높은 인건비와 재료비, 임대보증금등으로 자영업자들의 어려움이 가중되는 어려운 경제환경 가운데 소자본에 별도의 재료비나 인건비가 소요되지 않는 창업 아이템이 주목을 받고 있다. 음이온 스파족욕기는 사용자의 인체에 전류를 흐르게 하여 몸속의 노폐물을 배출 사용자의 신체 정황에 따라 물의 색깔이 변화.. 음이온 스파 족욕기는 사용자의 신체 정황에 따라 물의 색깔이 변화됨으로써 사용자의 신체 건강상태를 사전 예측할 수 있고, 계속적인 사용으로 몸속의 노폐물을 배출하여 사용자의 신체를 건강하게 회복하는데 도움을 주는 의료보조기기이다. 음이온 스파 족욕기의 원리는 각 기관의 세포분자를 조절하고 양극과 음극의 전자를 내보내면서 진동파로 세포를 진동 순환 시켜서 평형을 찾게 된다. 인체에 양극과 음극사이에 전류가 흐르면 하나의 자기마당이 형성된 전자기로써 전자파는 재차 생물분자의 세포활동 행위를 수정시킨다. 그리고 집중적으로 인체내의 독소노폐물을 여과해서 세포진동이 정상적으로 되게 하여 입자가 서로 교환되면서 인체의 독소물이 배출되며, 배출된 독소물은 개인의 신체 정황이 다르기 때문에 배출되는 독소는 다르며, 배출된 독소의 종류에 따라 물의 색깔이 변화되게 한다.
<용인신문>
재판거래라니… 법을 어긴 자를 잡는 일은 반드시 엄격하게 해야 하나니(포망필엄捕亡必嚴), 엄격하게 하면 죄를 범한 자가 빠져 달아날 수 없게 되고(엄즉범자부득이탈루嚴則犯者不得以脫漏), 범죄를 처단하는 일에는 반드시 관대하게 해야 하나니(단옥필서斷獄必恕), 관대히 하면 형벌을 받는 자가 억울한 일 당하는 일이 없게 된다(서즉형자부지어왕굴恕則刑者不至於枉屈). 이는 모든 법 중에서 가장 좋은 법이라 할 수 있다(차개법지량자야此皆法之良者也). 그러나 법 자체만으로 좋아지는 것은 아니다(연법비종선然法非從善). 오직 운용하는 사람을 제대로 얻어야한다(유재득인惟在得人). <조선경국전朝鮮經國典포망단옥편捕亡斷獄篇> 서경書經 우서虞書 순전舜典에서 왈, “그러므로 조심스럽고 조심스럽게 형벌을 구휼한다(흠재흠재유현지휼재欽哉欽哉惟刑之恤哉). 성인의 경계함은 이처럼 심오했다(성인지계심의聖人之戒深矣). 이는 곧 밝고 신중한 덕을 갖춘 다음에라야(명신지덕후明愼之德後) 그 좋은 법을 시행 할 수 있는 것이다(가이행기량법야可以行其良法也). <주역(周易)비괘賁卦대상大象> 법치국가에서 법을 쥔 자들은 갑중에 갑이다. 더군다나 법관임에는 더 말해 무엇 하리. 문제는 그
<용인신문>
‘우리 모두는 별 먼지에서 태어났다!’ 모든 것의 기원 ◎ 저자 : 데이비드 버코비치 / 출판사 : 책세상 / 정가 : 17,500원 우주에 존재하는 모든 만물의 기원을 파헤치려는 시도, 그게 가능하긴 할까? 예일대 지구물리학 교수인 저자는 이 만만찮은 시도를 한다. 한 학기동안 학부생을 대상으로 그가 진행한 세미나에는 현재를 포착하고 미래를 통찰하는 놀라운 시선이 담겨있다. ‘얇고 피상적이면서 영양가 있’는 책을 목표했다는 저자는, 우주와 지구와 인간의 기원을 너무나도 간결하게 설명한다. 절대로 닿을 수 없을 것 같은, 미지의 세계에 대한 호기심을 100% 충족시켜 준다 할 순 없다. 하지만, 우주와 은하, 별과 원소, 인류와 문명 같은 거대한 주제들을 어렵지 않게, 유쾌하고 빠르게 읽어나갈 수 있다. ‘우리의 은하는 홍콩이나 파리보다 고비사막에 가깝다’고 저자는 말하고 있다. 광활하고 지루하여 다이내믹한 것과는 거리가 멀지만, 한 가지 확실한 것은 우리 모두는 별 먼지에서 태어났다는 사실. 위대한 우주의 기원을 가늠조차 하기 어려운 우리에게, 인간은, 아니 생명은 어디에서부터 비롯되었는가. 같은 자연과학의 성배 같은 질문을 던지게 된다. 우주는 그 자체로
화음을 어떻게든 박라연 어머니! 겨울이 코앞이네요 저는 세상이 모르는 흙, 추운 색을 품어 기르죠 길러낸 두근거림을 따서 바칠게요 개나리 다음엔 수선화 그다음엔 꽃잔디로 붉게 채워질 때쯤 눈치 챌까요? 꽉 찬 이 두근거림을 여울진 꽃잔디에 목이 더 길어진 수선화는 군락으로 번지며 나비처럼 날아요 시름을 찾아내 바꿔치기하죠 (.......) 화엄은 너무 멀겠죠? 화음이라도 어떻게든 보여주려고 사람 몸에 꽃을 보낸신 것 나팔꽃 채송화 분꽃으로 와서 가늘고 낮은 야근하는 손을 잡는 것 그 마음 그대로 가을에 넘겨 줄래요 눈시울 붉어지면 백일홍을 보면서 느껴요 가을의 꽃은 가장 먼 곳부터 두근거리는 가을 햇살인 것 근심을 씨앗으로 바꾸는 저 해바라기와 그늘 아래서는 세상을 더는 욕하지 않을래요 어머니! 박라연은 폐가와 무덤의 수가 마을 사람 수보다 점점 많아지는 산골마을로 이사 해 살고 있다. 폐가의 벽을 뚫어 창을 내고 토라진 땅을 삽질하고 호미질 해 일구어 꽃 천지로 바꾸었다. 「화음을 어떻게든」은 그 꽃밭의 이야기다. 그녀가 호명하는 ‘어머니’는 백수를 누리고 계신 시어머니일 것이지만 이 시에서는 대지로 읽힌다. 대지가 주는 기쁨과 감동과 감사와 두근거림이 곳
김종경(본지 발행인) 장하성 청와대 정책실장은 미국 펜실베이니아 대학교에서 경영학 박사를 받은 사람이다. 김동연 경제부총리는 미시간 대학교에서 정책학을 공부한 사람이다. 장 실장은 교수로 학자의 길을 걸었고, 김 부총리는 경제부처에서 관료의 길을 걸었다. 두 사람 모두 경제학을 공부한 사람은 아니다. 다만 장 실장은 삼성 소액주주 운동을 거치면서 재벌의 지배구조 타파에 힘써왔고, 김 부총리는 시장의 자율성을 중시했던 부지런한 관료 중 한사람일 뿐이다. 지금 여야는 두 사람이 대한민국 경제의 미래를 결정짓는 이론가라도 되는 양 소모적인 논쟁을 벌이고 있다. 소득주도성장은 문재인 정부 경제정책에 붙인 네이밍일 뿐이다. 한사람은 학자생활을 거치면서 신자유주의 경제체제의 문제점을 인지했고, 그것을 부분적으로 바꾸어 보려는 노력을 했다. 한사람은 신자유주의 경제체제의 틀 속에서 경제정책을 운용해왔다. 두 사람은 한국경제가 당면한 본질적 문제의 근원을 구조적으로 바꿀만한 철학과 정책이 없는 사람들이다. 한국경제의 근본적인 문제는 ‘밀턴 프리드만’의 신자유주의 경제체제를 지속할 것이냐 아니면 ‘존 메이너드 케인스’의 경제학에 기초한 경제체제로 전환해야 하는 것이다.
□일 시: 2018년 8월21일(화) 오전 10시 □장 소: 용인시장실 □대 담 자: 용인신문 발행인 김종경/ 영상촬영: 용인TV △취임 50일 째다. 최근 근황은? =지금은 읍면동 단위로 순회 중이다. 공직자와 단체장들과 인사도 나누면서 읍·면·동이 가지고 있는 문제점을 소상하게 시민들로부터 듣고 있다. △실제 들어보니 어떤가? =이미 알고 있는 내용도 있지만 새로운 것들을 통해 어려움이 많다는 것을 알게 됐다. 특히 도심권에서의 주차 문제를 어떻게 해결해야 할지, 지혜를 짜봐야겠다는 생각을 했다. △용인시의 조직개편을 준비 중이다. 큰 방향은? = 명품 용인을 위해 난개발 없는 친환경도시를 만드는게 포인트다. 그 분야 조직을 보완할 것이다. 스마트 도시를 위해 교통문제, 경제문제 해결을 위한 자족도시로의 역할 등을 조직 개편에 담았다. 특히 청년들에게 좋은 일자리를 제공하고, 용인 안에서 돈 벌고 소비할 수 있는 일자리를 찾아서 비즈니스를 하고 있다. 또 이번에 교육예산 증액과 관련, 이를 뒷받침할 수 있는 교육지원단 편성과 교육보좌관제도 개편안에 포함시킬 것이다. △노인층에도 특별한 지원이 있는가? =현금지원보다는 맞춤형 일자리를 제공, 봉사할
짜장면 . 굴짬뽕 '엄지척!'. . . 중식요리에 빠지다 죽전에 숨은 맛집 ‘드라곤 호프’를 소개합니다. ‘드라곤 호프’. 숨은 맛집? 맥주집인데 안주가 맛있냐구요? ‘드라곤 호프’는 맥주 집이 아니고, 중식당입니다.그런데 이름이 왜 호프냐구요? 매장 이름이야 주인장님 마음이긴 한데, 영어로 살펴보면 ‘Dragon hof’ 가 아니구 ‘Dragon hope’입니다. ‘용의 희망’ 정도로 해석하면 될 듯합니다. 보정동 살짝 외진 곳에 위치한 ‘드라곤 호프’는 접근성도 떨어지고, 이름도 맥주집 같아 영업하기 쉽지 않으셨을 텐데,벌써 7년째! 크림도 몇 해 전, 입소문 듣고 찾아가 봤는데 기대 이상으로 맛있게 먹고 왔습니다. 드라곤 호프 주변에 신포리 주꾸미 외에는 내세울 만한 식당이 없었는데 요즘은 곤드레 밥집, 평양 냉면집 등 작은 외식타운이라고 해도 될 만큼 여러 식당들이 많이 생겼더라구요. ‘드라곤 호프’ 주차는 손쉽게 매장 앞! 내부는 보통 식당 분위기에 좌식과 테이블 모두 가능하구요. 술집에서 볼 수 있는 골든벨이 달려있어 재미있더라구요. 주방은 오픈형으로 오너 셰프님이 요리하시는 모습을 그대로 보실 수 있어요. 메뉴는 일반 중식당에서 드시는 요리들이
정부가 지난 22일 ‘8·22 소상공인·자영업자 지원 대책’을 발표했다. 그러나 소상공인연합회는 “이번 대책만으로는 분노한 소상공인의 민심을 되돌리기엔 부족하다”며 “최저임금 문제는 최저임금 제도의 개선으로 풀어야 한다”고 주장했다. 소상공인연합회는 29일로 예정된 ‘전국 소상공인 총궐기의 날’을 계획대로 진행한다고 밝혔다. 사진은 지난 9일 소상공인 생존권운동연대가 광화문에서 개최했던 ‘소상공인 119 민원센터’ 개소식 장면이다. <글: 김종경 기자/사진: 소상공인연합회 제공>
“처인구는 당연히 개발을 계속해야 한다.” 민선7기 취임 50일째를 맞은 백군기 용인시장이 용인신문과의 인터뷰에서 이 같이 밝혔다.(대담은 용인신문 홈페이지 '용인TV'와 유튜브 '용인신문'에서 보실 수 있습니다.) 백 시장은 최근 난개발조사특별위원회 운영과 관련, 전문성과 실효성 논란이 일고 있다는 질문에 대해 원칙적으로 개발 중지를 위한 활동이 아님을 분명히 했다. 백 시장은 “난개발 특위는 훈령으로 법적인 문제는 없는 것으로 안다”면서 “특위 활동에 우려하는 개발업자들이 많지만 지금 진행 중인 사업은 전혀 염려할 것이 없다”고 일축했다. 대신 수지구 광교산 중심의 난개발이 더 이상 진행되지 못하도록 하겠다는 입장을 분명히 했다. 그는 또 “이미 허가가 나가서 민원이 없는 곳은 정상적으로 갈 것이고, 거기에 대한 행정지원은 더 할 것”임을 강조했다. 특히 임야가 많은 처인구 지역에 대해서는 친환경 개발을 전제로 개발을 계속해야 한다고 말했다. 그러나 기흥지역 일부 산업단지 민원에 대해서는 허가 과정을 면밀히 검토 후 절차에 하자가 있을 경우엔 조치가 불가피하지 않겠냐고 반문했다. 민선6기부터 논란을 거듭해왔던 지곡동 콘크리트 혼화제 연구소의 경우 환경전문
지난 25일~26일까지 처인구 백암면 전통시장에서 제6회 백암 백중문화제가 열렸다. 백중은 농부들이 봄부터 여름까지 논밭 일을 하다가 음력 7월15일쯤 바쁜 일손을 내려놓고 비로소 휴식을 취하는 날이다. 이날은 음식과 술을 나누고 각종 놀이를 즐기며 하루를 보냈던 농민들의 여름철 축제다. 백암에서는 이날 주민들이 백암장에 모여 농악놀이와 씨름대회 등 고유의 민속놀이를 즐기며 화합을 다졌다. 사진은 백중문화제 프로그램으로 진행된‘지경다지기’를 비롯한 각종 행사모습.<글/사진: 용인신문 객원사진기자단: 임수재, 이동희, 조태명>