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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16일부터 8월 24일까지 열리는 이번 전시회는 화장의 필수품인 거울의 시대에 따른 다양한 의미와 용도를 고찰해 위해 기획됐다.
고려시대의 황비창천문경(煌丕昌天文鏡)과 조선시대의 나전경대(螺鈿鏡臺) 등 다양한 현대의 근대 화장대까지 디아모레뮤지엄이 소장하고 있는 40여점의 유물이 전시된다.
오전 9시부터 오후 5시 30분까지 전시되는 이번 전시회의 관람료는 무료이며 20인이상 단체 관람객은 예약신청을 해야 한다.
디아모레뮤지엄은 1979년 설립된 이래 여성과 차라는 주제에 초점을 맞춰 관련 유물들을 수집 및 전시해 오고 있으며 관련 학문에 대한 교육과 연구에도 많은 노력을 경주해 오고 있다. 특히 지난 2005년에는 한일 교류 45주년을 맞아 동경 일본민예관에서 ‘한국 여성의 멋과 미’ 특별전을 열어 우리나라의 전통문화를 일본 사회에 소개하기도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