인지사의 주선으로 지난 13일 동아유치원 강당에서 열렸다. 이날 협약식에는 권정휘 지구촌노인복지센터장, 김성환 동아유치원장, 이정우 지구촌교회 사회복지재단 상임이사, 김경삼 국민건강보험공단 용인지사장, 이종문 용인지사 노인장기요양보험 운영센터장 등이 참석했다. 이번 자매결연 협약에 따라 2009년 12월부터 동아유치원 어린이들이 2개월에 1회이상 지구촌노인복지센터를 방문하여 노래와 춤 공연, 풍물놀이, 악기연주 등의 재롱잔치를 선보일 예정이다.
용인지역에서 400년 이상 세거한 문중들의 협의체가 출범 초읽기에 돌입했다. 용인문화원 부설 향토문화연구소 연구소 강당에서 지난 17일 400년 이상 세거한 50여 문중 대표들이 참석한 가운데 협의체 구성을 위한 준비모임을 가졌다. 이날 참석한 문중대표들과 종인들은 문화원에서 계획하고 있는 사업내용과 일정에 대해 설명을 듣고 이어 문중대표간 소개하는 자리가 이어졌다. 또 종인들에게 문화적 소양과 관심을 갖추기 위해 이석호 박사(전 서울대교수)의 한국문화에 대한 특강도 이어졌다. 용인시 세거문중협의회 출범식은 12월에 열릴 예정이다. 용인문화원은 이후 사업계획에 따라 문중대표들과 협의체를 구성해 각 문중마다 지녀오고 있는 각종 문화와 유적을 조사하고 문중인물을 연구할 예정이다. 정양화 향토연구소장은 문중 연구활동을 전개함으로서 적게는 문중 간 교류가 활발하여 문중의 역사를 바로 세울 것이라며 더 나아가 용인의 역사적 정체성을 확립하는 계기가 될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
용인정보고등학교 오시영(2회) 동문회장은 서울시 종로구의 삼환기업 본사에서 8년을 근무하고 사우디 건설에 참여했으며 현재는 미리내개발(주) 대표를 맡고 있다. 동문 여러분 사랑합니다라고 입버릇처럼 말하는 오시영 회장. 오회장은 항상 적극적으로 참여 해주는 동문들에게 감사를 드린다며 동문화합으로 동문과 모교의 발전이 함께 이룰 수 있도록 더욱 힘쓸 것이라고 말한다. 그가 동문회를 위해 던지는 화두는 '화합'이다. 등산모임인 산악회, 골프모임인 용정회 등으로 동문들의 결속을 다지는 일도 '화합'의 한 과정이다. 경제적으로 어려운 상황에 있는 모교의 후배들을 위한 장학금 조성 사업에 적극적인 것 또한 같은 맥락이다. 오회장은 1만 3000여 전 동문들과 함께 새로운 도약의 전환점이 될 수 있도록 동문여러분들의 지도와 편달을 바란다며 동문과 모교, 지역 사회가 동문회를 통해 더욱 발전될 수 있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1만 3000여 명의 동문의 힘으로 모교의 발전이 어우러져 지역사회를 넘어 국가의 일익을 담당하는 초석을 만들길 기원해 본다.
올해까지 33회가 졸업 했고 총 1만3766명의 동문을 배출한 용인정보고등학교(교장 김철규). 이 학교를 얘기하다 보면 빠뜨릴 수 없는 인물이 학교의 설립자인 고 심영구 씨다. 고향에서 후학을 육성하고자 사재를 들여 고향인 고림동에 학교를 1974년에 설립했고 오늘의 용인정보고등학교가 지역에서 우뚝 설 수 있게 만든 장본인이다. 용인정보고등학교는 1974년 170명이 처음으로 입학한 후, 2009년 현재 36학급을 운영하고 있다. 용인정보고등학교는 전문계 고등학교로서 IT정보 인력을 양성의 요람인 10개의 컴퓨터실을 보유하고 있으며 전자 상거래에서 전국 금상을 수상하였고, 영어 전용 교실을 구축하여 원어민 교사와 함께 영어 교육의 극대화를 꾀하고 있다. 또한 취업 및 진학을 병행하여 뜻을 펼칠 수 있는 기회를 마련해 주고 있으며 2003년도에는 경기도 학교 평가 최우수학교로 선정되기도 하였다. 학교 특색으로는 영어, 한자, 독서를 통한 정4품제를 운영하고 있으며, 동아리는 날개, GRS, 사물놀이, 백댄서, 축구 등을 다양하게 운영을 한다. 용인정보고등학교 총동문회는 1990년 결성되어 5월 동문체육대회, 12월 덕영인의 밤 행사를 주축으로 동문회가
동백 쥬네브가 발주처와 시행사간의 토지대금 문제로 지역경제의 골칫거리로 부상하고 있다. 이 과정에서 일반 분양자들의 등기가 이뤄지지 못해 상권붕괴마져 우려되고 있는 실정이다. 발주처와 시행사가 책임을 전가하고 있는 사이 상권악화는 물론 일반 분양권자 및 상인들의 직접적인 피해로 확산 될까 걱정이다. 일반분양자들의 피해를 줄이는 것이 공기업의 또하나의 책임으로 다가오고 있다.
경기도와 경기농협은 경기인삼 통합브랜드인 '경기고려인삼' 선포식을 지난 21일 COEX A홀에서 개최하고 본격적인 공동마케팅사업의 출발을 알렸다. 경기인삼브랜드 공동마케팅은 경기도와 경기농협이 함께 추진하는 사업으로 경기도 관내 4개 인삼농협(개성,김포파주,경기동부,안성)이 그동안 개별 마케팅에서 연합마케팅으로 전환, 생산과 홍보 경쟁력을 갖추게 됐다. 경기도와 인삼연합사업단은 2010년 70억원, 2015년 200억원의 판매목표를 가지고 사업추진 전략을 수립, 추진하고 있으며, 향후 6년근 경기인삼의 차별화 전략과 안전 인증시스템 구축을 통해 통합브랜드가 명품 인삼인 고유브랜드로 정착할 수 있도록 노력해 나간다는 방침이다. 문의 031)249-4454]
지난 한 주 인터넷을 달군 두가지 주제가 있다면 '수능'과 '루저'라는 단어 일것이다. 경쟁일변도의 대명사 '수능'. 그리고 외모지상주의의 새로운 대명사 '루저(LOSER)'. 시험점수가 시원찮아 대학에 못 들어 간다해도 어려운 수험생의 시간을 보내온 그들은 과정에 있어서 오히려 승리자에 가깝다. 키가 180cm가 안되면 '루저(패배자)'라는 말은 언어폭력에 가깝다. 노력해도 되는 일이 아니기 때문이다. 수능성적이 됐든 키가 됐든 사회적 약자에 대한 여과없는 비난을 경계해야 할 시대인가 보다.
운학초등학교 이병묵(12회) 동문회장은 공직 4년과 회사원 4년 생활을 거쳐 현재 건설업체인 이용산업(주) 대표이사다. 6대째 운학동에서 거주하고 있는 이 회장은 전 용인 한맥산악회 회장도 지냈다. 모교를 위한 일에 선뜻 동참해 주는 동문들에게 감사의 말씀을 전합니다라며 이를 바탕으로 선배와 후배들간에 끈끈한 정으로 학교 발전을 위해 노력해 나갈 것입니다고 밝혔다. 이회장의 화두인 모교사랑을 위해 동문회와 학교는 향후 장학회 구성을 통한 장학금 조성방안과 장학금 지급 방안에 대해 지속적인 협의를 진행 중에 있다. 논이 많지 않아 예로부터 시험공부를 통해 공직에 몸담고 있는 동문들이 많이 있습니다.라며 어쩌면 자랑스러운 일일지 모르겠지만 삶의 환경이 낙후되어 학생수가 적은 이유가 되고 있어 안타까운 마음이 듭니다고 말했다. 이어 주거환경개선 등으로 초등학생 자녀를 둔 가정의 정착을 유도해야 합니다라며 이를 통해 91년 분교의 위기를 다시 겪지 않길 바랍니다라고 말했다. 약 20여 년을 모교와 동문을 위해 일하고 있는 그와 함께 농촌학교 '운학'이 희망의 꽃을 피워 나가고 있다.
나즈막한 뒷산에 기대어 운학천 시냇물을 바라보는 운학초등학교. 시내에서 10분여 달려 도착할 수 있는 구름(雲)과 학(鶴)의 청정한 이미지를 닮은 학교다. 교문에 들어서니 경기도교육청 지정 2009 우유급식 최우수학교라는 예쁜 현판이 눈에 들어오고 녹색의 인조 잔디가 깔끔한 교정을 수놓고 있다. 지난 1991년 분교 위기를 맞았던 운학초등학교는 이후 동문회와 교육계 사람들의 힘으로 도 교육청으로 부터 농촌소규모학교 현대화육성 학교로 지정됐다. 지금은 도서관, 어학실, 급식실, 컴퓨터와 과학실험실, 인조잔디 운동장, 스쿨버스 등 남부럽지 않은 시설을 자랑하고 있다. 교육환경이 개선되면서 인근에 소문이 나 원거리 통학하는 학생들도 늘어났다. 현재 전교생이 142명인 농촌학교지만 지속적인 교육환경 개선 사업으로 다시 돌아오는 농촌학교로 자리매김하고 있다. 운학초등학교는 지난 3월부터 원어민 교사를 확보해 Happy English 체험학습장을 운영하고 있다. 1~6학년 모두 교과이외의 시간인 재량활동과 특별활동시간을 이용하여 1시간씩 원어민과 더 공부한다. 또 학생 1인당 60권에 해당하는 도서관 관련 활동이 특색있게 진행되고 있다. 또 경기도교육청지정 교과특성