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용인신문) 정부는 청년과 구조조정 지역 및 업종 고용위기에 대응하여 '청년 일자리 대책'과 '지역 지원 대책'을 추진 중이며, 대책의 과제 중 즉시 시행이 필요하고 정책체감도가 높은 사업을 중심으로 총 3.9조원 규모의 2018년도 추가경정예산안을 편성하였다고 밝혔다. 이번 추가경정예산안은 4.5일 국무회의를 거쳐 4.6일 국회에 제출할 예정이다. 정부는 예산ㆍ세제ㆍ제도개선 등 정책수단을 총동원하여 「청년 일자리 대책」,「지역지원 대책」 추진한다. 청년 일자리 대책은 특단의 당면과제와 구조적 과제 대응의 두 가지 정책방향으로 추진하고 당면과제 대응을 위해 4대 분야 중심으로 대책을 마련했다. 취업청년의 소득·주거·자산형성, 고용증대기업 지원 강화, 기술.생활혁신지원 등 창업 활성화로 연 12만개 창업 유도, 지역 및 사회적경제.해외취업 등 새로운 취업기회 창출 , 선취업-후학습 장려 등 즉시 취·창업할 수 있는 역량 강화 4대분야이다. 지역대책은 고용위기 지역ㆍ업종에 대한 단기적 충격을 완화 하고, 기업 유치ㆍ대체 보완산업 육성 등 지역경제 활력 회복 지원에 중점을 두었다. 훈련연장급여 등 근로자.실직자 직접 지원 강화, 고용유지.사업전환
(용인신문) 정부는 2018년4월5일 산업경쟁력강화 관계장관회의를 개최하여 관계부처 합동으로 「지역경제 회복을 위한 2단계 지원 대책」을 발표하였다. 이번 대책은 지난 3월8일 발표한 1단계 대책의 후속대책으로 마련되었다. 지역대책 TF 운영 및 중앙-지방간 현장소통을 통해 지역경제에 실질적인 도움을 줄 수 있는 과제를 선제적으로 발굴하였다. 이번 2단계 대책에서는 산업.고용위기지역 및 고용위기 업종 관련 지역에 대해 중점적으로 지원한다. 우선 근로자.실직자 등에 대한 직접적 지원을 대폭 강화하였다. 구직급여 종료 후에도 최대 2년간 ‘훈련연장급여’를 받을 수 있도록 지급요건을 완화한다. 또한 구조조정 기업 및 협력업체의 퇴직인력을 채용하는 연관업종 기업에게 최대 3,000만원(1인당, 1년간)의 인건비를 지원한다. 두 번째로 협력업체와 지역 소상공인이 경쟁력을 강화할 수 있도록 지원한다. 추경안 편성과정에서 협력업체 등을 지원하는 긴급 유동성 공급규모가 1차 대책시 발표한 2,400억원보다 대폭 확대된 4,400억원 반영되었다. 위기지역내 중소.중견기업의 신규투자에 대한 세제지원을 확대하고, R&D.사업전환자금 지원을 통해 협력업체 등이
(용인신문) 기획재정부는 공기업·준정부기관 발주사업 계약상대자의 권리구제 강화 및 계약사무의 투명성 제고 등을 위한「공기업·준정부기관 계약사무규칙」일부개정령안을 입법예고하였다. 이번 계약사무규칙 개정은 공정·투명조달 실현, 입찰참여업체의 편의제고 및 국정과제 이행을 뒷받침하기 위한 조치로서 추진된다. 조달기업의 권리구제를 강화하기 위하여 이의신청 및 국가계약분쟁조정위원회의 공공기관 계약관련 조정 대상입찰을 국제입찰에서 국내입찰까지 확대하고 이의신청 및 조정신청 대상 분쟁에 계약금액조정, 지체상금 관련사항을 추가하였다. 이로써 공공기관 계약관련 이의신청·분쟁조정 대상 입찰·분쟁이 국가계약과 동일한 수준으로 확대되고 아울러, 공공기관이 국가계약분쟁조정위원회의 조정결과에 이의를 제기하는 경우에는 각 기관내 계약심사위원회의 자문을 거치고, 이후 법원의 판결내용도 분쟁조정위원회에 제출하도록 함으로써 분쟁조정위원회 조정의 실효성을 강화하였다. 현재 공공기관이 계약사무와 관련하여 수뢰, 횡령, 배임 등으로 기소되거나 감사에서 중징계 받은 경우, 이사회 의결을 거쳐 해당 계약업무를 조달청에 위탁할 수 있다. 동제도의 실효성을 제고하기 위하여 위탁의 원인이 되는
(용인신문) 기획재정부는 4월 5일「제4차 경제교육관리위원회」를 개최하여 2018년 경제교육 추진방향과 과제 등을 논의하였다고 밝혔다. 위원회에서 2018년 경제교육 기본방향으로 ① 소득주도성장, 혁신성장 및 공정경제 등 경제정책의 기조를 뒷받침하기 위한 경제교육 내실화 ② 저출산·고령화 등 4차 산업혁명 진전 등 경제 패러다임 변화에 대한 대응력 강화 ③ 공유, 나눔 등 사회적 가치에 대한 경제교육 및 취약·소외계층 등에 대한 경제교육 확대를 논의했다. 주요 사업 계획은 ① 민간경제교육의 플랫폼 역할을 할 수 있도록 경제교육단체 등이 참여하는 경제교육단체협의회의 기능을 강화 ② 수도권 경제교육 센터 개소 등 지역경제교육 전국확대를 통해 취약·소외계층에 대한 경제교육 확대 ③ 경제교육 패러다임 변화 따른 국민들의 대응력 강화를 위해 아동·청소년·노인 등 생애주기별 경제교육 핵심내용 등 실생활 중심의 경제교육 내실화 ④ 온라인 경제교육 강화를 위해 경제교육포털(경제배움e) 등에 맞춤형콘텐츠(웹툰·카드뉴스·동영상 등) 제작·제공 ⑤ 청소년·대학생들의 경제에 대한 관심제고를 위해 ‘경제활동역량 UCC 콘테스트’ 등 다양한 활동을 추진 ⑥ 학교경제교육 내실화
(용인신문) 방송통신위원회 고삼석 상임위원은 5일서울 을지로에 위치한 유통점(SKT - PS&M 을지로직영대리점)을 방문해 이동통신 유통현장을 점검하고, 이동통신 3사 및 유통업계 종사자들로부터 의견을 청취했다고 밝혔다. 고삼석 상임위원은 SKT의 대리점 현장방문을 통해 최근 휴대폰 사기판매 피해와 관련하여 이동통신 가입을 위한 신분증스캐너 사용실태및 이용자 피해 최소화 노력 등에 대해 점검하고, 이어 이동통신 3사 및 이동통신유통협회, 집단상권연합회, 판매점협회, 정보통신진흥협회(KAIT) 대표들과 휴대폰 사기판매 이용자 피해 최소화 방안을 주제로 간담회를 개최하였다. 고삼석 상임위원은 이 자리에서 휴대폰 사기판매 피해 재발방지를 위한 가입절차 제도개선 마련 뿐만 아니라 이용자들의 피해 최소화를 위해서도 적극적인 노력을 함께 기울여 줄 것을 당부하였다.
(용인신문) 방송통신위원회는 오늘 PP업계의 주요현안 및 건의사항을 청취하기 위하여 방송채널사용사업자 대표자와 간담회를 가졌다고 밝혔다. 이번 간담회는 이효성 방통위 위원장이 주재했으며, CJ E&M㈜, ㈜MBC플러스, ㈜스포티비, ㈜케이엠에이치 등 다양한 분야의 PP 대표자가 참석했다. 이효성 위원장은 인사말을 통해 “국내 콘텐츠 산업의 지속가능한 발전을 위해서는 대중의 많은 사랑을 받는 킬러채널의 등장을 넘어 다양한 장르의 PP가 고르게 성장하는 토양이 마련되어야 한다”고 강조하고, “PP업계의 고른 성장에 장애가 되는 애로사항이 있다면 이를 해소하기 위한 정책적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약속했다. 참석자들은 “PP채널의 시청점유율이 지상파를 능가하는 등 PP산업의 ’재부흥기‘가 온 만큼 PP 콘텐츠가 제 값을 받을 수 있는 시장 환경 조성을 위한 정부의 정책적 지원이 절실하다“며, ▲ PP와 플랫폼 간 원활한 채널계약 지원 및 불공정 행위 관리·감독 강화, ▲ 유료방송 광고 규제 개선, ▲ TV 시청률 정확도 향상 등을 건의했다. 이에 대해 이효성 위원장은 유료방송 산업 구성원 간 공정한 거래 지원을 위해 ‘유료방송시장 채널계약 절차 관련
(용인신문) 중소기업과 공단이 밀집된 경기 안산지역 기업을 대상으로 행정심판제도 전반과 주요 기업재결사례 등을 소개하는 자리가 열린다. 국민권익위원회 소속 중앙행정심판위원회는 안산상공회의소후원으로 4일 오후 2시 안산상공회의소에서 ‘행정심판제도 기업설명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설명회는 지역에서 활동하는 기업인들에게 행정심판제도의 이용을 적극 유도하기 위한 취지에서 마련한 것으로, 지난 달 22일 부산에 이어 중소기업과 공단이 밀집된 안산지역에 있는 기업체들을 대상으로 실시한다. 이번 기업설명회는 안산상공회의소 회원사 및 관내 기업 임직원을 대상으로 행정심판제도 전반과 최근 주요 기업재결사례 등을 소개하고 제도 운영과 관련한 질의응답 순으로 진행된다. 현장에선 행정심판 길라잡이 책자가 배포되며 올해 시행 예정인 조정제도, 국선대리인 제도의 내용도 소개된다. 행정심판제도는 헌법 제107조에 의해 명문으로 헌법적 지위를 인정받고 있으며 행정기관을 구속하는 강력한 법적효력이 있어 인용 재결 시 피청구인은 위원회의 결정을 반드시 수용해야 한다. 또 단심제로 운영되기 때문에 절차가 단순하며 법원의 행정소송에 비해 처리기간이 비교적 짧고 비
(용인신문) 대북 첩보활동 등 특수임무를 수행하다 숨진 국가유공자의 유족이 기한 내 보상금 신청을 못했더라도 ‘유족의 생계안정’이라는 법률의 입법 취지를 살려 보상금을 지급해야 한다는 판단이 나왔다. 「특수임무수행자 보상에 관한 법률」은 2016년 1월 개정돼 3개월 동안 한시적으로 보상금을 신청하도록 한 바 있다. 국민권익위원회는 “국가유공자의 유족으로 인정받았는데도 기한 내 보상금을 신청하지 않았다는 이유만으로 이를 지급하지 않는 것은 부당하다”는 유족 박 모(63세)씨의 고충민원에 대해 보상금 지급을 재심의하고 유사 사례의 재발방지를 위해 제도개선 할 것을 국방부에 시정권고 및 의견표명을 했다고 4일 밝혔다. 박 씨의 부친은 1962년에 대북 첩보활동에 투입됐다가 귀환하지 못해 당시 ‘미복귀 전사자’로 분류됐다. 박 씨의 모친, 동생 등 일가족은 1971년에 아버지 호적에서 모두 제적됐고 모친까지 사망했다. 박 씨 형제는 각각 다른 고아원에 옮겨졌으나 동생마저 안타까운 사정으로 사망해 박 씨 혼자 남게 되었다. 박 씨는 이후 고아원 아이들의 놀림 때문에 이름을 바꿨고 본가 친척들과 교류를 끊은 채 1980년 법원에서 현재의 이름으로 호적
(용인신문) 대통령직속 4차산업혁명위원회는 지난 4월 3일과 4일 양일간 충청남도 천안 소재 우정공무원교육원에서「제3차 규제·제도혁신 해커톤」을 개최하였다고 밝혔다. 장병규 4차위 위원장은 4차산업혁명 시대의 새로운 정책결정 모델로서 해커톤은 현장과 연동되고 이해관계자가 능동적으로 참여하는 사회적 합의를 매우 중시한다고 강조하였다. 장병규 위원장은 그간 두 차례의 해커톤을 통해 작은 신뢰의 서클이 형성되고, 사회적 합의를 이루는 새로운 거버넌스 모델로 자리매김하고 있다고 강조하면서 사회 전반에 이러한 신뢰모델이 확산되기를 기대하였다. 개인정보의 보호와 활용의 조화, 공공분야 클라우드 이용 활성화, 드론산업 활성화의 3개 의제에 대해 민간 이해관계자와 관계부처가 참여하여, 1박 2일간 집중토론이 진행되었다. 4차위는 3차 해커톤에서 도출된 ‘규제혁신 합의안’이 실제 제도변화로 이어질 수 있도록 정부 및 국회의 규제개선 절차와 연계하여 관계부처가 이행계획을 수립하고 4차위에서 이행경과를 지속 점검할 예정이다. 4차위는 다양한 이해관계가 얽혀있는 사회적 쟁점사항을 적극 발굴하고, 해커톤을 통해 사회적 합의의 장을 지속적으로 만들어 갈 예정이라고 전했다
(용인신문) 공정거래위원회는 건설 공사를 위탁하면서 수급 사업자들에게 하도급 대금 지급 보증 의무를 위반한 ㈜대원, ㈜반도건설, 양우건설㈜, 제일건설㈜에 시정조치했다. 하도급 대금 지급 보증은 원사업자가 부도 · 기타 사유로 하도급 대금을 지급하지 못할 때 발생할 수 있는 수급 사업자의 연쇄 부도, 자금난 등을 방지하기 위한 제도적 장치이다. 법상 원사업자는 수급 사업자에게 건설 공사를 위탁할 때, 계약 체결일부터 30일 이내에 수급 사업자에게 공제조합이 발행하는 보증서 교부 등을 통해 공사 대금의 지급을 보증해야 한다. 4개 사업자는 하도급 업체에 건설 위탁함에 있어 2015년 1월부터 2016년 12월까지의 기간 동안 수급 사업자들에게 하도급 대금 지급 보증서를 발급하지 않거나 늦게 발급했다. 공정위는 ㈜대원, ㈜반도건설, 양우건설㈜, 제일건설㈜ 등 4개 업체에 앞으로는 대금 지급 보증 의무를 위반하지 않도록 시정명령했다. 4개 업체에 대한 공정위의 제재 조치가 단순 시정명령에 그친 것은 이들 업체의 경우 대금 지급 보증 의무를 위반했지만, 수급 사업자들에 대한 대금 지급이 정상적으로 이루어졌다는 점을 고려한 결과이다. 이번 조치로 건설업종에
(용인신문) 앞으로 공직자의 부동산은 실제가치를 반영해 재산 신고해야 한다. 인사혁신처는 이와 같은 내용의 「공직자윤리법 시행령」개정안을 9일 입법예고 한다고 밝혔다. 이번 법령 개정안은 공직자 재산신고의 객관성을 높이는 한편, 공직자가 고의성 없이 의무를 위반하게 되는 사례를 방지하기 위한 내용을 담았다. 먼저, 공직자의 부동산 등은 최초 재산신고시 평가액(공시가격 등)과 실거래가격(취득가격) 중 높은 금액으로 신고해야 한다. 현재는 최초 재산신고시 평가액 신고를 원칙으로 해서 공시가격보다 실거래가격이 높은 경우 재산의 실제 가치가 반영되지 않는다는 지적이 있었다. 개정안은 평가액과 실거래가격에 차이가 생길 수 있는 부동산 및 골프회원권 등을 소유한 경우, 최초 재산신고시 평가액과 실거래가격 중 높은 금액으로 신고하도록 하여 재산의 실제가치를 반영하고자 하는 것이다.
(용인신문) 국가인권위원회는 5일 서울 중구 서울YWCA회관 4층 대강당에서 성폭력과 성차별의 근본원인 진단과 정책대안 마련을 위한 미투운동 연속 토론회 첫 일정을 시작했다고 밝혔다. 이번 제1차 토론회는 ‘미투로 연대했다’라는 주제로, 일상화된 젠더폭력 실태와 여성혐오 현상을 통해 미투운동의 의미를 짚고, 직장과 미디어 안에서 성희롱.성폭력이 어떻게 재현되는지에 대해 논의한다. 이 날 이미경 한국성폭력상담소 소장은 미투에 의해 드러난 젠더 폭력이 이미 과거부터 여성들에게 일상화된 젠더 폭력이라는 점을 강조하고, 미투를 통해 드러나지 않은 전반적인 여성폭력과 차별에 대해 인식하고 대책 마련에 고심해야 한다고 역설한다. 또한 미투 피해자들이 겪는 2차 피해와 무고 등 법적 책임 공방의 문제에 대해서도 논의한다. 이어 신경아 한림대학교 교수는 ‘위계적 조직문화와 직장 내 성폭력’이라는 주제로, 직장 내 성폭력이 성을 근거로 한 차별이자 남녀 동등 대우 원칙을 위반한 것이라고 강조한다. 조직이 가부장적 문화와 위계질서 속에서 성차별을 허용하는 경향이 강할 때 성희롱 등 성차별이 발생한다고 지적한다. 홍지아 경희대학교 언론정보학과 교수는 ‘미디어는 성폭력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