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직선거법과 정치자금법 위반 혐의 등으로 기소된 백군기 용인시장의 1심 재판이 당초 예상보다 빠른 다음달 중순께 마무리 될 것으로 보인다. 수원지법 형사 12부(부장검사 김병찬)는 지난 8일 열린 백 시장에 대한 첫 공판에서 공판일정을 지정하며 “2월 14일 또는 18일에 선고공판을 하겠다”고 밝혔다. 이날 재판부는 “선거법 상 선거사범은 공소제기 후 6개월 내에 선고하도록 돼 있지만, 법원 내규에는 첫 공판일로부터 2개월 내에 선고토록 돼 있다”며 “2월 14일을 선고공판으로 하되, 향후 공판과정에서 쟁점이 많을 경우 2월 18일에 선고하겠다”고 밝혔다. 이날 재판부는 백 시장의 공판 일정을 오는 14일과 21일, 31일, 2월 11일로 확정했다. 매 공판마다 4명씩 증인 심문을 하되, 검찰 측이 증인으로 신청한 피의자 황 아무개씨 등 3명의 경우 피의자 심문으로 진행키로 했다. 특히 재판부는 모든 공판을 오전 10시부터 각 증인 및 피의자 심문이 끝날 때까지 진행하면서 선고공판을 2월 14일께로 맞추겠다고 밝혔다. 백 시장에 대한 피의자 심문은 오는 2월 11일 진행될 예정이다. 이날 첫 공판에 참석한 백 시장은 검찰 측이 기소한 혐의를 전면 부인했다.
“새로운 경기·공정한 세상, 도민과 함께 만들겠습니다.” 존경하는 1340만 경기도민 여러분! 기해년의 새 아침이 밝았습니다. 새로 떠오르는 태양이 경기도 전역을 밝게 비추고 도민 여러분의 가슴을 훈훈하게 덥혀주길 소망합니다. 민선7기 경기도는 지난해 7월 출범이후 공정, 평화, 복지의 3대 가치를 도민들의 삶속에 뿌리내리기 위해 쉼 없이 달려왔습니다. 민선7기 도정운영의 실질적 첫해인 올해 그 노력들이 하나둘씩 열매 맺게 되리라 기대합니다. 2019년에는 도민여러분께서 변화를 일상생활에서 체감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습니다. ‘억강부약(抑强扶弱)’의 정신을 살려 규칙을 지켜서 손해 보지 않고 규칙을 어겨서 이익을 보지 못하는 공정한 경기도를 만들겠습니다. 공정한 환경에서 기업하기 좋은 경기도를 만들기 위해 소상공인 지원 및 중소기업 특성화 지원체계 구축과 대·중소기업 간 상생협력시스템을 마련하겠습니다. 70여 년간 지속되어온 분단과 대결이 봄 눈 녹듯 녹아내리고 있습니다. 분단의 시대에 변방이었던 경기도는 이제 평화와 번영의 중심지이자 교류협력의 전진기지로 주목받고 있습니다. 경기도를 명실공히 한반도 평화와 번영의 중심으로 만들겠습니다. 올해는 대한민국
존경하는 105만 용인시민 여러분! 그리고 3000여 공직자 여러분! 희망에 찬 기해년(己亥年) 새해가 밝았습니다. 올해는 돼지 해 중에도 황금돼지의 해라고 합니다. 돼지는 예부터 복을 상징하는 상서로운 동물로 여겨졌습니다. 여러분 모두 황금돼지 해의 좋은 기운을 받아 가정에 건강과 행운이 충만하기를 기원합니다. 우리는 지금 새로운 도전을 맞고 있습니다. 세계적으로 미국과 중국의 대립이 계속되는 가운데 경제가 다시 둔화될 조짐을 보이고 있습니다. 국내에선 일자리 부족, 가계부채 급증 등 해결해야할 난제들이 산적해 있습니다. 그렇지만 다른 한편으로, 남북한 화해 기조가 이어지고 있고 차세대 이동통신기술(5G)이나 인공지능(AI) 등 다양한 신기술은 새로운 기회를 열어주고 있습니다. 105만 대도시로 성장한 우리 용인시도 수많은 도전과 난제들을 극복하고 ‘사람중심 새로운 용인’을 향해 나아가야 합니다. 저는 올해 용인시 모든 구성원께 ‘기본으로 돌아가자’를 강조하고자 합니다. 지난 해 다진 시정철학을 바탕으로 시민과의 약속을 본격 실천해야하기 때문입니다. 존경하는 105만 용인시민 여러분! 그리고 3000여 공직자 여러분! 저는 올해 시민이 행복한 명품도시를 위
존경하는 100만 용인시민 여러분! 2019년 기해년 희망의 첫 날이 밝았습니다. 황금돼지의 해, 새해 복 많이 받으시길 기원합니다. 지난 한 해 동안 꾸준히 용인시의회에 보내주신 성원과 격려에 진심으로 감사의 말씀을 드립니다. 용인시의원들은 시민여러분께서 주신 기대에 부응하고자 최선의 노력을 다하였지만, 다소 미흡하고 부족한 부분이 있음을 잘 알고 있습니다. 그러나 부족한 부분은 채워가고 다듬어 가면서 오직 시민들을 위한 자세로 초심을 잃지 않고 최선을 다하고자 노력을 게을리 하지 않고 있습니다. 용인시는 올해 새로운 발전과 도약의 기로에 서 있다고 해도 과언이 아닙니다. 수도권의 핵심도시이며, 인구 100만 이상의 거대도시로 발전하였음에도 우리에게는 동·서 불균형 해소, 자족도시의 구축 등 수많은 난제가 있음을 여러분들도 다 알고 계실 것이라 생각합니다. 존경하는 100만 용인시민 여러분! 자칫 여기서 시간을 허비하면 우리는 평범한 도시로 도태될 수 있다는 위기감을 가져주시기 바랍니다. 올해를 비롯하여 향후 2~3년간 우리 모두는 정말 열심히 우리의 미래를 위해 치열하게 고민해야 할 것입니다. 용인시의회는 용인시가 내실 있는 성장으로 기초자치단체의 수범도
2019년 희망찬 새해가 밝았습니다. 평화와 통일의 기운이 한반도를 따뜻하게 감싸고 상상이 현실로 펼쳐지는 미래사회가 눈앞에 성큼 다가오는 시대입니다. 아이들의 행복한 배움을 위한 대한민국 교육혁신의 중심인 경기교육을 진심으로 격려하고 동참해 주시는 경기도민과 경기교육가족 여러분께 진심으로 감사드리며 새해 인사 올립니다. 새해 복 많이 받으십시오. 전쟁의 불안과 분단의 고통을 넘어서기 위해 지난해는 11년 만에 남과 북의 정상이 만나 정전협정을 논의하고 민족의 화합과 협력을 향한 발걸음을 차근차근 내디디며 대한민국의 역사를 새롭게 써 내려간 한 해였습니다. 경기교육 또한 우리 교육의 한계와 희망을 다시 점검하면서 혁신교육 발전을 위한 선택과 집중을 강화하였습니다. 학생중심, 현장중심 교육에 대한 의지와 실천을 명확히 하면서 중장기 과제인 미래교육2030의 좌표를 설정해 왔습니다. 2019년 경기교육은 모든 아이들이 행복한 교육다운 교육을 실현하겠습니다. 배움의 주체인 학생들이 모두 배움의 기쁨을 누리고, 배움을 통해 친구들과 함께 성장하도록 교육의 본질에 충실하겠습니다. 2019년은 3.1운동과 임시정부 수립 100주년이 되는 뜻깊은 해입니다. 자주와 독립,
안녕하십니까. 국회의원 김민기입니다. 존경하는 용인시민여러분, 그리고 용인신문 독자 여러분, 2019년 기해년(己亥年) 새해가 밝았습니다. 새해 복 많이 받으십시오. 용인 시민 모두의 얼굴에 웃음꽃이 활짝 피는 희망찬 한 해가 되기를 바랍니다. 하시는 일마다 모두 뜻대로 이루어지고, 직장과 가정에 큰 복이 함께 하시길 기원합니다. 아울러 지난해 시민 여러분께서 보내주신 관심과 성원에 감사드리며, 새해 밝은 태양의 기운을 받아 도약하는 한 해가 되기를 바랍니다. 올해도 용인신문이 가장 신뢰받는 지역언론으로서 독자의 사랑을 듬뿍 받을 것이라 기대합니다. 변함없이 우리 사회의 다양한 목소리를 생생히 전달하는 용인신문이 될 것이라 믿습니다. 저는 올 한해 희망을 만드는 정치를 실현하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습니다. 해가 바뀔 때 우리는 초심을 다시 꺼내어 냅니다. 저 역시 항상 초심을 잃지 않고 당당하게 나아갈 수 있도록 노력하겠습니다. 국민의 고단한 일상을 어루만지는 정치, 국민들에게 보탬이 되는 정치를 하겠습니다. 더 많이 노력하겠습니다. 용인신문 독자 여러분, 그리고 용인시민여러분. 2019년에는 더 건강하시고, 계획하신 모든 일 이루시는 행복한 한 해 되시길 기
2019년 기해년 새해의 아침이 밝았습니다. 지난 한 해 동안 보내주신 용인시민 여러분의 성원과 격려에 진심으로 감사드리며, 새해에는 용인시민 여러분과 용인신문 독자 여러분 모두가 소망하시는 일들 전부 성취하시길 기원합니다. 2018년은 유난히 힘들고 어려운 한 해였던 만큼 신분당선 추가 연결요금 인하, 신봉동 용인시국민체육센터 건립, 사회 취약계층 지원금 증액, 중소기업 소상공인 지원금 증액 등 용인시민의 삶에 와 닿는 정책에 더욱 집중했습니다. 2019년에도 민생을 위한 정책에 힘써 결실을 일구어 나가겠습니다. 용인시민 여러분의 격려, 관심과 함께라면 어떠한 어려움도 이겨낼 수 있다고 믿습니다. 존경하는 용인시민 여러분 용인시민 여러분이 맡겨주신 4선 중진의 힘과 경험을 바탕으로 올해는 더욱 시민 행복을 위해 민·숙원 사업 해결에 힘쓰겠습니다. 나아가 명품문화도시 용인을 발전과 시민사회의 화합을 위해 국비확보에 최선을 다할 것을 약속드립니다. 2019년 기해년은 풍요롭고 희망찬 새해가 맞으시기 바랍니다. 자랑스러운 용인이 더욱 발전하고 경제적으로 나아지는 한 해가 되길 바라며, 용인시민 여러분과 용인신문 독자 여러분 가정에 건강과 행복이 가득하시길 기원합
안녕하십니까. 바른미래당 용인(갑) 지역위원장을 맡고 있는 이동섭 국회의원입니다. 희망찬 기해년 (己亥年) 새해가 밝았습니다. 올해 기해년은 1959년에 이어 60년 만에 돌아오는 황금돼지의 해입니다. 경기도민, 용인시민 모두에게 축복이 가득하고 길운이 찾아오는 한 해가 되시기를 진심으로 기원합니다. 존경하는 용인시민 여러분! 저는 학창시절 꿈(용인대 학사·석사·명예박사, 명지대 학사)이 서려있는 용인갑(처인구)의 바른미래당 지역위원장을 맡게 됐습니다. 무엇보다 새해에는 우리 용인시의 발전과 용인시민의 삶의 질 향상을 위해서 국회의정활동을 통해 문화·관광·체육 사업예산확보에 노력하고 시민 여러분을 자주 찾아뵙고 소통하겠습니다. 또한 제 인생에 제2의 고향인 용인지역에서 심기일전하여 지역발전을 위한 좋은 의정활동 펼치기 위해 혼신의 노력을 다하겠습니다. 아울러 올해도 국민의 편에 서서 깨끗하고 올바르게 국리민복을 위한 좋은 정치를 열어가겠습니다. 오직 정직한 마음으로 현장중심·민생우선·약자배려·상생동행의 정치를 실현하고 행복한 대한민국을 만드는데 큰 힘이 되겠습니다. 건강과 행복이 함께하는 새해 맞으시기를 기원합니다. 새해 복 많이 받으십시오. 감사합니다. &
종부세 세율, 최대 3.2%… 매출 30억까지 우대수수료구간 ‘확대’ 내년부터 주택 종합부동산세가 대폭 인상되고 소상공인·자영업자의 카드수수료 부담은 완화된다. 신규 인터넷은행과 부동산신탁사가 등장할 예정이다. 단체실손보험과 개인실손보험 간 연계제도가 시행되고, 은행 비대면 금리인하요구권이 확대되는 등 혁신 금융서비스가 활발히 도입될 전망이다. 기획재정부와 금융위원회 등에 따르면 내년부터 주택분 종합부동산세 최고세율이 현행 2%에서 3.2%로 인상된다. 3주택 이상 보유자이거나 조정대상지역에 2주택 이상을 가지고 있으면 과세표준 기준 3억원 이하인 경우 세율이 0.5%에서 0.6%로, 3억원 초과∼6억원 이하는 0.5%에서 0.9%로, 6억원 초과∼12억원 이하는 0.75%에서 1.3%로 등으로 각각 조정된다. 12억원 초과∼50억원 이하는 1.0%에서 1.8%, 50억원 초과∼94억원 이하는 1.5%에서 2.5%로, 94억원 초과인 경우 2.0%에서 3.2%로 각각 인상된다. 종합합산토지의 세율은 현행보다 0.25∼1.0%포인트 오른다. 종부세 분납 대상자·기간도 확대된다. 종부세를 분납할 수 있는 대상자 기준이 납부세액 500만원 초과에서 250만원 초과
기흥저수지 공원화 사업과 관련, 이개호 농림축산식품부 장관과 김민기(민주·용인을)·안민석(민주·오산) 국회의원 등이 지난 24일 수질개선을 위한 준설 현장을 점검했다. 기흥저수지 수질개선(준설) 사업은 지난 11월 8일 기공식을 시작으로 본격적인 공사에 돌입했다. 향후 2021년까지 총 136억 원의 예산으로 2개 구간 준설(78만 8807㎡)과 함께, 매립지 2개소(5만 3600㎡), 인공습지 1개소(9만 8867㎡)가 개설될 예정이다. 새해에는 농어촌구조개선특별회계에서 준설 및 매립 공사를 위해 30억원의 정부 예산이 투입될 예정이다. 김 의원은 그동안 이 장관에게 기흥저수지 준설 사업의 중요성을 지속적으로 강조하며 사업의 원활한 추진을 위한 협조를 요청해왔다. 이 장관이 이에 화답하여 이 날 현장 방문이 이루어졌다. 이 장관과 김 의원은 사업시행자인 한국농어촌공사 측으로부터 현장 브리핑을 받고 준설 공사 현장을 둘러보았다. 이 장관은 “현장에 직접 와 보니 왜 그동안 김민기 의원이 이 사업을 위해 많은 노력을 기울였는지 이해가 된다”며 “사업이 계획대로 원활히 추진될 수 있도록 필요한 예산을 우선 배정하고, 농식품부 차원에서 적극적으로 필요한 지원을 하
정부가 새해부터 불법 대포차량 단속을 확대키로 했다. 대포차량으로 인한 범죄가 해마다 증가하고 있기 때문이다. 새해부터 ‘운행정보확인시스템’을 통해 일명 대포차 등 불법명의 자동차에 대한 단속이 실시된다. 국토교통부는 1월 1일부터 한국도로공사, 한국교통안전공단과 함께 ‘운행정보확인시스템’을 통해 운행자와 소유자의 명의가 불일치하는 불법 명의 자동차에 대한 단속을 시행한다고 밝혔다. 운행정보확인시스템은 자동차관리정보시스템(VMIS)에 등록된 운행정지명령 자동차의 운행여부를 고속도로 입·출입 기록과 대조해 위반차량을 적발·단속하는 시스템이다. 적발된 운행정지명령 위반차량은 고속도로 통행시간대와 톨게이트 입출입 사진을 입증자료로 등록관청인 지방자치단체에서 제출해 직권말소 조치하고, 형사처벌도 받게 된다. 그동안 일명 불법 대포차량은 범죄 악용 및 각종 의무 불이행 등의 문제로 단속을 실시해 왔지만, 지자체나 경찰의 인력부족 등의 사유로 적발이 쉽지 않았다. 국토부 관계자는 “경찰청, 지자체, 도로공사, 교통안전공단 등 유관기관과 협의체를 구성해 운행정보를 공유하기로 했다”며 “특히 내년부터 운영하는 운행정보확인시스템을 통해 불법명의 차량에 대한 단속이 획기적으
기흥구 영덕동에 위치한 ‘아이미래 유치원’ 어린이들이 합창대회 우승상금을 연말 이웃돕기 성금으로 기탇했다. 기흥구 영덕동은 지난달 26일 아이미래 유치원 합창팀이 어려운 이웃을 위해 써달라며 성금 50만원을 기탁했다고 밝혔다. 합창팀은 지난 9월 열린 전국119소방동요 경연대회에 용인소방서 대표로 참가해 금상을 수상하며 받은 상금을 이날 기탁했다. 이들은 지난 7월에도 영덕사랑 어린이 합창대회에서 받은 30만원 상당의 상품권을 기탁한 바 있다. 유치원 관계자는 “합창대회 상금을 의미 있는 곳에 쓰고 싶어 아이들과 함께 기부를 결정했다”고 말했다. 동 관계자는 “아이미래 유치원 합창팀이 어려운 이웃을 위해 따뜻한 마음을 보여줘 고맙다”며 “기탁된 성금을 어려운 이웃을 위해 소중히 쓸 것”이라고 말했다.<용인신문 - 이강우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