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밀숲’에서 맛과 건강을 동시에! 용인 처인구에 건강하고 맛있는 메밀 집이 있다는 소식을 듣고, 궁금증에 기다릴 수 없어 한 걸음에 다녀와 기분 좋게 소개해 드리는 ‘메밀숲’입니다. 이름만 들어도 알 수 있듯이 ‘메밀숲’은 메밀 전문점입니다. 메밀로 여러 가지 음식을 다양하게 맛볼 수 있는 곳이지요. 메밀이 몸에 좋은 건 다 아시죠? 메밀 막국수를 필두로 들깨 감자옹심이, 메밀 칼국수,메밀 수제전병, 왕만두. 그 외에도 마늘 수육, 쭈꾸미 볶음 등 식사부터 안주까지 부족함 없는 메뉴로 무장되어 있더라구요. 기본으로 샐러드와 열무김치가 제공되는데요, 평범한 샐러드에 보기에도 상큼한 키위 소스로 포인트를 주셨네요. 한 가지 더, 위에 볶은 메밀이 뿌려 나오는데 식감이 사각사각한 것이 샐러드와 너무 잘 어울렸습니다. 시작이 좋아 기분 좋게 막국수를 기다렸는데, ‘메밀숲’의 막국수 첫인상은 커다란 그릇이었습니다. 예전 유행하던 왕냉면 그릇보다 더 큰 냉면 그릇에 비빔막국수가 먹음직스럽게 자리 잡고 있는데 그릇만큼이나 양도 혜자스럽습니다.메뉴에 사리 추가가 있지만 양이 워낙 넉넉해 추가하시는 분들은 거의 없으 실 듯 하네요. 막국수 스타일은 호불호가 나뉘는 장원 막
태풍 솔릭이 지나간 후 가을이 성큼 다가왔다. 일교차가 커지면서 낮기온도 뚝 떨어져 계절의 변화가 실감난다.전문가들은 환절기 감기에 유의하라고 당부한다.결실의 계절이 다가오면서 용인시 처인구 모현읍 능원리 어느 농가에서 재배한호박이누렇게익어가고 있다. <글/사진: 김성덕 본지 객원사진기자>
<우농의 세설> 너는 우리 임금이 아니다 하루는 우(禹)임금이 백성들의 삶을 보고자하여 민복 차림으로 암행순찰을 하던 중 행색이 초라한 촌로가 관원에게 끌려가는 것을 보고 처음에는 무심코 지나쳤다. 그러다가 무슨 생각이 들어 관원에게 달려가 잡혀가는 촌로의 죄를 물으니 이 무지한 백성이 사흘을 굶어 이웃집 닭을 훔쳐 먹었다는 것이다. 범죄가 생계수단이 된 촌로를 바라보는 우임금의 마음은 짠했다. 백성의 잘못은 임금인 자신에게 있다고 느꼈기 때문이다. 요(堯)임금은 70년 동안 나라를 다스렸고, 순(舜)임금은 33년 동안 나라를 다스렸는데 하늘을 찌르는 태평성대인지라 길거리에 보화가 떨어져도 주워가는 이 없고(보사불습寶舍不拾), 백성들은 격양가를 부르며 놀았다한다(격양지유擊壤之遊). 이는 곧 임금이 착하니 백성들도 그 마음을 닮아서 착했다는 말이다(상선하효上善下效). 이에 우임금은 이는 모두 과인의 부덕의 소치인 탓이라며 선처를 바랬다. 일찍이 요임금은 순에게 왕위를 선양하면서 윤집궐중(允執厥中진실로 그 중심을 잡으라: 오직 백성만을 위하라) 만을 당부했고, 순임금은 우에게 왕위를 선양하면서 윤집궐중에다가 부 안설을 더하는데 “인심은 위태롭고,
주름 개선 효과는 핵심 성분인 펩타이드 양이 아니라 분자 크기다. 분자 크기가 얼마나 작아 진피층에 신속히 스며들어 재생 효과를 발휘하느냐가 관건이다. 기존 주름개선 제품과 달리 (주)수파드엘릭사(대표 한장희, www.supadelixir.com)가 내놓은 ‘트라이프라임’ 시리즈는 펩타이드 분자 크기가 월등히 작아 진피층까지 신속히 스며들어 주름개선에 탁월한 효과를 보이고 있다. 최첨단 생명과학 기술이 적용된 바이오테크놀로지 펩타이드 화장품 ‘리쥬브네이팅 세럼’과 ‘크림’ 이 바로 화제를 모으고 있는 화장품. 출시되자마자 놀라운 효과로 사용자들의 호평과 함께 현재 국제 특허 출원 상태다. 제품들에 대한 사용자들의 호평이 이어지고 있다. 이 제품에 다량 함유된 ‘시네핀’과 ‘신더민’은 기존 펩타이드 보다 크기(분자량)가 월등히 작아 성분이 피부의 진피 층까지 쉽게 도달하여 신생 세포와 콜라겐 생성을 촉진하므로 주름 완화는 물론 피부 탄력성 복원 및 안티 에이징 효과가 매우 뛰어나다. 또한 AA2G와 알부틴의 미백 성분이 멜라닌 생성을 억제하여 피부를 맑고 깨끗하게 가꿔주는 효능이 있다. 이번 프리미엄급 기능성 화장품은 항염증 신약 개발 과정 중에 세계 최초로
높은 인건비와 재료비, 임대보증금등으로 자영업자들의 어려움이 가중되는 어려운 경제환경 가운데 소자본에 별도의 재료비나 인건비가 소요되지 않는 창업 아이템이 주목을 받고 있다. 음이온 스파족욕기는 사용자의 인체에 전류를 흐르게 하여 몸속의 노폐물을 배출 사용자의 신체 정황에 따라 물의 색깔이 변화.. 음이온 스파 족욕기는 사용자의 신체 정황에 따라 물의 색깔이 변화됨으로써 사용자의 신체 건강상태를 사전 예측할 수 있고, 계속적인 사용으로 몸속의 노폐물을 배출하여 사용자의 신체를 건강하게 회복하는데 도움을 주는 의료보조기기이다. 음이온 스파 족욕기의 원리는 각 기관의 세포분자를 조절하고 양극과 음극의 전자를 내보내면서 진동파로 세포를 진동 순환 시켜서 평형을 찾게 된다. 인체에 양극과 음극사이에 전류가 흐르면 하나의 자기마당이 형성된 전자기로써 전자파는 재차 생물분자의 세포활동 행위를 수정시킨다. 그리고 집중적으로 인체내의 독소노폐물을 여과해서 세포진동이 정상적으로 되게 하여 입자가 서로 교환되면서 인체의 독소물이 배출되며, 배출된 독소물은 개인의 신체 정황이 다르기 때문에 배출되는 독소는 다르며, 배출된 독소의 종류에 따라 물의 색깔이 변화되게 한다.
<용인신문>
재판거래라니… 법을 어긴 자를 잡는 일은 반드시 엄격하게 해야 하나니(포망필엄捕亡必嚴), 엄격하게 하면 죄를 범한 자가 빠져 달아날 수 없게 되고(엄즉범자부득이탈루嚴則犯者不得以脫漏), 범죄를 처단하는 일에는 반드시 관대하게 해야 하나니(단옥필서斷獄必恕), 관대히 하면 형벌을 받는 자가 억울한 일 당하는 일이 없게 된다(서즉형자부지어왕굴恕則刑者不至於枉屈). 이는 모든 법 중에서 가장 좋은 법이라 할 수 있다(차개법지량자야此皆法之良者也). 그러나 법 자체만으로 좋아지는 것은 아니다(연법비종선然法非從善). 오직 운용하는 사람을 제대로 얻어야한다(유재득인惟在得人). <조선경국전朝鮮經國典포망단옥편捕亡斷獄篇> 서경書經 우서虞書 순전舜典에서 왈, “그러므로 조심스럽고 조심스럽게 형벌을 구휼한다(흠재흠재유현지휼재欽哉欽哉惟刑之恤哉). 성인의 경계함은 이처럼 심오했다(성인지계심의聖人之戒深矣). 이는 곧 밝고 신중한 덕을 갖춘 다음에라야(명신지덕후明愼之德後) 그 좋은 법을 시행 할 수 있는 것이다(가이행기량법야可以行其良法也). <주역(周易)비괘賁卦대상大象> 법치국가에서 법을 쥔 자들은 갑중에 갑이다. 더군다나 법관임에는 더 말해 무엇 하리. 문제는 그
<용인신문>
‘우리 모두는 별 먼지에서 태어났다!’ 모든 것의 기원 ◎ 저자 : 데이비드 버코비치 / 출판사 : 책세상 / 정가 : 17,500원 우주에 존재하는 모든 만물의 기원을 파헤치려는 시도, 그게 가능하긴 할까? 예일대 지구물리학 교수인 저자는 이 만만찮은 시도를 한다. 한 학기동안 학부생을 대상으로 그가 진행한 세미나에는 현재를 포착하고 미래를 통찰하는 놀라운 시선이 담겨있다. ‘얇고 피상적이면서 영양가 있’는 책을 목표했다는 저자는, 우주와 지구와 인간의 기원을 너무나도 간결하게 설명한다. 절대로 닿을 수 없을 것 같은, 미지의 세계에 대한 호기심을 100% 충족시켜 준다 할 순 없다. 하지만, 우주와 은하, 별과 원소, 인류와 문명 같은 거대한 주제들을 어렵지 않게, 유쾌하고 빠르게 읽어나갈 수 있다. ‘우리의 은하는 홍콩이나 파리보다 고비사막에 가깝다’고 저자는 말하고 있다. 광활하고 지루하여 다이내믹한 것과는 거리가 멀지만, 한 가지 확실한 것은 우리 모두는 별 먼지에서 태어났다는 사실. 위대한 우주의 기원을 가늠조차 하기 어려운 우리에게, 인간은, 아니 생명은 어디에서부터 비롯되었는가. 같은 자연과학의 성배 같은 질문을 던지게 된다. 우주는 그 자체로
화음을 어떻게든 박라연 어머니! 겨울이 코앞이네요 저는 세상이 모르는 흙, 추운 색을 품어 기르죠 길러낸 두근거림을 따서 바칠게요 개나리 다음엔 수선화 그다음엔 꽃잔디로 붉게 채워질 때쯤 눈치 챌까요? 꽉 찬 이 두근거림을 여울진 꽃잔디에 목이 더 길어진 수선화는 군락으로 번지며 나비처럼 날아요 시름을 찾아내 바꿔치기하죠 (.......) 화엄은 너무 멀겠죠? 화음이라도 어떻게든 보여주려고 사람 몸에 꽃을 보낸신 것 나팔꽃 채송화 분꽃으로 와서 가늘고 낮은 야근하는 손을 잡는 것 그 마음 그대로 가을에 넘겨 줄래요 눈시울 붉어지면 백일홍을 보면서 느껴요 가을의 꽃은 가장 먼 곳부터 두근거리는 가을 햇살인 것 근심을 씨앗으로 바꾸는 저 해바라기와 그늘 아래서는 세상을 더는 욕하지 않을래요 어머니! 박라연은 폐가와 무덤의 수가 마을 사람 수보다 점점 많아지는 산골마을로 이사 해 살고 있다. 폐가의 벽을 뚫어 창을 내고 토라진 땅을 삽질하고 호미질 해 일구어 꽃 천지로 바꾸었다. 「화음을 어떻게든」은 그 꽃밭의 이야기다. 그녀가 호명하는 ‘어머니’는 백수를 누리고 계신 시어머니일 것이지만 이 시에서는 대지로 읽힌다. 대지가 주는 기쁨과 감동과 감사와 두근거림이 곳
김종경(본지 발행인) 장하성 청와대 정책실장은 미국 펜실베이니아 대학교에서 경영학 박사를 받은 사람이다. 김동연 경제부총리는 미시간 대학교에서 정책학을 공부한 사람이다. 장 실장은 교수로 학자의 길을 걸었고, 김 부총리는 경제부처에서 관료의 길을 걸었다. 두 사람 모두 경제학을 공부한 사람은 아니다. 다만 장 실장은 삼성 소액주주 운동을 거치면서 재벌의 지배구조 타파에 힘써왔고, 김 부총리는 시장의 자율성을 중시했던 부지런한 관료 중 한사람일 뿐이다. 지금 여야는 두 사람이 대한민국 경제의 미래를 결정짓는 이론가라도 되는 양 소모적인 논쟁을 벌이고 있다. 소득주도성장은 문재인 정부 경제정책에 붙인 네이밍일 뿐이다. 한사람은 학자생활을 거치면서 신자유주의 경제체제의 문제점을 인지했고, 그것을 부분적으로 바꾸어 보려는 노력을 했다. 한사람은 신자유주의 경제체제의 틀 속에서 경제정책을 운용해왔다. 두 사람은 한국경제가 당면한 본질적 문제의 근원을 구조적으로 바꿀만한 철학과 정책이 없는 사람들이다. 한국경제의 근본적인 문제는 ‘밀턴 프리드만’의 신자유주의 경제체제를 지속할 것이냐 아니면 ‘존 메이너드 케인스’의 경제학에 기초한 경제체제로 전환해야 하는 것이다.
□일 시: 2018년 8월21일(화) 오전 10시 □장 소: 용인시장실 □대 담 자: 용인신문 발행인 김종경/ 영상촬영: 용인TV △취임 50일 째다. 최근 근황은? =지금은 읍면동 단위로 순회 중이다. 공직자와 단체장들과 인사도 나누면서 읍·면·동이 가지고 있는 문제점을 소상하게 시민들로부터 듣고 있다. △실제 들어보니 어떤가? =이미 알고 있는 내용도 있지만 새로운 것들을 통해 어려움이 많다는 것을 알게 됐다. 특히 도심권에서의 주차 문제를 어떻게 해결해야 할지, 지혜를 짜봐야겠다는 생각을 했다. △용인시의 조직개편을 준비 중이다. 큰 방향은? = 명품 용인을 위해 난개발 없는 친환경도시를 만드는게 포인트다. 그 분야 조직을 보완할 것이다. 스마트 도시를 위해 교통문제, 경제문제 해결을 위한 자족도시로의 역할 등을 조직 개편에 담았다. 특히 청년들에게 좋은 일자리를 제공하고, 용인 안에서 돈 벌고 소비할 수 있는 일자리를 찾아서 비즈니스를 하고 있다. 또 이번에 교육예산 증액과 관련, 이를 뒷받침할 수 있는 교육지원단 편성과 교육보좌관제도 개편안에 포함시킬 것이다. △노인층에도 특별한 지원이 있는가? =현금지원보다는 맞춤형 일자리를 제공, 봉사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