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교육활동 결과 보고 및 협의회 기흥구 마북동에 위치한 교동초등학교(교장 정유현)에서는 지난 20일 학교 강당에서 5~6학년생과 학부모 100명을 초청, 나라사랑콘서트를 개최했다. 공연은 기존 강연식 안보교육에서 탈피해 뮤지컬, 노래, 춤을 통한 스토리텔링 방식으로 나라사랑의 핵심메시지를 담아 진행됐다. 육군 제55보병사단에서 준비한 스토리텔링식의 상호 교감할 수 있는 뮤지컬과 영상으로 참가자들은 쉽고 재밌게 애국심을 함양하는 계기가 됐다. 6학년 임윤서 학생은 “민족의 아픔이 서린 근대역사의 뮤지컬을 보며 감동과 함께 나라사랑의 마음을 더 깊이 느낄 수 있었다”고 말했다.
수지구 상현동에 위치한 소현초등학교(교장 신동범)는 지난 25일 학생, 학부모, 교직원이 함께 하는 ‘2015 소현 학교공동체 대토론회’를 개최했다. ‘소통과 공감으로 더 행복한 학교 만들기’란 주제로 진행된 토론회는 30여명 참석자들이 생각, 의견, 고민을 함께 나누며 민주적인 학교문화 조성과 학교 구성원으로서의 공감대를 형성했으며 내용은 내년도 교육과정에 반영할 예정이다. 토론자로 참여한 이지아 학생은 “올해 체험활동으로 다양한 경험을 했다”며 “하지만 내년부터는 전교생이 참여의지와 공공질서 의식을 갖고 좀 더 책임감 있는 소현인으로 거듭나줄 것”을 당부했다. 최승혜 학부모토론자는 “학부모들의 관심과 자발적인 참여가 더욱 필요하다는 것을 느꼈다”며 “더 행복한 소현초등학교를 만들기 위해 소규모라도 자주 토론회 자리를 만들어 서로의 생각을 나누고 고민해줄 것”을 제안했다. 신동범 교장은 “작년에 이어 두 번째인 토론회를 계기로 학부모, 학생, 교사가 함께 소통하는 문화가 크게 성장했다”며 “참여과정을 통해 구성원들의 민주적 역량도 함께 성장하
구성농협(조합장 최진흥)은 지난 24일부터 25일까지 원삼면 내동마을 연꽃단지에서 용인지역의 6~8세 어린이 60여명에게 바른 식문화 생활을 위한 어린이 농촌 식문화체험교실을 운영했다. 체험교실은 구성농협이 어린이들에게 도심 속에서 농촌의 전통문화를 체험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해 농업농촌의 소중한 가치를 일깨우고 농촌 식문화의 다양한 정보를 제공하는 체험교육 프로그램이다. 이번 체험을 통해 어린이들은 연밥 공예와 떡메치기 등을 직접 체험하며 농촌 식생활과 문화를 체득하는 소중한 계기가 됐다. 최진흥 조합장은 패스트푸드 선호로 서구적으로 변해버린 어린이들의 식생활이 농촌 식문화체험을 통해 우리 농산물로 이루어진 농촌 식탁의 소중함을 어릴 적부터 가질 수 있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구성농협은 농촌사랑운동과 식사랑농사랑 운동 등 도농 교류 사업을 활발하게 펼치며 범국민적 농촌사랑운동을 확산시키는데 앞장서고 있다.
정평중학교(교장 황연실)는 올해 초 학생과 학부모로 이루어진 가족봉사단을 조직했다. 이들은 지역 복지 재단인 영보 정신지체 요양원과 장애인 복지관을 연계, 매달 1회씩 활발한 봉사활동을 펼치고 있다. 영보 정신지체 요양원에서 활동하는 봉사단은 3학년 김준·이태림 학생과 학부모를 주축으로 종이접기 프로그램을 준비, 17개 팀이 함께 활동하며 호응을 얻고 있다. 단원들은 “종이접기를 하면서 자신들의 완성작을 보고 기뻐하는 모습이 덩달아 기뻐하게 만들었다”며 “잡초 뽑기나 청소만 할 때는 친해지기 어려웠는데 종이접기를 통해 대화는 물론 웃음을 많이 볼 수 있어서 행복했다”고 말했다. 학생들은 봉사활동의 가치와 보람을 더욱 크게 느꼈으며 이런 학생들의 마음이 전해져선지 요양원에서는 갈 때 마다 “내 짝궁 왔다”며 좋아하는 모습이다. 황연실 교장은 “매월 실천위주의 봉사활동을 통해 마을공동체와 함께 더불어 성장하는 정평중 가족봉사단 활동을 지속적으로 확대해 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 남정기 대표술엔 안주로 배고픔엔 밥으로 어른·아이 모든 취향에 거뜬 “신뻘낙지는 맵고, 살아있는 싱싱한 낙지를 뜻합니다. 실은 제가 개발한 소스를 베이스에 깔고 손님의 취향에 따라 순한 맛, 중간 맛, 매운 맛 등 맵기가 종류별로 다양한 고추를 이용해서 만든 고춧가루로 맵기 강도를 조절합니다. 하지만 신뻘낙지에서의 중간 맵기 맛은 다른 일반 음식점에서 매운 맛이라고 일컫는다는 것을 알아주시기 바랍니다.” 신뻘낙지의 전설은 지난 2002년 성남에서 시작됐다. 30여년 음식점을 운영하던 모친을 보며 어린 시절부터 음식 만들기에 관심을 가졌던 남정기 대표는 성남에서 낙지체인점 운영을 시작으로 외식업에 입문했다. 체인점의 어려움을 몸으로 체험하며 견뎠지만 결국 간판을 내렸다. 이후 1년여 동안 소스개발에 박차를 가했다. 맛보기를 하면서 정성을 들인 끝에 지금의 소스를 개발한 것. 이어 샐러드 소스도 남 대표만의 맛으로 개발했다. 기본 소스는 한 가지 맛으로 틀을 만들고 매운 정도는 고춧가루로 조절했다. 처음 접하는 손님을 위해 항상 묻는다. “어느 정도 맵기로 만들어 드릴까요?”라고... 드디어 2002년 성남시 중원구 양지동에 신뻘낙지를 오픈했다. 인기를 실감
▲ 곤충관찰하기 처인구 역북동의 서룡초등학교(교장 한상진)는 지난 12일 ‘2015 사제동행 즐거운 학교 만들기’ 행사를 열었다. 사제동행이란 부적응 학생의 건전한 자아의식 확립을 통해 학교 적응력 제고와 학교폭력 근절은 물론 학생들의 소통과 참여를 격려하는 활동이다. 이날 행사는 ‘생태환경 교육활동을 통한 회복적 관계 개선하기’를 주제로 곤충 체험학습을 실시했다. 2학년을 대상으로 곤충 관찰하고 그림완성하기, 시청각 교육을 통해 장수풍뎅이 한살이 성장과정 살펴보기, 곤충의 몸 특징을 알고 나무 조각에 곤충 그림 그리기 등을 체험했다. 한상진 교장은 “프로그램 활동을 통해 학생들에게 생명의 소중함을 일깨우는 계기가 됐다”며 “건전한 자아의식을 확립하고 자존감을 회복할 수 있는 기회가 됐다”고 말했다.
▲ 신임 배덕환 취임목사가 이재원 장로로부터 취임패를 증정 받고 있다 지난 15일 처인구 고림동에 위치한 용인영락교회에서는 추수감사주일 및 담임목사 이·취임 감사예배 행사가 열렸다. 제3대 김병철 이임목사는 지난 2006년 부임했으며 김량장동에서 현재의 고림동으로 교회를 이전했고 지역과 함께하는 교회운영으로 각종 지역봉사를 활발히 진행했다. 고척교회 부목사직을 마치고 새로 부임한 제4대 배덕환 취임목사는 “전임 김 목사의 사업을 잇고 하나님 말씀을 전하는데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용인영락교회는 예수교장로회 통합 측에 속한 교회로 지난 1979년 용인에 개척 후 현재까지 지역사회와 함께하는 교회로 450여명의 성도가 있다. 용인영락교회는 지역 어르신을 모시는 공연, 강좌, 놀이, 식사대접, 이·미용봉사를 비롯해 독거어르신들 가정을 방문해서 펼치는 청소, 밑반찬, 말벗 활동 등 매월 정기적으로 봉사를 펼치고 있다. 또한 이웃과 쌀을 나누는 성미사역, 몸이 불편한 이웃을 위해 펼치는 이동목욕봉사, 어려운 형편의 학생들에게 장학금을 지급하는 강
▲ 조병태 사두 인생2막/조병태(용무정 사두국궁으로 인생의 희열 느끼다) 정적이지만 전신운동 균형 잡힌 몸, 집중력 향상 90세 넘어도 반듯한 몸 과시 자신과의 홀로운동 임시직으로 공직생활을 시작했습니다. 서기관으로 35년간의 공직을 마감할 때까지 여러 부서를 경험하며 인생을 배우고 생활을 배웠습니다. 입문한 국궁은 상대가 없는 개인운동으로 나와의 고독한 싸움이었습니다. 하지만 나 자신에의 도전에 승리했다는 마음이 생기는 순간 희열을 느꼈습니다. 지금은 행복합니다. 육군사관학교 진학을 목표로 고등학교 시절 꿈을 키웠다. 꿈을 이루기 위해 친구와 학원을 전전하며 재도전했지만 아예 포기해야 했다. 지난 1972년 용인시에서 공무원에 도전했다. 임시직으로 공직생활을 시작했고 1973년 시험에 합격해 면사무소 발령을 받으며 정식으로 공무원이 됐다. 2001년 사무관으로 승진하면서 동장은 물론 교통행정과, 회계과, 재난안전과 등 시청에서 근무했고 2008년 서기관으로 진급, 상수도사업소장직을 1년 동안 수행하고 2009년 공무원 생활을 마감했다. 재직시절을 돌아보니 오지노선에 마을버스 33대를 개통시켰던 기억이 새롭다. 마을주민들에게 받은 감사패는 그 어떤 상장에
용인시처인노인복지관(관장 김기태)에서는 노인일자리 활동의 일환인 불법주차계도활동과 노후생활설계활동을 실시하고 있다. 불법주차계도활동은 처인구청과 동부경찰서의 지원으로 시청 주변도로 무단주정차 행위에 대해 12명의 어르신들이 단속하고 있으며 깨끗한 주차문화 확립을 위해 역할을 다하고 있다. 노후생활설계활동은 어르신들의 민간업체 취업을 위해 복지관 내 이음센터에서 구인처 발굴, 구직상담, 면접연계 등을 진행하며 지난 2013년부터 2015년까지 구인 2343건, 구직 1913건, 면접 759건, 취업 212건의 성과를 보였다. 김기태 관장은 사회에 이바지할 수 있는 다양한 노인일자리를 발굴할 수 있도록 노력할 것이라고 밝혔다.
지난 12일 상갈동에 위치한 용인노인복지센터는 인근 홍록기파티하우스에서 160여명의 어르신들과 함께 경로잔치를 열었다. 잔치는 골든벨색소폰클럽팀의 공연과 함께 노래강사 지도로 합창도 이어졌으며 전문MC의 레크리에이션 진행은 어르신들이 활기를 되찾는 자리가 됐다. 행사를 마치고 귀가 후에는 우리 어머니가 너무 좋아하셨어요. 계속 경로잔치 이야기만 하고 추첨번호까지 당첨됐다며 무척 기뻐하세요라며 보호자들의 감사전화가 이어졌다. 센터 관계자는 재가노인지원서비스센터 평가에서 3년 연속 최우수기관 선정은 물론 내년에는 경기도 사회복지공동모금회의 지원도 받게 됐다며 내년에는 개관 10주년과 경로잔치를 함께 진행 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기흥구 다사랑 봉사회(회장 이진우)는 지난 14~15일 양일간 700여 포기의 배추를 이용해 김장봉사를 실시했다. 불우이웃을 돕기 위한 이날 김장은 신갈무료 급식소, 상갈파출소, 구갈지구대, 소방서, 동백 하희의 집, 경노당 등에 전달됐다. 지역을 위한 봉사를 계속 잇기 위해 만남이 있어 즐겁고 행복이 있는 나눔이란 슬로건으로 뭉친 기흥구 다사랑 봉사회는 지난 2014년 참 봉사를 실천한다는 목적으로 구성됐으며 현재 40여명 회원이 매월 정기봉사와 함께 재능기부 및 김장봉사 등을 이어가고 있다.
지난 18일 처인구 백암면에 위치한 장평초등학교(교장 정병호) 급식실에서는 사랑의 김치 나눔 행사가 열렸다. 학생들이 학교 텃밭에서 직접 가꾼 배추, 무, 갓 등을 수확해 학부모회의 도움을 받아 김치를 담았고 김장을 체험하는 동안에는 보쌈도 먹으며 즐거워했다. 이날 김치 나눔은 전교어린이회에서 이웃 시설에 방문하며 직접 전달했으며 매년 전했던 장애인시설인 성가원 말고도 올해는 장애인거주시설 해든솔을 비롯해 미혼모보호시설인 생명의집에도 추가로 전달하며 사랑 나눔을 실천했다. 장평초등학교는 6학급을 운영하고 있으며 유치원을 포함한 전교생이 64명이다. 지난 2010년 교육환경 우수학교로 경기도교육감 표창을 받았고 2013년에는 농어촌 전원학교 전국 최우수학교로 선정돼 교육과학기술부장관 표창을 수상했다. 지난 2012년에는 아토피예방 우수학교로 교육감 표창을 수상했고 현재 경기도교육청, 분당서울대병원 환경보건센터 인증으로 지정된 아토피천식 안심학교를 운영 중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