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용인신문) 국토교통부(장관 김현미)와 한국공항공사(사장직무대행 김명운)는 항공장학재단 및 조종사 先선발 後교육 제도에 대한 궁금증 해결을 위한 전용 홈페이지를 개설하는 등 이달 8일 부터‘항공장학재단 헬프데스크’를 정식 오픈한다고 밝혔다. 헬프데스크는 저소득층 등에 대한 희망사다리 구축을 위해 추진 중인항공장학재단 설립 관련 사항과 항공사의 先선발 後교육에 대한 국민들의 관심이 증가함에 따라, 관련 궁금증을 해소하여 정확하고 일관성 있는 정보를 제공하기 위한 목적으로 운영을 하게 되었다. 한국공항공사에는 신속한 재단 설립을 위해 지난 3월 부터 항공장학재단 설립준비단을 구성하여 운영 중으로 한국공항공사 홈페이지를 통한 묻고답하기와 상담전화 개설을 통한 고객민원 응대로 이루질 예정이다. 홈페이지 Q&A에는 항공장학재단 설립 및 운영 시기, 지원 대상, 지원 금액, 상환 방법 등이 안내되며, 先선발 後교육 관련 훈련생 선발 기준, 선발 인원 등이 게시된다. 또한, 한국공항공사에서 교육 진행 중인 제트전환과정의 모집 인원, 지원방법, 교육내용 등도 함께 포함된다. Q&A 내용 외에 추가적으로 궁금한 사항이 있으면 상담전화로 문의하여 답변을 들을
(용인신문) 국토교통부(장관 김현미)는 행정처분심의위원회를 개최하여 서울과학기술대학교에 업무정지 30일, 한국철도공사에 과징금 3억 원을 부과할 예정이다. 이번 행정처분의 대상인 서울과학기술대학교는 운전교육훈련기관지정기준을 충족하지 못한 상태에서 현장실습교육을 부실 운영했다. 한국철도공사는 2017년 12월 14일에 경인선 온수역 인근에서 발생한 작업원 사망사고 당시 작업 현장의 안전관리를 제대로 하지 않았다. 지난 4월 12일에 개최한 행정처분심의위원회에서는 종사자의 인적오류 예방을 위해 운전교육훈련기관(서울과학기술대학교)의 현장실습교육을 포함한 교육과정이 충실하게 운영되어야 한다는 지적이 있었고, 특히 한국철도공사의 경우에는 반복되는 철도 현장 사망사고를 예방하기 위하여 안전관리 위반에 대한 과징금 부과 등의 행정처분을 엄격하게 해야 한다는 지적이 있었다. 국토교통부 박건수 철도안전정책과장은 “교육훈련 기준, 작업안전 절차 등이 철저히 이행되도록 지속적으로 감독하고, 위반행위에 대해서는 엄격히 처분하여 철도안전을 강화해 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용인신문) 손병석 국토교통부 차관은 4일(금) 교육부, 지자체, 학교 등 관련기관과 대학기숙사 확충 관련 갈등 해결방안 모색을 위한 간담회를 가졌다. 지난 2월 21일 개최한 간담회에 이어 열린 이번 간담회는 그동안의 추진 상황을 점검하고, 유관기관 간 협력을 통해 마련하기로 한 지역주민과의 상생방안을 보다 구체화하여 논의하기 위해 마련됐다. 이 자리에서 손 차관은 “정부나 지자체, 각 대학교들이 청년층의 주거문제 해결을 위해 기숙사 및 도심 내 청년주택 공급 확대를 추진하는데 있어 관계기관 및 지역사회 등 다양한 이해관계자의 입장을 고려할 필요가 있다.”라며, “대학생 주거안정을 위한 기숙사 확충사업이 지역주민들과 상생하는 가운데 원활하게 추진될 수 있도록 갈등 해소를 위한 실효성 있는 정책을 마련해 나가겠다.”라고 강조했다. 특히, 지역주민과의 상생방안 중 하나로, 임대사업자 등의 공실 우려를 완화하기 위한 한국토지주택공사(LH) 전세임대, 집주인 임대주택 사업, 공공리모델링 사업과의 연계방안 등도 구체적으로 검토할 것“을 지시하고, “기숙사 부지 확보를 지원할 수 있도록 도시재생 뉴딜 사업 등과의 연계 방안도 적극 검토할 것”을 강조했다.
(용인신문) 국토교통부(장관 김현미)는 5월 3일 신북방정책의 전진기지인 우즈베키스탄(이하 우즈벡)으로 향하는 항공로가 확대되었다고 밝혔다. 한국과 우즈벡 항공당국은 5월2~3일 양일간 우즈벡 타슈켄트에서 항공회담*을 개최하고 양국 간 운항 편수를 주 8회에서 주 10회로 늘리기로 합의하였다. * 수석대표: (우리측) 주현종 항공정책관, (우즈벡측) Uljaev Tolib 항공청장 이는 그간 운항 불균형(우리측 주 8회, 우즈벡 주 4회 운항)을 이유로 운항편수 증대에 소극적이었던 우즈벡 항공당국을 지속적으로 설득한 결과이다. 한-우즈벡 노선 이용객*은 최근 3년간 연평균 10.3% 증가해 왔으나, 운항편수가 제한되어 있고 목요일과 토요일에는 운항하는 항공편이 없어 불편을 겪어 왔다. * ’15년 186,554명 → ’16년 196,175명 → ’17년 226,353명 이번 합의로 한-우즈벡간 운항 스케줄이 편리해 지면 일본, 중국 등지에서 인천공항을 경유하여 우즈벡으로 가는 환승객도 늘어나 인천공항의 동북아 허브공항화에도 도움이 될 것으로 보인다. * (환승객수) ’13년(18,159)→ ’14년(20,957)→ ’15년(19,103)
(용인신문) 손병석 국토교통부 제1차관은 5월 4일(금) 안정적인 수자원 관리를 위해 수자원 기초자료의 생산 및 분석, 관련 기술의 개발을 전담할 ‘한국수자원조사기술원’ 개원식에 참석했다. 이날 개원식에는 국토교통부 관계자 및 한국수자원공사, 한국건설기술연구원, 한국수자원학회, 하천협회 등 외부 전문가들도 참석해 한국수자원조사기술원의 출범을 축하해줬다. 손 차관은 축사를 통해 “효율적인 수자원 관리의 기반이 되는 수량과 수질 등 각종 데이터를 제공해줄 한국수자원조사기술원의 출범을 축하하며 앞으로의 활동에 많은 기대가 된다.”라고 소감을 밝혔다. 이어, “우리나라는 선진국에 비해 수자원 관련 축적된 자료가 부족해 국가 수자원의 효율적 관리에 어려움이 많았다.”라고 문제점을 언급하며, “국가 수자원 조사 자료는 수자원의 계획과 이용, 홍수 피해 저감, 가뭄 대비, 하천 시설의 관리, 수질에 이르기까지 수자원 관리에 있어 가장 기본적이고 중요한 자료다.”라고 필요성을 강조했다. 아울러, 기술원 관계자들에게 “물 선진국에 준하는 수자원 조사 자료 제공을 통해 건전한 물 순환 해석, 안정적인 물 공급 및 관련 재해 최소화 등의 효과를 최대한 이끌어내 줄
(용인신문) 문화재청(청장 김종진)은 오는 6월 개최되는 제42차 세계유산위원회(바레인, 6.24.~7.4.)에서 등재 여부가 결정되는 「산사, 한국의 산지승원(이하 산사)」에 대한 유네스코 자문 심사기구인 국제기념물유적협의회(ICOMOS, 이하 이코모스)의 최종 심사평가서를 유네스코 세계유산센터로부터 통지받았다. 심사평가서에는 대한민국이 당초 등재 신청한 7곳 사찰 중 통도사, 부석사, 법주사, 대흥사 4곳 사찰만을 등재(Inscribe) 할 것을 권고하는 내용이 담겼다. 문화재청은 지난해 1월 산사를 세계유산으로 등재하고자 유네스코에 신청서를 제출한 이후 이코모스의 심사를 받아왔다. 심사 결과 산사가 7세기 이후 한국 불교의 전통을 오늘날까지 이어오고 있는 살아있는 종합승원이라는 점에 대해 ‘탁월한 보편적 가치(OUV, Outstanding Universal Value)’를 인정받았으며, 개별 유산의 진정성과 완전성, 보존관리계획 등도 충분한 요건을 갖춘 것으로 평가받았다. 다만, 이코모스는 심사평가서에서 나머지 3곳 사찰(봉정사, 마곡사, 선암사)의 경우 역사적 중요성이 충분히 드러나지 않으며, 봉정사의 경우 ‘종합승원’
(용인신문) 산림청(청장 김재현)은 '정선 알파인 경기장 산사태 안전관리 대책'에 따라 국유림 사용허가지(142ha)내 주요 위험구간 선정 및 대책 마련을 위해 오는 8일부터 6월말까지 산사태 재해방지 응급조사를 실시한다고 4일 밝혔다. 산림·토목·지질 등 각 분야의 전문가들로 구성된 조사단은 항공 LiDAR(Light Detection and Ranging) 정밀측량을 실시하여 경기장 조성으로 훼손된 정확한 지형정보를 파악하고, 지표지질조사·물리탐사 등 현장조사를 실시할 예정이다. 산림청은 조사 결과를 바탕으로 위험구간을 선정하고 산사태 및 토석류에 대한 안정해석을 실시하여 구조적·비구조적 응급대책 방안을 제시할 계획이다. 아울러, 응급조사 결과를 강원도청에 통보하여 향후 정밀지반조사에 활용하도록 조치할 예정이다. 이용권 산사태방지과장은 "이번 응급조사를 통해 '정선 알파인 경기장'의 주요 위험구간을 선정하여 강원도 등 해당기관에 응급대책 방안을 제시할 계획"이라며 "응급조사 결과(6월말)에 따라 간이계측기를 설치하고 응급 경보체계를 마련하는 등 국민 안전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말했다.
(용인신문) 산림청(청장 김재현)이 전국 117개 시·군·구에서 발생한 소나무재선충병 피해 고사목 69만본을 전량 방제했다. 다행히 재선충병 피해 규모는 전년 대비 31% 감소하는 등 매년 줄어들고 있다. 산림청은 이 같은 내용을 담은 '2017년 소나무재선충병 방제 성과와 전망'을 4일 발표했다. 지난해 5월부터 올 4월까지 전국 117개 시·군·구에서 69만본의 재선충병 피해 고사목이 발생됐다. 지역별로는 경북(19만본), 경남(15만본), 제주(13만본), 울산(12만본)등 4개 지역의 피해가 전체의 88%를 차지했다. 산림청과 지방자치단체는 소나무재선충의 매개충인 북방수염하늘소와 솔수염하늘소의 우화 시기를 고려해 지난해 10월부터 내륙지역은 3월말, 제주지역은 4월말까지 피해 고사목을 방제했다. 방제기간 동안 매일 4000여 명의 방제인력이 투입되어 피해 고사목 69만본뿐만 아니라 감염 우려목, 매개충 서식처가 될 수 있는 일반 고사목 등 총 206만본을 제거했다. 소나무재선충병 피해는 범정부적인 총력 대응으로 점차 감소하고 있는 추세다. 지난 2014년 4월 기준 218만본이던 피해 고사목은 ▲('15. 4.) 174만
(용인신문) 산림청 국립산림과학원(원장 이창재)은 5월 둘째∼셋째 주에 산불이 평년보다 많이 발생할 것으로 예상했다. 국립산림과학원 산불 예측·분석센터는 최근 기후변화로 인해 5월 중 산불이 점차 증가하는 경향을 지적하며, 각별한 주의를 당부했다. 산림방재연구과 윤호중 과장은 “기온이 오르면서 야외활동이 늘어나는 시기에는 특히 입산자 실화의 비중이 증가한다”라며, “고의가 아닌 실수로 산불을 내도 3년 이하의 징역 또는 3,000만 원 이하의 벌금을 물어야 하기 때문에 봄철 야외 나들이객과 등산객들은 산불이 발생하지 않도록 특별히 주의해줄 것을 당부한다”라고 전했다.
(용인신문) 문재인 대통령과 김정숙 여사는 도서·벽지 지역의 어린이 등 280여 명을 청와대로 초대해 녹지원에서 어린이날을 함께 보냈다. 아이들은 전통 의장대의 호위를 받으며 입장했다. 아이들이 정말 좋아하는 ‘상어가족’ 노래가 뚜루뚜뚜루- 청와대에 울려퍼졌다. 문재인 대통령은 아이들과 눈높이를 맞추고 한명 한명 악수를 나누며 반갑게 맞이했다. 군인들은 귀여운 인형탈을 쓰고 아이들을 환영했다. 아이들을 위해 준비된 사자놀이, 판굿, 여군의장대 시범, 3군의장대 등 다양한 행사가 이어졌고 문재인 대통령은 옆자리나 뒷줄에 앉은 어린이들과 이야기를 나누며 행사를 함께 했다. 행사가 끝난 뒤 청와대 녹지원에서 명랑 운동회가 펼쳐졌다. 에어바운스, 볼풀 등 놀이기구를 설치하고 풍선아트, 블록놀이, 페이스페인팅 등 마련된 부스에서 아이들은 즐거운 시간을 보냈다. 기사 및 사진제공 : 청와대
(용인신문) 문재인 대통령은 4일 시진핑 중국 국가주석과 전화통화를 하며 남북정상회담 결과를 설명하고 의견을 나눴다. 문재인 대통령은 남북정상회담의 성공은 시 주석의 전폭적인 지지와 성원 덕분이라고 평가했다. 특히 김정은 위원장의 3월 하순 방중 때를 비롯한 여러 계기에 북한의 비핵화를 견인하고 남북 정상회담의 성공적 개최에 대해 지지입장을 표명해준 것이 큰 힘이 되었다고 말했다. 시 주석은 남북정상회담의 성공적 개최와 판문점선언의 발표를 축하하고, 이런 성과에 이르기까지 한반도 정세의 긍정적 변화를 주도하는데 있어서 문재인 대통령의 역할이 절대적이었다고 평가하였다. 기사 및 사진제공 : 청와대
(용인신문) 문재인 대통령은 4일 본관 접견실에서 칼리드 알팔레(Khalid A. Al-Falih) 사우디 에너지산업광물자원부 장관을 접견하였다. 문 대통령은 한-사우디 양국 관계가 두터운 신뢰를 기반으로 긴밀한 협력 관계를 유지해왔다고 평가하면서, 앞으로도 양국이 미래의 동반성장을 위한 파트너로서 지속적으로 협력해 나가길 바란다고 밝혔다. 또한, 사우디의 장기 경제개혁 프로젝트인 실현을 위한 양국 간 협력을 통해 에너지·건설 등 전통적 협력 분야를 넘어 산업, 보건, 문화 등 다양한 분야로 양국 협력이 진전되기를 기대한다는 뜻을 표했다. 알팔레 장관은 자동차와 원전에 대해 관심을 표명하며, “사우디는 수소차·전기차 등 미래형 자동차 개발을 한국과 함께하기를 바란다”며, “사우디가 이 분야에 적극적으로 투자할 의향이 있다”고 말했다. 알팔레 장관은 또 “한국원자력연구원과 함께 중소형 원자로 개발을 하고 싶다. 실질적 논의를 희망한다”고 말했다. 문재인 대통령은 사우디의 대형 원전 건설과 관련해, “한국은 40년에 걸쳐 풍부한 원전 건설 경험과 운영 경험을 축적하고 있어 최고의 안정성과 경제성이 증명됐다”며, “한국은 단순 원전 수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