용인 소재 전래 민담인 생거진천 사거용인을 각색한 경기소리 국악소리극 뮤지컬 2010 용인에 살으리라가 4월 7일 용인시문예회관 대공연장 무대에 오른다. 이번 공연은 삶과 죽음, 이승과 저승을 넘나들며 살아가는 애환과 효를 근본으로 삼아 살아가는 옛 선인들의 모습을 경기소리로 들려주어 쉽게 그려냈다. 기획과 연출은 중요무형문화재 제 79호 발탈재담 이수자이고 중요무형문화재 제57호 전수자인 강명숙씨가 맡았다. 중요무형문화재79호 발탈문화재 박정임, 39호재담소리문화재 백영춘씨가 지도했고 국립국악단원인 이규운의 안무가 돋보이고 있다. 특히 각 등장인물의 특성을 경기소리의 맑고 고운음색 담아 이야기를 극화시키며 연기와 춤 등 종합예술의 특성을 최대한 활용했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용인상의는 지난 10일 용인시청 3층 전나무실에서 현대경제연구원 김주현 원장을 초빙, 한국경제의 현황과 과제 라는 주제로 제65회 조찬세미나를 개최했다. 이날 강연회는 이병성 용인상의 회장을 비롯해 윤성균 용인부시장, 김기선 경기도의원, 관내회원업체 대표 및 임직원, 유관기관장, 용인시민 등 120여명이 참석했다. 한편, 다음 강연회는 4월 14일 개최되며, 서울과학종합대학원대학교 윤은기 총장을 초빙하여 매력이 경쟁력이다라는 주제로 강의한다. 문의 031-332-9812
62 지방선거가 두달 여 앞으로 다가왔다. 특이한 점이 있다면 체육인들의 출마가 봇물 터졌다는 점이다. 그동안 정치단체라는 비난이 결코 허언이 아니었다는 반증인 셈이다. 체육인들도 국민의 한사람으로 참정권이 있는 것은 틀림없는 사실이지만 정치참여를 위한 단체가 아닌점도 분명한 것이다. 체육인들은 체육발전을 위한 고민의 모습을 보이는 것이 순서인 듯.
국민건강보험공단 용인지사(지사장 김경삼)는 지난 12일 지역내 강남대학교 실버산업부(학장 전병찬)와 용인시민의 건강한 삶을 위한 건강증진 공동관리 협약(MOU)을 체결했다. 이번 협약은 국민건강보험공단의 '노인건강운동사업'과 강남대학교의 강남실버건강청년사업단의 '하하 호호 맞춤형어르신건강서비스'를 포함해 연구, 교육, 지역사회 봉사 및 건강증진 사업과 관련된 사업운영에 상호 협조하자는 취지로 이루어졌다. 이날 양측은 지역사회 노인운동사업의 질 향상과 시설 및 강사지원, 표준운동 프로그램개발 등 산학협력방안을 협약서에 담아 지속적인 건강증진사업의 긴밀한 협조체제유지로 용인시민의 건강한 삶을 위한 토대를 마련키로 했다.
용인지방공사(사장 김길성)는 지난 12일 '용인사랑 캠페인'의 일환으로 전 직원이 참여해 공사주변도로 및 금학천변(능말교~문화교)에 버려진 쓰레기와 오물 등을 청소했다. 이날 용인지방공사 임직원들은 약 1시간 여 동안 10ℓ쓰레기 봉투 40개 분량의 쓰레기 및 오물을 수거했다. 김길성 사장은 이번 행사를 통해 공사 주변도로 및 금학천변 도로를 깨끗이 청소하여 용인시민을 위한 작은 봉사활동을 실천했으며, 앞으로도 지속적으로 용인시민을 위한 용인지방공사가 될 수 있도록 우리 모두가 앞장서자고 말했다.
수지구선거관리위원회는 오는 6월 2일 제5회 전국동시지방선거에서 처음으로 선거권을 행사하게 될 단국대 신입생들을 대상으로 투표권 행사와 공명선거를 다짐하는 내용의 홍보활동을 펼쳤다. 수지구선관위와 단국대가 여러분의 입학을 축하한다는 내용의 현수막 및 포스터를 게시했으며 16cm 사출자를 배부해 새내기유권자에게 선거의 중요성을 알렸다. 또, 단국대학교에서 제작하는 학생수첩에 6월 2일이 선거일임을 알리는 문구를 삽입하여 모든 학생들이 선거일을 숙지할 수 있도록 했다. 또한 지난달 26일 공과대학 오리엔테이션 시간에는 600명의 새내기유권자에게 선거에 대한 자세한 안내와 선거권 행사의 중요성을 강연했다.
강남대학교 나눔문화단(단장 조소영교수)은 지난달 27일 시골농장가든에서 정신지체 어린이 지원을 위한 사랑나눔 성금모금행사를 개최했다. 카네기평생교육원(원장 신영철)과 송주현무용학원, 서울낫도(대표 이용수)에서 약 70여명과 정신지체어린이 대표 8명이 참석한 이날 행사는 정월대보름 척사대회와 바자회 개최, 수익금 전액인 약 75만원의 성금을 양지바른 정신지체생활시설로 전달했다. 나눔문화단 조단장은 경기도의 무한돌봄 취지는 복지정책의 지원규제에 제한받지 않고 지원하는 것인데, 우리나라 복지는 수급권에 속한 어린이들에게 꿈이나 희망, 삶의 위기를 넘기는 사랑다짐 등은 전혀 염두에 둘 수 조차 없고 겨우 생계형 기본생활만 겨우 지원하는 실정이라며 이번 행사를 계기로 지역 축제마다 위기가정을 돌보는 성숙한 사랑나눔의 문화가 구축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용인세무서(서장 강민수)는 지난 3일 제44회 납세자의 날을 맞아 탤런트 양정아씨를 일일명예민원봉사실장으로 위촉하고 직원 일일체험과 함께 팬싸인회를 가졌다. 이날 기념식에는 강민수 용인세무서장을 비롯해 이병성 용인상공회의소 회장 등 지역인사들과 모범납세자 및 직원 150여 명이 참석했다. 행사는 일일 명예서장 및 명예민원봉사실장 위촉식과 모범납세자 표창 등의 순서로 진행됐다. 용인세무서 관계자는 연예인 중에서 그동안 성실히 세금을 납세한 양정아씨를 명예 직원으로 선정했다며 평소 털털한 성격에 신뢰감을 주는 이미지라 세무서를 어려워하는 시민들에게도 좋은 인상을 줄 것으로 기대된다고 선정 이유를 밝혔다. 탤런트 양정아 씨는 세금에 대해선 잘 모르지만 그동안 꼬박꼬박 내왔는데 이렇게 명예 세무서 직원으로 뽑아주시니 세금을 낸 보람이 느껴진다며 하루란 짧은 경험이지만 세무서를 찾는 분들이 편안하게 이용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해 친절하게 돕겠다고 소감을 밝혔다.
용인시시설관리공단(이사장 김동해)은 새 봄 맞이 숲가꾸기 행사를 지난 2일 용인자연휴양림주변에서 실시했다. 공단 직원 및 숲 해설사, 휴양림 직원 등 50여 명이 참여한 이번 행사는 녹색생활실천운동의 일환으로 진행됐다. 이날 행사에 참여한 공단직원들과 숲해설가들은 휴양림 진입로 및 주변녹지의 흉물스럽게 버려진 생활쓰레기, 담배꽁초 와 대형폐기물 등을 수거했으며, 오후에는 등산객들과 휴양림 이용객들을 대상으로 환경보호와 녹색생활에 대한 홍보물 등을 나눠줬다.
한국전기안전공사 용인지사(지사장 안설호)와 용인시 시설관리공단은 지난 3일 처인구 원삼면 목신3리에서 취약전기시설에 대한 개보수작업을 실시했다. 이번 작업은 한국전기안전공사 용인지사와 용인시 시설관리공단의 사회공헌협약에 따라 실시된 것으로, 이날 지역 내 농촌 지역의 취약 전기시설 20여 세대에 전기설비 안전점검과 차단기와 형광등을 교체하는 등 노후 전기설비 개보수활동을 실시했다.
여러분들은 주변에 어려운 일을 대신해 주는 흑기사가 있나요? 최근 흑기사라는 타이틀곡으로 첫 앨범을 내고 인기몰이에 나선 가수 태현(30)의 첫마디다. 일상생활에서 자주 사용하는 단어 흑기사. 이 타이틀곡은 힘들고 어려운 일이 있으며 언제든지 찾아가 해결해 주겠다는 응원의 메시지를 담은 네오 트로트 곡이다. 프로듀싱은 네오 트로트라는 말을 생기게 한 신세대 트로트계의 최고봉 김재곤 감독이 맡았다. 김 감독은 박현빈의 곤드레만드레, 윙크의 부끄부끄 등의 히트곡들을 작곡, 프로듀싱을 하면서 유명세를 타고 있다. 동아방송예술대학교 실용음악과에서 보컬을 전공한 태현은 햇빛촌의 이정한 교수, 토이의 보컬 김연우 교수의 지도를 받았다. 이후 다양한 장르의 음악을 섭렵하며 언더무대에서 10여 년을 보냈다. 그러던 중 김재곤 감독의 눈에 띄어 이번 앨범을 발매하게 됐다. 6개월 정도 제작기간을 걸쳐 완성된 이 앨범에는 네오 트로트, 발라드의 노래가 총 12곡이 실려있다. 네이버, 벅스뮤직, 엠넷 등 음악싸이트에서 들어볼 수 있다. 흑기사에 이은 후속곡은 콜미콜미(call me call me), 그리고 발라드곡으로는 눈물, 당신뿐 등이 실려 있다. 또, 발라드 곡으로 직
지방선거가 채 석달도 안 남았다. 하늘에서 지지표가 떨어진다면 모를까라고 생각되는 사람들도 예비후보등록을 하고 출마를 기정사실화하고 있다. '꿈을 현실로' 만들기엔 넘어야 할 벽이 너무나 높아 보이는데도 그렇다. 선거가 축제의 장이 되어야 한다고 말하지만 여러 규제로 인해 축제로 승화시키기엔 무리가 있어 보인다. 우리의 대표를 뽑는 장인데 그들만의 축제로 변질되고 있는 모습을보니 안타까움이 느껴진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