업무협약 진행 모습(맨 왼쪽이 한진수 총장) 협약식을 마치고 늘봄학교 프로그램을 시연한 초등학생들과 기념사진을 촬영했다 [용인신문] 용인대학교(총장 한진수)는 지난 5일 교육부, 경기도교육청과 학교체육·예술 활동 활성화와 늘봄학교 체육·예술 프로그램 지원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날 행사에는 이주호 사회부총리 겸 교육부 장관과 임태희 경기도 교육감, 한진수 용인대 총장 등이 참석했다. 이번 협약은 교육부와 경기도교육청, 용인대학교가 협력해 방과 후 프로그램인 늘봄을 활성화하고 체육·예술 분야로 프로그램을 확대시키기 위해 체결됐다. 협약식 후에는 용인지역 초등학교 학생들이 참여해 용인대학교 지도자들과 함께 태권도, 검도, 씨름, 풋살, 국악 교실 등 늘봄학교 프로그램을 시연했다. 용인대학교는 앞으로 이날 시연한 프로그램과 같이 지도자를 선발하고 용인지역 초·중·고교에 파견, 대학이 보유한 다양한 자원을 지원해 늘봄학교 프로그램에 적극 협조할 예정이다. 한진수 총장은 “용인대학교의 강점인 체육·예술 분야를 지원함으로써 늘봄학교 프로그램에 다양성을 제공하는 계기가 돼 기쁘다”라며 “앞으로도 학교가 가지고 있는 자원들을 아끼지 않고 적극 지원하겠다”라고 전했다
패션쇼 진행 모습 [용인신문] 시니어 모델로 첫발을 내딛는 용인시처인노인복지관(관장 김기태) 이용 어르신 25명은 지난 4일 시청 에이스 홀에서 ‘제1회 시니어 패션쇼’를 열었다. 첫 무대를 장식한 어르신 25명은 지난 3월~6월까지 복지관에서 운영한 제1기 시니어 모델학교 교육을 수료한 어르신들로 이날 무대에서 당당한 인생 워킹을 펼쳤다. 복지관에서는 당당하고 자신감 넘치는 노년의 삶을 제공하고 건강한 자기관리를 실천하며 다양한 사회참여의 기회 제공과 노인 인식 개선에 기여한다는 목적으로 모델학교를 운영했고 이날 패션쇼를 열게 됐다. 행사에는 이상일 시장과 윤원균 시의회 의장, 사회복지법인 연꽃마을 원상 스님, 김기태 복지관장, 시민 등 500여 명이 참석해 어르신들의 도전을 응원했다. 어르신들은 첫 번째 무대에서 개화기 의상을 입고 등장해 멋스러운 워킹을 선보였고 두 번째 무대에서는 바캉스 의상으로 시원한 여름나기 패션을 선보이며 쇼의 재미를 더했다. 이상일 시장과 윤원균 시의회 의장, 연꽃마을 원상스님 등은 행사 시작과 함께 특별 게스트로 무대에 올라 어르신 모델을 에스코트하며 특별한 워킹을 선보이기도 했다. 이 시장은 “러시아 시인 푸시킨은 우리가 나
시상식을 마치고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동메달을 수상받고 있는 양채연 선수 [용인신문] 용인시기흥장애인복지관(관장 김선구) 골프선수단 소속 양채연 선수는 지난달 12일~26일까지 독일 베를린에서 열린 ‘2023 베를린 스페셜올림픽 세계하계대회’ 골프 종목에 출전해 동메달을 획득하는 쾌거를 이뤘다. 세계적인 발달장애인 스포츠 축제인 이번 대회에는 190여 개국에서 7000여 명 선수들이 참여했으며 26개 경기종목에서 우열을 가렸으며 복지관 소속 양채연 선수도 골프 종목에 참가했다. 양 선수는 지난 2022년 제16회 스페셜올림픽코리아 전국하계대회 Level 4(9홀) 종목에 출전해 금메달을 수상하면서 본 대회 출전권을 획득했으며 이후 기술훈련과 꾸준한 개인 연습을 통해 기량을 향상 시킨 결과 Level 4(9홀) 종목에서 동메달을 수상했다. 김선구 관장은 “우수한 성과를 얻은 양채연 선수에게 축하와 격려의 박수를 보내며 앞으로도 복지관 골프선수단의 멋진 활약을 기대하겠다”라고 밝혔다.
김포공항경찰대에 보호조치 협조를 구하는 모습 [용인신문] 가족을 찾기 위해 제주도에서 용인서부경찰서 민원실까지 온 치매 독거노인을 특정 조회해 제주보훈청 복지사에게 인계하기 위해 김포공항까지 안전하게 후송한 보정지구대 소속 신병철·이정욱 경사가 미담 주인공으로 주위를 훈훈하게 했다. 지난달 30일 13시경, 용인서부경찰서 민원실 종합안내소에서 치매로 추정되는 할머니가 방문했다는 112 신고를 접수했다. 신병철 경사는 즉시 보정지구대로 보호조치하고 배고픔을 호소하는 할머니에게 점심을 제공하던 중 휴대폰에 유일하게 저장된 제주보훈청 복지사의 연락처를 발견했다. 동료인 이정욱 경사의 도움을 받으며 할머니의 인적 사항 등을 파악했으며 특정 조회한 결과 치매 독거노인임을 확인했다. 이어 타 행정기관에 도움을 요청했으나 협조받을 수 없어 상황실 보고 후 직접 순찰차로 할머니를 김포공항까지 후송하고 김포공항경찰대에 비행기표 구매 및 신변 보호를 협조받았다. 제주공항에 도착한 할머니는 제주보훈청 담당 복지사에게 신병이 인수됐으며 현재 당사자인 박 아무개(87세 여)는 제주보훈청에서 보호 중이다. 한편, 보정지구대는 ‘누구나 행복할 권리가 있다’(지구대 전광판 노출), ‘나
[용인신문] 용인지역 장애인시설 8곳의 장애인과 지원인력 등 160명은 지난달 21일부터 1박 2일 동안 국립횡성숲체원으로 숲체험힐링여행을 실시했다. 여행은 용인시장애인복지시설연합회(회장 방병문)가 주관하고 중증장애인거주시설 양지바른과 용인시장애인주간보호센터 라온 주최로 장애인들에게 일상 속 환기와 힐링의 시간을 제공하고자 마련한 여행이다. 참가자들은 원목교구를 이용한 단합활동과 청태산 산책로를 걸으며 산림욕을 하는 등 자연 속에서 휴식을 즐겼다. 방병문 회장은 “코로나19로 중지됐던 힐링여행을 진행하며 소속 장애인들이 함께 모여 다양한 체험으로 행복한 추억을 만들 수 있어서 감사하다”라고 말했다. 한편, 지난 2015년 설립된 용인시장애인복지시설연합회는 장애인 복지 증진과 재활, 자활프로그램 공유 및 지원 등 다양한 활동을 펼치고 있다.
청소년동반자 외부 슈퍼비전 진행모습 [용인신문] 용인시청소년상담복지센터는 지난달 21일 위기청소년에게 찾아가는 상담을 진행하는 청소년동반자를 대상으로 ‘2023년도 제4차 청소년동반자 외부 슈퍼비전’을 진행했다. 이날 숭실대학교 상담인권센터 안인숙 교수를 초빙해 고위험군 사례의 이해 및 효과적 개입 방법을 토의했다. ‘청소년동반자 외부 슈퍼비전’은 심리적, 정서적 어려움에 처한 청소년을 전문적 이론을 기반으로 이해하고 효과적으로 개입하기 위해 외부전문가를 초빙, 자문받는 프로그램이다. 한 청소년동반자는 “위기 사례를 상담하다 보면 내담자에 대한 이해에서 한계에 부딪히고 소진되는 느낌을 받을 때가 있는데 센터에서 진행하는 슈퍼비전 덕분에 고위험군 청소년들을 잘 이해하게 되고 상담에서 발생하는 어려움에 조언을 받을 수 있어 활동하는데 큰 도움이 됐다”라고 밝혔다. 한편, 청소년동반자는 매년 만 9~24세 청소년 중 우울, 불안, 자살·자해 등 심리, 정서적 문제를 호소하는 위기 청소년을 대상으로 ‘찾아가는 상담 서비스’를 지원하고 있다.
반려식물 '금전수'가 치유병원에 입원했다며 돌보는 법을 알려주고 있다 용인시치유농업협회 권영석 회장(좌)과 용인시사회복지협의회 윤상형 회장 어르신들과 반려식물 키우기 사례를 교환하는 모습 반려식물을 통해 사람&자연복지 캠페인 포스터 마크로밀엠브레인의 반려 식물의 정서적 심리효과 조사자료 [용인신문] 코로나19 휴유증으로 가정에 머무는 시간이 늘면서 집안에서 반려식물을 키우는 사람들이 더욱 증가하고 있다. 반려식물은 반려동물과 비슷한 의미로 정서적으로 가까이 두고 기르는 식물을 일컫는 말이다. 식물을 기르고 가꾸면서 사람과 교감하고 마음의 안정을 찾게 되는데 관상용부터 공기정화, 인테리어, 요리, 학습, 치유 등 목적으로 다양하게 활용되는 추세다. 초록 식물을 바라보는 것만으로도 마음이 안정된 상태에서 나오는 뇌파인 ‘알파파’가 상승한다는 연구 결과도 있다. 또한 식물은 광합성 작용을 통해 이산화탄소를 흡수하고 산소를 방출한다. 이런 과정에서 미세먼지와 유기화합물을 없애 주고 우리 몸에 유익한 음이온을 생성한다. 음이온은 통증 완화, 혈액 정화, 자율신경 조절 및 면역력을 향상시켜 주는 효과가 있다고 알려져 있다. 용인시사회복지협의회 윤상형 회장은 “반
아토피 인형극 모습 [용인신문] 홍천초등학교(교장 최인자)는 지난 2012년부터 아토피천식안심학교를 운영하고 있다. 아토피천식안심학교는 아토피피부염, 천식, 알레르기비염 등 알레르기질환이 있는 학생이 학교에서 건강하게 생활할 수 있도록 지원하는 학교 중심의 예방관리 프로그램이다. 1994년부터 호주에서 천식안심학교를 시작했으며 학교에서의 안정망 구축 및 천식 발작 감소, 학습능력향상 등 성과가 입증돼 미국, 영국, 뉴질랜드 등에서도 운영하고 있으며 우리나라는 2007년 ‘아토피천식 예방관리 종합대책’에 따라 천식뿐 아니라 아토피피부염도 관리 대상에 포함시켜 한국형 안심학교를 운영하기 시작했다. 홍천초등학교는 올해 4학년은 아나틸락시스 바로 알기 수업을, 유치원과 1, 2학년은 아토피 예방 인형극 관람을 진행했으며 저학년이 쉽게 이해하고 실생활에 적용할 수 있는 방법으로 진행하고 있다. 분당서울대학교병원 내 경기도아토피천식교육정보센터에서 지원하며 다양한 행사를 통해 학생과 학부모의 참여 기회를 제공하고 있다. 올해 아토피 학생 대상 사생대회에서 최우수상을, 학부모 대상 아토피 동화 공모전에서는 대상과 우수상을 수상했다. 최인자 교장은 “아토피 및 알레르기 걱정
작가와의 만남을 진행하는 모습 [용인신문] 동막초등학교(학교장 원용성)는 학교자율과정 주제와 관련, 따뜻한 감성이 자라는 문화예술 교육을 중점활동으로 선정하고 학년별 다양한 문화예술 교육을 학기별로 운영하고 있다. 지난달 12일은 3, 4학년 대상으로 웹툰 이규찬 작가와의 만남을, 16일은 5, 6학년에 ‘성악의 울림으로 가득 채운 동막 가족 허깅 콘서트(코리아 뮤지큐 오케스트라)’를, 19일은 유치원과 1학년에 뮤지큐 음악동화를 진행했다. 웹툰 이규찬 작가는 다양한 인형모자를 쓰고 등장해 학생들 시선을 사로잡았다. 이 작가는 재치 있는 말솜씨와 특유의 쾌활함으로 웹툰 세계와 직업 체험을 결합한 내용을 전달했고 강의 내내 학생들의 웃음이 끊이질 않았다. 강의 후 한 학생은 “웹툰에 대해 평소 궁금했던 부분을 재미있게 알려주고 그리기 방법에 대해 배울 수 있어서 좋았다”라며 만족감을 나타냈다. 허깅콘서트(꼭 안아줄게요)에서는 ‘코리아 뮤지큐 앙상블’ 단원들과 국내 유명 성악가 교수들을 초청했다. 콘서트 주제에 맞게 지치고 힘들었던 마음을 성악의 울림으로 따뜻하게 안아주고 위로해주는 자리가 됐다. 뮤지큐 음악동화는 브레멘 도시의 음악대에 들어가고 싶은 네 마리
김상용 조합장도 장수사진 촬영에 임했다 한 조합원이 시력 관련 설명을 듣고 있다 김상용 조합장이 찬석자들에게 농업인행복버스를 설명하고 있다 [용인신문] 용인농협(조합장 김상용)은 지난달 27일 본점 2, 3층에서 오전 9시~오후 4시까지 조합원을 대상으로 ‘농업인행복버스’ 행사를 진행했다. 한방진료, 장수사진 촬영, 검안 및 돋보기지원으로 이뤄진 이날 행사는 참가 조합원 모두 마치 축제의 장과도 같이 즐거움과 행복감을 만끽했다. 농업인행복버스는 농식품부, 농협중앙회와 지역농협이 공동으로 실시하는 사업으로 지난 2013년에 시작해 현재까지 약 53만 명의 농업인에게 의료지원, 장수사진 촬영, 검안 및 돋보기 지원 등 다양한 복지 서비스를 무료로 제공하고 있으며 앞으로도 꾸준히 그 혜택을 이어간다는 계획이다. 이날 용인농협은 조합원들의 건강을 챙겨주고 삶의 만족도를 높여 농업인 행복시대를 선도하는 복지향상 및 실익 증진을 목적으로 참석한 조합원 모두와 행복을 나눴다. 김상용 조합장이 핸들을 잡은 행복버스에는 350여 명의 70세 이상 어르신 조합원들이 쾌적하고 신나는 버스에 승차해 모처럼 여유와 휴식을 누렸다. 고향주부모임(회장 홍수련) 회원들과 농촌사랑봉사단(
약 20년전 단오 제례를 위해 설치한 제단 초헌관 참신제 모습 주민들과 함께하는 먹거리 나눔 김상수 용인시의원과 김순곤 포곡농협 조합장이 재배하고 있다 삼계1리 마을 어르신들도 단오 제례 행사에 함께 했다 마을 주민들이 재배하고 있다 [용인신문] 지난달 22일 포곡읍 삼계 1리를 지나는 경안천 제방 둑에서는 두계촌 마을의 재앙을 예방하고 풍요와 안녕을 기원하는 단오맞이 제례 행사가 열렸다. 원래 삼계리 단오제는 삼계 7리까지의 삼계리 이장단이 주관했으나 이런저런 이유로 현재는 김현구 삼계 1리 이장이 주관하고 있다. 특히 제례 후 주민화합을 위한 노래자랑, 창포물에 머리 감기, 먹거리 대접 등 축제는 다른 단체에서 진행하고 이장 주관으로는 제례에만 정성을 들인다. 장대비가 용인을 휩쓸었던 ‘1922년 임술년 장마’가 지나고 시작된 단오 제례는 약 20년 전 경안천 제방 둑에 제단을 꾸미고 현재까지 잇고 있다. 이날 제례는 정해영 삼계 1리 총무를 사회자로 김상덕 포곡읍장이 초헌관을, 김현구 삼계 1리 이장이 축관을, 권영진, 한영우, 남광우 등 마을주민이 각각 아헌관, 종헌관, 집사를 맡았다. “지금부터 2023년 계묘년 두계촌 주민의 안녕과 안전, 풍년농사
건강백세운동교실에 참여한 어르신들이 라인댄스 삼매경에 빠졌다 [용인신문] 용인시처인노인복지관(관장 김기태)은 국민건강보험공단 용인동부지사와 연계해 매주 금요일 10시~12시까지 복지관 사회교육 4실에서 ‘건강백세운동교실’을 진행하고 있다. 어르신 운동 전문강사가 복지관에 방문해서 어르신의 올바른 건강관리 능력을 향상시키며 월 1회 인바디 측정을 통해 어르신 스스로 건강상태를 비교하며 체계적으로 건강을 관리할 수 있는 프로그램이다. 이 프로그램은 라인댄스를 바탕으로 흥겨운 음악에 맞춰 관절과 근육을 골고루 사용해 관절염이나 골다공증 등 만성질환 예방은 물론 근력과 균형감각 등을 향상시키는 효과를 보여 신체기능 향상과 노인만성질환 및 치매발병 등의 예방 효과를 기대하고 있다. 김기태 관장은 “이번 건강프로그램을 통해 체계적인 건강관리에 도움이 되고 삶의 활력을 되찾을 것으로 기대된다. 앞으로도 건강하고 행복한 노년을 보낼 수 있도록 지역사회와 연계해 전문적인 건강프로그램을 개발하기 위해 노력할 것”이라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