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용인신문) 부산시는 4월 26일부터 4월 29일까지 4일간 벡스코 제1전시장과 수영만 요트경기장에서 제5회 부산국제보트쇼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부산시와 해양수산부가 주최하고, (사)한국해양레저네트워크와 벡스코가 공동 주관하는 이번 행사는 보트·요트, 엔진·부품·악세서리, 서비스·시설뿐만 아니라 낚시장비, 카누카약, 서핑, 워터스포츠 장비, 캠핑카까지 다양한 품목이 전시된다. 올해는 한국조구산업경영자협회에서 새롭게 ‘부산 낚시특별관’을 대대적으로 구성하여 낚시세미나 및 다양한 이벤트도 진행할 예정이다. 신조 보트, 요트 및 관련제품을 국내에서 가장 먼저 만나볼 수 있는 부산국제보트쇼에는 국내 보트 제작 전문기업인 흥진티엔디, SMT-대한, 한국컴포짓, 씨월스마린 등 8개 업체가 동남권 클러스터 공동관에 참가한다. 호남권 클러스터 공동관에는 푸른중공업, 신우산업, 주식회사 빈센, 에스컴택 등이 참가하여 참관객들에게 다양한 보트 및 요트들을 선보일 계획이다. 특히 ‘(주)진아’는 ‘바다의 롤스로이스’로 불리우는 Hallberg-Rassy사의 대양 항해용 크루져 HR412를 국내 처음으로 소개하고, ‘아이비엠티(IBMT)’는 세계최초 알루미늄 반잠수
(용인신문) 서울시복지재단 내 서울사회복지공익법센터와 KEB하나은행이 ‘신탁제도’를 처음으로 활용해 장애인 자산 보호망 구축에 나선다. 은행이 장애인 금전재산에 ‘신탁법’상의 신탁을 설정, 통장을 투명하고 안전하게 관리해주는 방식이다. 시는 가족, 친지, 시설장, 지인 등 가까운 사람들로부터 사기, 횡령과 같은 피해에 쉽게 노출돼 있는 장애인들의 재산을 보호하고 금전적 피해를 예방하겠다는 취지라고 밝혔다. 첫 보호 대상자는 서울시 내 A사회복지법인 산하 17개 장애인 공동생활가정에서 거주하는 70여명이다. 장애인 공동생활가정 : 지역사회 내 일반주택을 이용하여 장애인들이 스스로 사회에 적응하도록 가정생활, 사회활동 등의 자립생활을 지원하는 시설(입주정원 4인) ‘신탁법’에 따라 KEB하나은행이 ‘수탁자’가 되어 장애인 70명의 자금을 관리한다. 장애인 공동생활가정을 관리하는 A사회복지법인 사무국은 신탁관리인, 일종의 ‘통장지킴이’ 역할을 맡는다. 장애인 명의 신탁통장에서 돈을 인출할 때, 은행과 법인 사무국 두 차례의 검증과정을 거치게 해 금융 안전 강도도 두 배로 높인다는 계획이다. 또, 이번 신탁은 ‘위탁자(재산을 제공하는 사람)’와 ‘수
(용인신문) 소비자기본법 개정에 따라 소비자정책위원회를 민간위원 중심으로 개편하고, 새롭게 신설된 긴급회의 · 소비자 중심 경영 인증 등의 운영 방안을 규정하기 위한 소비자기본법 시행령 개정안이 2018년 4월 24일 국무회의를 통과했다. 개정 시행령은 대통령 재가 등의 절차를 거쳐 조만간 공포될 예정이며 지난해 개정된 소비자기본법과 함께 5월 1일부터 시행된다. 소비자정책위원장이 국무총리로 격상됨에 따라 소비자정책위원회의 구성을 개편하여 기능을 강화할 필요가 있다. 소비자정책위원회 구성을 민간위원 중심으로 전면 개편하고, 실무위원회 및 전문위원회 위원의 직급을 상향하여 기능을 강화했다. 민간위원(현재 6명) 비율을 2/3 규모로 확대하고 정부위원의 수를 위원장 포함 17명에서 9명으로 감축했다. 실무위원회은 관계 부처 차관 등 20명 이내로 구성(위원장은 공정위원장)하며, 전문위원회는 분야별로 15인 이내의 민관 전문가로 재구성했다. 개정 소비자기본법은 소비자에 대한 위해의 발생 · 확산 방지를 위하여 소비자정책위원장이 ‘긴급회의’를 소집할 수 있도록 규정하면서, ‘위해’의 구체적 범위 등에 대해서는 시행령에 위임했다. 긴급회의 소집 대상이
(용인신문) 비즈니스북스가 ‘플랫폼 제국의 미래’를 출간했다고 밝혔다. 구글, 아마존, 페이스북, 애플 이 4개 기업의 공통점은 무엇일까. 글로벌 시가총액 1위~4위를 다투는 초일류 기술 기업이라는 것 외에도 이들이 없는 삶은 상상하기 힘들 정도로 우리의 삶 속에 깊숙이 침투해 있다는 공통점이 있다. ‘구글링하다’라는 말이 일반동사처럼 쓰일 만큼 우리는 구글로 길을 찾고, 온갖 검색을 한다. 여전히 세계 스마트폰 시장을 지배하고 있는 기업은 애플이고, 전 세계 가톨릭 신자의 수가 13억명인 데 반해 전 세계 페이스북의 가입자는 무려 20억명이 넘는다. 우리는 하루에도 몇 번씩 페이스북과 인스타그램으로 사람들과 소통하고 공감을 얻는다. 아직 한국시장에 진출하지 않은 상태인 아마존은 국가를 초월하는 혁신적인 배송 시스템으로 책 한권부터 60인치 TV까지 모든 것을 싼 가격에 빠르게 배송해준다. 아마존은 미국에서만 소비 지출의 50퍼센트 이상을 차지할 만큼 그 지배력을 강화하고 있다. 그간 이들 기업과 그 창업자들의 스토리를 개별적으로 다룬 책들은 많이 있었다. 대부분이 창업자를 창조와 혁신의 아이콘으로 묘사하거나 글로벌 기업들의 독특한 기업문화를
(용인신문) 지난해 10월 31일 공포된 개정 하도급법 시행을 위해 필요한 과태료 부과 기준 개선안을 담은 하도급법 시행령 개정안이 2018년 4월 24일 국무회의를 통과했다. 개정안에서는 과태료 액수를 산정할 때, 고려하는 요소를 ‘최근 3년 동안 과태료 부과 처분을 받은 횟수’로 일원화했다. 이전 하도급법 시행령에서는 서면 실태조사를 포함한 공정위 조사 과정에서 자료를 제출하지 않거나 허위자료를 제출한 사업자들의 과태료 액수를 산정할 때 고려하는 요소로 기업 규모(연간 매출액), 위반 혐의 금액 비율, 위반 혐의 건수, 법 위반 전력(과거 3년간의 하도급법 위반 전력) 등 4개를 규정하고 있다. 개정 시행령에서는 ‘최근 3년 동안 과태료 부과 처분을 받은 횟수’로 그 요소를 일원화하면서, 과태료 부과 처분 횟수가 많을수록 과태료가 가중되도록 했다. 예를 들어, 특정 사업자의 자료 미제출이 최근 3년 동안 첫번째인 경우 2,000만 원, 두번째인 경우 5,000만 원, 세번째인 경우 1억 원의 과태료가 부과된다. 이번 하도급법 시행령 개정은 이전 시행령이 ‘법 위반 혐의 금액’, ‘법 위반 혐의 건수’ 등 사실로서 확정되지 않은 사항을 과태료 액
(용인신문) 강원도는 법무부와 혁신적인 협업을 통해 양양국제공항 동남아 3개국(베트남, 필리핀, 인도네시아)에 한해 한시적으로 운영하고 있는 동남아 단체관광객 무비자 기간이 ’18. 12. 31까지 8개월간 연장하는 것으로 최종 확정되었다고 밝혔다. 동남아 무비자 입국허가 제도는 평창올림픽의 관광객 유치 지원을 위해 동남아 3개국의 5인 이상 단체관광객이 양양국제 공항으로 직접 입국 시 비자 없이 15일간 강원도, 서울 등을 관광할 수 있는 제도임(시행기간 : ‘18. 1. 22.부터 4.30.까지) 동남아 3개국 무비자입국 제도 시행결과 전체 이용객은 총 5,379명으로 베트남 하노이 노선 4,418명, 필리핀 마닐라 노선은 961명이였으며, 외국인이 5,374명, 한국인이 5명으로 분석되었다. 운항노선은 베트남 하노이, 필리핀 마닐라 등 2개 노선이고,운항항공사는 비엣젯항공, 제트스타항공, 필리핀항공 3개 항공사가 운항 중에 있다. 강원도는 동남아 단체관광객 무비자 기간 연장에 따라 노선 개설에 집중하기로 하고 4월 8일 운항이 종료된 필리핀 마닐라노선 운항 재개를 추진하고 4월 28일 운항이 종료되는 베트남 하노이 노선에 대해서는 전세
(용인신문) 식품의약품안전처는 지난해 전국 215개 어린이급식관리지원센터 운영실적을 평가한 결과, 급식 안전과 영양관리를 지원받는 어린이집 급식소가 32,093개소까지 크게 늘어나고 급식 안전관리 수준이 향상되었다고 밝혔다. 아울러, 활동 실적이 우수한 41개 지역센터를 비롯하여 조리 환경 개선, 적정 염도 조리, 적정 배식량 준수 등 관리수준이 높아진 어린이집 급식소 18곳에 대하여 시상할 예정이다. 2017년 평가는 지원센터의 체계적인 위생·영양·안전 관리 지원이 실질적인 효과를 거두고 있는지 파악하였으며 급식소 관리, 인적 관리, 순회 방문지도, 홍보 사항 등을 종합하여 검토한 결과 위생.안전관리 지원 분야에서 높은 성과가 나타났다. 특히, 최우수 센터로 선정된 서울특별시 도봉구와 대전광역시 유성구 센터 2곳은 ‘센터-급식시설-부모님’과의 상시 소통체계 구축을 통한 급식 참여 프로그램 확대와 시설 특성에 맞는 맞춤형 교육 프로그램 제작.운영 등에서 높은 평가를 받았다. 또한, ‘당류 저감’을 주제로 저감 식단, 요리체험 교실, UCC율동공모전 등의 체계적인 운영과 조리과정에서 발생할 수 있는 위해요인 관리 방안을 동영상으로 제작.교육하는 등 어
(용인신문) 전라남도는 투자유치단(단장 김기홍 투자유치담당관)이 프랑스 파리 에어리퀴드 본사를 방문해 투자유치 활동을 벌인 결과 에어리퀴드가 여수국가산단에 1천570억 원을 투자해 수소일산화탄소 생산공장을 건립키로 했다고 24일 밝혔다. 에어리퀴드는 세계 80여 나라에 진출한 글로벌 산업용가스 제조기업이다. 지난 1999년 여수국가산단에 수소일산화탄소 생산시설을 가동한 후 고객사의 원료 수요가 늘어남에 따라 추가 투자를 검토해 왔다. 이 산업용 가스는 산단 내 화학기업에서 폴리우레탄 원료인 MDITDI 생산 시 원료로 사용된다. 전라남도와 여수시는 지난해 6월부터 에어리퀴드에서 추가 투자를 검토한다는 정보를 입수한 후, 발 빠르게 움직였다. 먼저 산업통상자원부와 대한무역투자진흥공사(KOTRA)를 방문해 외국인투자지역 지정 등 인센티브에 대한 내부 조율을 했다. 이후 타당성조사용역을 자문하는 등 에어리퀴드 본사와 한국법인을 대상으로 입체적 투자유치 활동을 펼쳤다. 그 결과 지난 20일 전라남도 투자유치단이 에어리퀴드 본사를 방문한 자리에서 에어리퀴드 담당 임원은 “전라남도와 여수시에서 사업 검토단계부터 외국인투자지역 지정 추진 등 전폭적 지원을 아끼지
(용인신문) 식품의약품안전처는 최근 새로운 맛과 다양한 풍미로 인기를 끌고 있는 수제맥주가 안전하고 위생적으로 생산.유통되어 소비자에게 공급될 수 있도록 안전관리를 강화한다고 밝혔다. 우리나라 수제맥주 생산량은 2015년 454만㎘에서 지난해 977만㎘로 잠정 집계되어 2년 사이 두 배 이상 증가하였고, 제조업체수와 품목수도 가파르게 늘어나고 있다. 아울러 최근 주세법 개정으로 수제맥주 판로가 편의점, 대형마트 등으로 확대되면서 수제맥주 시장이 성장할 것으로 예상된다. 참고로 지난해 2017년 주류 소비·섭취 실태 조사 결과에 따르면 수제맥주가 기존 국내 맥주에 비해 다양한 맛과 향으로 젊은 여성 소비자층을 중심으로 소비가 증가하고 있는 것으로 조사된 바 있다. 식약처는 수제맥주 제조업체의 식품 안전관리 역량 향상을 위해 산.학.정부 전문가로 구성된 ‘수제맥주 기술지원협의체’를 구성하고 기술지원을 위한 세미나를 오는 4월 26일 한국식품안전관리인증원(충북 청주시 소재)에서 개최한다고 밝혔다. 주요 내용은 ▲수제맥주 위생관리 실무 ▲대용량 맥주통(Keg) 세척 및 생맥주 공급 장치 관리 방안 ▲소규모 HACCP 인증 사례 공유 및 HACCP 체험관
(용인신문) 중소ㆍ벤처기업이 생산하는 기술개발 우수조달제품의 국내ㆍ외 판로를 지원하는 「2018 코리아 나라장터 엑스포」가 열린다 조달청은 4월 25일(수)부터 3일간 고양 킨텍스에서, 김동연 부총리겸 기획재정부장관, 홍종학 중소벤처기업부장관, 조경태 국회 기획재정위원장, 김진흥 경기도부지사, 최성 고양시장 등 국내인사와 주한 루마니아대사, 인도네시아 조달청장 등이 참석하는 가운데 「2018 코리아 나라장터 엑스포」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번 엑스포는 참가 업체 및 해외바이어가 역대 최대 규모가 될 것으로 전망된다. 올해 참가업체는 309개사(739개 부스)로 전년대비 9% 증가했고, 해외바이어는 캐나다, 일본, 중국, 싱가폴, 프랑스, 호주 등 35개국 101명이 참가한다. 아울러, OECD(경제협력개발기구), ITC(국제무역센터), WTO(세계무역기구) 등 8개 국제기구*, 미국 등 20개국의 조달관계자 및 국내유관 기관 약 70여명이 참석하는 ‘국제 전자조달·통상 확대 워크숍’을 개최한다. * OECD(경제협력개발기구), ITC(국제무역센터), WTO(세계무역기구), EC(유럽공동체), ADB(아시아 개발은행), EEC(유라시아 경제위원
(용인신문) 충북창조경제혁신센터(이하 충북센터, 센터장 윤준원)는 상품 제조기반 창업기업 대상으로 ‘하드웨어 상품화 스쿨’ 프로그램을 론칭하고, 4월 27일(금)까지 수강자를 모집한다. ‘하드웨어 상품화 스쿨’은 하드웨어 제조기반 창업기업이 상품을 개발하는데 있어서 반드시 고려해야 할 문제를 사례를 통해 해결해 나가는 과정이다. 창업기업은 우수한 신상품 아이디어를 가지고 있으나, 아이디어만 가지고 시장에서 오래 살아남기가 매우 어렵다. 제품 내구성, 가격경쟁력, AS 등의 문제로 인해 소비자들의 재구매로 이어지지 못하고 있는 실정이다. ‘HW상품화 스쿨’은 신상품 개발 경험이 많은 대기업이 갖고 있는 노하우를 중심으로 창업자들이 이를 잘 습득 활용해 보자는 취지에서 기획되었다. 센터는 이번 프로그램을 통해서 시장 경쟁력을 갖춘 완성도 높은 제품들이 나오길 기대하고 있다. 하드웨어 상품화 스쿨 교육에 참가를 희망하는 스타트업은 충북창조경제혁신센터 홈페이지나 센터 기술혁신실로 문의하면 된다. (043-710-5966)
(용인신문) 국가보훈처는 생계곤란자 금융지원 확대, 중상이자 취업 촉진 등 국가유공자의 복지 사각지대 해소를 위한 「국가유공자 등 예우 및 지원에 관한 법률 및 시행령」등 총 10개 법령 개정을 완료하여 오는 5월 1일부터 시행한다고 밝혔다. 현실적으로 취업이 어려운 중상이 국가유공자에 대한 고용 촉진을 위해, 기업체 및 국가기관 등이 상이등급 5급 이상 중상이자를 고용할 경우에는 실제 인원의 2배를 고용한 것으로 간주하도록 하였다. 국가보훈대상자의 취업을 보장하기 위해 고용인원 20명 이상인 공·사기업체(제조업 200명 이상)는 전체 고용인원의 3~8%, 국가기관 등은 특별채용대상 정원의 15% 이상을 의무고용·채용 하도록 되어 있는데, 최근 3년간(2015~2017년) 5급 이상 상이자의 연평균 취업인원은 114명으로 전체 상이자 취업 인원(3,755명)의 9.1%에 불과한 실정이다. 따라서 이번 법령 개정은 그동안 상대적으로 취업에 어려움을 겪어왔던 중상이 국가유공자의 고용 촉진은 물론 기업체 등의 고용 부담 완화에도 기여할 것으로 보인다. 국가유공자 및 그 유족 등이 국가보훈처로부터 대부를 받은 이후 ‘생계곤란.질병’으로 인해 대부원금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