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용인신문) 전문성과 역량을 갖춘 인재를 정부 국.과장 직위에 임용하는 개방형직위 채용이 4월에도 계속된다. 인사혁신처는 국립환경과학원장(환경부), 노동시장조사과장(고용노동부) 등 총 22개 직위에 대한 ‘4월 중 개방형직위 공개모집 계획’을 2일 공고했다. 이번에 공모하는 직위는 기후변화대사(외교부), 신통상질서정책관(산업통상자원부), 국립춘천병원장(보건복지부), 감사관(기획재정부) 등 고위공무원단(실·국장급) 14개 직위와,산업안전과장(고용노동부), 농산물품질관리원 품질검사과장(농림축산식품부), 공중지휘통제감시팀장(방위사업청), 감사담당관(농촌진흥청) 등 과장급 8개 직위이다. 공고 직위 중 국립국어원장(문화체육관광부), 국사편찬위원회 편사부장(교육부), 법무관리관(국방부), 국립식량과학원 남부작물부장(농촌진흥청) 등 7개 직위는 경력개방형직위로 민간 출신만 지원할 수 있다. 개방형 직위는 전문성이 특히 요구되거나, 효율적 정책수립을 위해 필요하다고 판단되는 직위에 공개모집을 통해 적합한 인재를 선발해 충원할 수 있도록 지정한 직위이고 경력개방형 직위는 개방형 직위 중 민간의 경험과 전문성을 적극 활용할 수 있는 분야를 중심으로, 각 부처
(용인신문) 한국관광공사와 경주시, 일본 요미우리신문 서부본사가 공동 주최하는 ‘제27회 경주벚꽃마라톤대회’가 오는 7일 경주 보문단지 일대에서 개최된다. 이번 대회에는 1500여명의 외국인 마라토너를 포함한 국내외 총 1만 3천여명이 참가하여 벚꽃 풍경 속에서 천년고도 경주를 달린다. 1992년 ‘한일 양국민이 함께 손잡고 달리자’라는 슬로건 아래 일본과의 마라톤 교류를 위해 시작되었던 이 행사는, 지난 26년간 일본, 대만, 홍콩 등 2만여명 이상의 외국인들이 참가하며 세계인의 문화 교류 장으로 발돋움하고 있다. 대회를 공동 주최하는 한국관광공사는 그간 해외 홍보 및 참가자 유치 활동을 활발하게 전개해 왔으며 마라톤 대회를 연계한 관광 상품개발에도 주력하고 있다. 특히, 올해에는 최근 참가자가 지속적으로 증가하고 있는 중화권 시장 활성화를 위하여, 홍콩 · 중국지역 여행 전문매체 및 여행업계 23명을 대상으로 대회 연계 답사여행(팸투어)도 진행할 예정이다. 정진수 한국관광공사 테마상품팀장은 “27년째를 맞이한 경주벚꽃마라톤대회는 역사문화도시 경주와 벚꽃, 마라톤을 결합한 대표적인 스포츠 관광사례”라며, “올림픽에 이어
(용인신문) 충남도 고문변호사 자문수당(20만원→30만원)과 소송수행자 포상금(10만원→30만원) 등이 현실에 맞게 조정된다. 충남도의회 행정자치위원회는 3일 1차 회의를 열고 ‘충남도 고문변호사 위촉 조례 일부개정 조례안’과 ‘소송수행자 포상금 지급 조례 전부개정조례안’을 원안 가결했다고 4일 밝혔다. 행자위에 따르면 고문변호사 자문수당은 기존 월 20만원에서 10만원 인상된 기본 30만원과 건당 5만원을 추가로 지급하는 것으로 조정됐다. 소송수행자 포상금은 본안사건의 경우 1인당 10만원에서 30만원으로, 소액시건은 1인당 2만원에서 20만원으로, 신청사건은 1인당 2만원에서 10만원으로 인상했다. 자문수당의 경우 23년 만에, 소송수행자 포상금은 27년 만에 현실에 맞게 각각 조정됐다. 김동욱 위원장(천안2)은 “자문변호사와 소송수행자 수당이 20년 넘게 조정되지 않은 것은 문제가 있다”며 “타 시도와 형평성을 고려해 인상하되, 고문변호사 역할을 확실하게 할 수 있도록 담당부서에서 노력해 달라”고 주문했다. 계속해서 이어진 ‘한국지역진흥재단 지원 조례’ 심사에서 김종문 위원(천안4)은 “이와 유사한 재단이 많은데, 지역진흥재단에 각 지자체에서
(용인신문) 충남도의회 문화복지위원회는 3일 안면도관광지 3지구 개발 사업 무산과 관련, 집행부의 안일한 행정을 강하게 질타했다. 문복위에 따르면 롯데컨소시엄은 2015년 태안군 안면읍 일원에 2000억원을 들여 2020년까지 콘도미니엄, 호텔, 워터파크 등을 설치하겠다는 사업제안서를 제출, 안면도 3지구 개발사업 우선협상대상자로 선정됐다. 하지만 롯데가 사업의 전제조건인 ‘외국인 투자유치를 통한 법인설립’ 약속을 지키지 않으면서 26년간 끌어온 안면도 개발 사업은 또 다시 표류를 시작했다. 문복위 위원들은 이날 회의에서 다시 한 번 사업이 무산된 것에 따른 책임소재와 후속조치 등에 대한 대응책 마련을 주문했다. 정정희 위원장은 “지난 30년간 안면도 지역 주민들이 재산권 행사 등 유무형으로 많은 피해를 받은 상황에서 또 한 번 사업이 무산됐다”며 “행정 신뢰도가 크게 상실됐다. 하루빨리 대책을 마련해야 한다”고 촉구했다. 김원태 위원은 “대전 유성터미널 사태도 그렇고 사익만을 추구하는 롯데그룹에 대한 제재가 필요하다”며 “불매운동이라도 벌여야 한다. 빠른 시일 내 개발이 이뤄질 수 있도록 방안을 강구해 달라”고 당부했다. 조길행 위원(공주2)은
(용인신문) 충남도의회 내포문화권발전특별위원회는 3일 도의회 특위 회의실에서 4차 회의를 열고 지난 1년 9개월간의 활동을 마무리했다고 4일 밝혔다. 내포특위는 그동안 전체회의 4회, 현장방문 4회, 도정질문 및 5분발언 6회 등을 통해 내포문화권 특정지역 개발사업 및 신도시 조기 정착을 위한 다양한 활동을 전개해 왔다. 이번 회의는 활동보고서 채택을 통해 그동안 활동을 되돌아보고, 내포문화권 특정지역 및 신도시 개발 사업 등의 연속성 기반을 마련하는 방안을 모색했다. 이종화 위원장(홍성2)은 “내포문화권 특정지역 개발 사업이 지역개발사업으로 통합되면서 일부 사업이 제척되는 등 문제점이 발생했다”며 “신도시 SRF열병합발전소 및 악취개선 등 신도시 건설과정에서 발생되는 문제점은 새롭게 구성되는 11대 의회에서도 지속적인 관심과 점검이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용인신문) 경기도의회 교육위원회 조광희(더불어민주당 안양5), 박재순(자유한국당 수원3) 의원이 4일 안양 평촌공고에서 개최된‘2018 경기도기능경기대회’개회식에 참석했다. 경기도와 경기도교육청이 공동주최하고, 한국산업인력공단 경기지사가 주관하는 ‘2018 경기도기능경기대회’는 4월 4일부터 9일까지 6일간 주경기장이 소재한 안양을 비롯, 성남, 군포, 시흥 등 도내 4개 지역 7개 경기장에서 진행될 예정이다.
(용인신문) 경기도의회 정기열 의장(더불어민주당, 안양4)은 4월 4일(수) 10시 30분, 안양평촌공고 체육관에서 열린 2018 경기도 기능경기대회 개회식에 참석했다. 경기도와 경기도교육청이 주최하고 한국산업인력공단 경기지사가 주관하는 이번 대회는 오늘 개회식을 시작으로 6일간 평촌공고 등 7개 경기장에서 자동차 정비 등 57개 직종 선수 824명이 참가해 기량을 겨룬다. 특히, 경기도가 4차 산업을 선도하기 위해 자체 개발한 7개 종목과 경기도 육성 분야인 빅데이터, 지능형로봇, 드론 등 미래 직종분야는 작년보다 두 배 이상의 참가자가 출전하며 미래세대의 관심 분야와 발전 방향을 가늠할 수 있는 장이 될 전망이다. 정기열 의장은 축사를 통해 기능경기대회에 출전한 824명의 선수들과 지도교사, 대회 관계자들을 격려하고, 기술명장이 꿈과 희망을 마음껏 펼칠 수 있는 경기도를 만들기 위해 경기도의회가 함께하겠다고 밝혔다. 또한, “경기도는 지난해 20번째 종합우승을 거머쥐며 명실상부한 대한민국 기술명장의 산실”이라며, “기술명장양성과 산업발전에 기여한 주인공이라는 자부심을 느끼는 대회가 되길 바란다”고 덧붙였다.
(용인신문) 경기도의회 염동식(바른미래당 평택시3) 부의장은 4일 평택시 포승읍사무소 회의실에서 열린 포승읍 이장협의회 월례회의에 참석해 이장들과 관계공무원을 격려했다. 염동식 부의장은 인사말을 통해 “이장은 무보수 명예직이다. 여기에 계신 여러분들은 투철한 봉사정신으로 주민과 자지단체 간의 파이프 역할을 하면서 지역사회 발전에 상당한 역할을 하고 있다” 면서 “앞으로도 지역주민의 목소리가 시정에 반영될 수 있도록 더욱 힘써 줄 것”을 당부했다.
(용인신문) 산림청(청장 김재현)은 3일 정부대전청사에서 제73회 식목일을 앞두고 산림자원 조성과 임업소득 확대에 기여한 임업인 9명을 대상으로 '2018년 산림사업 유공자 포상 전수식'을 가졌다고 밝혔다. 이번 전수식은 산림사업 유공자를 격려하고 임업경영 의욕을 고취시키기 위해 마련된 것으로, 이날 산림청은 동탑산업훈장 2명, 산업포장 2명, 대통령표창 2명, 국무총리표창 3명 등에게 정부포상을 전수했다. 시상식에는 수상자 가족과 지자체 등 관계자 100여 명이 참석해 수상자를 축하하고 임업경영 우수사례를 공유했다. 동탑산업훈장을 수상한 최남용씨는 소나무에서 생장하는 복령(茯笭)버섯 재배기술을 터득해 차·비누 등 제품 10종을 상품화하고, 소유산림 52ha를 조림·숲가꾸기하는 등 지속가능한 산림경영으로 산림사업 발전에 이바지한 공로를 인정받았다. 또 다른 동탑산업훈장 수상자인 이효영씨는 '85년부터 33년간 6천 6백만 본 이상의 산림용 묘목을 공급해 국토녹화에 앞장섰으며, 시설양묘기술을 보급하고 양묘사업에 연인원 6천여 명을 고용해 지역경제 발전에 기여한 공적을 인정받아 수상자로 선정됐다. 이 외에도 ▲산업포장에 조경수 재배와 유통에
(용인신문) 산림청(청장 김재현)은 봄을 맞아 산을 찾는 사람들이 급격히 늘 것으로 예상됨에 따라 오는 5월 말까지 임산물 불법 굴·채취와 입산통제구역 무허가 입산행위 등을 집중단속한다고 3일 밝혔다. 주요 단속 대상은 ▲사회연결망서비스(SNS) 등 인터넷을 통해 산나물 채취자를 모집해 산림소유자의 동의 없이 산나물·산약초를 채취하는 행위 ▲조경수 불법 굴취 ▲특별산림대상종 불법채취, 희귀식물 등의 서식지 무단 입산 등이다. 봄철 산불예방을 위해 ▲불을 피우거나 담배를 피우는 행위 ▲허가 없이 입산통제구역에 들어가는 행위 ▲소나무류 불법 이동과 불법 취급업체 등에 대해서도 단속을 펼칠 계획이다. 이에 따라 산림청은 각 지방청, 지자체 등과 함께 협력하여 이달부터 1,200여 명의 산림특별사법경찰을 투입해 단속에 나선다. 아울러, 지자체와 합동으로 중앙기동단속반을 운영해 현장 중심의 강도 높은 단속을 실시하고, 불법행위가 적발된 경우에는 엄중 처벌할 방침이다. 산나물·산약초 등 임산물을 산림 소유자 동의 없이 불법으로 채취하는 경우 7년 이하 징역 2000만 원 이하의 벌금에 처해지고, 5월 1일부터는 최고 5년 이하의 징역 또는 5000만
(용인신문) 산림청 산림항공본부 익산산림항공관리소(소장 김철희)는 산불발생위험이 높은 청명·한식 및 식목일을 맞아 운영 중인 산림항공기 100% 가동률 유지와 즉각적인 산불출동에 만전을 기하기 위해 10분내에 이륙할 수 있도록 사전 출동을 준비하는 등 산불출동 대응태세에 만전을 기하고 있다. 익산산림항공관리소는 야간 헬기운영 시간을 피하여 정비 하는 등 보유중인 3대 산림항공기(초대형헬기 1대, 대형헬기 2대)의 100% 가동률을 유지하고 있으며, 지자체 임차헬기 및 유관기관(군·소방) 헬기 조종사와 산불진화 업무협조를 위해 통신체계유지 및 산불공역에서의 역할분담 등 상호 공조체계를 구축하고 있다.
(용인신문) 문재인 대통령은 4일 서울 성동구 경동초등학교 돌봄교실을 방문했다. 문재인 대통령은 직접 일일 돌봄 교사가 되어 현장의 이야기를 듣고 아이들과 시간을 함께했다. 초등돌봄 공백은 학부모의 일-육아 병행을 어렵게 하고 여성이 출산 이후 경제활동을 포기하는 큰 이유가 되고 있다. 행사는 ‘초등돌봄공백’문제를 해소하기 위한 정책을 발표하고 현장의견을 듣기 위해 마련되었다. 경동초등학교 학생들은 정문 앞에서부터 삼삼오오 모여 일일 돌봄 교사 문재인 대통령을 가장 먼저 반겨주었다. 아이들과 학부모는 ‘사인해 주세요’ 문구가 적힌 종이와 휴대전화를 들고 문재인 대통령을 환영해 주었다. 이날 행사에는 방송인 장신영 씨가 학부모로서 함께 참석했다. 장신영 씨의 아이는 경동초등학교에 재학중이다. 문재인 대통령은 장신영 씨와 함께 돌봄교실 아이들에게 ‘난 무서운 늑대라구!’ 책을 읽어주었다. 독서 활동 후, 아이들과 함께 한 간식 시간. 문재인 대통령은 아이들 가슴에 붙은 명찰의 이름을 불러주며 아몬드 머핀, 과일, 블루베리 라떼를 직접 나눠주고 아이들과 어울려 간식을 함께 먹었다. 이어 진행된 정책 간담회에서는 학부모와 학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