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용인신문) 강원도는 신규 공중방역수의사(제12기) 20명을 4월 17일자로 동물위생시험소 및 시·군 등 일선 가축방역 기관에 배치한다. 올해 신규 배치되는 공중방역수의사는 3년간 동물위생시험소 및 시군에서 근무하며, 조류인플루엔자(AI) 및 구제역 등 가축질병 방역과 축산물 위생관리 업무를 수행하게 된다. 강원도에 배치된 공중방역수의사는 이번에 신규인력을 포함하여 동물위생시험소 17명, 18개 시군 28명으로 총 45명이다. 공중방역수의사는 가축 방역, 축산물 위생관리 등 수의 분야의 전문 인력을 일선 현장에 배치해 효율적으로 업무를 추진하기 위해 지난 2007년부터 처음 배치된 이후 구제역과 고병원성 조류인플루엔자(AI) 등 국가재난형 가축 전염병 발생 시마다 현장 방역업무를 톡톡히 하고 있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강원도는 새로 배치한 공중방역수의사가 빠른 시일 내에 업무에 적응할 수 있도록 배치 기관별로 맨토 공무원을 지정하고 주기적인 직무교육을 통해 가축 방역 및 축산물 위생업무 능력을 높여나갈 방침이다. 또한 공중방역수의사 불성실 근무사례가 발생되지 않도록 지도감독에 철저를 기하는 한편, 체계적인 가축방역 업무 수행을 통해 구제역 및 AI
(용인신문) 전라남도는 연근해 어선의 안전조업 강화를 위해 어선위치발신 장치(V-pass, VHF-DSC, AIS 등) 작동 의무화 등을 주요 내용으로 하는 강화된 어선법이 5월 1일부터 시행된다고 밝혔다. 이에 따라 어선위치발신장치와 무선설비를 작동하지 않거나, 고장·분실신고 이후 수리나 재설치를 하지 않은 경우 300만 원 이하의 과태료가 부과된다. 그동안 어선 조업 또는 항해 시 위치발신장치와 무선설비를 정상 작동되지 않도록 꺼놓은 사례가 빈번했다. 이는 주로 동종 업종 간 어장위치 노출을 피하기 위해, 혹은 조업금지구역 위반 등 불법어업 행위를 숨기기 위해 이뤄진다. 이 때문에 조난사고가 발생한 경우 어선과 연락이 두절돼 해상에서의 수색·구조 활동에 많은 인력과 장비가 투입되는 등 신속한 대응에 지장을 초래했다. 어선법에 따라 등록하지 않은 선박을 어선으로 사용할 경우에 대한 처벌규정도 신설됐다. 적발 시 3년 이하의 징역 또는 3천만 원 이하의 벌금을 부과한다. 송원석 전라남도 수산자원과장은 “이번 개정안 내용을 어선안전조업 지도를 하면서 집중 홍보할 계획”이라며 “어업인들은 자신의 생명과 안전을 위해 어선위치발신장치를 항상 켜두고 조업에
(용인신문) 전라남도는 여성농어업인을 대상으로 16일부터 농협 시군지부에서 행복바우처 카드를 발급한다고 밝혔다. 올해는 여성농업인의 관심과 호응도가 높아 처음 시행한 지난해(4만 3천370명)보다 9천316명이 늘어난 5만 2천686명에게 지원한다. 지원 대상은 전남에 주소를 두고 실제 영농에 종사하는 20세 이상부터 70세 미만 여성농어업인이다. 지난 2월까지 읍면동사무소에서 신청을 받았으며 행복바우처 카드 지원 대상자로 확정된 여성농어업인은 농협 시군지부에서 자부담 2만 원을 포함한 10만 원권 카드를 발급받을 수 있다. 카드를 발급받으면 각종 문화, 스포츠, 여행, 음식점 등 일상생활과 관련해 전국 어디에서나 다양한 문화혜택을 누릴 수 있다. 김선호 전라남도 농업정책과장은 “여성농어업인들이 빠른 시일 내에 농협에서 카드를 발급받아 12월까지 지원되는 모든 금액을 사용할 수 있도록 시군과 농업인 단체에서 적극적인 홍보에 나서주길 바란다”고 당부했다.
(용인신문) 경남도는 쾌적하고 아름다운 건축문화 인식 확산을 위해 ‘2017년도 경상남도 우수주택’ 40동에 대한 시·군 순회전시를 4월 16일부터 9월 7일까지 의령군을 시작으로 실시한다고 밝혔다. 우수주택은 도정 주요시책인 아름다운 건축물 가꾸기 사업의 일환으로 지난 2000년부터 매년 40동씩 그해 준공된 단독주택 중 시·군의 추천과 도의 심사를 통해 선정되며, 지난해까지 총 718동의 우수주택을 선정했다. 도는 선정된 우수주택에 대한 정보를 패널로 제작하여 도민들이 쉽게 찾아올 수 있는 시·군청 로비나 민원실에 전시하고, ‘함안아라제’,·‘사천와룡문화제’,·‘산청황매산철쭉제’ 등 지역 축제행사와도 연계 전시해 도민의 참여와 관심을 높일 계획이다. 특히, 이번 전시패널에는 우수주택별 전경사진, 도면, 건축비, 설계자 등을 상세히 소개하여 최신 건축자재, 전원주택 등에 대한 유익한 정보를 제공할 뿐 아니라 관심 이 많은 도민들의 궁금증 해소에도 도움을 줄 것으로 기대된다. 신정민 경남도 건축과장은 “집 짓기와 집 꾸미기에 대한 도민의 관심이 증가하고 있다.”며, “앞으로도 살기 좋고 아름다운 주택 건립에 대한 도민의 관심과 참여를 유도하면서, 안
(용인신문) 서울시의회 도시계획관리위원회(김정태 위원장)는 4월 13일 오전 10시 통일문화센터 착공식에 참석했다고 밝혔다. 강서구 마곡지구에서 열린 이날 착공식에는 도시계획관리위원회 소속 김정태 위원장, 김인제 부위원장, 우미경 부위원장 등 3명의 위원과 천해성 통일부 차관, 문홍선 강서구 부구청장, 관련 기관 종사자 및 지역주민, 북한이탈주민 등 60여명이 자리를 빛내주었다. 통일문화센터는 이날 착공식을 시작으로 약 1년 반의 공사 기간을 거쳐 2019년 10월에 준공, 2020년에 개관할 예정으로, 지하 2층, 지상 7층에 연면적 8058㎡ 규모로 통일도서관 및 전시관, 탈북민 종합상담센터, 통일 교육 및 탈북민 취업 교육장 등으로 구성된다. 통일부 관계자는 “통일문화센터 건립이 탈북민과 지역 주민 간의 소통을 위한 창구 역할을 하는 동시에 다가올 통일 미래를 위한 디딤돌이 되기를 기대한다.”고 밝혔다. 서울시에서 조성한 강서구 마곡지구 내 공공청사 부지에 건립될 통일문화센터는 주민들이 2016년 8월 센터 건립을 반대하는 청원서를 강서구에 제출하기도 했으나, 관계 기관의 설득으로 당초 예정된 일정대로 사업이 정상적으로 추진되고 있다. 천해성 통
(용인신문) 서울시의회 더불어민주당(김인제 대표의원,구로4)은 세월호 참사 4주기를 맞아 5명의 미수습자 및 299명의 희생자, 그리고 유가족분들에게 애도의 뜻을 전한다. 2014년 4월 16일 아픈 그 날로부터 4년이라는 시간이 흘렀지만 아직까지도 우리 국민들의 가슴속에는 그날의 아픔이 고스란히 남아있다. 우리는 지난 4년간 세월호 희생자들에 대한 미안함과 안타까움으로 국가의 존재이유에 대해 생각하게 되었고, 무너진 민주주의를 바로 세우기 위해 촛불을 들고 거리로 나와 청소년부터 어른·아이 할 것 없이 온 국민이 모두 함께 새로운 대한민국을 만들어갔다. 국민의 손으로 세운 문재인 정부가 들어서고, 기존의 적폐를 하나 둘 씩 청산해가는 지금도 우리에게 세월호 참사는 여전히 진행 중이다. 국민의 생명권과 안전권을 지키기 위해 이를 헌법에 적시하는 개헌을 추진 중이고, 가습기 살균제 피해와 지진 대책과 같은 국민의 안전을 지키기 위해 해야 할 일이 아직도 많이 남아 있기 때문이다. 이를 위해 서울시의회 더불어민주당은 서울시민들의 생명과 안전을 최우선으로 보호하는 도시로 거듭나기 위해 끊임없는 노력을 해나가고 있다. 최근 서울을 뒤덮으며 시민들의 건강을
(용인신문) 올해에도 푸른 꿈이 넘실대는 젊은 도시 울산 곳곳을 걸어 구석구석을 살피는 ‘2018년 청년 울산대장정 U-Road’가 개최된다. 울산문화방송이 주최·주관하고 울산시가 후원하는 이번 행사는 올해 8회째를 맞아 더욱 업그레이드된 프로그램으로 꿈 많은 청년들의 도전을 기다리고 있다. 행사는 오는 6월 25일(월) 발대식을 시작으로 7월 4일(수)까지 9박 10일간 도보행진으로 진행되며 울산 12경 관광, 산업체 탐방, 역사탐방, 레포츠 체험 등 다양한 프로그램으로 구성된다. 응모자격은 만 24세 이하의 몸과 마음이 건강한 국내·외 대학생 및 외국인 대학생이라면 누구나 참가 가능하고, 5월 7일까지 울산대장정 누리집 (www.uroad.co.kr)을 통해 신청하면 된다. 자기소개서 등 서류심사를 거쳐 5월 12일(토)에 1차 선발자 250명을 선발한 후, 건강관리협회 건강검진을 거쳐 최종 154명이 확정되며 합격자는 6월 1일에 울산대장정 누리집에서 확인할 수 있다. 참가비는 무료이며, 소정의 개인물품(의복, 모자, 배낭 등)이 지급되고 완주한 참가자에게는 대장정 완주증 및 울산 청년홍보단 위촉, 우수대원 표창 수여 등 다양한 혜택도 주어진
(용인신문) 울산시는 일자리창출과 고용 안정에 기여한 기업을 대상으로 ‘일자리창출 우수기업 인증제’를 추진한다. 우수기업 인증제는 일자리창출을 통하여 고용안정에 기여한 중소기업을 발굴·선정하여 근로환경개선자금을 지원함으로써 일자리창출 활성화를 도모하고 민간부문 고용촉진을 유도하고자 추진하는 사업이다. 신청 대상은 관내에 본사(주영업장, 주공장) 소재기업으로 2년 이상 지역 내 운영 중인 종사자 5인 이상인 중소기업이다. 공모기간은 4월 16일부터 5월 31일까지이며 울산경제진흥원 창업일자리팀(울산광역시 남구 대학로 152 대로빌딩 8층 울산청년창업센터, 전화 052-288-0234)으로 접수하면 된다. 울산시는 우수기업은 일자리창출 실적, 고용유지율, 근로 복지환경, 기업건전성 등의 기준에 의거 서류심사와 현지 실사를 거쳐, 최종 심사위원회 심의를 거쳐 10개사를 선정한다. 우수기업으로 선정되면 일자리창출 우수기업 인증현판을 수여받고 기업의 근로환경개선자금으로 1개사 당 2,000만 원을 지원받게 된다. 울산시 관계자는 “일자리창출에 적극적으로 참여하는 기업에 인센티브를 부여하는 시책으로 민간분야에서 일자리창출 분위기를 확산시킬 수 있도록 많은 기
(용인신문) 무등산 주상절리대, 화순 서유리 공룡화석지, 적벽 등 무등산권지질공원이 유네스코 세계지질공원으로 최종 인증됐다. 이는 무등산권이 수려한 경관뿐 아니라 국제적으로 지질학적 가치를 인정받은 것으로, 이번 인증을 계기로 무등산권지질공원의 세계화가 한층 가속화됨은 물론 지역 관광산업 및 경제 활성화에도 크게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광주광역시는 12일 프랑스 파리의 유네스코 본부에서 개최되고 있는 제204차 유네스코 집행이사회에서 시와 담양군, 화순군이 신청한 무등산권 지질공원이 세계지질공원으로 최종 인증이 확정됐다고 밝혔다. 이번 유네스코 세계지질공원 인증은 세계적으로는 137번째, 국내에서는 제주도, 청송군에 이어 3번째다. 무등산권 유네스코 세계지질공원은 광주광역시와 담양군 전역, 화순군 일부를 포함한 1051.36㎢의 면적에 해당하며, 지질명소는 무등산 정상 3봉(천·지·인왕봉), 서석대, 입석대, 화순 서유리 공룡화석지, 적벽 등 20개소, 역사문화명소로는 아시아문화전당, 죽녹원 등 42개소가 있다. 유네스코 세계지질공원은 지질학적 중요성뿐만 아니라 생태학적, 고고학적, 문화적 가치도 함께 지니고 있는 곳으로 보전, 교육,
(용인신문) 부산시는 지역 대학생을 대상으로 소상공인 서포터즈를 구성해 영세 소상공인들의 경영애로를 해소하고 경쟁력을 강화하기 위한 ‘2018 행복재생창업 지원사업’을 추진한다. 올해는 부산시의 골목상권스마일프로젝트 중 골목상권 회복사업인 우리동네 골목활력증진을 비롯한 생활밀접업종 경영환경개선, 유망업종 특화마케팅, 소상공인 밀집지역 상권활성화 등 4개 사업에 대학생 서포터즈 60개팀, 250명이 활동을 펼치게 된다. 1차로 오는 4월 27일까지 지역 대학을 중심으로 대학생 소상공인 경영서포터즈 250명을 부산경제진흥원에서 모집한 후 60개 소상공업체를 선정해 매칭한다. 이후, 여름방학 기간 등을 활용해 3개월간 40시간 이상 업장을 방문하여 온·오프라인 마케팅 및 디자인 개선 등 맞춤형 경영지원 봉사활동을 실시할 예정이다. 이와 함께 골목기획전문가로 구성된 멘토단은 소상공인의 경영 애로를 분석, 대학생 소상공인 경영서포터즈의 현장 지원이 효율적으로 이뤄질 수 있도록 지도하고 골목상권 회복에 방안에 대한 자문 역할을 맡게 된다. 사업에 참여하는 대학생 서포터즈에게는 개별 활동비(12만원)와 팀별 활동비(30만원)를 지원하며, 봉사활동 우수팀을 선정해
(용인신문) 부산시는 5월 1일부터 31일까지 한달 동안을 자동차 무단방치로 인한 주민불편과 도시미관 저해를 해소하고 불법구조변경 등으로 인한 운전자의 안전운행 확보를 위해 무단방치 등 불법자동차 집중단속을 실시한다고 밝혔다. 단속 대상으로는 불법명의 자동차(속칭 ‘대포차’), 주택가 등에 장기간 무단 방치된 자동차, 정기검사를 받지 않은 자동차, 구조변경 승인 없이 HID전조등을 설치하거나 소음기를 불법으로 개조한 자동차, 안전기준위반, 번호판위반 등 법규위반 자동차이다. 위반차량 소유주에 대해서는 임시검사명령, 과태료 처분, 범칙금 통고, 벌금 등의 처분을 받게 된다. 자동차관리법령에 따라 △불법 구조변경 차량은 원상복구 및 1년이하 징역 또는 1천만원이하 벌금 △불법등화 등 안전기준 위반 자동차는 100만원 이하의 과태료 등으로 처분하며, 무단방치 차량은 우선 견인한 후 자진처리를 유도하고 응하지 않을 경우에는 강제 폐차나 매각하는 등 사안별로 강력하게 대응해 나갈 계획이다. 부산시 관계자는 “홍보용 전단지와 포스터를 제작해 16개 구·군 및 유관단체에 배부하는 한편, 시 홈페이지 및 시내 교통안내 전광판 등을 통해 집중단속에 대한 적극적인
(용인신문) 서울대공원(원장 송천헌)은 동물원 해양관에서 천연기념물 점박이물범이 태어나 건강한 생활을 하고 있다고 말했다.이것은 국내 동물원에선 처음 있는 경사스러운 일이다. 점박이물범은 멸종위기 야생동물이자 대한민국 천연기념물로 불규칙한 반점무늬가 몸 전체에 퍼져 있는 것이 특징이다. 점박이물범은 잔점박이물범과 구분이 어렵지만 생김새와 외골격, 크기등 미세한 차이가 있으며 점박이물범만 천연기념물로 지정되어 있다. 서울대공원 점박이물범은 수컷 세 마리, 암컷 세 마리 총 여섯마리로 출산은 이번이 처음이며, 이번 탄생은 국내 동물원 최초이기도 하다. 물범은 일부다처제로 한 아빠(제부도) 두 엄마(봄이, 은이) 사이에서 3월 18일과 22일 각각 아기 물범이 태어났다. 현재 해양관 방사장에서는 아빠와 엄마 둘, 아기둘이 함께 있는 모습을 볼 수 있다. 아기 물범은 엄마와 계속 함께 있고, 떨어져 있어도 엄마가 아기를 계속 지켜보는 모성애를 지켜 볼 수 있다. 아기는 하루의 대부분인 75%정도를 잠으로 보내며 나머지 시간은 엄마 젖을 먹거나 가끔 수영을 한다. 물범은 아기라도 정상적이라면 태어난 후 3일 이내 선천적으로 수영이 가능하다. 초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