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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화/체육

일상속에서 ‘나’를 공감한다

일상 담은 뮤지컬 ‘우리 동네’9일 문화예술원

   
 
화려한 무대장치는커녕 유명한 스타배우, 장대하고 웅장한 스토리마저 없는, 줄거리를 말하라면 ‘태어나서 살다가 죽는 이야기’라고 말할 수밖에 없는 평범해 보이기 짝이 없는 뮤지컬 한 편이 6월 9일 문화예술원 무대에 올려진다.

모두가 공감할 우리들의 살아가는 이야기, 우리들의 따뜻한 이야기를 담은 뮤지컬 ‘우리 동네’가 바로 그것.

뮤지컬‘우리 동네’는 생성과 소멸에 관한 진리, 그리고 그것을 따라 아름답게 살아가는 마을 사람들의 유쾌하고 잔잔한 일상을 담아 탄생과 성장, 죽음에 이르는 삶에 담백한 아름다움과 태어나서 죽을 때까지의 삶을 바라보는 철학적 시각을 작품에 담았다.

지난해 4월 첫 선을 보인 이후 화려한 볼거리와 큰 규모라는 기존의 뮤지컬 흥행 공식에서 크게 벗어난 이 뮤지컬은 소박하고 일상적인, 바로 ‘나’의 삶의 이야기하고 노래함으로써 많은 관객들의 공감과 감동을 사고 있다.

공연은 13세 이상 어린이부터 관람할 수 있으며 예매는 6월 4일부터 7일까지 인터넷 접수를 받는다.

공연당일 현장에서도 선착순으로 입장권을 배부하며 관람료는 무료다. 기타 자세한 문의 사항은 문화관광과 공연기획(031-324-4831~5)또는 용인시 홈페이지( www.yonginsi.net)로 하면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