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십니까? 자유한국당 용인갑 국회의원 이우현입니다. 용인을 대표하는 언론사이자 지역 중심의 정제된 정보 전달을 위해 노력해 온 용인신문의 창간 25주년을 진심으로 축하드립니다. 아울러 25년 동안 꾸준한 관심과 격려 속에 용인신문을 애독하고 계신 독자 여러분들과 김종경 대표이사님을 비롯한 임직원 여러분들께 깊이 감사드립니다. 최근 언제 어디서나 인터넷을 통해 편리하게 수많은 뉴스와 정보를 접할 수 있게 되었습니다. 이러한 편리함의 이면에는 정보의 홍수 속에서 어떤 뉴스와 정보를 선택할 것인지가 독자의 숙제로 부각되고 있습니다. 따라서 정확한 사실에 기초한 정론지의 역할이 어느 때보다 중요하다고 생각합니다. 용인신문은 지방화시대에 발맞춘 지역 정론지로서 한 쪽에 치우치지 않는 균형 있는 보도로 시민들에게 알차고 유익한 정보를 제공하여 시민·독자의 사랑을 받으며 지역사회 언론의 중추적인 역할을 해왔습니다. 앞으로도 보다 알차고, 보다 의미 있는 기사를 통해 지역민들에게 사랑받고 신뢰받는 지역 정론지로서의 위상을 한껏 기대하겠습니다.
용인시민체육공원 주 경기장이 내년 초 문을연다. 또 민선 4기 때부터 추진돼 온 마성IC 접속도로도 올해 말 연결된다. 여기에 10여 년 간 지체돼 온 동백세브란스 병원과 용인최초의 상업지구 개발사업인 역삼지구 개발사업 착공, 또 용인시 유일의 공공산업단지인 용인테크노밸리까지. 민선 6기 3년 반의 성과다. 말도 많고 탈도 많았던 민선6기 정찬민 호 임기가 7개월 남짓 남았다. 용인신문 창간 25주년을 맞아 최근 시청사 지하 1층으로 옮긴 집무실에서 정 시장을 만나 앞으로의 시정운영계획 등에 대해 들어봤다. <편집자주> 시장 집무실 지하 1층으로 이전. . . 호화청사 옛말 '업무공간' 부족 정치쇼 비난여론 개의치 않아. . . "공직자 일할 수 있는 공간 우선 Q) 최근 시장실 집무실을 지하 1층으로 옮겼다. 임기 중 세 번째 시장실인데, 이전한 이유가 있는가? = 10년 전인 지난 2006년 행정타운 개청직후 용인시 청사는 ‘호화청사’라는 비난을 받아왔다. 하지만 지난 10년 간 용인시 인구는 비약적으로 증가했고, 그에 따른 행정조직도 성장했다. 지난 9월을 기준으로 용인시는 인구 100만의 대도시에 진입했다. 이로 인해 행정조직들이 또 늘어났
2018학년도 대학신입생 선발을 위한 수능시험이 오는 16일 치러진다. 이번 수학능력시험에 응시한 지역 내 수험생은 총 1만6069명으로 지난해 보다 300여 명이 증가했다. 학령인구 감소로 전체 수능시험 접수인원이 줄고 있는 가운데 용인은 오히려 증가하는 현상을 이어갔다. 용인지역 수능 시험생은 지난해에도 2015년에 비해 750여 명 증가한 바 있다. 교육청 측은 용인지역 내 수험생 증가원인을 기숙학원이 늘어났기 때문으로 분석하고 있다. 올해 용인지역 내 수능시험장은 29곳이다. 각 구별로 시험장은 처인구의 경우 용인고등학교와 포곡고, 삼계고, 태성고, 용신중, 고림고 등 7곳이다. 기흥구는 초당고, 초당중, 백현고, 동백고, 청덕고, 청덕중, 성지고, 성지중, 기흥고, 구갈중, 보라고, 신갈고, 흥덕고, 보정고, 서천고 등 15곳이다. 수지구는 죽전고, 수지고, 풍덕고, 서원고, 신봉고, 상현고, 성복고, 홍천고 등 8곳에서 시험을 치르게 된다. 교육청에 따르면 속칭 ‘수능시계’로 불리는 디지털시계의 반입이 전적으로 금지됐다. 이를 반입할 경우 상황에 상관없이 부정행위 처리된다. 또 시험시간 마감 종이 울린 이후에도 답안지를 작성할 경우 부정행위 처리될
에버랜드와 캐리비언 베이가 수능 수험생들을 위해 푸짐한 선물을 마련했다. 8일 에버랜드에 따르면 모든 수험생에게 수능일인 16일부터 오는 12월 31일까지 46일간 최대 64%의 특별한 가격 우대 혜택을 제공한다. 오는 18일부터 로맨틱한 겨울축제 ‘크리스마스 판타지’가 펼쳐지는 에버랜드는 2만 원에, 따뜻한 야외 유수풀을 전구간 운영하고 있는 캐리비언 베이는 실내 락커 포함 1만 5000원에 하루 종일 이용할 수 있다. 특히 에버랜드 ‘스마트 예약’ 온라인 사이트를 통해 수험생 우대 이용권을 사전 구매하면 에버랜드는 1만 9900원에 이용할 수 있으며, 매일 선착순 200명에게 티익스프레스, 사파리월드 등 에버랜드 인기 어트랙션을 빨리 즐길 수 있는 우선탑승권을 선물로 증정한다. 또 ‘스마트 예약’을 이용하면 수험생 대상 경품 이벤트에도 자동 응모되며, 이 중 35명을 추첨해 삼성전자 노트북, 갤럭시노트8, 신라스테이 숙박권, 제주도 왕복항공권 등 푸짐한 선물을 증정한다. 수험생 우대를 받기 위해서는 에버랜드 홈페이지에 게시된 쿠폰을 수능 수험표, 수시 합격증 등 수험생임을 증명할 수 있는 서류와 함께 매표소에 제시하면 된다. 한편, 에버랜드는 핼러윈 축제
용인시와 수원, 고양 등 경기도 내 인구 100만 이상 대도시들이 행정안전부 측의 미온적인 행정 조직체계 개선 움직임에 거센 반발을 하고 있다. 행정안전부가 ‘약속을 이행하지 않았다’는 것. 행안부의 제안으로 이들 3개 도시가 예산을 부담해 100만 이상 대도시 조직체계 개선 연구용역을 진행했지만, 행안부가 당초 약속과 달리 용역결과에 근거한 요구사항을 수용하지 않고있기 때문이다. 용인과 수원시 등에 따르면 지난해 12월 행안부는 ‘100만 대도시 조직체계 개선 공동연구’ 추진을 위한 사전실무태스크포스(TF) 운영을 수원·용인·고양시에 제안했다. 이들 대도시 측이 광역시급 대도시임에도 도시 규모를 고려하지 않는 획일적인 지방자치제도 적용으로 행정·재정상 많은 어려움과 비효율을 초래한다면서 광역시에 준하는 행정·재정권한을 요구하는데 따른 대안을 제시한 셈이다. 지난해 말 기준 인구 123만 명인 수원시는 공무원 수는 2878명, 예산은 2조4000억 원이다. 올해 인구 100만을 넘긴 용인시는 공직자 수 2500여명, 예산은 2조 6000억 여원 규모다. 반면 인구 119만 명의 울산시는 공무원 수는 3083명, 예산은 3조942억 원이다. 3개 도시는 각각
용인시가 용인경전철 내 모든 역사 공중화장실에 대한 몰래카메라 점검에 나섰다. 시는 지난 10일 최근 증가하고 있는 몰래카메라 범죄 예방을 위해 용인경전철 15개 전 역사의 공중화장실 30곳을 지난 6일부터 8일까지 점검했다고 밝혔다. 점검결과 몰래카메라가 발견되지 않았다. 이번 점검은 최근 정부가 디지털 성범죄가 급증하고 있다는 판단에 따라 전국 지자체에 긴급 점검을 실시토록 한데 따른 것이다. 용인경량전철(주) 및 운영사인 네오트랜스와 합동으로 실시한 이번 점검에서 육안으로 식별이 어려운 몰래카메라를 찾기 위해 용인동부경찰서의 렌즈 탐지형 몰래카메라 탐지기와 용인경량전철(주)이 보유한 2대의 장비가 동원됐다. 특히 여자화장실과 장애인화장실 등 취약지역을 집중적으로 살폈다. 시 도시철도과 관계자는 “이번 점검에서 비록 몰래카메라가 발견되지 않았더라도, 시민들의 불안감 해소를 위해 앞으로도 지속적으로 점검할 계획”이라고 했다.
지난달 21일 발생한 용인 일가족 살인사건 피의자 김 아무개(35)씨의 아내 정 아무개(32)씨가 범행전 구체적인 범행방법 등을 공모한 것으로 드러났다. <관련기사 본지 1148호 15면> 용인동부경찰서는 존속살인 및 살인 공모 등 혐의로 구속한 정씨를 지난 10일 기소의견으로 검찰에 송치했다. 경찰에 따르면 정씨가 사전에 범행을 인지했다는 것 외에도 범행수법까지 제안한 사실도 확인됐다. 경찰 조사결과 김씨가 범행 계획을 밝히면서 “흉기로 할까, 목을 조를까”라고 묻자 정씨는 “수건에 약 묻혀서 코에다 대는 거 있지 않냐”라고 제안했다고 진술했다. 정씨는 또 김씨가 “그런 건 영화에서나 나오는 얘기라며 의견을 묵살했다”고 진술했다. 경찰은 김씨가 잔인한 수법을 얘기하자 정씨는 덜 잔인한 수법을 의견으로 낸 것으로 보인다고 설명했다. 경찰 관계자는 “현재까지 조사 결과, 정씨는 범행 하루 전인 지난달 20일 콘도에서 모든 범행 사실을 알게 된 것으로 보인다”고 말했다. 현재, 뉴질랜드 사법당국에 의해 현지에서 절도 혐의로 체포돼 구속된 김씨는 지난달 21일 친모(55)와 이부동생(14), 계부(57)를 잇따라 살해한 뒤 친모의 계좌에서 1억1800만
신호위반 차량을 일부러 들이받거나 일당끼리 고의로 교통사고를 내 1억5000여 만원의 보험금을 챙긴 10대∼20대 동네 선후배들이 무더기로 경찰에 붙잡혔다. 용인동부경찰서는 지난 6일 보험사기방지특별법 위반 등의 혐의로 문 아무개(24)씨를 구속하고 이 아무개(16)군 등 25명을 불구속 입건했다고 밝혔다. 또 주범 격인 김 아무개(21) 씨와 우 아무개(25)씨에 대해 같은 혐의로 구속했다. 경찰에 따르면 김씨 등은 지난 3월 25일 0시 35분께 용인시 기흥구의 한 주택가 일방통행로에서 역주행 차량을 일부러 승용차로 들이받아 보험금 880여 만원을 챙기는 등 비슷한 수법으로 2012년 1월부터 올해 9월까지 수원, 용인 등에서 44차례에 걸쳐 1억5000여 만원의 보험금을 챙긴 혐의다. 동네 선후배 사이인 이들은 일당끼리 짜고 일부터 사고를 내거나, 신호위반 차량을 들이받고 일명 ‘나이롱 환자’ 행세를 하는 수법으로 돈을 챙겼다. 또 자신들 소유의 승용차, 렌터카 등 총 10여 대의 차량을 범행에 동원했고, 사고 후 다른 일당에게 차량 명의를 순차적으로 이전하며 의심을 피해온 것으로 조사됐다. 경찰은 “같은 사람에게 교통사고가 지나치게 빈번히 일어난다”는
용인소방서는 지난 9일 ‘제55주년 소방의 날’을 맞아 소방서 3층 대강당에서 소방의 날 기념행사를 개최했다. 이날 행사는 소방의 숭고한 정신을 이어받고 화합하는 기회를 갖고자 마련됐으며 조창래 서장을 비롯해 경기도의원, 의용소방대연합대장, 소방공무원, 의용소방대원 등 200여 명이 참석했다. 행사에서는 소방발전 유공자 170명에 대한 표창 수여에 이어 지난 3일 중앙소방학교에서 개최된 소방의 날 행사에 참석한 문재인 대통령의 연설 영상 시청도 진행됐다. 조창래 서장은 “소방을 향한 국민의 아낌없는 성원이 있었기에 지난 7월 모든 소방 가족이 염원하던 단독 소방청이 출범할 수 있었다”며 “안전한 대한민국, 안전한 용인을 만들어 달라는 시민들의 목소리를 가슴 깊이 새기고 더욱 노력하는 용인소방서가 되겠다”고 말했다.
용인시 동백지구와 서울 강남역을 오가는 5003번 노선 2층 버스가 지난 8일부터 운행에 들어갔다. 첫 차는 이날 오전 5시30분께 동백지구 초당고교 앞에서 출발해 동백역과 어정역, 기흥역 등을 거쳐 서울 강남역까지 운행했다. 5003번 노선 버스 18대 가운데 6대가 투입된 2층 버스는 오전 6시에서 11시까지는 초당역에서, 오전 11시 이후에는 명지대 용인캠퍼스에서 20분 간격으로 출발한다. 2층 버스는 서울 강남역까지 편도 48.2㎞ 구간을 하루 36차례 왕복 운행한다. 2층 버스는 경기도와 용인시, 운수업체가 분담해 도입했으며, 독일 MAN사 제품으로 좌석은 일반 버스보다 1.5배 많은 73석(장애인석 2석 포함)이다. 출입문이 완전히 닫히기 전까지 출발을 방지하는 ‘세이프 도어’를 비롯해 ‘비상탈출구’, ‘긴급제동장치(AEVS)’, ‘차로 이탈 경고장치(LDWS)’ ‘차량 안전성 제어 및 전복방지시스템(ESP)’등의 안전장치를 갖췄다. 이 외에도 좌석별 독서등과 모바일 기기를 충전할 수 있는 USB 포트를 비롯해 휠체어 전용공간 및 도움버튼, 휠체어 경사판 등을 갖춰 교통약자도 이용할 수 있게 했다. 시와 경남여객에 따르면 2층 버스 운행 첫 날
용인지역의 대표적인 정론지로 발전을 거듭해 온 ‘용인신문’의 창간 25주년을 진심으로 축하드립니다. 그동안 용인신문은 정확성과 진실을 추구하는 언론으로 시민이 주인이 되는 지역사회를 만들기 위해 노력해왔습니다. 급변하는 용인시에 대해 종합적인 정보를 제공하며 심층적인 기획보도를 통해 지역발전을 견인했습니다. 어려운 여건에서도 언론을 통해 건강한 시민사회를 만드는 일에 밤낮없이 헌신해 오신 임직원 여러분들의 노고에 경의를 표합니다. 언론은 세상을 변화시키는 힘이며 소통의 창구입니다. 정직한 보도로 지역민의 사랑을 받아온 용인신문이 이러한 언론의 소명에 충실하면서 급속히 변화하는 지식과 정보의 시대에 등대와 같은 역할을 해 주실 것이라 믿습니다. 100만 대도시로 성장한 용인시는 지금 제2의 도약을 꿈꾸며 힘차게 용틀임하고 있습니다. 용인신문이 시민의 작은 목소리 하나하나에도 귀 기울이며 이를 대변하는데 최선의 노력을 다해 주시길 바랍니다. 지역사회 곳곳의 숨겨진 이야기들을 끌어내고 문제에 대해서는 애정어린 비판과 건설적인 대안으로 올바른 방향을 제시해 주시길 부탁드립니다. 다시 한 번 용인신문의 창간 25주년을 축하드리며 시민의 높은 기대에 부응하는 용인의 용
용인신문의 창간 25주년을 100만 용인시민과 함께 진심으로 축하드립니다. 그 동안 헌신과 노력, 열정으로 시민들에게 양질의 정보를 제공하기 위해 애써오신 김종경 대표이사님과 임직원 여러분께 감사의 말씀을 드립니다. 용인신문은 창간 이래 정치, 경제, 사회, 문화 등 모든 분야에 있어 지역 시민들이 알아야 할 내용을 신속하고 정확하게 심층 보도함으로써 지역 시민들이 믿고 볼 수 있는 지역대표 신문으로 성장해 왔습니다. 또한 책임감 있는 자세로 공정한 보도에 앞장서며 시민의 목소리를 대변하는 용인지역 대표 언론으로 자리 잡았습니다. 앞으로도, 지역의 다양한 사건, 사고, 미담사례 등 시민의 알권리 충족을 위해 노력해 주시길 바라며, 정보가 살아있는 신문, 정론직필로 여론을 선도하는 언론으로 발전하시기 바랍니다. 용인시의회도 관련정책을 추진함에 있어 구체적인 자료와 충분한 검토를 거쳐 실질적으로 필요한 사업들이 진행될 수 있도록 견제와 감시 역할을 충실히 하겠습니다. 계속해서 발전적으로 변화하는 용인시의회에 더욱 뜨거운 관심과 성원을 보내주시기 바랍니다. 창간 25주년을 다시 한 번 축하드리며, 용인신문의 무궁한 발전을 기원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