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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2003년 용인지사장을 지낸바 있는 임무종 신임 지사장은 1954년 생으로 충남 아산에서 출생했다.
국민건강보험공단 경인지역본부 행정지원부장, 인천남부지사장, 보험급여실장, 수원동부지사장, 수원서부지사장, 건강관리실장 등을 역임했다. 한편, 김용인 전 지사장은 지난 1일부로 성남북부 지사장으로 부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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용인신문 | 경기남부경찰청(청장 황창선)은 지난달 9일부터 20일까지 12일간 신고된 어린이 통학버스 2만9083대를 대상으로 ‘의무보험 미가입 차량 집중점검 및 현장단속’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이번 점검은 최근 김포와 광주 등에서 의무보험에 가입하지 않은 채 어린이를 태우고 운행하던 통학버스들이 잇따라 적발됨에 따라, 어린이 교통안전의 사각지대를 선제적으로 해소하기 위해 추진되었다. 경기남부경찰청은 점검기간 동안 교육지원청·지자체 등 관계기관과 긴밀히 협력하여 학원(1만1227대), 어린이집(6556대), 체육시설(4869대) 등 관내 모든 통학버스 신고 차량의 보험 가입 데이터를 정밀 대조했다. 이와 동시에 기동순찰대와 교통외근 인력을 주요 학원가 및 어린이 보호구역에 집중 배치하여 실시간 번호판 대조를 통한 현장 단속을 병행했다. 점검결과, 의무보험에 가입하지 않은 차량 238대를 적발, 이 중 65대에 대해 즉시 보험에 가입하도록 조치했다. 나머지 적발 차량에 대해서는 전수 조사를 실시한 결과, 중고차 매각, 시설 폐원 등 기타 사유로 인해 도로 위를 운행하지 않고 있음을 확인하였고, 현장단속 3건을 하여 무보험 통학버스가 아이들을 태우는 위험 상황을
용인신문 | 용인대학교는 지난 25일 종합체육관에서 박윤규 제10대 총장 취임식을 개최했다. 이날 행사에는 학교법인 단호학원 이성진 이사장을 비롯한 이사들과 이수성 전 서울대학교 총장(전 국무총리), 김유성 전 세명대학교 총장, 황우여 전 교육부장관 겸 사회부총리 등 각계 주요 인사와 박희찬 총동문회 수석부회장을 비롯한 동문, 교직원, 학생 및 가족들이 참석해 자리를 빛냈다. 박윤규 총장은 취임사에서 “임기 동안 지속 가능한 대학의 발전을 우리 대학의 최우선 과업으로 삼겠다”며 “변화하는 사회의 요구에 능동적으로 대응하고 스스로 진화하며 끊임없이 성장하는 역동적인 대학을 만들어 가겠다”고 강조했다. 이어 “대학의 지속 가능성은 구성원 모두의 마음과 실천이 모일 때 비로소 가능하다”며 “총장으로서 구성원과 함께 고민하고 같은 길을 걸어가는 동반자가 되겠다. 여러분의 목소리에 귀 기울이고 원칙과 책임에 기반한 신뢰받는 리더십을 실천하겠다”고 약속했다. 이성진 이사장은 치사에서 “박윤규 총장의 비전과 리더십으로 용인대학교를 더욱 경쟁력 있는 대학으로 발전시켜 주리라 믿고 있다”며 “우리 대학이 수도권을 대표하고 선도하는 최우수 대학으로 도약할 수 있도록 힘써 주기
용인신문 | 기흥농협(조합장 한규혁)에서는 지난 25일~26일까지 조합원과 함께하는 만남의 날 행사를 성황리에 개최했다. 행사는 각 지역에 분산 거주하는 조합원들이 한자리에 모여 상호 교류를 넓히고 농협의 비전과 사업 방향을 공유하기 위해 마련됐다. 이틀 동안 약 800여 명 조합원들이 방문하는 등 조합원들로부터 많은 관심과 호응을 얻었다. 행사는 2026년의 주요 사업 계획과 기흥농협이 나아가고자 하는 미래 비전을 제시하는 순으로 특히 지역 농업과 함께 발맞춰 나가는 특화된 계획으로 더욱 뜻깊은 자리가 됐다. 한규혁 조합장은 인사말을 통해 “조합원 한 분 한 분의 관심과 참여야말로 기흥농협 지속 발전의 원동력”이라며 “앞으로도 조합원의 참여적 경영을 지켜갈 것이며, 다양한 교육·문화·복지 프로그램을 통해 조합원의 만족도를 높여가겠다”고 말했다.
용인신문 | 흔히 남성의 리비도(성욕)는 야한 동영상이나 이른바 ‘쭉쭉빵빵’한 매력적인 여성 앞에서만 발동한다고 생각한다. 그러나 실제 진료실에서 마주하는 현실은 그렇게 단순하지 않다. 남자들의 성욕은 생각보다 훨씬 복잡하고, 의외의 순간에 살아난다. 놀랍게도 감사와 고마움, 심지어 측은지심 같은 정서 앞에서도 리비도는 충분히 고개를 든다. 예로부터 칠거지악(七去之惡)을 말할 때도 반드시 ‘삼불거(三不去)’를 함께 언급했다. 가난한 집에 시집 와서 살림을 일으킨 경우, 삼년상을 함께 치른 경우, 친정이 없는 경우에는 아내를 내치지 못하게 했다. 이는 단순한 윤리 규범이 아니라, 배우자의 은혜를 잊지 말라는 사회적 안전장치였다. 옛사람들은 ‘고마운 사람을 함부로 버리지 말라’는 걸 제도로 묶어둔 셈이다. 삼불거의 핵심에는 감사와 연민이 자리한다. 그렇다면 이런 감정이 과연 리비도를 자극할 수 있을까. 의학적으로 보자면 가능하다. 남성의 성욕에는 테스토스테론이 중요하지만, 그것만으로 설명되지는 않는다. 성욕은 뇌의 보상회로, 유대회로, 스트레스 회로가 동시에 작동하는 복합적 시스템의 산물이다. 성욕의 사령탑은 결국 뇌다. 쉽게 말해, 남자의 몸은 뇌가 허락해야
용인신문 | 임신부들은 의사로부터 “아기가 건강하다”는 말을 듣고부터 가장 궁금해하는 것이 있다면 단연코 ‘이 아기는 누구를 닮았을까’라는 것이다. 단순하게 아빠, 엄마를 떠올리겠지만 유전학적으로 양가의 조부모, 증조부모, 고조부모 모두 배제할 수 없다. 외가의 증조부모를 닮을 수도 있고, 친가의 조부모를 닮을 수도 있다는 얘기다. 우리는 부모에게서 정확히 절반씩을 물려받는다. 어머니 50%, 아버지 50%. 그래서 계산은 단순하다. 조부모는 25%, 증조부모는 12.5%, 고조부모는 6.25%. 세대가 한 번 올라갈 때마다 유전자의 몫은 반으로 줄어든다. 하지만 사람의 몸은 계산기처럼 움직이지 않는다. 염색체가 정확히 반씩 잘려서 차곡차곡 전달되는 것이 아니다. 감수분열이라는 과정을 거치면서 염색체는 이리저리 섞이고, 일부는 잘리고, 또 일부는 이어 붙는다. 이 과정에서 동일한 조상이라도 실제로 물려받는 DNA의 양은 통계적 평균과 다를 수 있다. 그래서 12.5%라는 숫자는 어디까지나 평균일 뿐이다. 실제로는 조금 더 많을 수도 있고, 조금 적을 수도 있다. 어떤 조상에게서 받은 작은 유전자 조각은 다음 세대로 넘어가지 못하고 사라지기도 한다. 다시 말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