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용인신문) 앞으로 경기도 남양주시 별내지구 초등학생들이 용암천 징검다리 대신 보행교를 이용하여 안전하게 통학할 수 있게 된다. 국민권익위원회(위원장 박은정, 이하 국민권익위)는 20일 남양주시청 회의실에서 현장조정회의를 열고 남양주시 별내지구 주민들이 제기한 ‘안전한 통학용 보행교를 설치해 달라’는 집단민원을 중재하고 해결방안을 마련했다고 밝혔다. 남양주시 별내지구 샛별초등학교 인근에는 폭 80m 규모의 용암천이 흐르고 있으며, 인근 주민과 샛별초등학생들은 용암천을 건너기 위해 용암7교와 용암8교를 이용해야 한다. 그러나, 맞은편 임대아파트에 거주하는 샛별초등학생들이 위 교량을 이용해 통학하려면 약 700m를 돌아가야 하는 불편함이 있어 용암천에 설치된 징검다리(돌다리)를 이용하고 있는 실정이다. 용암천에 설치된 징검다리는 범람 시에 이용하기 어렵고 눈·비가 오는 날이면 학생들이 자칫 미끄러질 우려가 있어 지역 주민들은 안전한 통학로를 만들어 달라고 지속적으로 건의해 왔다. 더욱이 오는 ‘19년 별내우미린2차 신규 아파트가 완공되면 샛별초등학교 통학을 위해 용암천을 건너야 할 어린이 수가 더욱 증가할 전망이다. 이에 별내지구 주민 112명
(용인신문) 광양만경제자유구역 내 도시계획도로 점용허가와 잘못된 도로점용료 부과로 기업경영에 차질을 빚고 있는 입주기업의 고충이 해결됐다. 국민권익위원회는(위원장 박은정, 이하 국민권익위)는 “광양만권 경제자유구역청이 도로 준공 전 입주기업에게 부과한 5년간의 도로점용료 부과처분을 취소하고 도로점용료를 면제해 달라”는 고충민원에 대해 20일 오후 광양만경제자유구역 율촌·해룡산업단지 내 전남테크노파크에서 현장조정회의를 열어 해결했다고 밝혔다. 광양만경제자유구역 내 율촌·해룡산업단지에는 현재 134개 기업이 입주해 있다. 이중 44개 기업은 도로가 준공되기 전인 2011년에 입주해 도로 점용허가를 받지 못했고 스스로 진출입로를 만들어 기업 경영활동을 해왔다. 광양만권 경제자유구역청은 2012년 도로를 준공하고 여수시, 광양시, 순천시에 도로 점용허가 및 시설 관리권을 이관하려고 했으나 해당 지자체는 도로 시설물이 보완되지 않아 이를 넘겨받지 않았다. 광양만권 경제자유구역청은 지난해 8월 도로점용 현황을 전수조사한 뒤, 아무런 설명 없이 도로 점용허가를 받지 않은 44개 기업에게 도로가 준공된 2012년 이후부터 현재까지의 도로점용료를 일괄 부과
(용인신문) 공정거래위원회(위원장 김상조, 이하 공정위)는 ㈜대우건설이 발주한 압해-암태 도로건설공사와 관련된 교량받침 제작·설치 공사 입찰에서 입찰 참여사간 사전에 낙찰사와 투찰 가격을 정하고, 공사물량 배분에 합의한 5개사를 적발하여 과징금 총 3억 9,600만 원을 부과하고, 3개 사를 검찰에 고발하기로 하였다.
(용인신문) 인사혁신처(처장 김판석)는 5월부터 장애인공무원을 대상으로 인사관리 실태 및 인식조사를 전면적으로 실시한다. 이는 지난 16일(월) 개최된 ‘인사혁신처장과 중증장애인 공무원의 소통 간담회’에서 제기된 건의사항에 대한 후속조치 일환으로, 간담회에서 제기된 주요 건의사항은 △장애인공무원 인사관리상 불이익·차별 해소, △보직 부여 전 기본교육 강화, △장애를 고려한 성과평가 등 기준 마련, △장애특성에 적합한 직무 개발 및 보직배치, △ 세종청사 내 장애인 편의시설 등 개선, △근로지원사업 제도 개선 등이었다. 특히, 이날 간담회에서는 장애에 대한 편견으로 승진소요기간도 오래 걸리고, 승진 후 일정 기간 소속기관에 근무하는 관행이 있는데 장애인공무원의 경우, 치료 등 형편 상 거주지를 옮길 수 없어 사실상 승진기회를 포기하는 경우가 많다는 등, 승진과 보직관리에 대한 불만이 가장 큰 것으로 나타났다.
(용인신문) 2017년「민간경력자 5급 일괄채용시험」 합격자 96명이 8주간의 신임관리자과정 교육을 마치고 공직사회의 핵심인재로 첫 발을 내딛는다. 국가공무원인재개발원(원장 오동호)은 20일 국가인재원 과천캠퍼스에서 제63기 신임관리자 경채과정 수료식을 연다. 이날 행사는 8주간의 교육과정 회고, 신임사무관으로서의 공직다짐의 글 낭독, 교육 우수자 시상 등으로 진행되며, 공무원 채용후보자로서 이수해야 하는 기본교육을 수료하고, 중앙행정기관의 정책을 수립 관리하는 사무관으로 시보 임용되는 의미를 되새기는 자리로 마련된다.
(용인신문) 인사혁신처(처장 김판석)와 공무원연금공단(이사장 정남준)은 정부세종청사 근무 공무원들의 건강관리를 적극적으로 지원하기 위한 ‘찾아가는 공무원 건강검진 특별행사’를 연다. 지난해에 이어 두 번째 열리는 이번 행사는 지난주 한방(세명대학교 부속 한방병원 주관)검진에 이어, 18∼19일 양방(한국건강관리협회 등 주관) 검진으로 진행된다. 10∼11일 열린 세종청사 다목적홀(6동, 13동)에서 열린 ‘찾아가는 한방건강 검진’에서는 맥진검진과, 체질별 건강관리 상담, 침시술 등의 한방검진 등이 진행됐으며, 한국건강관리협회, 국립정신건강센터, 세종특별자치시 보건소 등이 주관하는 ‘찾아가는 양방 건강검진’은 혈압, 당뇨, 동맥경화 등 성인질환검사와 비만, 근력 등 체력 측정, 심리검사와 스트레스, 우울증 검사, 금연·금주클리닉 등을 상담, 검진할 수 있다. 특히, 다음달 1일에는 김동운 충북대 의대 교수가 동맥경화와 심근경색에 관한 특강을 개최하여 정부세종청사 공무원들에게 유익한 건강관리 정보를 제공할 예정이다.
(용인신문) 국가인권위원회(위원장 이성호)와 통계청(청장 황수경)은 20일 오전 11시 서울 중구 인권위 청사에서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 이번 협약은 양 기관이 ‘국가인권통계’ 구축의 필요성을 공감하고, 향후 관련 연구와 행정 실무 등 협력을 추진하기 위한 것이다. 체계적인 국가 인권정책 수립과 평가를 위해서는 현재 국내 인권 상황과 변화 흐름을 파악하기 위한 객관적인 통계 정보가 필수적이나, 전국 수준의 인권 전반을 아우르는 신뢰도 있는 종합적 통계는 아직 체계조차 구축되지 못하고 있는 실정이다. 때문에 인권위는 △국가인권통계 구조 설계 △전국 국가인권상황조사 실시 △대한민국 인권보고대회 등을 내용으로 하는 ‘국가인권통계 구축을 위한 중장기 계획’을 수립하고, 효과적 이행을 위해 통계청을 파트너로 정하여 업무협약을 추진한 것이다. 향후 ‘국가인권통계’가 구축, 매년 정기적으로 국내 인권 전반에 걸친 다양한 통계가 생산되면 인권위 및 정부의 인권정책 수립, 평가 및 개선을 위한 기초자료로 활용할 것으로 기대되며, 전문 연구자와 일반 시민 모두에게 국내 인권상황을 쉽게 이해할 수 있는 기초자료로도 제공될 예정이다. 이성호
(용인신문) 김정숙 여사는 4월 20일(금) 오전 11시 ‘제38회 장애인의 날 기념식’에 참석한 데 이어 오후 1시부터 2시 반까지 청와대 영빈관에서 평창동계패럴림픽 대회에 참가한 한국 선수단을 초청해 오찬을 함께 했다. 이날 행사는 장애인의 날(4.20)을 계기로 평창동계패럴림픽 대회에서 국민들에게 감동과 기쁨을 주고, 국위를 선양한 한국 선수단을 격려하기 위해 마련되었다. 김정숙 여사는 격려사에서 “정말 보고 싶었다. 청와대에 선수들의 가족과 함께 초대하겠다 약속했는데 지키게 되었다.”라며 환영의 인사를 건넸다. “여러분 덕분에 대한민국은 가장 행복하고 감동적인 3월을 보냈다. 선수들이 보여준 아름다운 감동을 이제 경기장 밖에서 이어가겠다.”며 장애인 체육인 지원과 장애인 생활체육 지원 확대 필요성에 깊은 공감을 표했다. 스노보드의 박항승 선수와 배우자 권주리, 차재관 선수와 아들 차민규 군의 소감 발표가 있었다. 권주리 씨는 “펄럭이는 한쪽 소매보다 멋진 미소가 먼저 보였다.”며 배우자에 대한 애정을 과시했고, “장애인 체육에 일회성이 아닌 꾸준한 지원을 부탁한다.”며 당부의 말을 남기기도 했다. 차재관 선수는 “가족들이 끝까지 응원해
(용인신문) 역사적인 남북 정상 간 직통전화 연결이 완료되었다. 청와대와 북쪽 국무위원회 간에 시험 통화가 있었다. 송인배 제1부속비서관이 먼저 평양으로 전화를 걸었고, 국무위원회 담당자가 받았다. 전화 연결은 매끄럽게 진행되었고, 전화 상태는 매우 좋았다. 마치 옆집에서 전화하는 듯한 느낌이었다고 한다. 시험 통화는 15시41분부터 총 4분19초간 상호 통화로 이루어졌다. 정상회담이 일주일 앞으로 다가온 만큼 남은 시간 동안 현장 점검에 최선을 다할 예정이라고 한다. 마지막 준비위원회 회의 및 분과장회의를 포함하여 곧 판문점 현장 회의를 개최할 예정이다. "4월24일 판문점 종합상황실이 개소되면 판문점 상황실을 중심으로 차분하고 꼼꼼하게 준비상황을 점검해 나가도록 하겠다"고 윤건영 국정상황실장이 말했다. 기사 및 사진제공 : 청와대
(용인신문) 한국조폐공사(www.komsco.com)가 4월 23일(월) 고품격 ‘디윰 아트메달’ 세계 명화 시리즈 3호 ‘알폰스 무하의 조디악’을 출시한다고 밝혔다. 세계 명화 시리즈는 해당 작가의 초상을 고심도로 각인한 금·은 아트메달에 작가의 작품을 컬러로 재현한 요판화를 결합시켜 품격있는 케이스에 담은 제품이다. ‘알폰스 무하의 조디악’ 명화 시리즈는 지난해 선보인 1차 ‘고흐의 밤의 카페 테라스’와 2차 ‘클로드 모네의 양산을 쓴 여인’에 이은 세 번째 작품으로, 제품 출시전부터 문의 전화가 쇄도하는 등 수집가들로부터 주목받고 있다. 체코 출신의 무하는 아르누보 양식의 대표적 작가로, 장식적인 문양과 풍요로운 색감, 젊고 매혹적인 여성에 대한 묘사 작품으로 유명하다. ‘알폰스 무하의 조디악’ 명화 시리즈는 무하의 초상을 담은 메달과, 무하의 대표적 작품인 조디악을 컬러로 재현한 요판화로 구성된다. 메달은 원형 금메달(무게 31.1g, 순도 99.9%, 직경 35mm, 프루프) 1종과 원형 은메달(무게 40g, 순도 99.9%, 직경 40mm, 엔틱피니시) 2종 등 총 3종이다. 금메달은 스탠드형 케이스, 은메달은 스탠드형과 액자형 케이스 두
(용인신문) 도로교통공단은 지난해 8월부터 경찰청과 공동으로 전국의 각 경찰서, 공단 13개 지역본부, TBN 한국교통방송과 함께 안전한 회전교차로 통행방법에 대해 집중적인 교육과 홍보 캠페인을 진행했다. 20일 도로교통공단에 따르면 이번 캠페인 실시 전과 후로 나누어 전국 40개의 동일대상 회전교차로에서 영상촬영을 실시한 뒤 분석한 결과 양보율 27.4%p, 감속율 18.7%p 가 각각 향상되었다. 또한 진ㆍ출입시 방향지시등 작동비율도 11.6%p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회전교차로는 중앙에 마련된 교통섬을 중심으로 차량이 한쪽 방향으로 돌며 원하는 방향으로 일방 통행하는 도로 운영체계로 지난 1960년대 영국에서 처음 도입되어 세계 각국으로 확산되고 있다. 회전교차로는 신호등이 없으므로 교통의 흐름이 원활할 경우 불필요한 신호대기 시간을 줄여 공회전으로 소모되는 연료와 배출량을 감소시킬 수 있는데다 교차로(로터리)보다 무리한 꼬리물기, 끼어들기, 차선변경 등으로 인한 차량 간 접촉 사고 및 교통사고 위험을 줄일 수 있다. 교통사고 예방과 교통운영체계 선진화 방안의 일환으로 지난 2010년부터 국내에 도입, 운영되고 있는 회전교차로는 201
(용인신문) 대전광역시는‘지구의 날’을 기념해 오는 22일 오후 8시부터 10분 동안 소등행사를 실시할 예정이라고 19일 밝혔다. 소등행사는 온실가스 감축실천과 기후변화에 대한 인식을 높이는 등 시민들의 자발적 참여를 유도하기 위해 진행된다. 이번 소등행사에서 대전시는 본청과 유관기관, 산하 공공기관은 물론 엑스포 다리 경관조명, 한빛 탑 등 지역 상징물까지 10분 동안 일제히 소등한다. 대전시 김추자 환경녹지국장은“이번행사를 통해 시민 모두가 기후변화의 심각성을 알고 온실가스 감축에 대한 공감대가 확산되면 좋겠다”며 “일반가정에서도 소등행사에 동참해 작은 실천으로 소중한 지구를 지켜내는 뿌듯함을 느껴보기를 바란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