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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 월간 ‘한국연극’ 올해의 공연 Best 7 시상은 지난 26일 동숭동 예총회관에서 있었으며, 한국연극평론가협회 선정 올해의 좋은 연극 Best 3 시상은 27일 극장 정미소에서 시상했다.
신호교수는 건국대학교 철학과를 졸업하고 체코 ‘국립 프라하 공연 예술 아카데미 연극원’을 졸업했다. 1993년부터 연극 연출을 시작 했으며, 작품으로는 알베르 까뮈 작 ‘오해’, 이윤택 작 ‘시민 K’, 황지우 원작‘새들도 세상을 뜨는구나’, 헤롤드 핀터 작 ‘배신’. ‘밤’ , 몰리에르 작 ‘수전노’, 정신규 작 ‘초콜렛 전쟁’, 이해제 작 ‘소등에 나비’, 에드워드 올비 작 ‘염소, 혹은 실비아는 누구인가?’등을 연출하였다.
또한 2001년 위의 ‘수전노’ 공연이 프랑스 베장송에서 열린 ‘국제 청년 연극제’에 초청되어 공연하였으며 2002년 프라하의 ‘PONEC 극장’에서 최인훈 작 ‘둥둥 낙랑 둥’을 연출했다.
이 작품은 체코어로 공연된 최초의 한국 작품이며 유럽 초연이다.
‘염소 혹은 실비아는 누구인가?’는 서울 문화 재단 ‘2006 젊은 예술가 지원 사업’에 선정된 바 있으며 아르코예술 극장 ‘2007 베스트 앤 퍼스트’ 기획 공연에도 선정되어 활발한 활동을 벌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