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용인신문) 부산시는 5월 8일 오전 10시 부산시민회관 대극장에서 우리의 소중한 전통유산인 효의 의미를 되새기고 어버이에 대한 존경과 은혜에 감사하는 마음을 전하기 위해 ‘제46회 어버이날 기념행사’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어버이날 기념행사는 1956년 국무회의에 정한 ‘어머니날’을 1973년 ‘각종기념일등에 관한 규정’에 ‘어버이날’로 개칭되면서, 경로효친에 대한 사회분위기 조성을 위하여 매년 5월 8일에 개최되고 있으며, 올해로 46회를 맞이하게 된다. 부산시가 주최하고 부산노인종합복지관협회에서 주관하는 이번 행사에는 내빈과 어르신과 그 가족 등 시민 1,6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될 예정이다. 특히, 올해는 지난해와 달리 ‘다시, 봄’이라는 제목으로, 자녀세대는 부모님의 삶과 사랑을 다시 깨닫고, 부모님세대는 자신의 삶을 되돌아보며 가족의 소중함을 일깨우는 내용으로 따뜻한 봄인 가정의 달 5월을 맞아 가족이 함께하는 행사로 마련되었다. 먼저 식전행사(09:00~10:00)에는 행사에 참석하는 부모님에게 카네이션을 달아드리고, 행사참여 사전신청을 받은 가족에 한해 가족사진촬영을 해드리는 부스도 운영하며, 여는 공연으로 저글링 팀의 공연과
(용인신문) 서울시 민생사법경찰단에서는 건설 공사현장에서 근무를 하면서 콘크리트 펌프카 세척작업 시 발생하는 폐 콘크리트를 빗물받이를 통해 하수관으로 무단방류하는 범죄현장을 목격한 후, 구체적인 범죄사실을 민사단으로 용감하게 신고 해 준 한 명의 시민에게 민생범죄신고 포상금 2000만원을 지급했다고 밝혔다. 건설공사현장은 부지경계선을 따라 방음·방진벽이 설치되어 있고, 공사장 출입구 등에 경비를 배치하여 상시 경계를 하고 있기 때문에 내부 고발이나 제보가 없으면 불법행위를 인지할 수 없어 수사가 어려운 경우가 많다. 민사단은 불법 다단계 및 대부업, 식품, 보건, 환경, 부동산 불법거래행위 등 16개 분야에 대해 전문적으로 수사를 하고 있는 서울시 수사조직으로 시민들이 범죄행위 대한 결정적 증거와 함께 신고.제보를 통해서 공익증진을 가져 올 경우「서울특별시 공익제보 보호 및 지원에 관한 조례」에 따라 최대 2억원까지 포상금을 지급하고 있다. 신고포상금 지급 여부와 지급 액수는 범죄사실에 관한 구체적 내용 및 범죄혐의에 대한 증거 제출 여부 등 신고내용과 범죄규모, 신고.제보 사항에 대한 수사로 공소제기 된 피의자 수 등을 종합적으로 고려하여 서울시 공
(용인신문) 서울시가 사회적경제기업 육성 및 돌봄.의료.에너지.주거 문제 해결 등 사회적 가치를 창출하는 다양한 사업에 사회투자기금 180억원을 융자 지원한다. 서울시 기금 130억원에 민간자금 50억원을 합친 규모다. 市는 이를 위해 5월15일(화)까지 사회투자기금을 융자할 전문성을 갖춘 민간 사회적금융기관을 모집(상반기 사회적경제기업 등 융자부문)한다. 지난 ’12년 서울시가 국내 최초로 조성한 ‘사회투자기금’은 시가 조성한 526억원과 민간자금 182억원을 합쳐 현재 총 708억원 규모로 매칭.운용 중이다. ’13년부터 본격적으로 운영되어 817억원(331건)에 대한 융자를 진행했다. 서울시 사회투자기금은 사회적경제기업 및 사회적투자 사업에 가장 많은 자금을 장기(최대 8년) 및 저리(최고이율 3%)로 융자하면서 국내 대표적인 ‘착한금융’으로 자리잡았다. 사회투자기금 융자받은 기업들을 대상으로 ’17년말 기준으로 사회적 성과를 조사한 결과, 일자리는 융자 전 대비 1,851개가 증가했으며, 주거 취약계층들에게 시세보다 저렴한 임대료로 지원되는 사회주택 공급도 381세대(461명 거주)가 이루어졌다. 서울시는 사회투자기금 운용도 다각화
(용인신문) 남대문시장, 명동, 남산 등 서울의 대표 명소들이 밀집해 있지만 그동안 좁고 불편한 보행길로 발 디딜 곳 없던 퇴계로 일대가 서울의 대표 보행친화거리로 재탄생했다. 차로는 줄이고 보도는 넓히는 ‘도로 다이어트’를 통해서다. 이렇게 되면 서울로7017에서 곧바로 연결되는 퇴계로를 따라 남산까지 더 걷기 편해진다. 서울시는 회현역~퇴계로2가 총 1.1km 구간에 대한 ‘보행자 중심 도로공간재편사업’을 완료했다고 밝혔다. 서울역에서 퇴계로 방향 차로 1~2개를 없애고(왕복 6~12차로→5~10차로) 이렇게 확보한 공간으로 보도 폭을 최대 18.1m까지 확대했다.(폭 2.4m~11.3m→폭 3.3m~18.1m) 전력기기, 분전함 같이 보도 위에 설치돼 보행에 지장을 줬던 시설물은 여러 시설물을 한 곳에 모아넣거나 지하에 이설해 보다 안전하고 쾌적한 보행환경을 조성했다. 특히, 명동역 일대는 좁은 보도에 지하철출입구 등 시설물까지 위치하면서 실제 걸을 수 있는 보도 폭이 1.5m에 불과한 구간이 있을 정도로 열악했지만 공간 재편 이후 3.3m~11m까지 확 넓어졌다. 남대문시장 상인과 지역 주민들의 목소리를 반영한 맞춤형 공간도 생겼다. 물건
(용인신문) 서울교통공사는 5월 4일(금) 오전 10시 서울교육문화센터 다목적홀에서 시민, 학계, 정부 관계자가 참여하는 ‘서울교통공사 출범 1주년 안전 컨퍼런스’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번 안전 컨퍼런스는 서울교통공사가 출범 이후 1년 동안 추진한 안전 최우선 정책에 대해 전문가의 의견을 듣고, 도시철도 안전 주요 현안 사항에 대한 다양한 정보를 시민들과 공유하고자 마련됐다. 행사에는 국토교통부, 서울시, 한국교통안전공단, 연구기관 및 도시철도 운영기관 관계자, 도시철도 안전에 관심이 있는 시민 등 300여명이 참석할 예정이다. 공사는 지난 4월 19일부터 5월 3일 오후 6시까지 공사 홈페이지(www.seoulmetro.co.kr)를 통해 컨퍼런스에 참여를 원하는 시민을 공개 모집하고 있다. 오전 행사(1부)에서는 ‘철도안전관리시스템’과 ‘안전 5중 방호벽 기반 안전 고신뢰 조직(HRO)’ 운영 현황, 노후차량분야 안전대책 추진 현황, '노후시설물.시스템 개선 대책과 선진 시스템 도입·적용 사례’ 등이 발표되고 이를 주제로 학계, 정부, 민간 전문가들의 패널토론이 진행될 예정이다. 한국교통대학교 철도대학 최상현 교수, 국토교통부 안성철 사무관
(용인신문) 문화재청(청장 김종진)은 지난 4월 18일, 미국의 대형 경매사인 크리스티 뉴욕(Christie’s New York) 경매에서 조선 제23대 왕인 순조(재위 1800~1834년)와 순원왕후의 셋째 공주이자 조선의 마지막 공주인 덕온공주(德溫公主: 1822~1844년)의 인장을 낙찰 받았다. ‘덕온공주 인장’은 조선 왕조 마지막 공주의 인장이라는 역사적 중요성과 함께, 뛰어난 예술성과 희소성을 함께 지니고 있다는 점에서 그 가치가 있다. 전문가들은 “인장의 보존상태가 양호하며 해치 모양의 인뉴(印, 도장 손잡이) 조각은 힘이 넘치고 당당하다. 또한, 갈기와 문양까지 세밀하게 표현된 생동감은 이 시기 다른 금속 공예품에서 볼 수 없는 뛰어난 기술적 역량을 보여주고 있다”라고 평가했다. 현재까지 국내에 있는 조선 왕실 공주의 인장은 고려대학교 박물관에 단 두 점(숙휘공주 인장[淑徽公主, 1642~1696], 정명공주[貞明公主, 1603~1685] 인장)만 전해지고 있어 학술 연구 자료로도 귀하게 활용될 것으로 보인다. * 인면(印面) 8.6㎝×8.6㎝, 전체 높이 9.5㎝, 해치 높이 6.5㎝ 공주의 인장은 공주의 존재
(용인신문) 문화재청(청장 김종진)과 한국문화재재단(이사장 진옥섭)이 운영하는 ‘문화유산채널’에서 우리 문화유산의 소중함과 가치에 대한 청소년들의 관심을 높이고 직접 참여할 기회를 확대하기 위하여 ‘2018 내 마음의 문화유산, 청소년 손수제작물(UCC) 공모전’을 개최한다. 서울특별시교육청, 한국방송공사(KBS), 한국교육방송공사(EBS), 아리랑국제방송(아리랑TV), 방송대학TV(OUN)에서 후원하는 이 공모전은 ‘알리고 싶은 내 고장 문화유산’, ‘내가 꿈꾸는 문화재 속 진로이야기’라는 두 가지의 주제로 진행되며, 문화유산에 관심 있는 전국의 중학생과 고등학생 누구나(개인 또는 4인 이하의 팀) 응모할 수 있다. 출품작은 스마트폰으로 촬영한 1~3분 이내의 동영상, 만화 영화(애니메이션) 등 자유형식의 순수 창작물이어야 하며, 6월 11일부터 8월 24일까지 문화유산채널 누리집(www.k-heritage.tv, 열린마당→공모전 또는 ‘안내 배너’)을 통해 접속하여 양식에 따라 온라인으로 응모하면 된다. 시상은 중등부와 고등부로 나누어 본상(13개 작품)과 학생지도에 공헌한 지도교사에게 수여하는 지도교사상(4명) 등 총 17개
(용인신문) 문화재청(청장 김종진)은 충청남도기념물 제170호인 ‘서산 송곡사 향나무’를 국가지정문화재 천연기념물 제553호로 지정하였다. 1753년(영조 29년) 창건된 서산 송곡서원(瑞山 松谷書院)은 서산 지역에서는 최초로 건립된 서원으로, 이곳에 있는 향나무는 2005년도에 충청남도기념물 제170호로 지정되었다가 이번에 천연기념물로 승격 지정되었다. * 송곡서원(충청남도 문화재자료 제207호): 정신보, 정인경, 류방택, 윤황 등 4위를 배향하였고, 이후 류백유, 류백순, 류윤, 김적, 김위재 등 5명을 추가 배향하여 현재 9위를 모시고 있음 향나무는 예부터 제사와 관련된 곳에 주로 심는 수종인데, ‘서원 송곡서원 향나무’는 서원 입구에 왼쪽의 1번목과 오른쪽의 2번목이 마주 보도록 두 그루를 심은 형태다. 두 그루의 나무는 태극(太極) 음양(陰陽) 사상을 나타낸 것으로 여겨지는데, ‘둘’ 이라는 숫자는 음과 양, 하늘과 땅, 남과 여, 명(明)과 암(暗) 등 우주 만물의 이치를 형상화한 것으로, 이 같은 배치는 서원이나 향교, 사당, 재실 등 제례공간에 널리 쓰이는 형식이다. 또한, 당시 학문 탐구의 표상을 나타내는 상징적인
(용인신문) 환경부(장관 김은경)는 장마철을 앞두고 수질오염을 예방하기 위해 5월 초부터 6월 말까지 '비점오염물질'을 중점 관리한다고 밝혔다. 비점오염물질이란 도로, 농경지, 공사장 등 불특정 장소에서 배출되는 오염물질을 말하며, 빗물과 함께 흐르면서 하천 등을 오염시킨다. 환경부는 이달부터 유역(지방)환경청별로 비점오염원 설치신고 사업장에 종사하는 약 2,700여 명의 관리자를 대상으로 사전 교육을 실시한다. 6월에는 유역(지방)환경청 주관으로 상수원 상류지역, 녹조 발생 우려 지역 등에 위치한 공장 및 대규모 개발사업장 160여 곳을 선별하여 집중 점검할 예정이다. 비점오염원 관리 사전 교육은 5월 3일부터 금강유역환경청을 시작으로 낙동강유역환경청(5월 10일), 대구지방환경청(5월 11일) 순으로 진행된다. 교육 내용은 비점오염원 설치신고 제도, 비점오염저감시설의 관리·운영방안, 개발사업 비점오염원 관리방안, 폐수배출시설 관리·운영 사례 등으로 구성됐다. 아울러 유역(지방)환경청별로 사업장 자체 자율점검 실시 협조 공문 및 안내문도 발송된다. 비점오염원 설치신고 사업장 160여 곳에 대한 지도 점검은 6월 1일부터 한 달간 유역(지방)
(용인신문) 한국산업인력공단(이사장 김동만)은 3일, 공단 서울남부지사(서울 영등포구)에서 ‘국가기술자격증 불법대여 예방 캐치프레이즈 공모전’입상자에 대한 시상식을 개최했다. 올해 처음으로 개최된 이번 공모전은 자격증 대여 행위가 국민의 생명과 안전을 위협할 수 있는 중대한 범죄행위임을 인식하고 예방활동을 통해 대여 행위를 근절하고자 마련됐다. 총 351편이 접수된 이번 공모전은 외부위원 심사를 거쳐 최우수상(1편, 100만원), 우수상(2편, 각 50만원), 장려상(3편, 각 20만원) 등 6편이 선정돼 공단 이사장상과 함께 총 260만원 상당의 상금을 지급한다. 입상작은 배너, 포스터 등 다양한 형태로 제작하여 자격취득자 보호와 불법대여 예방을 위해 활용될 예정이다. 영예의 최우수상에는 ‘자격증 불법대여! 거래가 아닌 범죄입니다’ 캐치프레이즈를 제안한 이영철(53세)씨가 선정됐다. 이 씨는 수상소감에서 “자격증 대여가 명백한 범죄임을 인식하고 더 이상 자격증 불법대여가 발생하지 않길 바라는 마음에서 제안했다”고 말했다. 공단 김동만 이사장은 “성실한 노력으로 취득한 자격이 떳떳하게 쓰이고 인정받을 수 있도록 하여 국가자격의 공신력을 더욱 높이겠다
(용인신문) 고용노동부는 5.3(목) 제4차 고용정책심의회를 통해 전라남도 영암군과 목포시를 묶어서 고용위기지역으로 지정하기로 결정하였다. 이는 지난 4.4자로 군산시, 울산동구 등 6개 지역을 고용위기지역으로 지정한 이후 금년 들어 2번째 지정이 된다. 고용노동부의 이번 결정은 지난 4.10, 4.11 영암군과 목포시에서 조선업 불황에 따른 지역경제 침체와 일자리 문제 등을 이유로 고용위기지역 지정 신청서를 제출함에 따른 것으로 ’16년 이후 지속되어 온 조선업 불황이 직.간접적으로 두 지역의 경제 전반에 걸쳐 영향을 미치고 있는 상황 등을 감안한 것이다. 이들 두 지역의 고용위기지역 지정 이유를 살펴보면, 영암군은 현대삼호중공업 등 지역 내 조선업의 장기간 침체에 따른 고용지표의 악화로 고용위기지역 지정요건 중 정량요건을 충족하며, 고용상황 개선이 단기간 내 어려움 점 등이 고려되었다. 반면 목포시는 고용지표 중심의 정량요건은 충족하지 못하나, 노동자.구직자의 거주지, 지역의 고용여건 측면에서 영암군과 경제공동체라는 점이 인정된 경우로, 다른 지역과 묶어서 고용위기지역으로 지정되는 첫 사례가 되었다. 실제로, ’18.1월 현재 영암군 조선업 종
(용인신문) 심보균 행정안전부 차관은 3일 오후 서울 상암동 DMC*내 서울산업진흥원(SBA) 운영현황을 보고받은 이후 청년창업 벤처기업 ㈜푸드나무(대표이사 김영문)를 방문하여, 국내 56개 브랜드 닭가슴살 제품 및 건강식품을 개발하여 올해 코스닥에 상장을 추진중인 ㈜푸드나무 임 직원들과 청년일자리와 관련하여 간담회를 가졌다. 이 자리에서 심 차관은 “정부는 청년일자리 대책을 국정의 최우선 과제로 추진하고 있다”면서 ㈜푸드나무 대표에게 “더욱 더 많은 청년 일자리를 창출해 달라”고 당부하였다. 이에 앞서, 심 차관은 제46회 어버이날을 앞두고 행정안전부 온(溫)마음봉사단과 함께 무료 양로원인 ‘성우회*’(서울 은평 소재구)를 방문하여, 남다른 사명감으로 헌신하고 계신 종사자분들의 노고에 감사인사를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