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용인신문) 산림청 국립산림과학원(원장 이창재)이 ‘제2차 중장기 기술 개발계획’을 통해 새롭게 수립된 국립산림과학원의 미션과 비전을 공유하는 비전 선포식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4일 국립산림과학원 산림과학관에서 열린 비전 선포식은 새로운 미션과 비전을 알리고 주요 핵심가치와 연구전략을 공유해 전 직원의 자긍심을 고취시키고 소속감을 형성하기 위해 마련됐다. 전 직원이 참석한 이번 선포식에서는 제2차 중장기 기술 개발계획의 수립 경과보고를 시작으로 직원들이 다 함께 비전 선포식 동영상을 시청하고 직원 대표의 비전 선언문 낭독과 전 직원 결의문 낭독 등의 순서로 진행됐다. 새롭게 수립된 미션은 국가 혁신동력 창출을 위한 산림과학기술의 개발·보급이며, 비전은 지속 가능한 산림가치를 혁신하는 국민의 연구기관을 목표로 한다. 중장기 기술 개발계획은 산림청의「산림과학기술 기본계획」을 근거로 산림과학기술의 연구개발을 촉진하기 위해 10년마다 수립·추진하는 계획이다. ‘제2차 중장기 기술 개발계획(안)(’18∼’27)’에는 향후 10년간의 산림 과학기술의 비전과 주요 전략이 담겨 있으며, 특히 국민의 삶의 질 향상과 안전, 임업 경쟁력 강화에 중점을
(용인신문) 문재인 대통령은 5일 제73회 식목일을 맞이하여 참모들과 함께 청와대 경내에서 기념식수를 하였다. 문 대통령은 우리 민족의 늘푸른 기상을 담은 소나무를 심고, 기념표석을 제막했다. 문 대통령은 식수를 하며 “나무 수형이 법주사 정2품 소나무와 비슷하다. 이삼백년 지나면 정2품송과 많이 닮아질 것 같다”고 말했다. 이날 기념식수 장소는 이전한 대통령집무실이 있는 여민1관 뜰로, 국민들이 관람하고 비서진들이 같이 근무하는 장소로서 개방과 소통의 의미를 담고 있다. 또 문 대통령은 여민1관에서 식수행사를 마치고 관저에 미선나무를 식재하였다. 미선나무는 열매의 모양이 둥근 부채(尾扇)를 닮아 미선나무라 부르며, 우리나라에만 자라는 한국 고유종으로서, 멸종위기 2급 식물이고, 충북 괴산군, 영동군, 전북 부안군 등 자생하고 있다. 기사 및 사진제공 : 청와대
(용인신문) 해양수산부는 5일(목) 오전 국무총리 주재 현안조정회의에서‘연안선박 안전관리 강화방안’을 발표하였다. 최근 해양관광·레저활동 인구가 늘면서 낚시와 어업을 겸업하는 어선, 여객선 등 연근해 선박 이용객 수가 지속적으로 증가하고 있으며, 이에 따라 선박의 안전관리를 강화해야 할 필요성도 커지고 있다. 이에 따라 해양수산부는 ①취약선박 운항·설비기준 강화, ②좁은 수로 등 위험해역 관리 강화, ③해양사고 현장 대응체계 개선, ④국민 해양안전문화 확산 등을 중심으로 대책을 수립하고, 주요 내용을 아래와 같이 소개하였다. < 주요 연근해 선박 운항·설비기준 강화 > ▲ 낚시와 어업을 겸업하는 어선 : 다중이용선박의 관점에서 안전관리 강화 지난 12월 발생한 영흥도 사고와 같은 사건이 재발하지 않도록, 낚시와 어업을 겸업하는 어선에 대한 안전관리 기준 강화를 추진한다. 우선, 선장의 자격기준을 강화한다. 기존에는 별도의 승선경력 없이도 운항이 가능하였으나, 앞으로는 2년 이상의 승선경력이 있는 경우에만 운항할 수 있도록 기준을 높였다. 또한 고의·중과실로 인한 사고 발생 시 영업폐쇄 및 재진입 제한 등 제재가
(용인신문) 농림축산식품부(이하 농식품부)는 ‘초등돌봄교실 과일간식 지원 시범사업’의 조기 시행을 위해 전국 15개 시·도에 국비 61억 원을 지난 29일 우선적으로 교부했다고 밝혔다. 농식품부는 과일간식 지원사업이 지방비를 매칭(50~70%)해야 하는 사업이나 오는 6.13 전국 지방선거를 앞두고 일부 자치단체의 경우 추가경정예산 편성이 상당히 지연될 것으로 예상된다. 이에 따라, 자치단체가 자부담분 확보 이전에 국비를 교부해 사업을 우선 추진할 수 있도록 기획재정부와 협의를 거쳐 결정했다. 농식품부는 지난 3월 12일 과일간식을 안전하고 위생적으로 제조·공급할 수 있는 적격업체 7개소를 선정했다. 이번에 우선적으로 국비보조금을 교부함으로써 자치단체가 과일간식을 조기에 안정적으로 공급하는데 필요한 정부차원의 조치를 마무리했다고 밝히며, 이제부터는 과일간식 지원 시범사업의 정상 추진을 위해 자치단체(시·군·구)들의 가공업체 선정 등 신속한 후속 절차가 뒤따라야 한다고 강조했다. 한편, 농식품부 조사결과 전국 228개* 자치단체 중 4월과 5월에 과일간식을 공급하는 지역은 108곳이며, 하절기(7~8월) 공급 일시중지 이후 9월에는 전국 모든 자치
(용인신문) 제주특별자치도(도지사 원희룡)와 (주)네오플(대표이사 노정환), 제주사회복지공동모금회(회장 고승화)는 3월 30일 제주특별자치도청 삼다홀에서 보호대상아동 디딤씨앗통장 적립금 지원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한다. 이번 업무협약은 노형동 소재 ㈜네오플에서 도내 보호대상아동의 자립지원을 위한 디딤씨앗통장* 가입대상 아동의 본인부담금 지원 제안에 의해 이루어지는 3자간의 업무협약이다. * 보호대상아동(아동복지시설, 장애인시설, 가정위탁보호아동, 국민기초수급자 등)의 취업, 창업, 주거마련 등 자산형성을 위해 1:1 정부매칭사업으로 최대 월 4만원까지 지원하는 제도 협약의 주요내용은 제주특별자치도는 디딤씨앗통장 가입 아동 500여명을 선정하여 제주사회복지공동모금회에 추천하고, ㈜네오플은 제주사회복지공동모금회에 디딤씨앗통장 적립 지원금으로 매년 1억 5천만원씩 3년 동안 총 4억5천만원을 지원하며 제주사회복지공동모금회는 제주특별자치도에서 추천받은 보호대상아동의 디딤씨앗통장에 매월 1인 4만원씩 적립금을 배분하게 된다. 디딤씨앗통장의 적립금은 보호대상아동이 만 18세가 되면 대학의 학자금, 창업, 결혼, 주거비용, 의료비, 취업훈련비 등 자립을 위
(용인신문) 국제신용평가사인 무디스의 평가단이 4.4일(水)부터 6일(金) 동안 우리나라를 방문하여 국가신용등급 평가를 위한 2018년 연례협의(Annual Visit)를 실시한다고 밝혔다. 김동연 부총리는 4월6일(金), 무디스 평가단을 만나 최근 한국경제 동향과 경제정책방향은 물론, 최근 북한 관련 상황 등을 설명하면서 한국경제에 대한 긍정적인 평가를 당부할 계획이다. 금년 무디스 평가단은 다음의 주요 관심사항을 중심으로 연례협의를 진행할 계획이다. 거시경제분야에서는 최근 경제동향, 경제정책 방향 등을 협의하고 재정·공공분야는 중장기 재정건전성, 공공기관 부채 관리 등,금융분야는 가계부채, 금융시스템 안정성 등,통일/안보분야는 최근 對北 지정학적 리스크 동향,대외 리스크분야는 對美 통상이슈 등 등이 협의될 내용이다. 통상적으로 무디스는 연례협의를 마치고 2~3개월 정도 이후, 신용등급 리뷰 결과를 발표한다. 무디스는 기획재정부, 과학기술정보통신부, 국방부, 통일부, 금융위원회, 한국은행, 한국개발연구원 등과 협의를 실시할 예정이라고 전했다.
(용인신문) 대전광역시는 4일 오후 2시 시청 중회의실에서 2018년 제1회 남북교류협력위원회를 개최했다. 이날 회의는 2018년도 남북교류협력기금 운용계획안과 정부 대북정책에 따른 남북교류협력 추진방향을 논의했다. 대전시 신상열 자치행정국장은“우리 시는 2020년까지 50억 원을 목표로 남북교류협력기금을 조성하고 있고, 현재 25억 원을 마련했다.”며“남북정상회담 개최 등으로 남북관계가 개선되고 있는 만큼 향후 남북교류가 재개될 경우를 대비해 시 차원의 교류협력 사업을 준비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한편, 남북교류협력위원회는 문화예술, 경제, 안보, 학계, 시민사회 등 다양한 분야의 전문가 20명으로 구성돼 있으며, 2016년 9월 지자체 차원의 교류협력 관련 사업 등을 논의하기 위해 출범했다.
(용인신문) 부산의 고용환경이 개선된 것으로 나타났다! 지난해 전체 취업자중 1년 이상 계약기간 등에 해당하는 상용근로자 비중이 1993년 이후 24년만에 전국을 앞지른 것이다. 부산은 높은 고령인구비중과 생계형 업종인 도소매·숙박음식 등의 종사자가 많은 산업구조로 인해 전체취업자 중 상용근로자 비중(이하, ‘상용비중’)은 전국대비 낮은 실정이었다. 그동안 이러한 상용비중은 조금씩 증가하였지만, 2013년까지는 전국에 비하여 상대적으로 낮게 증가되어 2013년 전국과의 비중격차가 4.3%p까지 벌어졌었다. 그런데 2014년을 전환점으로 전국과의 격차가 급격히 감소되었으며, 지난해에는 드디어 부산의 상용비중이 전국보다 0.1%p높은 50.3%를 기록하였다. 뿐만 아니라 이러한 추세는 올해에도 계속해서 이어져 금년 2월에는 부산의 상용비중이 53.0%까지 올라 전국보다 0.5%p 높아졌다. 상용비중의 변화는 부산의 고용환경이 개선되었음을 말한다. 이는 직업별 취업자 비중에서도 나타나는데 전국과의 상용비중 격차가 가장 컸던 2013년과 2017년을 비교시 해당 기간 동안 관리자·전문가·사무종사자는 7.2만명 증가되어 전체 취업자중 이들의 비중이 34.
(용인신문) 부산시는 2018년 양성평등기금 지원사업으로 디지털 성범죄(몰카)예방 탐지활동을 추진하기로 하고, 4월 6일 오후 2시 시청 12층 소회의실Ⅰ에서 「디지털 성범죄(몰카)예방 탐지활동」(추진단체 : 부산행복가정·행복도시멘토협의회)발대식을 개최한다고 밝혔다. 현대의 빠르고 편안함이 가져다 준 디지털혁명의 부작용으로 발생한 디지털 성범죄(몰카)는 아동·여성의 안전을 위협하는 사안으로 사회문제가 되고 있다. 디지털 성범죄(몰카)의 방지와 대응을 위해 부산시에서 민간단체와 손잡고 디지털 성범죄(몰카) 예방 탐지활동과 캠페인 등을 추진하기로 했다. 본 사업과 함께 데이트 폭력예방교육, 사이버 성범죄감시단 활동, 디지털성폭력(몰카)예방 활동 등 펼쳐 아동·여성의 피해를 줄이고, 대학생과 민간단체, 경찰과 예방활동 및 캠페인도 펼쳐 안전한 부산을 만들어 나갈 계획이다. 또한, 부산시에서는 디지털 성범죄 피해자 지원을 위해 여성긴급전화 1366센터에서 피해신고센터 운영 및 원스톱 종합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고 덧붙였다. 한편, 시는 2018년 아동·여성 지역 안전프로그램으로 추진하는 ‘안전 한걸음, 안심 한달음사업’ 추진단체를 부산여성회로 선정하고
(용인신문) 중앙선거관리위원회는 4월 5일(목) 오전 10시 30분 대한상공회의소 국제회의장에서 중앙일보·한국정치학회와 공동으로 ‘지방선거와 「동네 민주주의」컨퍼런스’를 개최한다. 중앙선관위는 이번 컨퍼런스를 통해서 6. 13. 지방선거의 중요성과 참여의식을 제고하고, 지역사회에 풀뿌리 민주주의가 정착되어 주민이 주인이 되는 지방자치가 꽃필 수 있도록 계기를 마련할 예정이다. 컨퍼런스는 문상부 중앙선관위 상임위원의 개회사와 이하경 중앙일보 주필의 환영사로 시작되며, 김의영 한국정치학회장, 박석무 다산연구소이사장, 전상직 한국자치학회장이 기조연설에 나선다. 제1세션에서는 이태동 연세대 정치외교학과 교수가 ‘지방선거에 있어 동네 민주주의 확산방안’을, 정하윤 이화여대 박사가 ‘동네 민주주의와 중앙선관위의 역할’에 대하여 발제하며, 토론자로는 최상연 중앙일보 논설위원, 한정훈 서울대 국제대학원 교수, 이재묵 한국외대 정치외교학과 교수, 김주형 서울대 정치외교학부 교수가 참여한다. 제2세션에서는 송양섭 고려대 한국사학과 교수가 ‘목민심서를 통해 바라본 지방자치’를, 김태희 다산연구소 소장이 ‘다산 정약용의 정치사상과 민주주의’에 대하여 발제하며, 토론자로는
(용인신문) 중앙선거여론조사심의위원회는 제7회 전국동시지방선거와 관련하여 대규모 임시전화를 개설한 후 전화 착신 등의 방법으로 선거여론조사 결과를 왜곡.조작한 사례를 적발하여 고발하였다고 밝혔다. 제7회 지방선거에서 전화 착신전환 및 중복응답을 통한 여론조사 왜곡 사례를 적발한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중앙여심위에 따르면 전라남도선거여론조사심의위원회는 단기 임시전화를 개설하고 휴대전화 또는 기존의 일반전화로 착신 전환하는 방법으로 선거여론조사 결과를 왜곡.조작한 혐의로 ○○시장선거 예비후보자 A씨 등 관련자 35명을 4월 2일 광주지방검찰청 순천지청에 고발하였다고 밝혔다. 전남여심위 조사 결과 지난 2월 초부터 약 한 달간 예비후보자 A씨의 가족,선거사무원, 자원봉사자 등 23명은 1인당 최소 4대에서 최대 63대까지 총449대의 임시전화를 개설한 후, 3월 10일 ○○시장선거 △△당 후보 적합도관련 여론조사에서 A씨와 형제, 선거사무장, 그리고 A씨를 지지하는 밴드회원 등 총 33명이 휴대전화 또는 일반전화로 착신 전환하여 총 250회 걸쳐 성·연령 등을 허위로 표시하는 방법으로 중복 응답한 혐의가 있다. 전남여심위 관계자는 동일한 여론조사기관이 2
(용인신문) 대북 첩보활동 등 특수임무를 수행하다 숨진 국가유공자의 유족이 기한 내 보상금 신청을 못했더라도 ‘유족의 생계안정’이라는 법률의 입법 취지를 살려 보상금을 지급해야 한다는 판단이 나왔다. 「특수임무수행자 보상에 관한 법률」은 2016년 1월 개정돼 3개월 동안 한시적으로 보상금을 신청하도록 한 바 있다. 국민권익위원회는 “국가유공자의 유족으로 인정받았는데도 기한 내 보상금을 신청하지 않았다는 이유만으로 이를 지급하지 않는 것은 부당하다”는 유족 박 모(63세)씨의 고충민원에 대해 보상금 지급을 재심의하고 유사 사례의 재발방지를 위해 제도개선 할 것을 국방부에 시정권고 및 의견표명을 했다고 4일 밝혔다. 박 씨의 부친은 1962년에 대북 첩보활동에 투입됐다가 귀환하지 못해 당시 ‘미복귀 전사자’로 분류됐다. 박 씨의 모친, 동생 등 일가족은 1971년에 아버지 호적에서 모두 제적됐고 모친까지 사망했다. 박 씨 형제는 각각 다른 고아원에 옮겨졌으나 동생마저 안타까운 사정으로 사망해 박 씨 혼자 남게 되었다. 박 씨는 이후 고아원 아이들의 놀림 때문에 이름을 바꿨고 본가 친척들과 교류를 끊은 채 1980년 법원에서 현재의 이름으로 호적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