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도는 KINTEX에서 개최하는 유망 전시회의 상반기 실적을 발표했다. 올해 KINTEX에서 개최된 전시회 중 도에서 선정하고 보조금을 지원한 유망전시회는 총 23개이며 이 중 상반기 지원 전시회는 경향하우징, 식품전, 포장기자재전, 자동차서비스전, 플라스틱고무전, 공작기계전, 물류유통전, LED EXPO, 스마트홈쇼 등 9개 전시회를 개최했다. 이들 9개 전시회의 개최 실적 합계를 보면 방문객은 81만5000명, 참가업체 3096개, 참가부스 1만982개로 집계되었는데 1개 업체당 평균 부스 사용은 3.1개, 1개 부스 당 평균 방문객 수는 74명으로 추산됐다. 또한 이들 부스에서 발생한 상담액은 1조 7000억원, 계약액은 3700억원으로 이는 현재 KINTEX 건물 건립비 2300억원의 1.6배 정도이며, 2단계 건립비 3400억원의 1.1배에 달하는 금액이다. 2006년 상반기 KINTEX 개최 주요 전시회 계약실적 만으로도 KINTEX 건립비 투자비용 회수가 가능하다 한편, 경기도는 2007년에는 도내 중소기업의 전시회 참가 기회를 확대해 종전 경기도 중소기업 지원센터에 도비 보조 사업으로 추진해오던 국내 전시회 참가 지원 사업을 시군 보조사업으로
오는 9월 21일 개최되는 세계평화축전의 시발점이 될 2006 평화대장정 발대식이 전국 각지에서 모인 150여명의 대학생들이 참석한 가운데 지난 9일 도청 대회의실에서 12박 13일간의 긴 여정의 시작을 알렸다. 발대식에서 원유철 정무부지사는 “작년에 이어 두 번째 맞는 평화대장정은 오는 9월 21일 개최되는 2006년 세계평화축전의 시발점으로 행사의 성공적인 개최를 위해 진행되는 중요한 사전행사”라며 “이번 평화대장정을 통해 자유와 인권 그리고 시장의 가치가 살아 숨쉬는 자유조국 대한민국의 역사적 정통성과 우월성을 다시 한번 확인하고 기아와 가난과 고통에 신음하는 북한 동포들의 눈망울을 가슴깊이 품기를 바란다”고 행사의 중요성을 강조했다. 생명, 상생, 통일, 평화의 4가지 테마를 가지고 도청을 출발한 평화대장정 일행은 12박 13일 동안 강원도 고성 통일전망대를 시작으로 진부령을 넘어 강원도 인제, 양구, 화천, 철원을 지나 경기도 연천으로 진입해 파주 임진각 평화누리로 돌아오는 기나긴 여정을 시작하게 된다.
경기도는 지난 7일 이천시 부발읍 신하2리에서 김문수 도지사, 조병돈 이천시장, 도의원, 시의원을 비롯해 관계자 및 농업인 등 1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2006 벼베기 시연을 개최했다. 일반적인 조생종이 9월 중순경부터 벼베기를 할 수 있는데 비해 이날 벼 베기 한 품종은 지난 3월 10일 하이닉스 열병합발전소에서 나오는 냉각수를 이용, 모내기해서 친환경농법으로 재배된 품좀이다. 이렇게 생산된 쌀은 현재 시중에서 판매되고 있는 이천 임금님표, 여주 대왕님표 등과 같이 타 지역에서 생산된 쌀보다 고품질로 평가받고 있다. 한편, 경기도의 올해 쌀 생산예상량은 전국의 11%인 51만8000톤에 해당할 것으로 추산하고 있다.
경기도는 지난해 10월에 개정된 법령에 의해 지난 4월부터 한약재 중금속 검사를 실시하고 있다. 최근 유통한약재는 대부분 수입산으로 특히 중국산 한약재가 대량으로 판매되고 있고 또한 한약재는 수입국가의 토질 등의 생육조건과 수집, 가공, 운반 등 유통과정에서 중금속의 혼입우려가 많은 실정이다. 경기도는 도내 한약재 판매소의 한약제를 수거해 중금속 검사를 보건환경연구원에 의뢰하고 있다. 경기도는 현재 129건에 대해 보건환경연구원에 중금속 검사를 의뢰했고 또한 농산물검사소에 잔류 농약 등을 의뢰해 놓은 상태이다.
경기도는 31개 시·군의 306대의 음식물 수거차량을 움직이는 홍보매체로 활용한다는 계획을 지난 7월 18일 시·군에 통보했다고 밝혔다. 현재 경기도내 음식물페기물 전용차량은 색상이 주로 녹색과 진노란색으로 획일적이고 단순하게 도색되어 도시 이미지 저해요인으로 인식돼왔다. 또한 국비를 지원받아 차량 구입 및 도색후 남은 잔액을 환경부에 반납하고 있는 실정이다. 경기도는 우선, 올해 구입예정인 9대의 차량과 내년에 구입예정인 22대의 차량부터 지역적 특색을 고려한 홍보를 하고 이와 함께 기존 운영중인 차량에 대해서도 단계적으로 추진할 계획이다.
모현 로타리 클럽(회장 이제화)이 지역 자연환경 보호활동위해 지난 10일 모현의 노고봉 등산로 정비 활동을 벌였다. 이날 회원들은 몇 개조로 나뉘어져 노고봉으로 향하는 등산로 일대에 자연보호 현수막울 설치하고 잡초제거, 쓰레기 수거 등 환경정화 활동을 펼쳤다. 이 회장은 “여름철을 맞아 등산객들은 물론 피서객들이 늘어나면서 등산로 주변에 쓰레기도 늘어났다”며 “등산하는 주민들은 물론 모현을 찾는 관광객들에게도 좋은 인상을 심어 주고자 이번 자연보호활동을 계획했다”고 밝혔다. 모두 34명의 회원이 활동 중인 모현 로타리는 지난 수해성금 기탁은 물론 저 소득층 가정지원과 급식을 못 받는 모현 중학교 학생들에 대한 급식비 지원 등 꾸준한 봉사활동을 펼치고 있다.
용인시는 지난 10일 문화복지행정타운에서 집 없는 독거노인을 위한 ‘사랑의 집짓기’ 공동주택건립사업 협약식을 가졌다. 이날 협약식에는 서정석 용인시장과 대한건설단체총연합회 권홍사 회장이 참석했다. ‘사랑의 집짓기 사업’은 대한건설단체총연합회가 독거노인을 위해 복지사업으로 추진하는 운동이다. 협약에 따르면 용인시는 주택단지를 제공하고 건설단체연합은 독거노인용 공동주택을 건립해 시가 기부채납을 받아 관리한다. 용인시에 건립될 공동주택은 처인구 김량장동에 지하1층, 지상4층으로 지어지며 연면적 900평 규모로 50가구가 입주할 수 있다. 이번 사업은 시의회의 공유재산관리계획 승인을 거쳐 다음해 4월 무렵 공사를 마무리할 예정이다.
한국스페셜올림픽위원회(회장 우기정)가 주최하고 문화관광부, 대한장애인체육회가 후원하는 ‘2006 스페셜올림픽 한국대회’가 오는 20일부터 22일까지 용인시종합운동장과 명지대학교 용인캠퍼스에서 열린다. 이번 대회는 지적발달장애인들의 운동능력 및 생활 적응능력을 향상시키고 단체활동을 통해 사회통합의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실시한다. 또한 지적발달장애인의 체육활성화를 위한 기반을 마련해 모든 경기종목에는 스페셜올림픽의 경기규정(General Rules, Sports Rules)을 적용해 경기 결과를 국제대회 참가 자료로 활용한다. 이번 대회에는 전국의 장애인 선수들이 유년부(만8~10세)와 아동부(만12~15세), 청소년부(만16~21세), 청년부(만22~29세), 성인부(30세 이상)로 나눠 경기를 치르며 육상 및 5인제 축구, 보체, 배드민턴, 탁구 등 5개의 종목이 3박 4일간 펼쳐질 예정이다. 육상경기는 용인시종합운동장에서 열리고 성화봉송을 비롯한 그 외 모든 경기는 명지대학교에서 펼쳐질 예정이다. 또한 모든 선수단은 명지대학교 생활관에서 선수촌생활을 실시한다. 스페셜올림픽위원회는 지난 1978년 ‘한국특수올림픽위원회’라는 비영리
용인고용지원센터는 다음달 6일과 1용인시 구성농협(조합장 최진흥) 농촌사랑 봉사단은 지난 5일 강원도 인제군 인제농협 내 수해지역을 방문, 수재민들에게 수재의연금을 전달하고 수해복구 지원활동을 실시했다. 이날 수해복구 활동에는 20명의 구성농협 직원들이 참여했다. 또한 이날 전달된 수재의연금은 200만원으로 구성농협 전 직원들이 모은 것이다. 인제를 방문한 구성농협 직원들은 성금전달을 마치고 인제농협 관계자들과 함께 침수된 가옥의 물과 흙, 쓰레기 등을 제거하는 복구작업을 펼쳤다. 최 조합장은 “태풍이 지나가고 적지 않은 시간이 흘렀음에도 불구하고 수해복구가 마무리 되지 않은 지역이 많이 있다”며 “복구활동이 신속하게 마무리 돼 농민들이 편안한 삶을 살 수 있길 바란다”고 말했다.
강남대학교 평생교육을 통해 미술계에 입문한 아마추어 작가들이 자신의 열정과 애정을 담은 작품을 세상에 내놓는다. 강남대 평생교육원에서 수채.유화를 통해 자신의 세계를 표현하는 모임인 ‘그리미모’의 회원 들은 8월 15일부터 21일까지 수원미술관 제 1전시실에서 일주일간 전시회를 갖는다. 강남숙, 김상화, 박인순 씨를 비롯한 22인의 지역 작가 및 수원, 성남 등에서 활동하는 작가 5인의 작품을 볼 수 있는 ‘그리미모전’ 오프닝 행사는 15일 오후 5시에 있다.
양손 합해서 손가락이 네 개 밖에 되지 않는 선천적 장애를 극복하고 피아니스트로 우뚝 서 감동을 안겨줬던 이희아씨가 지난 8일 용인시여성회관 큰어울마당에서 멋진 공연을 펼쳐 보였다. ‘cool한 소녀들이 펼치는 음악 공연나들이’ 두 번째 공연인 이번 무대는 관객들이 객석을 가득 매운 가운데 한국예술종합학교 작곡과의 피아니스트 엄기환씨와 Flute Duft 앙상블이 함께해 아름다운 선율을 선사했다. 이번 공연에서 이희아씨는 베토벤의 환희의 송가 중 ‘기뻐하며 경배하세’, 파헬벨의 ‘캐논변주곡’, 쇼팽의 ‘즉흥환상곡’ 등 익숙한 음악들을 들려줬으며 Flutist 김환구 선생님과 함께한 무대에서는 ‘엘가의 사랑의 인사’, 드라마 겨울연가 중에서‘My Memory ’등 따뜻하고 감미로운 음악을 들려줬다. 피아니스트 엄기환씨와는 브람스의 ‘헝가리안 무곡 5번’, 뉴톤의 ‘놀라운 은혜’ 등을 연주했으며 마지막으로 강산애의 ‘넌 할 수 있어’를 연주한 무대는 감동과 전율을 선사하기 충분했다.
처인구 원삼면 죽능리에 위치한 둥지박물관에서 오는 25일부터 9월 2일까지 ‘꿈. 행복’ 가득한 만화공모전을 연다. 2006년 국무총리실 복권위원회 복권기금 사립박물관, 미술관 특별전시 프로그램지원 사업으로 펼쳐지는 이번 공모전은 17세 미만 청소년이 응모대상이며 우주 & 우주인, 환경사랑, 안전사랑과 관련한 만화, 카툰, 캐리커처를 제출하면 된다. 접수기간은 오는 8월 15일부터 20일까지이며 방문 또는 우편접수, 택배도 가능하다. 선정된 작품에 대해서는 8월 26일 홈페이지 또는 개별적으로 통보할 예정이며 시상은 오는 30일 치러진다.(문의 031-336-678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