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지구 상현동에 위치한 솔개초등학교(교장 이동백)는 지난 9일 가족과 함께 하는 수학체험전 수학아! 놀자!를 열었다. 평소 다룰 수 없었던 다양한 수학교구를 학생들이 직접 체험해보고 놀이하며 즐겁게 수학의 원리를 깨닫는 시간을 가졌다. 학생들은 부모와 함께 점도미노, 패턴블럭, 소마큐브, 폴리스틱, 쉐이스업 도형 놀이 등 코너별 활동을 통해 수학적 개념을 구체화할 수 있었다. 체험에 참여한 한 학부모는 가족과 함께하는 놀이 위주의 체험이라 아이와 공감하고 소통하는 기회가 됐다며 귀가 후, 배운 수학 원리를 아이와 함께 대화하는 시간을 가질 것이라고 말했다. 2학년 이세연 학생은 체험활동을 할 때는 수학과 관련이 있는 걸까? 궁금했지만 입체도형, 칠교 등 모두 수학이었다는 것을 알게 됐다며 즐거워했다. 체험전을 기획운영한 이선우 수석교사는 앞으로 수학교육은 창의성 신장을 위해 생각하는 힘을 기르고 쉽게 이해하며 재미있게 배우는 수학이 바람직하다며 체험전을 통해 배움이 즐거운 수학 한마당을 기획하고 개최했다고 말했다.
오는 11월 1일까지 59일간 누구나 즐길 수 있는 콘텐츠 오싹 짜랏 공포 즐거움 3배 에버랜드는 지난 4일부터 오는 11월 1일까지 59일간 가을 대표 축제 할로윈 호러나이츠(Halloween Horror Nights)를 개최한다. 올해 할로윈 축제는 고객 계층별로 다양한 컨텐츠를 준비한 것이 특징이다. 젊은 층을 위해서는 코스튬 플레이(costume play), 사파리, 플래시몹 등 다양한 분야에 좀비를 접목해 더욱 강력해진 호러테인먼트 콘텐츠들을 선보이고, 온 가족이 함께 즐길 수 있는 할로윈 키즈파티, 3D 맵핑쇼, 퍼레이드 등 콘텐츠를 강화했다. 호러테인먼트는 지난 해 할로윈 축제 때 처음 선보여 좋은 반응을 얻었던 좀비 분장 체험을 올해 의상 대여까지 확대했다. 마담좀비 분장살롱에서 분장 전문가가 직접 좀비 메이크업을 해주고 드라큘라, 마녀, 호박유령 등 15종 200여 벌의 귀신 의상도 빌릴 수 있어 좀비로 완벽 변신한 채 실감나게 할로윈 축제를 즐길 수 있다. 좀비 분장은 강도에 따라 1만원~10만원까지 다양한 상품이 구성돼 있으며 귀신 의상은 종류에 따라 하루 1만원~1만5000원의 대여료가 있다. 융프라우 광장에는 대형 공동묘지 테마
주인공은 따로 있었다. 지난 10일 용인시청 광장에서 열린 제9회 용인시 사회복지의 날 기념식을 진행하는 동안 맑은 가을하늘아래 내리쪼이는 햇볕이 가만히 앉아 있어도 땀이 날 정도였다는데. 이날은 사회복지시설장과 장애인 단체장, 사회복지 관계자들이 자리를 메운 가운데 유난히 국회의원 및 시도의원들이 많이 참석했다고. 순서(?)에 입각해 참석자 소개를 하다 보니 정작 사회복지 주인공들은 시간이 많이 지났다는 이유로 소개가 이루어지지 않았다는데. 한 장애인 단체장은 참석해서 땀만 흘렸다며 내가 주인공인줄 착각하고 있었다고 한 마디.
▲ 백중문화재추진위원장 홍재덕 지난달 29일 처인구 백암면주민자치센터 인근에서는 백암지역의 전통 민속축제인 제4회 백암백중문화제가 개최됐다. 백암지역에서는 예로부터 음력 7월 15일 백중날에 온 주민이 하루 일손을 놓고 백암장에 모여 씨름대회와 풍물놀이 등 민속놀이를 즐기며 주민 간 화합을 다졌다. 백암백중문화제 홍재덕 추진위원장은 기념사를 통해 점점 기억에서 멀어져가는 전통을 계승 발전시키고자 노력하고 있다며 우리나라 대표적 축제로 자리매김 하도록 노력해서 마음과 정성을 함께한 백암면민의 노고를 달랠 수 있는 자리가 될 수 있도록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 지경다지기 이날 개막식 후에는 지경다지기가 이어졌으며 민속마당, 공연마당, 전시마당, 체험마당, 농산물마당, 먹거리마당 등 6개 마당으로 구성, 참여자들의 흥을 돋웠다.
▲ 1등 통일상 수상한 태성중학교 3년 최준형 학생(뒷줄 좌로부터 7번째) 민주평화통일자문회의 용인시협의회(회장 황신철)는 지난 2일 ‘2015 민주평통 중학생 역사·통일 퀴즈왕 경기도대회’에 용인지역 중학생을 인솔해 참가했다. 남양주 실내체육관에서 열린 이번 대회는 경기도내 60여개 중학교 730여명의 중학생들이 참가한 가운데 대회가 진행됐으며 용인은 용인·태성·청덕·초당·용동·서원중학교에서 120명이 참가했다. OX 퀴즈와 패자 부활전을 통해 본선진출자가 선발됐고, 본선에서 19명의 수상자를 선발했다. 용인은 1등인 통일상(태성중3년 최준형)과 2등인 평화상(청덕중2년 김준영/초당중1년 이주형)의 쾌거를 이뤘다. 시종 학생들의 선전에 격려를 아끼지 않던 황신철 회장은 “용인에서 1등과 2등을 차지해 더욱 뜻 깊은 대회가 됐다”며 “미래의 통일리더로 거듭날 수 있도록 노력해줄 것”을 참석한 학생들에게 당부했다.
▲ 어깨동무학교 행사로 야구경기 관람 수지구 풍덕천동에 위치한 정평중학교(교장 황연실)에서는 지난달 30일 학교폭력 예방에 대한 지역사회의 공감대 형성을 위해 어깨동무학교 행사를 실시했다. 학생과 학부모, 가족이 프로야구 관람을 함께함으로써 스포츠 문화와 함께하는 소통과 공감대가 형성됐으며 건전한 여가선용의 기회를 제공하는 계기가 됐다. 경기도교육청에서는 학교폭력 문제 해결의 근원적 해법은 현장에 있다고 판단, 자율적이고 다양한 학교폭력 예방활동(재발방지 활동 포함)으로 어깨동무학교 행사를 지원하고 있다. 어깨동무행사는 현장중심 학교폭력대책을 위한 학교와 학생, 교사, 학부모 등 교육주체의 학교폭력 예방활동 우수사례를 발굴하고자 실시되고 있다. 황연실 교장은 “이번 행사는 학생과 학부모, 가족이 함께하는 야구 관람의 기회를 제공해 가족 간 활발한 의사소통을 유도하려 했다”며 “오늘 행사의 목적 달성은 물론 가족 모두에게 좋은 추억을 제공하는 계기가 됐다”고 밝혔다.
▲ 시식손님들과 고기 맛에 대해 대화 지난 4일 일산호수공원에서 개막한 ‘2015 경기도 축산진흥대회’에 ‘용인성산포크’가 용인시 축산물 대표브랜드로 참석했다. 한우·돼지고기·닭고기·우유 등 경기도 G-마크 우수축산물을 소비자들이 직접 맛보고 저렴하게 구입할 수 있는 시식·할인 코너에 참석해 용인성산포크의 맛과 우수성을 선보였다. 용인성산포크는 종자, 물, 사료 등 고기맛과 품질에 결정적 영향을 미치는 3가지를 통일시켜 늘 같은 맛을 내는 것이 큰 장점이다. 인삼, 갈근, 당귀, 녹각 등 35가지 보약재를 적절하게 혼합한 사료를 개발해 사용하고 있어 맛은 물론 건강에도 우수성이 인증됐다. ㈜가은MPC(용인성산포크) 이호선 대표는 “용인시 대표브랜드라는 명성을 안고 경기도에서도 대표브랜드로 거듭날 수 있도록 품질 관리에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 다문화가족과 함께한 단체사진 용인시산림조합(조합장 이대영)은 지난 3일 용인시청 3층 시민예식장에서 이석형 산림조합중앙회장이 보급하는 ‘국산목재로 만든 학생용 책상·의자 및 좌탁 보급’ 행사를 개최했다. 산립조합중앙회에서는 전국 47개 지역아동센터 및 사회복지시설, 소외계층 334가정 등에 국산목재로 만든 학생용 책상 및 의자 840조와 좌탁 111개 등 951조를 제작해 지원한다. 용인시에서는 용인시다문화가족지원센터(센터장 안희정)가 선정돼 지원받게 됐으며 이날 정찬민 시장을 비롯해 용인시산림조합 관계자들과 시·도의원, 다문화가족이 참석했다. 안희정 센터장은 “수혜를 받은 다문화가족에게는 큰 선물이 될 것 같다”며 “국산목재의 우수성을 간직하는 계기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이석형 중앙회장은 “사회적 취약계층을 위해 앞으로도 나눔을 계속 이어갈 것”이라며 “국산목재의 우수성을 알리는데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나라 지킨 국가유공자 소외이웃 행복전도사로 성산뮤즈 승리예술단이 보훈승리악단으로 이름을 바꿔 용인시보훈회관 별실에 연습실을 꾸몄습니다. 소음 방지를 위해 방음장치를 했고 효과적인 연습을 위해 나름 편리하게 꾸몄습니다. 보훈승리악단은 상이군경회, 월남참전회 등 국가유공자들이 색소폰, 기타, 드럼을 연주하고 민요와 춤을 연결했습니다. 전신인 예술단에 버금갈 수 있도록 봉사하는 공연 및 연주로 여러분 곁에 찾아 가겠습니다. 지난달 27일 용인시보훈회관 별실에서는 보훈승리악단(단장 이병숙)의 창단음악회가 열렸다. 자리에는 연습실을 후원한 상이군경회 석종칠 회장을 비롯해 용인시보훈단체장들이 함께했다. 보훈승리악단 단원은 5명의 상이군경회원과 월남참전회원 2명 등 국가유공자 7인으로 구성됐으며 테너알토소프라노 색소폰과 드럼, 기타로 구성됐다. 이병숙 단장은 악기를 좋아하는 10명의 단원이 모여 전신인 성산뮤즈 승리예술단이 활동했지만 대부분 국가유공자라 이번에 7명이 모여 보훈승리예술단으로 이름을 바꿔 새로 출범했다며 요양시설이나 복지관을 찾아 공연하는 한편 민요와 춤 등 필요에 따라서는 예술인도 초청해 함께 공연하며 외로운 분들의 벗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이들
8월부터 가입내역안내서에 미래가치 예상연금월액 안내 국민연금공단 용인지사(지사장 김완수)에 따르면 2015년 8월부터 국민연금 가입내역안내서를 전면 개편, 연금 받을 시점의 미래가치로 환산된 예상연금월액을 가입자들에게 안내한다. 미래가치 예상연금월액 안내서비스가 제공됨으로써 국민연금 가입자는 자신이 향후 받게 될 시점의 예상연금월액을 알 수 있게 됐다. 미래가치 예상연금월액은 현재 보험료로 만 60세까지 중단 없이 계속 납부하는 것을 전제로 매년 가입자의 소득 및 물가가 상승할 것을 가정해 계산된다. 이전에는 소득 및 물가가 변동하지 않는 것으로 가정, 현재시점을 기준으로 산정한 예상연금월액만 안내했다. 8월부터는 이를 개선해 매년 가입자의 소득 및 물가가 상승(최근 5년간 평균치적용)할 것을 가정해 산정한 미래가치 예상연금월액을 함께 확인할 수 있다. (참고로 2015년 적용된 평균치는 소득상승률 3.2%, 물가상승률 2.3%다.) 공단관계자는 “가입내역안내서를 꼼꼼하게 읽어보면 노후준비에 큰 도움이 될 것”이라고 강조했다.
▲ 좌로부터 복지팀 오세현 사회복지사와 박상윤 단장, 김익균, 채승식, 이범목, 박학문 단원과 사진에서 빠진 김종학 단원이 함께하고 있다 인생2막/드림핸즈봉사단(단장 박상윤) 단원이 합심하면 헌집이 새집으로 허름한 집을 새집처럼 뚝딱… 단원들은 사랑의 마술사 드림핸즈봉사단은 저소득 장애인이나 저소득 독거노인들에게 일상생활의 불편을 해소할 수 있는 주거환경 종합개선지원을 목적으로 준 고령 또는 고령 은퇴자들로 조직을 만들었다. 신체나 경제적 제약으로 문제 해결이 어려웠던 수혜자들에게는 크나큰 복을 전해주고 준 고령 또는 고령인 은퇴자들에게는 사회참여와 전문기능의 재 생산화를 도모하게 됐다. 이들은 대상자의 욕구와 의견을 존중하는 것을 최우선으로 하며 차량을 이용해 신속히 찾아가는 서비스를 제공한다. 용인시기흥장애인복지관에 위치한 사무실에서 대상자의 욕구에 필요한 세부내용을 상의하고 필요한 일체를 준비한 후에 진행하므로 대상자에게 대만족을 선물하고 있다. 박상윤 단장(1945년생)은 서울시에서 공직생활 정년을 마치고 지난 2006년 용인으로 이주했다. 현역시절 수서지구에서 장애인이 많이 거주하는 곳의 동장을 역임한 그는 군포지역아동보호센터에 근무하며 어려운
▲ 딸을 걱정하는 엄마(사진 왼쪽) 자신도 활동보조인의 도움을 받고 있다 사연맞춤형서비스 1 꿈은 이루어 진다 용인신문사와 용인시기흥장애인복지관이 공동기획한 사연맞춤형서비스(Story+Dream)는 장애인의 다양한 욕구가 실린 사연을 접수받아 지원하는 맞춤형 휴먼서비스로 본지 지면을 통해 사연과 결과를 연재항 예정이다. 용인지역 장애인이라면 누구나 유선, 내방, 팩스, 홈페이지 등으로 접수 가능하며, 복지관 및 지역 외부 인사로 구성된 사연심의위원회의 심의를 통해 최종 선정 후 서비스가 제공된다. '신한은행 100-022-101680 용인시기흥장애인복지관 후원, 031-895-3261 김태영 사회복지사 문의로 동참할 수 있다. 이 서비스는 지난 2012년부터 시행됐으며 장애인 자녀의 생일파티, 자녀 군대면회, 가족과의 공연관람, 장애인 자녀 학급의 간식지원 등 소원이 담긴 사연을 접수받아 장애인들에게 뜻 깊은 서비스를 제공했다. 딸의 꿈이 이루어졌으면 신장장애 2급 엄마의 소원 제겐 올해 22세 된 딸이 있습니다. 가족의 전부입니다. 10년 전, 단란했던 가정이 남편의 사업 부도로 풍비박산 났습니다. 어린 딸과 함께 감당하기 어려운 빚을 남긴 채 남편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