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합창단은 지난 12일 ‘우리의 사랑이 필요한거죠’라는 부제로 제9회 정기연주회를 개최하며 공연티켓 판매금을 독거노인 및 장애인단체에게 기부했다.
행사를 주최한 단장 배정학씨는 “합창단 창단 10주년을 맞이해 열리는 아홉 번째 연주회를 단지 음악을 즐기는 시간이 아닌 음악을 통해 얻는 마음의 평화를 바탕으로 이웃과 함께 사랑을 나누는 자리로 만들고 싶었다”며 자선연주회 개최 배경을 설명했다.
한편, 지난 12일 ‘우리의 사랑이 필요한거죠’라는 부제로 열린 제9회 정기연주회에서는 강형문 지휘자의 지휘로 ‘마드리갈’ ‘바로크 합창곡’ ‘장마철에 들어보는 비 소리음악’ ‘가요이야기’ ‘민요로 떠나는 음악여행’ 등 다양한 형태의 합창곡을 선보였다. 또 소프라노 박용희씨와 뮤즈플룻앙상블, 영보자애원 수화동아리, 용인여성회관 아버지합창단이 찬조 출연해 박수갈채를 받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