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민건강보험공단 용인지사가 가장 친절한 직원으로 자격부과팀의 김진훈(49) 과장을 선정했다. ‘고객만족 경영을 위한 찾아가는 민원서비스체계 구축’을 실현하고자 보험공단은 지난 1월부터 8월말까지 전화민원이나 방문민원 등을 상담한 직원 10명을 대상으로 고객만족도 조사와 81명의 직원들의 투표결과를 취합, 다수를 득표한 김진훈 과장을 결정했다. 이에 공단측은 지난 19일 김 과장에게 인사평가에 고가의 인센티브를 부여하는 한편 10만원 상당의 상품권을 전달했다. 건강보험공단은 “공단의 이미지 제고와 고객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 앞으로도 민원 상담 직원을 대상으로 친절도와 만족도 등을 조사해 고가의 인센티브를 부여할 방침”이라고 밝혔다.
태성중학교(교장 이광원) 태권도부가 문화관광부장관기 전국 태권도대회를 비롯한 각종 전국대회에서 좋은 성적을 거두고 있어 화재다. 지난 9일 수원시 배드민턴 경기장에서 개최된 제 25회 경기도교육감기 태권도대회에서 태성중 김찬주(사진 왼쪽)군이 라이트급 3위를 차지했다. 이에 앞서 김 군은 지난 8월 충주에서 열린 제17회 문화관광부장관기 전국 태권도대회에서도 라이트급 2위를 차지한 바 있다. 김 군 뿐 아니라 태성중학교 태권도부는 올해에만 벌써 전국대회에서 3개의 메달을 획득하였으며 용인시 대회와 경기도 대회에서도 우수한 성적을 거둬 태권도 명문중학교로 굳게 자리매김 하고 있다. 태성중학교 태권도부 임건빈 감독(사진 오른쪽)과 한석봉 코치는 “이미 우수한 성적을 거두고 있지만 여기 만족하지 않고 더욱 노력해 전국에서 뿐만 아니라 세계에 이름을 떨칠 수 있는 태권도부가 되겠다”며 “고된 학업중에도 열심히 훈련해 참여해 준 학생들과 깊은 성원과 격려를 아끼지 않은 학부모님들께도 감사하다”고 말했다.
회장 안경희)가 회원 50여명이 모인 자리에서 발대식을 갖고 본격적인 활동에 들어갔다. 역삼동자원봉사회는 소외된 이웃과 더불어 살아가는 세상을 만들자는 취지로 지난달 23일 창립, 발대식을 개최한 것이다. 봉사회는 개인별 전문성을 고려해 독거노인 이·미용봉사 및 저소득층 자녀를 위한 방과 후 운영을 계획하는 ‘기술봉사팀’을 비롯해 사회복지시설 및 도움을 필요로 하는 가정을 방문해 봉사를 펼칠 ‘복지사업팀’과 환경분야, 농촌일손돕기 등 지역행사 도우미 등을 계획하는 ‘환경미화팀’의 3개 팀으로 구성, 활동을 펼칠 계획이다. 이날 안 회장은 “처음이라 부족하고 어려움이 많겠지만 주위 분들의 사랑과 충고로 힘을 낼 것”이라며 “항상 노력하고 최선을 다해 용인에서 우뚝 서는 봉사회로 만들겠다”고 당찬 포부를 밝혔다.
경기카네기평생교육원 CEO클럽 용인총동문회(회장 김명돌)는 지난 18일 용인시청 문화예술원 국제회의실에서 제1회 용인카네기 세미나를 개최했다. 세미나를 위해 모인 이상철 용인시의회 부회장을 비롯한 각 분야의 인사와 카네기 동문 200여명은 이날 강사로 초빙돼 열띤 강연을 펼친 전 복싱 세계챔피언인 홍수환씨의 강의를 경청했다. 홍수환씨는 이날 강의에서 세계 챔피언이 되기까지의 고뇌와 힘든 경험들을 전하고 세미나에 참가한 원우 및 관계자들에게 “자신감을 갖고 최선을 다하는 CEO가 될 것”을 당부했다. 이에 앞서 용인카네기 동문들은 그동안 모은 불우이웃돕기 성금을 지역 내 복지시설인 해든솔에 전달했다. 한편 용인카네기 4기 원우들은 지난 2일 해든솔을 직접 방문하고 백옥쌀과 음료수 등 식료품과 성금을 전달해 모범이 되기도 했다.
지난 22일 오후 3시 45분경 용인명지대에서 출발한 경남여객 5600번 광역버스가 경부고속도로 서울톨게이트에서 충돌하는 사고가 발생했다. 버스는 서울영업소 부산방면 403km 지점에서 서울톨게이트 병렬차로 2번으로 급하게 차로를 변경하며 진입하다 방호벽과 우측 보호봉을 추돌했다. 이 사고로 총 38명의 승객 중 15명이 인근 병원으로 후송됐으나 모두 경미한 부상으로 큰 인명 피해는 없었다.
나이트클럽에서 만난 여성을 성폭행한 뒤 돈을 요구한 A(27) 씨가 지난 19일 새벽 3시경 수지구에서 경찰에 붙잡혔다. 경찰에 따르면 A 씨는 B(27·여)씨와 함께 술을 마신 뒤 B 씨를 성폭행하고 이 장면을 핸드폰 카메라로 촬영, B 씨에게 1500만원을 요구했다. 또한 A 씨는 돈을 주지 않으면 B 씨의 남편에게 이 사실을 알리겠다고 협박했다. 경찰은 “B 씨의 신고를 받고 B 씨의 집주변에서 전화로 협박 하고 있는 A 씨를 검거했다”며 “죄질불량 등으로 A 씨에 대해 구속수사 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용인시 처인구 백암면 석천리 덕은마을(이장 구본하)은 지난 16일 덕은마을회관에서 경기도청 가족여성정책과(과장 최봉순)와 ‘농촌사랑 1촌1부서 자매결연’을 맺었다. 이날 행사에는 농협용인시지부와 백암농협 관계자를 비롯해 마을주민과 경기도청 가족여성정책과 직원 등 100여 명이 참석했다. 결연식에서는 자매결연 교류계획서(MOU)전달과 함께 가족여성정책과는 덕은마을에 김치냉장고를, 덕은마을은 백옥쌀 등을 서로 교환했다. 한편 가족여성과는 자매결연식을 마친 뒤 고추따기와 폐비닐 및 폐농자재 등 마을주변의 환경정리도 실시했다.
용인시는 지난 22일 문화복지행정타운에서 ‘민방위대 창설 31주년 기념행사’를 개최했다. 민방위에 대한 인식을 새롭게 다지고 민방위대의 역할을 재정립하기 위해 열린 이번 행사는 서정석 용인시장을 비롯해 유관기관 단체장과 민방위대장 등 600여 명이 참석했다. 이날 행사에는 ‘일상생활속의 안전문화’라는 주제의 영상물 상영과 경과보고, 민방위 유공자 및 민방위 표어·포스터 공모 작품 우수자에 대한 표창 등의 순서가 진행됐다. 이날 기념식에는 삼성전자 기흥 직장민방위대가 최우수 직장대로 행정자치부장관상을 수상, 포곡읍 전대5리 이창구 민방위대장이 도지사 표창, 민방위 유공자 및 민방위 포스터·수필 공모 우수자에 대해 각각 시장 표창을 수여했다.
처인구 보건소, 카드수납제도 도입 용인시 처인구 보건소가 카드결제 수납제도를 도입해 시민들의 호응을 얻고 있다. 진료비를 현금으로만 수납하는 방식이 불편하다는 민원이 계속 제기됨에 따라 처인구 보건소는 지난 8월 21일부터 모든 진료비에 대해 카드 결제가 가능 하도록 했다. 카드결제가 가능한 신용카드는 비씨, 국민, 엘지, 롯데카드 등 4개이며 신한, 현대, 외환카드 등도 사용가능할수 있도록 현재 추가 협의 중이다. 카드결제 수납 제도 시행 이후 지금까지 카드결제를 이용한 민원인은 50명으로 점차 늘어나는 추세다. 지난 19일 종합건강검진을 받은 한 주부는 ‘전국적으로 카드결제가 가능한 보건소가 거의 없다고 들었는데 처인구 보건소가 벌써 시행하고 있어서 놀랐다“며 ”보건소가 사설병원처럼 서비스가 좋아지는 것 같다“고 말했다. 처인구 보건소는 첨단 체력 측정 장비로 종합적인 건강과 체력평가를 실시해 개인에게 적헙한 운동처방을 하는 운동클리닉, 최신 첨단 의료장비와 전문 인력을 갖춘 종합검진센터, 매주 수요일 9시 야간진료 서비스 등 최상의 의료서비스 제공을 추진하고 있다.
용인시노인복지회관(관장 박혜자)은 지난 21일 회관 내 경로식당에서 (주)삼성에버랜드 유통사업부와 함께 무의탁 독거노인을 위한 ‘한가위 맞이 송편 빚기 대회’를 개최했다. 이날 행사에는 에버랜드 유통사업부 관계자를 비롯해 용인시에 거주하는 무의탁 독거노인 등 90여 명이 참석했다. 송편 빚기 대회는 민속 고유의 명절인 추석을 맞이해 명절을 외롭게 보내는 무의탁 어르신들과 함께 유대감을 형성할 수 있는 기회를 마련하기 위해 열렸다. 이날 복지회관과 유통사업부는 독거노인들을 모시고 송편 빚기를 시작으로 추석과 관련된 문제를 맞히는 ‘알쏭달쏭 퀴즈 맞추기’를 진행하고 ‘예쁜송편’과 ‘조별 단합상’에 대한 시상을 했다. 박 관장은 “지역 내 많은 어르신들이 모인 자리인 만큼 즐거운 시간이 되길 바란다”며 “독거노인들 외에도 지역의 어르신들과 함께 할 수 있는 자리를 마련해 갈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에버랜드 유통사업부는 용인시 노인복지회관과 함께 설날 떡국지원행사부터 1팀 1가정 결연협약, 밑반찬 지원, 수급권자 어르신 나들이 행사, 후원금 지급 등 무의탁 어르신들을 위한 행사를 진행하고 있다.
Q. 계량기가 집안에 달려 있어 대문 밖으로 옮겼으면 하는데 어떻게합니까? ▣ 신청방법 관할 한전에 전화로 계량기 이설을 신청하시면 현장조사 후 한전에서 이설해 드립니다. 다만, 현장 여건상 즉시 이설이 불가능할경우에는 별도 계획을 수립하여 다른 고객과 함께 이설해 드리고 있습니다. ▣ 공사비 부담 집안에 있는 계량기는 한전부담으로 이설해 드리고 있습니다. 단, 고객의 건물구조 변경, 또는 담장이설, 미관저해 등으로 계량기 부설 위치를 변경하고자 하실 경우에는 고객부담으로 이설하셔야 합니다.
용인시여성회관은 열한 번째를 맞이하는 용인시민의 날과 개관 2주년을 맞이해 그 어느 때보다 한층 뜻 깊은 무대를 마련한다. 가을의 정취가 물씬 풍기는 9월 화요예술여행 4번째 시간인 ‘75만 시민 화합의 밤’무대가 바로 그것. 이번 공연은 좀 더 좋은 공연을 선보이기 위해 여성회관이 아닌 죽전야외음악당 무대에서 26일 화요일 7시 30분에 열린다. ‘소리를 타고 화합’이라는 주제로 펼쳐지는 1부 오프닝행사는 ‘용인시의 발자취’란 영상을 시작으로 타악그룹 ‘뿌리패’의 신명나는 울림으로 무대를 열게 된다. 이어 바리톤 김동규씨의 시원한 목소리로 공연의 열기를 더할 예정이다. 이어지는 ‘문화의 도시, 희망의 도시’ 2부 축하무대에서는 여러 국제무대에서 한국 비보이를 알리는데 일조한 Bust Gamblerz의 젊고 활기찬 무대를 시작으로 장구, 꽹과리, 가야금, 해금과 드럼, 베이스 등 동서양 악기의 조화로 흥미를 유발하는 혼성국악 밴드 소리야의 흥겨운 무대가 이어진다. 마지막 무대는 1984년 시나위로 데뷔해 지금까지 한국 록의 자존심으로 꾸준한 활동을 해온 국민록커 김종서의 열창으로 화려한 무대의 막을 내린다. 여성회관 관계자는 “그 동안 여성쒼活?공연에 가져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