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용인신문) 환경부 산하 국립공원관리공단은 5월 1일부터 6월 30일까지 지리산국립공원 칠선계곡 특별보호구역을 '탐방예약·가이드제'를 통해 개방한다고 밝혔다. 칠선계곡은 울창한 숲과 수려한 계곡 경관이 아름다운 곳으로 반달가슴곰 등 멸종위기 야생생물이 서식하고 있는 보존가치가 매우 높은 곳이다. 국립공원관리공단은 자연휴식년제가 도입된 1999년부터 칠선계곡 출입을 통제하고 있다. 2008년에는 계곡 일대(비선담~천왕봉) 5.4km, 12만 4,000㎡를 국립공원 특별보호구역으로 지정하여 태고의 자연생태계를 보존하고 있다. 올해 운영 10년을 맞이한 칠선계곡 '탐방예약·가이드제'는 국립공원관리공단 소속 탐방 안내자(가이드)와 칠선계곡의 원시 자연생태를 탐방하는 프로그램이다. 5·6월(상반기)과 9·10월(하반기)의 월요일·토요일에 하루 60명 정원으로 운영되며 안전을 위해 사전에 여행자보험에 가입해야 참여할 수 있다. ※ 월요일에는 올라가기 프로그램(추성주차장→천왕봉, 9.7km), 토요일에는 되돌아오기 프로그램(추성주차장→삼층폭포→추성주차장, 왕복 13km) 운영 칠선계곡 탐방예약은 예약통합시스템(http://reservation.knps.or.
(용인신문) 문영민 서울시의원(서울특별시의회 행정자치위원장 직무대리, 더불어민주당, 양천구 제2선거구)은 초등학교 돌봄교실에 공기청정기를 설치할 수 있는 예산이 서울시에 편성되어 있음에도 불구하고, 예산을 집행할 서울시와 시행할 교육청이 계획도 수립하지 않고 있어, 서울시 교육청에 조속한 시행을 강력히 요구했다. 서울시에는 559개의 초등학교에 1,453개의 돌봄교실이 있고, 이중 348개 교실이 저녁돌봄까지 운영하고 있으나, 대부분의 학교들이 창문을 닫는 것 외에 제대로 된 공기정화시스템을 갖추지 못하고 있어, 날로 심해져 가는 미세먼지로부터 효과적으로 학생들을 보호할 수 없는 것으로 파악되고 있다. 문영민 행정자치위원회 위원장 직무대리는 지난해 서울시 예산결산특별위원회 부위원장으로 활동하면서 미세먼지의 위험성과 대책 마련의 시급성을 알리는 등의 노력으로 교육청에서 공기청정기 설치 계획을 수립하면 언제든지 지원할 수 있도록 서울시 예산에 8억원을 반영하였다. 그러나 서울시의 사업추진일정과는 다르게 4월 중순인 현재까지도 교육청은 학교에 공기청정기 설치 계획을 수립하지 않고 있어, 서울시는 교육청으로 공기청정기 설치 지원금을 교부도 못하고 있다.
(용인신문) 울산대곡박물관(관장 신형석)은 4월 ‘문화가 있는 날’인 4월 25일(수) 오후 2시에 ‘헌양현(언양현)을 통해 본 고려시대 울산 역사 이해’ 강좌를 개최한다. 이번 행사는 제1부 대곡박물관 ‘고려시대 헌양, 언양’ 특별전에 대해 상세한 해설을 듣는 ‘큐레이터와의 대화’와, 제2부 김취려 장군 묘소가 있는 언양 화장산 답사로 진행된다. 선착순으로 30명을 모집하며, 참가를 원하는 사람은 4월 16일(월)부터 울산대곡박물관 누리집(dgmuseum.ulsan.go.kr) ‘교육/행사 - 참가신청 - 행사’ 코너에서 신청하면 된다. 참가자는 당일 오후 2시까지 대곡박물관으로 오면 된다. 울산대곡박물관 관계자는 “아름다운 계절 4월에 대곡박물관으로 오셔서 새로운 특별전을 관람하고, 화장산도 답사하면서 울산 역사의 흔적을 찾고 즐거운 시간을 보내시면 좋겠다.”라고 말했다. 한편, 울산대곡박물관 ‘고려시대 헌양, 언양’ 특별전은 고려 건국 1,100주년을 맞아 울산의 고려시대 역사문화에 대해 살펴볼 수 있는 전시이다. 고려시대 울산지역은 몇 개의 행정 구역으로 나뉘어져 있었는데, 서부 울산지역은 헌양현(언양현)에 속하였다. 이번 전시에서는 고려시대
(용인신문) 일과 삶의 균형을 중시하는 워라벨(Work&Life Balance)이 열풍이라지만 직장에서 바쁘지 않거나 휴가를 쓰면 죄책감이 들고 시간에 쫓겨 24시간이 부족하다고 느끼는 직장인들은 여전히 많은 것으로 나타났다. 미디어윌이 운영하는 벼룩시장구인구직이 직장인 1086명을 대상으로 설문조사를 진행한 결과 직장인 10명 중 7명 이상이 ‘하루 24시간이 부족하다고 생각한 적이 있다’(75.5%)고 답해 많은 직장인이 타임푸어로 살아가고 있는 것으로 조사되었다고 밝혔다. 그렇다면 직장인들의 하루 평균 근로시간을 어떻게 될까? 직장인 응답자 1086명의 하루 평균 근로시간은 8.7시간으로 법정 근로시간인 8시간 보다 길었다. 하루 평균 근로시간을 분포별로 살펴보면 ‘8~10시간’이 61.3%로 가장 많았다. 이어 ‘5~8시간(22%)’, ‘10~13시간(11.2%)’, ‘5시간 미만(2.9%)’, ‘13시간 이상(2.6%)’의 순이었다. 직급별로 살펴보면 ‘대리급’ 하루 평균 근로시간이 9.1시간으로 가장 많았으며 ‘과장급’ 9시간, ‘차장급’ 8.9시간, ‘사원급’ 8.5시간, ‘부장급’ 8.4시간, ‘인턴’ 8시간 이었다. 직군별
(용인신문) 울산시는 4월 11일 통계청에서 발표한 ‘울산광역시 고용동향’에서 청년 실업률이 6.1%로 전년 동분기 대비 2.7% 하락하였고 고용률 또한 43.3%로 전년 동분기 대비 2.7% 상승했다고 밝혔다. 특히 청년실업률은 2016년 1/4분기 12.2%에 비해 무려 절반인 6.1%로 개선되었으며, 이 수치는 2014년 3/4분기 6.9%를 기록한 이후 39개월 만에 6%대를 회복한 것이다. 전국적으로 3월 고용쇼크로 인해 전반적으로 고용률과 실업률이 최악의 상황인 가운데 울산 청년실업률이 대폭 하락한 것은 고무적이다. 이러한 청년실업률이 낮아지고 있는 상황은 조선업 경기 불황 등 여러 가지 울산의 경제상황이 어려운 가운데에서도 시정을 일자리창출, 특히 청년일자리에 역점을 두고 추진한 결과라고 시 관계자는 밝혔다. 울산시는 올해 청년실업률을 낮추기 위해 지역 내 중소기업을 중심으로 민관협력을 통한 청년일자리 창출 프로젝트인 “청년의 내 일(job)이 있는 희망울산 프로젝트“를 추진해 오고 있다. 특히, 민관협력을 통한 청년 일자리 창출 지원과 지역 우수 중소기업 홍보를 통한 일자리 미스매치 해소를 위한 전략으로 △중소기업 인력난 해소 및 청
(용인신문) 세종특별자치시(시장 이춘희)가 특허·브랜드·디자인 등 기업의 지식재산(IP) 개발 지원에 나선다. 올해 지역 지식재산 창출 지원 사업으로, 관내 중소·창업 기업들에 대한 IP 관련 종합 컨설팅과 자금지원 등 다양한 정책을 마련했다. 이번 사업은 기업의 IP 성장단계에 따라 ▲글로벌IP기업육성(스타기업) ▲ 중소기업IP지원(중소기업) ▲지식재산기반 창업촉진(창업 7년이내) ▲IP창업존 운영(예비창업자) 등 수요자 맞춤형으로 운영한다. 올해 IP스타기업은 ‘주식회사 케이앤케이, ㈜레이크머티리얼즈, 그린앤씨㈜’ 3개사를 선정했다. 3년간 해외 특허출원, 특허기술 홍보영상, 특허맵(PM), 브랜드 및 디자인 개발 등에 기업당 연간 7,000만원(3년간 총 2억1천만원)이내 자금이 지원된다. 그외 지원사업 신청은 사업신청시스템(biz.ripc.org)을 통해 온라인 접수하며, 자세한 사항은 충남지식재산센터(041-559- 5742)로 문의하면 된다. 세종시청 경제정책과장은 “세종시는 지식재산권 출원율이 높고 입주 기업수도 크게 증가하고 있어, 지식재산 기반의 기업을 위한 지원책이 긴급한 상황이다.”며, “특허청과 긴밀한 협의를 통해
(용인신문) 금융소비자원(이하 금소원)이 삼성증권의 피해 보상안은 피해자를 기만하는 행위라고 12일 밝혔다. 다음은 금소원이 발표한 전문이다. 삼성증권의 피해 보상안은 터무니 없는 보상안으로, 당일거래자 중심의 피해 사고 보상뿐만 아니라 투자자 즉 주식 보유자 피해 등을 평가한 실질적인 피해 보상안이 제시되어야 한다. 이런 피해 보상안은 투자자와 시장을 기만한 행위로 금융당국은 광범위한 피해 조사를 통해 일벌백계 차원에서 삼성증권이 피해 보상을 하도록 해야 하며 초유의 사태를 발생시킨 만큼 초유의 처벌과 제재를 해야 한다. 또한 삼성증권은 얄팍한 꼼수로 피해액을 산정할 것이 아니라 선물거래 피해 등 거래 관련 피해는 물론 주가하락으로 인한 피해와 향후 삼성증권의 영업 정지와 같은 제재로 인한 피해까지 보상하는 의지를 보여야 하며 감독당국은 이러한 삼성증권의 행태를 바로 잡아야 한다. 삼성증권의 112조원 유령주식 지급 사태는 우리나라의 자본시장 역사상 초유의 사태라 할 수 있다. 증권시장에 믿기지 않는 사태가 발생한 것은 국내 자본시장의 수준을 그대로 보여주었다는 점에서 국가의 수치이기도 하다. 자본시장의 시스템이 얼마나 형편없으면 100
(용인신문) 블록체인 3.0 세대를 대표하는 엘프(aelf)가 암호화폐 거래소 빗썸에 12일 상장했다. 2월 거래소 고팍스에 상장한 이후 몇 개월이 채 되지 않았음에도 다시 한국 거래소에 상장되는 것이다. 특히 국내 브랜드 평판 1위 거래소인 빗썸에 상장하는 만큼, 뜨거운 관심을 받고 있다. 현재 엘프는 바이낸스, 오케이엑스(OKex), 후오비프로(Huobi.pro) 등 17개 거래소에 상장했으며, FBG, 노드 캐피털(Node Capital) 등 해외 우수 캐피털로부터 투자를 받았다. 한국에서는 블록체인 전문 펀드인 해시드가 파트너로 참여했다. 엘프는 이더리움 등이 가지고 있는 스케일링, 합의 알고리즘, 인터 체인 기능 등등의 한계점을 보완한 블록체인 3.0 플랫폼이다. 특히 디지털 비즈니스 서비스를 지원하기 위해 금융서비스, 보험, 신원조회, 국가 정부조직 유틸리티, 사물인터넷 등에 대한 토대를 마련했다. 6월 말에는 메인 체인이 공개되며, 개발자들이 엘프를 기반으로 서비스를 쉽게 만들 수 있도록 사이드체인 템플릿도 오픈할 계획이다. 현재 엘프는 중국뿐 아니라 글로벌 시장에서 차세대 3.0플랫폼으로 주목받고 있다. 최근에 한국을 방문했던 엘프
(용인신문) 광복회 인천광역시지부(지부장 홍기후)는 선열들이 일제의 탄압 속에서도 머나먼 이국땅 상해에서 임시정부를 세우고 항일투쟁의 횃불을 높이 들었던 그날의 의미를 되새기고자 4월 13일 시청 대회의실에서 제99주년 대한민국 임시정부 수립 기념행사를 개최했다. 이번 기념식에는 인천지역 광복회원 및 보훈단체장을 비롯해 유정복 인천광역시장, 제갈원영 시의회 의장, 장정교 인천보훈지청장을 비롯한 시민, 학생 등 2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거행되었다. 특히, 인천시 유일한 생존 독립유공자이신 박창규 애국지사가 참석하여 더욱 뜻 깊은 자리가 되었다. 기념식은 개회를 시작으로 대한민국 임시정부수립 약사보고, 기념사, 만세삼창 등의 순으로 진행되었다. 유정복 인천시장은 기념사를 통해“암흑 속에서도 희망을 잃지 않았던 선열들의 의지를 받들어, 인천이 대한민국의 미래를 만들어 나가는 도시로 만들겠다”면서, “지속적으로, 국가유공자 예우 및 선양 사업을 발굴하여 인천시를 명실상부한‘호국·보훈의 도시’로 육성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부대행사로는 4월 12일부터 13일까지 시청 본관 중앙홀에서 대한민국 임시정부 수립부터 광복까지 임시정부의 주요 활동사진을
(용인신문) 인천권역 사회적기업·협동조합 통합지원기관으로 선정된 (사)홍익경제연구소가 남구사회적경제지원센터, 인천광역시사회적경제지원센터와 함께 (예비)사회적기업·사회적협동조합 대상으로‘사회적경제 공공구매 기초&심화 아카데미’를 개설할 예정이다. 홍익경제연구소는 사회적경제기업들의 공공구매 진입과 매칭연계가 원활하게 이루어질 수 있도록 아카데미를 시작으로 다양한 지원을 할 예정이며, 인천시는 2017년 3월 인천광역시 사회적경제기업 생산제품 구매 촉진관련 조례를 제정한 바 있다. ‘사회적경제 공공구매 기초&심화 아카데미’는 공공구매 입찰 참여 관련 내용을 주제로 오는 4월 18일부터 5월 16일까지 매주 수요일 13:00-17:00, 제물포스마트타운(JST) 13층, 7층에서 진행된다. 해당 과정의 80%이상 이수 기업에 한해 공공구매, 조달청 입찰 관련 전문가를 매칭하여 전문컨설팅 지원까지 할 예정이다. 본 아카데미는 (사)홍익경제연구소 홈페이지(http://www.hongik.re.kr)에서 신청 접수를 받고 있으며, 자세한 사항은 (사)홍익경제연구소 (공공구매 담당 T.070-4163-9018, 032-446-9462)로 하면 된다.
(용인신문) 인천광역시농업기술센터(소장 설화진)는 4월부터 11월까지 도담초등학교, 산곡초등학교, 산곡남초등학교, 석천초등학교 등의 6개 학급 140여명을 대상으로 총 72회 학습능력 향상을 위한 원예활동프로그램을 운영한다. 이번 교육은 농업기술센터에서 양성한 도시농업 전문강사가 직접 학교로 찾아가 농촌진흥청에서 개발한 교과목별 원예통합교육프로그램‘텃밭에 다 있네’를 적용하여 밀짚모자 만들기, 씨감자 심기, 씨앗모종심기, 꽃바구니만들기, 천연염색, 벼화분 키워서 관찰하기, 텃밭 수확물로 요리만들기 등 텃밭을 활용한 다양한 원예활동을 실시하여 학습능력을 향상시키는 교육이다. 또한 버섯교육농장과 치즈교육농장으로 찾아가는 농촌현장체험교육을 병행하여 농촌현장에서 다양한 체험활동을 함으로써 농업에 대한 이해를 높이고, 우리농산물의 소중함을 일깨우는 교육으로 추진한다. 농업기술센터 관계자는 “원예활동프로그램을 통해 학생들이 직접 채소와 벼를 재배함으로써 농업에 대한 소중함을 느끼고, 창의성과 협동심 배양 등 긍정적인 효과가 기대된다”고 밝혔다.
(용인신문) 부산시는 건축공사장 안전문화 조성을 위해 ‘공사장 안전사고 예방대책’을 4월부터 추진한다고 밝혔다. 시는 최근 추락으로 인한 사망사고 등 중대재해가 수시로 발생하고 있어 2018 국가안전대진단과 병행하여 부산시내 전체 건축공사장을 대상으로 안전점검을 실시한다. 건설업 재해 중 근로자 추락으로 인한 사망사고가 가장 많이 발생하고 있다는 점을 감안하여 건축공사가 가장 활발하게 시작되는 4~5월을 『추락사고 근절의 달』로 정하고 건축공사장 내 추락사고 예방에 중점을 두고 현장점검을 실시할 예정이다. 또한, 안전캠페인, 예방교육 실시 등 추락사고 예방 대책 홍보를 병행하여 근로자 안전의식 고취 및 건축공사장 자체 개선 등 공사관계자 스스로 건축공사장 안전문화 조성에 최선을 다 할 수 있도록 안내할 계획이다. 현장점검 시 중점 점검사항은 ▲높이 2m이상 작업 시 작업발판, 안전난간, 추락방망, 안전대 부착설비 설치 여부 및 근로자 개인보호구(안전모, 안전대 등) 착용 여부 등 추락사고 예방 안전조치에 대해 점검할 계획이며, ▲점검결과 중대한 위험요인 적발 시 안전보건공단 통보 등 관련법령에 따라 엄정 조치하고, 위험요인 해소 시까지 공사 중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