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의 고유명절인 한가위를 맞아 용인 지역 내 박물관을 비롯한 민속촌 등에서 다채로운 민속체험 행사가 펼쳐진다. 각 행사장 마다 특성있는 프로그램들이 마련된 만큼 자녀들과 함께 나들이를 나서보자. ■ 한국민속촌 10월 1일부터 8일까지 한국민속촌에서는 잊혀진 고유의 세시풍속과 함께 온가족이 함께 즐길 수 있는 ‘한가위 맞이 민속 한마당’을 마련했다. 민속 한마당에서는 한해의 풍년을 감사하는 ‘한가위 맞이 큰 굿’을 비롯해 경기도의 대표적인 세시놀이인 거북놀이, 성주고사, 한가위 떡 한마당 등 고유 민속놀이 관람과 함께 체험도 해볼 수 있다. 또한 자녀들이 신기한 전통 농기구를 체험하며 가을 농경을 익힐 수 있는 ‘가을 농경 체험장’도 마련됐으며 어린시절의 추억을 더듬어 볼 수 있는 고구마 구워먹기, 콩 서리 행사도 참여할 수 있다. 이외에도 추석 기간동안 열리는 가을문화 행사인 ‘박 문화 축제’도 눈 여겨 볼 만 하다. 평소 보기도 어려운 초가위에 달린 박을 직접 따 표주박 박 바가지를 만들어 볼 수도 있고 채색 박 인형 만들기를 비롯한 박 터뜨리기, 뒤웅박 팔자 이벤트 등에도 누구나 참여할 수 있기 때문.(문의:031-288-0
■ 명예퇴직 ▷ 용인시 부시장 지방이사관 이병만 ■ 전입 ▷ 경기도 건설국 지방이사관 최승대 용인시 부시장 ▷ 경기도 건설본부 지방서기관 박상무 처인구청장 ▷ 경기도 의회사무처 지방행정사무관 조성두 기흥구 마북동장 ▷ 경기도 농업기술원 지방행정사무관 박덕진 기흥구 보정동장 ■ 전출 ▷ 용인시 의회사무국 지방서기관 박상돈 경기도 ▷ 용인시 경제환경국(환경보전과) 지방행정사무관 이태근 경기도 ▷ 용인시 기흥구(보정동) 지방행정사무관 이용근 경기도 ■ 전보 ▷ 처인구 지방서기관 이용만 용인시 의회사무국장 ▷ 수지수 사회환경과 지방환경사무관 김정곤 경제환경국 환경보전과장 ▷ 기흥구 마북동 지방행정사무관 이태용 수지구 사회환경과장
Q. 전기제품을 보면 V, W, Wh란 용어가 쓰여져 있는데 차이점을 알고 싶습니다. ▣ 볼트(전압) : V 전기를 보내는 힘을 볼트라 합니다. 수압을 높일수록 수돗물이 잘나오듯이 전기도 전압이 높을수록 잘 통하게 됩니다. 예) 110V, 220V, 380V 등 ▣ 왓트(전력) : W 전등이나 모터에 전기를 보내면 빛이나 힘을 내는 것처럼 전기가 하는 힘을 왓트라 합니다. 예) 500W짜리 다리미, 60W짜리 백열등 ※ 환산단위 : 1kW=1,000W ▣ 왓트아우어(전력량) : Wh 전기기기를 사용할 때 소비된 전력량의 단위를 왓트아우어라 합니다. 예) 100W 전구를 10시간 사용하면, 100W×10h=1,000kWh(1kWh)의 전력량이 소모됩니다. ▣ 암페어(전류) : A 전기가 전선을 통해 흐르는 양을 전류라 합니다. 전선도 굵을수록 많은 양의 전류를 실어 보낼 수 있습니다. 예) 200V, 600W의 전기다리미는 2.7A의 전류가 흐릅니다. (200V×2.7A=600W)
고향 가는 길이 설레기도 하지만 장시간 좁은 차에서 있는 것은 상당한 체력과 인내를 요구할 뿐 아니라 신체적 피로와 집중력 저하를 가져옵니다. 특히 운전하는 사람들은 더욱 심해 자칫 교통 사고로 이어질 수 있습니다. 올바른 운전 자세는 피로를 덜 느끼고 위험 상황을 민첩하게 대처할 수 있습니다. ■올바른 운전 자세 운전석 의자의 각도는 90도로 세우거나 약 15도 정도 뒤로 젖히고, 의자에 엉덩이와 등을 밀착해서 앉습니다. 페달과 의자의 거리는 페달을 끝까지 밟았을 때 무릎이 완전히 펴지지 않을 정도로 약간 여유를 두는 것이 좋습니다. 핸들을 10시 10분 위치로 잡았을 때 각도는 30도 정도 팔꿈치가 구부러지는 것이 좋고, 어깨와 팔의 힘을 빼며 주행합니다. 머리 받침대는 의자에 앉아 전방을 편히 주시하는 눈높이가 적당합니다. 만약 머리 받침대가 없으면 충돌 시 고개가 심하게 흔들려 경추 염좌, 목디스크, 경추 골절의 위험이 있기 때문에 머리 받침대를 제거 하지 않는 것이 좋습니다. 그리고 주행 시 자주 창문을 열고 실내공기를 바꿔줘야 하고 적어도 1~2시간에 한 번쯤은 차에서 내려 몸의 근육을 푸는 스트레칭을 하는 것이 좋습니다. ■모든 가족이 추석을 재
청명한 가을을 알리는 하늘이 파랗게 물들었다. 그 하늘보다 더 맑은 아이들의 운동회가 열리는 계절이다. 부모님들 앞에서 달리고 넘어지면서 즐거운 가을의 하루가 추억으로 물들고 있다. 사진은 사룡초등학교 운동회 모습.
추석이 한주 앞으로 다가왔다. 빠듯한 살림살이에 추석 선물을 고르기가 쉽지 않다. 소비심리 위축으로 올 추석에는 실용적이고 저렴한 생활용품이 인기를 끌 것으로 예상된다고 한다. 특히 생활용품은 식품과 달리 잘 변질되지 않기 때문에 오래 두고 쓸 수 있어 꾸준한 인기를 끌고 있다. 이번 추석에는 선물을 받을 분에게 필요한 게 뭔지 한번더 생각하고 감사의 작은 메모 한장정도 넣어 보내는 지혜를 발휘해 보자. 사진은 지난 22일 처인구 중앙동의 한 대형마트에서 추석 선물을 고르는 부부.
‘용인시 학교급식 지원조례 안’이 논의 된 지 3년여 만에 제정돼 시의회 상임위를 통과했다. 이번 급식 조례 제정으로 학교 급식의 질적 개선과 학생들의 건전한 식습관 형성은 물론 지역의 우수농산물 판매 또한 촉진 될 전망이다. 자치 행정위원회 이동주 위원장이 발의한 ‘학교급식 지원 조례’는 우수 농·축·수산물을 사용에 대한 추가 급식비를 시가 지원한다는 것이 주된 골자로, 오는 26일 본 회의를 통과하면 시는 앞으로 매년 24억여 원을 지원한다. 조례안에 따르면 지원 대상자는 시에 신청서를 제출, 학부모 단체 등이 포함된 심의위원회를 거쳐 지원받게 되며, 시는 이를 관리 감독한다. 이 위원장은 “통계에 따르면 질 좋은 식자재를 공급하는 직영급식학교의 식중독 사고 위험율이 현저히 낮다”며 급식조례 제정의 필요성을 설명했다. 이어 “궁극적 목적은 학생들의 안전한 식단과 지역에서 생산하는 우수한 농산물을 소비할 수 있는 발판을 마련하는 것”이라며 “조례 제정이 위기의 농촌을 살리는 데 기여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 된다”고 강조했다. 수 년 전부터 지역농산물의 학교급식 식자재 공급 지원을 주장하던 시민단체 및 농민단체는 이번 조례제정을 반기는 분위기다. 농민단체 관
내가 사는 곳은 화성시 동탄면 중리이다. 여기서 밖으로 나가는 길은 딱 두 가지로 오산 가는 길과 기흥IC를 지나 삼성반도체-신영통으로 가는 길이 있다. 그 외의 길은 가려해도 갈수가 없다. 길이 없기 때문이다. 그러면 차도로 걸어가면 되지 않느냐 하는 사람도 있겠지만 길이 구불구불하고 언덕도 있어서 걸어가면 상당히 위험한 곳이다. 물론 가로등도 없다. 이곳에 온지 3년이 다되어 가는데 교통 상황은 하나도 나아지질 않았다. 오히려 더 악화되어가고 있는 모습이다. 매일 아침 그리고 저녁, 지옥이 따로 없다. IC 옆이다 보니 온갖 기업들의 물류창고와 삼성반도체까지 있어서 화물차들과 출퇴근 차량들로 정말 낮 시간에 5분이면 가는 거리를 아침에는 40분 이상 저녁에는 1시간 이상 막힌다. 어제는 반도체에서 고매리까지 1시간이 걸렸다. 평소에는 5분, 아주 천천히 와도 10분이면 충분하다. 기흥IC 부근이 출퇴근시간에 막히는 것이 어제오늘의 일이 아닌 건 관할 경찰서에서 더 잘 알고 있을 것이다. 기흥IC 의 신호등은 항상 노란불이다. 정해진 신호가 없다는 뜻이다. 다른 때는 몰라도 제발 출퇴근시간만이라도 매일 교통정리를 해 주었으면 한? 꽉꽉 막히는 길도 교통경찰
지난 19일 용인시의회 자치행정위원회는 시 공보실에서 올린 ‘용인소식지 발행에 관한 조례 일부 개정 조례안’을 부결했다. 부결 사유는 조례안을 상정하기 전 이미 제호를 변경했다는 것. 당시 조례안을 심의했던 의원들은 집행부가 이미 진행한 사안에 대해 무조건 승인해 주는 곳이 시의회냐며 불편한 심기를 드러냈다는 후문이다. 이후 자치행정위는 21일 진행된 ‘2006 제 2회 추가경정 예산안 자치행정위원회 소관사항 계수조정’에서 공보실에서 증액 상정한 4억 3900만원을 전액 삭감했다. 시정소식지는 당초 ‘용인소식’이란 제호아래 각 읍·면·동의 통·반장을 비롯한 지역의 정·경계 관계자들에게 보내지던 반상회보 형식의 홍보지로 지난 2004년부터 월 1회 10만부가 발행됐다. 그러나 서정석 시장이 취임한 이후 조례 개정도 되지 않은 상태에서 제호를 ‘용인소식지’로 변경했고 8월 25일에는 15만부, 9월 25일에는 20만부를 발행했다. 이뿐 아니라 이번 추경예산에는 1세대당 1부에 해당하는 23만부의 시정소식지를 월 2회 제작하기 위한 추가비용 4억 3900만원을 추가 상정하기에 이르렀다. 만일 이번 예산 상정안이 원안대로 통과했다면 2006년 본예산에?승인받은 3억
호박은 카로틴이라는 성분이 다량 함유돼 다양한 약리작용을 내고 비타민 A, C, B2가 풍부해 암세포 증식억제, 시력회복, 관절염 예방, 눈의 피로 개선, 성장을 촉진시키는데 많은 도움을 주고 있다. 또한 팩틴성분이 들어있어 다이어트 식품으로 많은 사람들이 애용하고 있으며 늙은 호박의 경우 성인병과 변비, 설사, 기침, 감기, 냉증, 피부보호, 야맹증 등의 예방과 치료에 많은 도움을 주는 것으로 널리 알려졌다. 이러한 호박이 용인시 처인구 모현면 능원리 안골마을에 가면 넝쿨째로 널려 있어 많은 사람들의 관심을 모으고 있다. 이곳에는 단호박과 늙은 호박을 비롯해 40여종 이상의 호박이 자라고 있다. 능원 2리 이장인 이성민 씨가 마을이장을 맡으며 호박을 이용한 ‘농촌 전통 테마 마을’ 사업을 실현시키고 있는 것. 그는 테마마을을 완성하기 위해 지난해 능원리의 대지 5000여 평에 호박마을 조성을 위한 호박농사를 시작하고 올해는 8000여 평의 밭에 호박을 심는 등 사업을 확대했다. 이 씨는 “테마마을 조성은 농지를 정리하고 내가 사는 마을을 특색 있는 곳으로 꾸미기 위해 시작한 것”이라며 “능원리는 비록 작은 시골마을이지만 서울을
수지구 상현동 느진재 언덕 쉐르빌 아파트는 2000년 11월 87세대가 입주한 아파트로 자연과 잘 어우러진 감각적인 외경이 눈에 띠는 곳이다. 자연을 모티브로 주민들이 직접 만든 아담한 정원에서는 아름답고 여유로운 선율의 음악이 흘러나온다. 지난 23일에는 이곳 쉐르빌에서도 가장 아름다운 ‘하늘 정원’에서 주민들이 함께하는 ‘화합과 치유의 한마당’ 축제가 열렸다. 주민들은 이번 축제를 “그동안 수지가 난개발 이라는 꼬리표를 달았지만 모든 이들의 노력으로 치유되고 이로써 수지의 발전을 기리는 주민들의 염원이 담겨져 있다”라고 설명했다. △내 집을 꾸미듯 정성을 다해 만들어진 공간 느진재 언덕 쉐르빌 아파트를 둘러보면 마치 정교하게 꾸며진 미술 공원에 온 것 같은 착각이 든다. 한 걸은 한 걸은 옮겨 놓을 때마다 각기 다른 테마를 주제로 한 휴식공간들이 삶의 여유로움을 표현하고 있다. 구름 위에서 노니는 듯한 느낌을 표현한 하늘 정원은 고요한 아침 은은한 선율의 음악과 함께 커피의 향긋함을 불러온다. 여름 내내 하늘 정원에서는 주민들에 웃음소리가 끊이지 않았다. 누구나 할 것 없이 삼삼오오 모여 맛있는 음식을 나눠먹으며 여름밤의 지루
맞벌이 부부들이 늘고 건강에 대한 인식이 달라져 식품의 소비패턴이 달라지고 있다. 웰빙시대가 다가오면서 깨끗하고 믿음직스런 식품들이 인기를 끌고 있으며, 특히 유기농 농산물의 인기는 하늘을 치솟고 있다. 일찌감치 대형마트에는 유기농 농산물만을 파는 코너가 자리잡고 있으며 유기농 농산물을 생산자와 직거래하는 전문 판매점들이 우후죽순 늘어나고 있다. 이번 주에는 건강바람을 타고 인기몰이 중인 유기농식품들을 쉽게 구할 수 있는 인터넷사이트들에 대해 알아보고자 한다. ▲ 유기농이란. Organic, 즉 유기농이란 화학비료, 살충제, 살균제, 제초제, 성장호르몬제 등 이른바 환경박물제(Environmental suicides)라 불리는 일체의 합성 화학물질을 사용하지 않고, 자연물질과 미생물 등 자연 그대로의 재료를 사용하는 농법을 말한다. 유기농법은 자연환경의 인과관계를 연구하는 환경생태학적 관점에서 야생상태와 같은 자연 그대로의 성장조건으로 재배하여 자연의 생태학적 균형을 유지하는 환경 친화적인 농법이라고 할 수 있다. 농약을 사용하지 않고 자연적인 비료를 사용하기 때문에 수확량이 줄기는 하지만 농산물을 높은 가격에 팔수 있으며 자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