용인시핵심리더교육과정팀의 한 팀원이 자신이 만든 카네이션 편지지를 보여주고 있다 [용인신문] 용인시처인노인복지관(관장 김기태) 연계로 용인시핵심리더교육과정팀은 지난달 26일 명지대학교 강의실에서 자원봉사활동을 진행했다. 이번 활동은 핵심리더교육과정 제 6기에 참여하고 있는 26명의 팀원들이 복지관을 이용하는 취약계층 어르신을 위한 생일 경조 카드를 만드는 활동이었다. 팀원들은 어르신을 공경하는 마음을 담아 카네이션 편지지를 만들고 직접 손편지를 작성해서 어르신들에게 전달함으로써 정서적 지원을 전달했다. 이날 작성한 손편지는 향후 생일을 맞이한 독거어르신들이나 취약계층 어르신들에게 생일선물과 함께 전달될 예정이다. 김기태 관장은 “매년 어르신들을 위해 봉사활동에 참여하는 각 기수별 용인시핵심리더교육과정팀에 감사의 마음을 전한다. 복지관에서는 앞으로도 자원봉사자들의 선한 마음을 어르신들께 전할 것이며 어르신들이 행복한 노후를 보낼 수 있도록 다양한 자원봉사활동 프로그램을 개발할 것”이라고 밝혔다. 한편, 용인시핵심리더교육과정팀은 지난 2020년부터 복지관과 연계해 지속적인 후원과 봉사활동을 진행하고 있다.
[용인신문] 용인시기흥노인복지관(관장 임형규)은 지난달 26일 개관 8주년 기념행사로 ‘2023년 기흥 孝(효) 행복드림’을 진행했다. 이날 행사는 내빈과 지역의 어르신, 주민 등 약 20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후원품 전달식, 기념사, 축사, 노인복지증진 유공자 표창 순으로 진행됐다. 지난 2015년 개관한 용인시기흥노인복지관은 올해로 8주년을 맞았다. 이날 행사에는 다양한 먹거리 및 물품 바자회와 기흥노래자랑, 문화공연 등과 함께 복지관에서 지난 4월~5월까지 진행했던 ‘호국 보훈의 달 맞이 그림그리기 대회’ 수상 작품도 전시해 참가자들에게 선보였다. 복지관에서는 바자회 수익금으로 연말 기초생활수급자, 저소득층 국가유공자, 독거 어르신, 새터민 가정 100가구를 선정해 생필품 지원 및 초청 위안잔치를 진행한다는 계획이다. 임형규 관장은 “복지관을 아껴주시는 어르신과 8년간 함께해주신 모든 분들에게 감사드린다”라며 “앞으로도 어르신들의 다양한 욕구와 관계자들의 의견을 반영해 어르신들의 건강한 노후, 행복한 노후를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밝혔다. 이날 함께 참석한 이상일 시장은 “기흥노인복지관 8주년을 맞아 축제나 다름없는 행사를 준비해주신 모든 분들께
중앙의 한근식 관장이 복지관 이용자들과 따뜻한 이웃으로 동행하겠다며 함께 11주년 기념 케익을 자르고 있다 [용인신문] 용인시수지장애인복지관(관장 한근식)은 지난달 22일 개관 ‘함께 걸어온 11년, 또다시 걸어갈 우리’를 주제로 지역주민 모두가 함께 누리는 축하이벤트로 기획한 11주년 기념행사를 진행했다. 복지관 내 테라스를 활용한 가든파티 형태로 진행됐으며 내용은 생일축하 케이크 커팅, 수지 생일선물나눔, 소소한 스낵바, 복지관과의 특별한 추억이 담긴 사진전 등 다채로운 이벤트가 진행됐다. 또 개관기념일을 맞아 출시된 복지관 캐릭터 ‘살구’(장애인과 비장애인이 함께 살기 좋은 수지구)를 지역주민들에게 알리기 위해 살구 캐릭터를 이용한 DIY에코백 만들기, 보물찾기 등 다양한 체험활동도 진행됐다. 한근식 관장은 “향긋한 꽃내음이 우리의 마음을 즐겁게 했던 지난 2012년 5월, 봄날의 첫걸음을 내딛은지 어느덧 11년이 됐다”라며 “앞으로의 10년은 이전보다 더한층 성숙한 발걸음과 손길로 장애인과 비장애인의 최고의 오늘을 만드는 따뜻한 이웃으로 함께 동행하겠다”라고 말했다.
ERCP를 시술하고 있다 [용인신문] 다보스병원(이사장 양성범)은 지난달 30일 ERCP(Endoscopic retrograde cholangiopancreatography, 내시경역행성췌담관조영술) 1500례를 달성했다고 전했다. 담도와 췌장은 우리 몸에서 중요한 소화 기능을 담당하지만 위, 대장과 달리 일반 내시경으로는 접근할 수 없다. ERCP는 십이지장 유두부를 통해 담도와 췌관을 촬영하는 검사법으로 이 부위에 발생하는 여러 질환을 진단하고 치료하는 데 필수적인 시술이다. 만성적인 소화불량, 복통, 황달, 기력저하, 체중감소, 발열 등 증상이 있다면 담도와 췌장의 질환을 의심해봐야 한다. ERCP는 담도와 췌장에 대한 검사뿐만 아니라 주 유두부 괄약근 절개술, 담도 및 췌관 협착의 확장술, 담도 및 췌관 스텐트 삽입, 담도액 및 췌액 배액술 등의 방법을 통해 이 부위에 발생하는 다양한 질환들을 치료할 수 있는 시술이다. 이 시술은 수면 상태에서 내시경을 이용함으로써 통증이 적고 회복이 빨라 고령의 환자에게도 큰 불편함 없이 시술 가능하며 외과 수술과 달리 흉터 걱정이 없다는 장점까지 지니고 있다. 다보스병원은 그동안 임상 경험이 풍부한 소화기내과 의료
2023년도 상반기 용인세브란스병원 협력병원 체결식 모습 병원 전경 [용인신문] 연세대학교 의과대학 용인세브란스병원(병원장 김은경)은 지난달 24일 5층 대회의실에서 ‘2023년도 상반기 협력병원 체결식’을 진행했다.행사는 진료 교류를 통한 지역사회 의료의 발전과 동반 성장을 목적으로 진행됐으며 김은경 병원장, 조덕규 진료협력센터 소장을 비롯한 용인세브란스병원 관계자와 7개 협력 기관의 병원장과 관계자들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됐다. 김은경 병원장은 “이번 체결식을 통해 협력병원 간 긴밀한 소통으로 지역민들의 건강을 위해 최선을 다할 것”이라며 “경기 남부를 대표하는 대학병원으로써 지역 의료기관과 상생할 수 있는 의료 생태계를 구축할 수 있도록 앞장서겠다”라고 밝혔다. 용인세브란스병원의 2023년도 상반기 협력 체결 의료기관은 총 15개 기관으로 이날 행사에는 강동요양병원, 박병원, 박애병원, 수원요양병원, 에제르요양병원, 오산메디컬재활요양병원, 한빛현요양병원 등 7개 기관이 참석했고, 이외 8개 기관은 방문 체결이 선행됐다. 한편, 용인세브란스병원 진료협력센터는 전담 간호사로 구성돼 있으며 질환의 특성에 맞는 맞춤 진료 의뢰 및 예약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캄보디아에 다녀온 3학년생들 2학년생들이 지리산에서 제주도를 찾은 1학년생들 [용인신문] 헌산중학교(교장 이익수)는 교과융합프로젝트 수업의 일환으로 학년별 창의지성통합이동수업을 운영했다. 학교 안에서 오랫동안 시행했던 체험활동과 교과수업을 융합해 단순한 체험활동이 아니라 배움과 성장이 일어날 수 있도록 돕는 프로그램이다. 3학년은 지난달 20일부터 4박 6일간 ‘내 마음속의 평화를 찾아서, 평화·나눔·봉사’를 주제로 캄보디아의 탁아소와 초등학교에서 봉사로 활동했다. 10여 년 동안 진행하던 프로그램이었지만 코로나19로 인해 4년 만에 진행되는 프로그램을 위해 지난해 12월부터 학생들은 많은 준비를 해왔다. 5세 미만 어린이들이 생활하는 탁아소에선 아이들 목욕을 시키거나 밥을 먹여주고 다양한 레크리에이션과 율동 등을 통해 나눔을 실천했다. 특히 전교생과 학부모들이 아나바다 운동을 통해 모은 기부 물품도 전달하고 씨엠립 현지 초등학교에서도 교육봉사활동이 이어졌다. 참석했던 손민규 학생은 “내가 조사하고 발표했던 곳에 직접 와서 보니 느낌이 새로웠고 생생한 경험이 좋았으며 원광 탁아소에서 아이들과 활동하는 게 매우 보람됐고 아이들이 먼저 다가와서 고마웠다”라고 소
큰공굴리기를 출연자와 관람학생들이 함께하며 더욱 즐거운 시간이 됐다 [용인신문] 용인 홍천초등학교(교장 최인자)에서는 지난달 22일 2학년 학생을 대상으로 찾아오는 뮤지컬 관람을 실시했다. 이번 행사는 한국문화예술위원회 주최로 문화예술 단체가 직접 학교로 찾아와 문화예술 향유의 기회를 제공하는 ‘2023 신나는 예술여행’의 일환으로 진행됐다. 직접 학교로 찾아온 예술단체 ‘텐저블아트’는 학교 강당에서 어린이 창작 뮤지컬 ‘바람탐험대 푸푸와 하루’ 공연을 펼쳤다. 공연 주제는 환경교육으로 내용은 바람탐험대 푸푸와 하루가 사막과 바다, 숲 등 자연이 플라스틱과 미세먼지 등으로 오염된 환경을 관찰하는 이야기로 구성됐다. 학생들은 공연을 관람하면서 문화예술이 주는 창조적 기쁨을 공유하고 더불어 학생들 스스로 환경과 공존하는 것에 대해 성찰하는 시간이 됐다. 특히 뮤지컬 공연과 함께 큰 공 던지기와 마법 상자 관찰, 전통 놀이 체험 등 학생들이 직접 참여하는 형태로 진행돼 저학년 학생들의 참여와 흥미도가 더 높았다. 공연이 끝난 후 학생들은 소감 나누는 시간을 갖고 환경오염의 심각성을 대화하며 함께 고민해서 일상생활에서 환경 지킴이로서 실천할 것을 다짐하기도 했다.
참가자 전원이 수상의 기쁨을 만끽하고 있다 [용인신문] 용인예술과학대학교(총장 최성식) 호텔제과제빵과는 ‘2023년 대한민국 국제요리&제과 경연대회’에서 재학생 35명이 참가한 가운데 참가자 전원이 수상하는 쾌거를 거뒀다. ‘2023년 대한민국 국제 요리&제과 경연대회’는 단일 규모로는 국내 최대의 요리대회로 한국조리협회가 주최하고 (사)조리기능장협회와 한국농수산물식품유통공사가 주관했다. 이번 행사에는 지난달 19일~21일까지 대만, 말레이시아, 싱가폴, 우즈베키스탄, 일본, 중국 등 외국 선수들을 포함해 총 4257명, 1614팀이 출전했다. 용인예술과학대학교 호텔제과제빵과에서는 대학부 제과전시·마카롱(2인1조)부문, 대학부 제과전시·마카롱(개인전)부문, 대학부 제과라이브·디저트주문(5인1조)부문, 대학부 우리농산물·과자전시(2인1조)부문, 대학부 유럽빵전시(2인1조)부문, 대학부 버터케이크전시(2인1조)부문, 대학부 마지팬케이크전시(2인1조)부문에 각각 참가해 경기도지사상, 조리기능장려협회장상, 금상, 은상, 동상을 수상하는 쾌거를 거뒀다. 베이커리 전문가를 양성하기 위해 2022년 학과를 신설해 제1기 신입생을 모집했다. 실용적이고 혁신적
제49회 전주대사습놀이 전국 활쏘기대회 장원을 차지한 정수영 용무정 사두의 활쏘는 모습 지난달 28일 장원 부상으로 보검과 시지를 받은 정수영 사두. 장원상인 전북도지사상은 5일 수상할 예정이다 2006년 용무정과 인연 매력에 푹 빠져 여전히 주 5~6회 출석… 올해 7단 올라 전주대사습놀이 전국 활쏘기대회서 장원 [용인신문] “지금도 내성적인 성격이 완전히 외향적으로 변하진 않았습니다. 하지만 활쏘기 전보다는 많이 대화하는 편입니다. 무엇보다 활 쏘는 동안은 모든 것을 잊고 활 쏘는 생각만 하기에, 집중력이 향상되는 것은 물론 스트레스까지 해소되는 즐거움이 있습니다. 그저 단지 취미생활이라고 하기엔 대인관계 활성화는 물론 내게는 고마운 활동 중 하나가 됐습니다.” 용무정이 현 위치에 자리 잡기 전, 일하기 위해 공설운동장 주위를 자주 지나다녀야 했던 정수영 사두는 우연히 그곳에서 활 쏘는 모습을 볼 수 있었다. 아름답다고 생각하며 그 모습에 사로잡혀 넋 놓고 보는 일이 많아졌고 언젠간 나도 활쏘기에 합류하고 말겠다는 결심을 막연히 하게 됐다. 지난 2006년, 이미 현 위치인 유림동 배수지에서 ‘용무정’이란 이름으로 활 쏘는 이들이 활발히 활동하던 때 정
사단법인 반딧불이 20주년 맞이 한마음플로깅을 마치고 기념사진을 찍었다 박인선 대표 “도움 준 모든 분께 감사” [용인신문] 사단법인 반딧불이(대표 박인선)는 지난달 21일~23일까지 2박 3일 일정으로 반딧불이 이용자 41명이 함께 비행기를 타고 제주도에 가서 제15회 부메랑 캠프를 진행했다. 부메랑 캠프는 반딧불이가 매년 진행하는 정기 행사로 ‘우리는 하나’라는 이름에 맞춰 장애인과 비장애인이 함께 할 수 있는 화합의 장이다. 캠프를 통한 새로운 활동 기회 속에서 느끼는 성취감 및 자신감 획득은 이용자들의 일상 활동에 긍정적인 영향을 주고 있다. 이제 20주년인 만큼 올해는 기억에 남을 수 있는 다양한 추억을 만들자고 했으며 박인선 대표와 직원들, 후원자들의 노력으로 3년 전부터 약속했던 제주도 캠프를 성사시킬 수 있었다. 1일 차에는 발대식을 시작으로 모두가 건강하고 즐겁고 신나는 캠프가 될 것을 약속하며 공항으로 출발한 것을 시작으로 제주도로 향했으며 더마파크 실외 마상공원과 불빛정원을 즐겼다. 다음 날엔 에코랜드 곶자왈 숲속기차여행, 스카이워터쇼, 아쿠아플라넷 관람과 함께 20주년 기념으로 ‘한마음 플로깅’도 했으며 신나는 ‘레크리에이션’을 마쳤다.
우돈희 센터장(왼쪽)이 양성범 이사장으로부터 임용장을 받고 있다 [용인신문] 다보스병원(이사장 양성범)은 지난 1일자로 외상센터장에 우돈희 과장을 임용했다고 밝혔다. 외상센터는 365일 24시간 외상환자에 대한 응급수술이 가능한 시설, 장비, 인력을 모두 갖춘 전문센터로써 일반응급실에서의 치료 및 처치 범위를 넘어선 응급수술과 치료를 담당한다. 우돈희 신임 외상센터장은 서울 아산병원과 삼성병원 외래교수를 역임했으며 외상환자 치료에 그 권위를 인정받고 있는 것으로 알려져 있다. 양성범 이사장은 “이번 우돈희 신임 외상센터장 임용을 통해 다보스병원이 365일 24시간 중증환자에 대한 응급수술 체계를 갖춰 나가게 되는 계기가 됐다”라며 “경기남부권의 지역응급의료 사회안전망 확충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전했다.
세미나를 마치고 기념사진을 찍었다 윤상형 협의회장이 인삿말을 하고 있다 좌장 및 진행자와 발제자 토론지들이 나란히 앉아 있는 모습 [용인신문] 지난 17일 용인시사회복지협의회(회장 윤상형)는 문화예술원 국제회의실에서 고령화사회를 대비하는 사회복지분야 학술세미나를 관계자 13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했다. 특례시 승격에 맞는 ‘건강하고 품위있는 고령친화도시 어떻게 만들까?’를 주제로 한 세미나는 최태수 칼빈대학교 복지상담학과 교수가 좌장을 맡았다. 발제는 박영란 강남대학교 실버복지학과 교수와 국민건강보험공단 인천경기본부 박정욱 부장이 맡았다. 토론은 박재희 용인시사회복지협의회 이사와 용인시정연구원 서종건 박사, 양영애 대한고령친화산업학회장, 채움인지교육연구소 황미현 대표, 이길우 용인시청 노인복지과장 등 복지·교육 현장에서 행정·연구 분야에 종사하는 전문가 그룹들이 고령친화도시 복지정책의 기반 조성을 위해 노인복지정책을 고민하는 발표였기에 참석자들은 더욱 공감대를 형성할 수 있었다. 첫 발제는 박영란 교수가 ‘초고령화사회, 사회복지 동향과 용인시의 미래’를 주제로 발표했다. 그는 인구 고령화 및 초고령사회 아젠다를 살펴보고 디지털 전환시대 사회복지 동향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