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제 선거는 끝났다. 결과가 어찌 되었건 100만 도시를 바라보는 우리시는 서정석 시장을 비롯한 행정에 대해 철저한 감시와 감독을 해야 할 20명의 시의원을 선출하였다. 천하제일의 우리시를 만들기 위해 서 시장과 시의원을 중심으로 우리시민들이 하나 되고 화합된 모습으로 각자의 본분에 최선을 다해야 할 것이다. 운동 경기에는 규칙이 있고 선수들에게는 스포츠맨쉽 이 있다. 경기 중 넘어진 선수가 있으면 상대편 선수가 일으켜 세워주고 경기가 끝나면 승자는 패자에게 격려를 패자는 승자에게 축하를 보내며 다시 다음을 기약하게 된다. 지금 우리시는 할 일이 너무 많다. 동·서간 균형적 발전과 동서화합을 통한 이질감 해소. 경전철 사업을 비롯한 전 집행부에서 의결된 대형사업. 난개발의 오명을 벗고 주민들의 삶의 질 향상을 위한 복지사업 등…. 그런데 그들은 과연 지금 어떠한가? 시의원 2명 구속. 시 의장 처신의 구설수. 일부 시의원들의 오만한 언사와 행동에 대한 시민들의 비난. 모 국회의원 공천에 대한 구설 및 고소·고발 문제 등 . 국회의원이 선거에 관여 하는 것은 정당 목적 상 당연한 일이다. 하지만 국회의원이 중앙정치에서 해야 할일 ?지역발전을 위해 할 일은 엄연
얼마전 많은 사람들이 녹지를 훼손하면서 개인 텃밭을 만드는 것에 대해 우리의 동백을 훼손하는 일이라하며 공분을 한 적이 있었다. 이에 동백사랑 차원에서도 시청 등에 원상회복과 사전 예방을 강력히 요구한 바도 있다. 그런데 지금 동백내 어은목 마을 석성초등학교 바로 앞에는 10m 옹벽을 세워 그 위에 고급 주택을 짓는 공사가 한창이다. 말이 10m 옹벽이지 그 높이를 한번 상상해 보라! 우리 아파트 실내 높이가 2.5~2.8m정도되니 그 4배나 되는 높이다. 그것도 커다란 돌덩이리 옹벽이. 석성초등학교 앞에 10m옹벽이 세워지면 우리의 아이들은 도대체 어떻게 되는 건지. 매일 교도소 담벼락보다 더 높은 옹벽을 바라보며 생활해야 한다. 아이들에게 10m의 옹벽은 어른이 느끼는 감도보다 훨씬 강할 것이다, 우리의 아이들이 자연과 함께 산과들을 보고 자라길 바라는 마음에 이곳 동백으로 이사오신 분들이 많으실 것이다. 그런 우리의 아이들에게 낮은 담장도 아닌 어마어마한 담벼락만 앞에 보일 뿐이다. 더 심각한 것은 그 담장은 인도에 딱 붙어서 안전상의 위험성이 매우 크다는 것. 아이들이 그 위험한 길을 통해 학교를 다닌다고 생각하면 불안한 마음이 앞선다. 지금 어은목마
찬바람 감도는 정없는 삶보다야 단칸방, 비새는 지붕 아래여도 가슴에 온기 있어 족한 줄 알았어라. 깊이 마음 밭 보화로 숨어 보쟁기로 갈고 찾아도 정은 있는 듯 없는 듯 녹아 들었어라. 세월의 무게가 큰 짐이 되었어도 쌓인 정은 두텁기만 하여 어느새 공들여진 솟은 탑이 되었어라. 보옥같은 정이 문실문실 자라 서로에게 튼실한 보루가 되고 하늘 밑에 無二한 사랑이 되었어라. ■ 최성훈 - 용인출생 - 현 나곡중학교 교감 - 현 용인문학회 회원
용인신문은 각 지역의 신문들과의 뉴스교환을 통해 각 지역에서 일어나는 주요뉴스를 공유하는 코너를 만들었다. 용인신문을 보는 전국의 출향민들에게는 용인의 소식을, 전국에서 이사온 용인시민들에게 고향의 정을 느낄 수 있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 이번주에는 안동신문 제공으로 5년연속 문화관광부 최우수 관광축제로 선정된 안동국제탈춤페스티벌2006 축제에 관한 기사를 싣는다. 우리 고유의 전통문화가 살아 숨쉬는 “한국 정신문화의 수도” 안동에서는 5년 연속 문화관광부 최우수 관광축제로 선정된 ‘안동국제탈춤페스티벌2006’이 오는 9월 29일부터 10월 8일까지 10일간 탈춤공원과 하회마을 등 안동시내 일원에서 개최된다. 양반의 멋과 흥’을 주제로 개최되는 이번 안동국제탈춤페스티벌은 국·내외 전통탈춤과 안동문화재 현장 축제, 민속놀이마당 등 약 270개의 주요행사가 펼쳐진다. 올해 행사에는 일본, 멕시코, 러시아 등 15여개국 17개의 대표적 공연단체가 참가하여 수준 높은 공연을 보여줄 것으로 예상되고 있으며, 국내에서도 하회별신굿탈놀이 등 각 부문 중요무형문화재로 지정된 13개 탈춤공연단이 참가하여 다채롭고 풍성한 축제 한마당이 펼쳐질 예정
나이가 많다는 것 자체는 여행을 하는데 장애가 되지 않습니다. 하지만 노인은 만성질환을 앓고 있는 경우가 흔하며 특히 폐질환과 심장이나 뇌혈관 질환이 문제가 됩니다. 따라서 여행 전에 이러한 병들이 있는가를 확인하는 하는 것이 가장 중요하며, 이상이 있을 시에는 여행 유무를 의사와 상담해 결정하는 것이 좋습니다. △ 젊은이와 함께 동반해야 어른신들은 비행기나 차 시간에 늦지 않을까 걱정하는 일이 더욱 흔하고, 복잡한 통관 절차들로 머리가 어지럽기 쉽습니다. 또한 오래 기다리는 경우가 흔해 여행을 가기도 전에 지치는 경우가 많습니다. 그렇기 때문에 어르신을 고려한 단체 관광이 좋고, 여행 절차, 위급상황을 대처 해 줄 수 있는 젊은이와 함께 동반하는 것이 안전합니다. △ 요실금 미리 미리 대비해야. 요실금이나 변실금이 있으신 분들은 증상 정도에 따라 여행이 가능하나 너무 심할 때에는 여행을 자제 하는 것이 좋습니다. 하지만 요실금이나 변실금은 치료가능 한 질환으로 요실금 수술은 노인 생활의 질을 높일 수 있기 때문에 여행을 준비하는 분이라면 미리 미리 치료를 받아 두는 것이 좋습니다. △ 주변 온도 적응에 약해 나이가 많은 분들?주변 온도에 대한 적응이 떨어집
용인시가 용인지방공사 사장 후보를 모집한다. 시는 지난 8일 지방공사 사장 추천위원회를 구성, 회의를 개최하고 3년 임기의 지방공사 사장 후보를 모집한다고 밝혔다. 지방공사 사장은 접수한 후보 중 추천위원회가 서류심사와 면접을 거쳐 시장에게 복수로 추천하며, 시장은 이들 중 한명을 선임한다. 추천위원회는 시장이 추천하는 2명의 위원과 시 의장이 추천하는 2명, 현 지방공사 이사 3명으로 구성됐다. 용인 지방공사는 지역 개발 이익의 외부 유출을 막기 위해 지난 2003년 9월 시가 출자한 자본금 500억원으로 창립 됐으며, 택지개발, 주택건설, 위·수탁사업 등 지역 개발사업을 수행하고 있다. 지방공사 사장의 임기는 총 3년으로 현 윤성환 이사장은 다음달 4일 임기가 종료 된다. 접수기간은 오는 18일부터 22일 까지 이며, 신청서 교부 및 접수는 용인시청 내 기획예산과 용인지방공사장 추천위원회에서 할 수 있다.
■ 9월 조찬세미나 이금룡소장 용인상의는 9월 명사초청조찬세미나를 ‘인터넷사업의 선구자’로 불리는 이금룡 코리아디지털경제연구소 소장을 초빙하여 “CEO를 위한 유비쿼터스시대의 4P 전략”이라는 주제로 조찬세미나를 개최한다. 별도의 참가비는 없으며 조찬준비를 위해 반드시 참가신청을 해야 한다. ▷ 일시: 2006. 9. 12(화) 07:30 ▷ 장소: 오성프라자 3층 에메랄드 홀 ▷ 참가신청: 용인상공회의소 진흥팀 (☎ 336-2528, 담당 오세영) ■ 2006 포천 국제 무역상담회 안내 포천시에서는 구매력이 있는 해외바이어를 초청, 기업간의 1:1 미팅을 통해 실질적인 거래와 전략적 파트너쉽 체결 기회를 갖기 위한 ‘2006 포천 국제 무역상담회’를 개최한다. 지역내 기업체의 많은 관심과 참여 바란다. ▷ 행사명: 2006 포천 국제 무역상담회 ▷ 일 시: 2006. 10. 16(월) ~ 10. 18(수) 2박 3일 ▷ 장 소: (주)아도니스호텔(포천시 신북면 소재) ▷ 행사규모: 해외바이어 20여명, 경기도내 참가희망 기업체 ▷ 참가신청기한 및 비용: 2006. 8. 18(금)까지, 전액무료 ▷ 참가신청 방법: 홈페이?http://bizpocheon.or
한국전력공사 용인지점(지점장 이유호)이 자매마을인 이동면 화산1리(이장 하재영)에 행사용 천막을 기증했다. 지난달 14일 화산1리에서 농촌봉사활동을 펼친 한전은 주민들이 마을 행사나 체육대회 시 햇볕을 가릴 대형 천막이 없다는 것을 알고 지난 11일 마을을 방문, 50만원 상당의 대형 행사용 천막을 기증했다. 이유호 지점장은 “지난 봉사활동 때 앞으로 있을 이동면 체육대회 및 마을 행사에 본사에서 사용하고 있는 대형천막이 적합할 것 같다는 말을 듣고 기증하게 됐다”며 “비록 작은 것이지만 마을 어르신들이 기쁘게 받아주셔 감사하다”고말했다.
한국 사랑의 집짓기 운동 연합회(이하 해비타트)가 지난 장마로 수해를 입은 수재민을 위한 사랑의 집짓기에 참가할 자원봉사자를 모집한다. 해비타트는 강원지역 수재민을 위한 임시주택을 짓기로 하고 지난 7일부터 홈페이지(www.habitat.or.kr)와 전화로 자원봉사 신청을 받고 있다. 이번 수해지역 사랑의 집짓기는 지난 14일부터 24일까지 명지대학교 용인캠퍼스에서 일반 자원봉사자들과 전문 인력의 공동작업으로 진행되며, 이 기간동안에는 1차분으로 50세대의 임시주택을 지을 예정이다. 농림부와 명지대가 후원하는 이번 행사로 지어진 임시주택은 대형트럭으로 수해 현장으로 운송, 마무리 및 설치잡업이 진행되며 현장에서는 자원봉사자들과 수해 주민들이 함께 참여한다. 해비타트 경기지부 권오진 실행위원은 “현재 수해로 집을 잃은 주민들은 국가에서 제공한 컨테이너 박스에서 살고 있지만, 단열이 되지 않아 수해 보다 더 큰 어려움을 겪고 있다”며 “이번 사랑의 집짓기 행사의 많은 참여로 따뜻한 용인 시민들의 마음을 보여주길 바란다”고 말했다. 이번 행사에 참가하기 위해서는 홈페이지 또는 전화로 접수한 뒤 봉사 당일 명지대 용인캠퍼스로 개별도착 해 참가자 등록을 한 뒤 작업
전국의 차세대 축구 국가대표 선수들이 축구도시 용인에 모인다. 용인시 체육회와 한국 고등학교 축구연맹이 공동 주최하고 용인시 축구협회(회장 조효상)가 주관하는 제42회 추계 한국고등학교 축구연맹전이 지난 15일 개막돼 13일간의 열전에 돌입했다. 전국 96개 팀 4000여명의 선수단이 참가한 이번 대회로 최소 만 여명 이상이 용인을 방문할 것으로 예상되며, 이로 인한 관광 및 숙박시설, 음식점 등의 경제효과도 만만치 않을 전망이다. 뿐만 아니라 축구센터, 레스피아, 수지 체육공원 등 축구메카도시 용인을 홍보하는 계기가 될 것으로 기대되고 있다. 축구협회 조효상 회장은 “이번 대회는 용인의 대외적 위상과 좋은 도시이미지를 전국에 알릴 수 있는 기회가 될 것”이라며 “또한 용인이 명실상부한 축구도시로 자리잠을 수 있는 계기가 될 것”이라고 밝혔다. 신흥 축구명가로 불리는 백암 고등학교와 전통의 축구강호인 태성고등학교가 출전하는 이번 대회는 용인종합운동장과 용인시 축구센터, 기흥레스피아, 수지체육공원 등에서 열리며, 대회 준결승 경기는 지상파 방송을 통해 중계될 예정이다.
건강보험공단 용인지사(지사장 김생욱)가 지난 10일 ‘고객의 날’을 맞아 ‘건강보험은 항상 고객님 곁에 있습니다’라는 주제로 행사를 개최했다. 지사를 방문한 고객을 새롭게 단장한 민원실에서 직접 맞아들인 직원들은 희망자를 대상으로 체성분 분석과 혈압 및 혈당 측정, 건강상담 및 의료고충 상담을 실시했다. 특히 건강보험공단은 고객의 체성분 검사 측정치를 바탕으로 건강상담을 실시하고 각자에 맞는 운동요법 및 식이요법을 설명해 줘 큰 호응을 받았다. 이날 행사에는 수지삼성병원 건강검진팀이 함께 했으며 건강보험측은 방문객들에게는 특별히 준비한 웰빙펜과 건강 관련 책자를 선물하며 감사를 표했다.
경기도가 도내기업들을 대상으로 기업규제로 인한 피해실태조사결과 자연보전권역의 수도권 공장증설 규제가 매우 심각한 것으로 나타났다. 8개 시·군 조사대상 82개 업체의 기업규제 피해사례 조사결과에서 52개 업체(63.4%)가 각종 규제로 어려움을 호소하고 있고 이중 16개 업체가 직접적인 수도권 기업규제로 기업경영에 애로를 겪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용인시의 B업체는 산집법상 자연보전지역안의 1000㎡ 이내로 밖에 공장증설이 불가해 부득이 해외에 자본금 5억원을 투자해 증설 할 수밖에 없었다. 또한 이천시의 C업체의 경우 수출물량을 월 100만개 이상 긴급 요청받았음에도 공장증설을 할 수 없어 포기하는 실정이며 또 타 지역에서 생산함으로써 별도의 비용 발생으로 수억 원의 매출손실을 입었다. 기업의 한 관계자는 “기업들의 수출이 늘어나고 매출이 늘어나는 등 기업의 생산라인에서 불가피하게 증설이 시급한데도 규제를 하는 것은 그러지 않아도 일자리가 부족해 청년실업문제가 심각한 사회적인 현실에서 시급히 해결해야할 과제”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