바리스타·심폐소생술교육·마을 환경개선 앞장 주민갈등 해소 위해 소통·화합의 한마음 행사 용인신문 | 층간 소음에 따른 이웃간 분쟁과 저소득층이나 홀몸 어르신들의 고독사 등이 사회적 문제로 대두되는 가운데, 이에 대한 해결방안으로 마을공동체가 떠오르고 있다. 주민들 스스로 특색을 살린 사업을 결정하고 참여하면서 이웃간의 공동체 의식이 형성되고, 마을과 지역, 나아가 사회문제 해결의 실마리가 되어 주기 때문이다. 하지만 자기중심적 사회에서 마을공동체를 운영하는 것은 여간 어려운 일이 아니다. 그럼에도 20여 년간 꾸준한 봉사활동으로 콘크리트 숲인 아파트 단지의 ‘마을공동체’ 새 모델을 보여준 봉사단체가 있어 눈길을 끌고 있다. 기흥구 서천동에 위치한 ‘서그내마을 SK아파트 모아봉사회(회장 김순애·이하 모아봉사회)’가 그 주인공이다. 한 명 한 명이 모여 시작한 봉사활동이 아파트 단지 내 주민들의 참여를 이끌어 냈고, 아파트단지 마을공동체 ‘성공 모델’로 자리잡았다. 모아봉사회는 당초 아파트 단지 부녀회로 시작됐다. 벌써 20여년 전 일이다. 그러다 지난 2021년 5월 ‘SK모아봉사회’로 용인시 자원봉사센터에 등록했다. 20여 명의 모아봉사회 회원들의 1년은 화
용인신문 | 죽전 아르피아 수영장 실버반 등록 연령을 65세 이상으로 조정 해 줄 것을 청원합니다. 현재 죽전 아르피아 수영 실버반 등록 기준은 55세 이상으로 돼 있습니다. 하지만 현행 노인복지법 경로 우대 기준은 65세 이상입니다. 더욱이 노인의 기대수명이 늘어나면서 정부는 노인 연령 기준을 70세로 재검토 중입니다. 문제는 죽전 아르피아 수영 실버반 노인의 기준을 ‘55세 이상’으로 운영하다보니, 한정된 시설 사용에 대한 경쟁을 높이는 결과를 초래하고 있다는 점입니다. 무엇보다 보호받아야 할 지역 어르신들의 혜택이 역차별을 받고 있다는 부분입니다. 아르피아 수영장은 수강 경쟁이 매우 높습니다. 노인 인구 증가로 경쟁은 더 치열해진데다, 낮은 연령 기준으로 실제 보호 받아야 될 65세 이상 어르신들의 권리는 사라졌습니다. 어르신들께서 보다 편리하게 복지혜택을 누릴 수 있도록 합리적이인 노인연령 기준을 적용하여 주시길 바랍니다.
용인신문 | 주민자치센터 헬스장 운영시간을 연장해 주시길 청원합니다. 처인구 포곡과 모현, 백암, 양지, 남사읍 주민자치센터 헬스장의 경우 오전 6시부터 21시까지 운영하고 있으며, 모든 주민자치센터 헬스장이 토요일, 일요일, 공휴일에는 운영하고 있지 않습니다. 특히 퇴근 후인 오후 6시부터는 사람들이 몰려 원하는 운동을 마음껏 할 수 없습니다. 역북동과 유림동, 포곡읍 등 도심지역은 사설 헬스장도 많고, 인근 지역과 접근성이 좋아 대체시설을 이용할 수 있지만, 남사, 원삼, 백암 등의 경우 대체 시설조차 이용하기 어려운 실정입니다. 농촌지역 주민들도 마음 편히 운동을 할 수 있도록 해당지역 주민자치센터 헬스장 운영시간을 늘리고, 주말에도 운영해 주시길 부탁드립니다.
용인신문 | 길거리에서 어깨가 부딪혀 시비가 붙은 행인에게 흉기를 휘두른 20대가 경찰에 붙잡혔다. 용인서부경찰서는 지난 11일 살인미수 혐의로 A씨를 현행범 체포해 조사 중이라고 밝혔다. 경찰에 따르면 A씨는 전날인 지난 10일 오후 7시께 기흥구 탄천교 인근 산책로에서 20대 B씨에게 흉기를 휘두른 혐의를 받는다. A씨는 산책로를 지나다가 B씨와 어깨가 부딪치며 시비가 붙었으며, 말다툼을 벌이다가 가방에서 흉기를 꺼내 범행을 저지른 것으로 조사됐다. B씨는 병원 치료를 받고 있으며 생명에는 지장이 없는 것으로 파악됐다. A씨는 “술에 취해 기억나지 않는다”는 취지의 진술을 한 것으로 알려졌다. 경찰 관계자는 “자세한 사건 경위는 조사 중”이라고 말했다.
용인신문 | 용인소방서가 경기도소방재난본부 주최 ‘제13회 경기도민 심폐소생술 경연대회’ 학생부와 특별부(장애인)에서 각각 ‘우수상’과 ‘심쿵상’을 수상했다. 이번 경연대회는 제한시간 8분 동안 참가자들이 자유극 형태의 무대를 만들어 심정지 발생 상황 및 대처 행동을 평가받는 것으로 진행됐다. 이번 경연대회에는 대학·일반부 22팀과 학생·청소년부 16팀 등 총 196명이 출전해 각자 준비한 무대로 실력을 뽐냈다. 용인 대표로 학생·청소년부에 출전한 ‘덕영119’ 팀은 덕영고 학생 10명으로 구성, 일상생활 중 일어날 수 있는 심정지 상황을 흥미로운 연출로 재현했을 뿐 아니라 긴급 시와 비긴급 시의 상황에서 정확한 신고 방법을 전달하며 ‘우수상’을 수상하는 영예를 안았다. 특별부는 어르신 7팀, 장애인 10팀, 외국인 7팀 등 총 100명이 출전해 나이, 장애, 국적을 불문하고 누구나 할 수 있다는 것을 보여주었다. 용인 대표로 출전한 ‘가온누리평생학교 개밥에 도토리’ 팀은 장애인 8명으로 구성돼 생명을 구하는 심폐소생술은 장애가 문제가 되지 않는다는 것을 직접 보여주며 감동적인 무대를 선사해 특별상인 ‘심쿵상’을 수상했다. ‘제13회 경기도민 심폐소생술 경연
검, 뇌물·정자법 위반 혐의 징역 12년·벌금 10억·추징금 3억 외국환 거래법 위반·증거인멸교사 혐의 징역 3년 선고 요청 이 전 부지사 최후진술 “검찰, 이재명 대표와 공모했다 말하면 나가게 해주겠다고 말해… 이 대표 구속하기 위한 수단” 반박 용인신문 | 검찰이 쌍방울 ‘대북송금·뇌물 등’의 혐의로 기소된 이화영 전 경기도평화부지사에게 징역 15년을 구형했다. 검찰은 지난 8일 수원지법 형사1부(신진우 부장판사)심리로 열린 이 전 부지사의 결심 공판에서 뇌물 및 정치자금법 위반 혐의에 대해서는 징역 12년과 벌금 10억, 추징금 3억 3427만 5000원을, 외국환 거래법 위반 및 증거인멸교사는 징역 3년을 각각 선고해 달라고 요청했다. 검찰은 또 같은 혐의를 받는 방용철 쌍방울 전 부회장에게는 뇌물 공여 및 정치자금법 위반 혐의는 징역 1년을, 외국환거래법, 증거인멸교사, 범인도피 혐의에 대해서는 징역 1년 2개월을 각각 구형했다. 검찰은 “이 사건은 남북분단 현실에서 남북경협 사업권을 연결고리로 고위직 공무원과 쌍방울이 유착돼 저지른 대표적 후진적 정경유착 범죄”라고 했다. 이어 “이화영은 오랜기간 쌍방울과 스폰서 유착관계를 형성했고, (쌍방울에게)
용인신문 | 용인시에 세계적 규모의 반도체 기업들이 속속 둥지를 트고 있다. 세계적 반도체 장비업체가 용인에 투자를 신청한데 이어, 국내 굴지의 반도체 검사장비업체 본사가 서울에서 용인으로 이전키로 한 것. 용인시는 지난 7일 세계적 반도체 장비업체인 도쿄일렉트론 한국법인과 국내 반도체 검사장비 업체인 ㈜고영테크놀로지가 본사를 수지구로 이전키로 했다고 밝혔다. 시에 따르면 도쿄일렉트론 코리아는 지난 3월 27일 용인시에 원삼 일반산업단지 입주를 위해 이곳 산업시설용지 4블록 2만 7032㎡(약 8177평)에 대해 업종 변경 등을 신청했다. 도쿄일렉트론 코리아는 R&D센터를 건립하기 위해 지난 1월 이 토지를 매입했으며, 신청한 산업단지계획이 변경되면 연구동과 팹(Fab)을 설치할 계획이다. 도쿄일렉트론은 미국의 어플라이드머터리얼즈나 램리서치, 네덜란드의 ASML 등과 함께 세계적 반도체 장비업체로 꼽힌다. 지난해 기준 매출액 규모로 세계 4위, 특허 보유로는 세계 1위 회사다. 이 회사의 국내 현지법인인 도쿄일렉트론코리아는 화성시에 본사를 두고 있으며, 지난 2022 회계연도에 1조 4033억 원의 매출액을 기록했다. 직원은 1938명이다. 도쿄일렉트
용인신문 | 처인구 주민 여러분께 감사드립니다. 오늘의 승리는 저 개인의 승리가 아니라 오만하고 무능한 권력을 향한 처인주민들의 준엄한 심판입니다. 이번 선거기간 내내 많은 어려움을 겪었으나, 결국 처인구 주민들께서 저의 진정성을 알아주셨다고 생각합니다. 저에게 기회를 주신 시민 여러분께 감사한 마음 잊지 않고 일로 보답하겠습니다. 대한민국의 미래와 처인의 발전을 위해 최선을 다할 것을 약속합니다. 무엇보다, 따뜻한 정치, 포용과 통합의 정치를 하겠습니다. 약자와 소외된 사람을 위해 일하고 민생과 실용, 희망과 비전의 정치를 펼쳐나가겠습니다. 그동안 무너졌던 처인의 자부심을 되살리고 저를 지지하지 않으셨던 분들도 끌어안는 정치인이 되겠습니다. 주권자께서 부여한 권한을 공적인 기준에 의해 사용하고, 주권자의 명령에 따라 일하겠습니다. 크고 당당한 정치로 국가와 사회 전반의 낡은 제도와 관행을 고쳐 번영의 길을 여는데 앞장 설것입니다. 오랜 기간의 시련과 단련 끝에 얻은 소중한 기회입니다. 저에게 기회를 주신 처인을 위해 제가 가진 능력과 열정을 다 바치겠습니다.
용인신문 | 용인시의회 청사 증축에 대한 지역사회 내 반발이 확산되고 있다. 시의원들의 사무실 확보를 위해 100억 원이 넘는 비용을 들여 청사를 증축 하려는 계획을 철회하라는 것. 용인특례시 미래포럼과 처인구 시민연대, 동백현안 추진회, 기흥지역 13개 아파트단지 주민대표 등 용인지역 내 시민단체들은 지난 11일 시의회 앞에서 집회를 열고 ‘용인시의회 별관 증축 반대 시민 궐기대회’를 진행했다. 이날 시민단체들은 “시의회 청사 증축은 시민 혈세를 낭비하는 불필요한 행위로 도저히 용납될 수 없다”며 “당장 청사 증축계획을 철회하라”고 요구했다. 김기태 미래포럼 대표는 “시의회가 부족한 시청사 주차장 문제나 취약계층을 위한 복지사업을 제쳐두고 사무공간 증축에 공을 들이고 있다”며 “용인시 역시 시청사 일부 공간을 시의회 사무공간으로 제공하겠다는 의사를 밝힌 만큼, 시의회의 청사 증축 계획은 철회되어야 한다”고 목소리를 높였다. 시민단체들에 따르면 현 용인시의원들의 개인 사무실 면적은 24㎡(약 8평)~33㎡(약10평)규모다. 유럽 국가들의 국회의원 사무실 공간이 약 10㎡~13㎡ 규모인 것을 감안하면 사실상 호화사무실이라는 주장이다. 이날 참석한 시민단체 관계
용인신문 | 존경하는 용인시민 여러분, 제22대 국회의원선거 용인시 을선거구 당선인 손명수입니다. 먼저 기흥구 주민 여러분의 성원에 깊이 감사드립니다. 반드시 보답하겠습니다. 언제나 용인시민 여러분과 기흥구민 여러분의 목소리에 귀 기울이고 소통하며 의정활동 하겠습니다. 지금 저는 막중한 책임감을 느낍니다. 언제나 초심을 잃지 않고, 정직하고 성실하게 일하겠습니다. 늘 낮은 자세로 용인시민 여러분과 기흥구민 여러분 곁에 함께하겠습니다. 유권자 여러분께 드린 약속, 성실히 지키겠습니다. 기흥의 철도·교통 인프라, 문화·체육·예술 인프라, 교육 인프라 확실히 챙기겠습니다. 더욱 풍요로운 기흥호수를 만들겠습니다. 온 힘을 쏟아 약속을 지키겠습니다. 국민을 위한 ‘진짜 정치’를 하겠습니다. 국민 여러분께서 이번 선거를 통해 정부·여당의 무능과 실정을 준엄히 심판해 주셨습니다. 언제나 민심의 무게를 헤아리는 정치인이 되겠습니다. 존경하는 용인시민 여러분, 기흥구민 여러분. 다시 한 번 성원에 깊이 감사드립니다. 좋은 정치로 보답하겠습니다.
용인신문 | 존경하는 수지구민 여러분, 진심으로 감사합니다. 윤석열 정권 심판과 수지 발전을 염원하는 민심이 만들어낸 승리입니다. 무거운 책임감을 느낍니다. 국민과 수지구민의 뜻을 깊이 새기고 받들어, 해야 할 일을 해나가겠습니다. ‘나라다운 나라’ 그리고 수지 발전을 위해 뛰고 또 뛰겠습니다. 수지구민들의 큰 부담이었던 신분당선 요금, 반드시 인하하겠습니다. 경제폭망·민생파탄·국민무시로 일관한 현 정부, 제대로 심판하겠습니다. 수지의 품격을 높이는 정치로 ‘수지의 기분좋은 변화’를 일으키겠습니다. 편리한 교통여건, 가까운 문화시설, 그리고 쾌적한 교육환경 조성에 온 힘을 다하겠습니다. 존경하는 수지구민 여러분, 제게 보내주신 기대와 성원은 죽는 날까지 마음 깊이 간직하겠습니다. 초심 잃지 않고 국민과 수지구민의 말씀을 경청하겠다는 약속을 드립니다. 저 부승찬, 결코 혼자 국회 가는 것이라 생각하지 않습니다. 수지구민들과 늘 보폭을 맞추며 힘차게 앞으로 나아가겠습니다. 국민과 수지구민이 무거운 짐을 덜고 조금이라도 더 행복해질 수 있도록 제 모든 역량을 남김없이 쏟아붓겠습니다. 다시 한번 보내주신 성원과 지지에 감사드립니다.
용인신문 | 사랑하는 용인시(정) 주민 여러분, 존경하는 국민 여러분, 정말 감사합니다. 국민의 결정은 항상 옳습니다. 주권자의 준엄한 심판의 결과이고, 개인 이언주의 승리가 아닌 대한민국 국민의 승리입니다. 부족한 저를 믿어주신 용인정 주민 여러분께 반드시 성과로 보답하겠습니다. 선거운동 중에 기억에 오래 남는 분들이 있습니다. “나라 망해가는 꼴을 더 이상 두고 볼 수 없다”며 눈시울을 붉힌 분들입니다. 국민들의 간절한 목소리를 잊지 않겠습니다. 더 굳건하고 결연한 자세로 국민께서 주신 선택을 받들겠습니다. 제22대 국회는 모든 비정상을 정상으로 되돌리는 ‘재건국회’가 될 것입니다. 더불어민주당과 저 이언주가 무너진 민생·경제를 살리고, 국민을 지키는 국회를 만들겠습니다. 지역과 나라를 위해 최선을 다 하겠습니다. 강한 야당의 굳건한 힘으로 후퇴한 민주주의를 바로 세우고, 검찰독재 정권의 폭주를 저지하겠습니다. ‘이채양명주’ 5대 실정에 대한 철저한 진상규명과 책임자 처벌 반드시 해내겠습니다. 국민이 주인인 나라, 자랑스러운 대한민국을 되돌려 드리겠습니다. 이언주가 한결같이 국민 곁을 지키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