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건설은 오는 28일(금) 경기도 용인시 수지구 신봉지구 2-7블록(신봉동 218-6번지 일원)에 공급하는 '힐스테이트광교산’ 견본주택의 문을 열고 본격적인 분양에 돌입한다. 힐스테이트 광교산은지상 최고 23층, 10개동, 전용면적 59~84㎡, 총789세대로 이뤄진다. 주택형별로는 전용면적 △59㎡A 34세대 △59㎡B 139세대 △59㎡C 33세대 △76㎡A 76세대 △76㎡B 183세대 △76㎡C 39세대 △84㎡ 285세대 등 7개주택형으로 최근 수요자들에게 선호도가 높은 중소형으로만 이뤄졌다. ‘힐스테이트 광교산’의 가장 큰 장점은 쾌적한 주거환경이다. 단지 이름에서도 알 수 있듯이단지가 광교산 자락 내에 위치해 단지 출입구인 남측을 빼고는 녹지가 3면을 감싸고 있어 쾌적한 환경속에서 주거생활이 가능하다. 여기에 단지 바로 옆으로 광교산 등산로가 있고, 축구장 3배 규모인 약 2만 3000여㎡의 근린공원이 조성될 예정에 있다. 근린공원 내에는 물놀이시설도 들어설 예정이어서 가족들과 함께 여가생활을 즐기기에도 좋다. 강남 및 판교 접근성도 우수하다.단지 남서측 반경 약 1.4㎞ 거리에 용인~서울간고속도로 서수지 IC가 있어 판교가 10분대, 강
[용인신문] 용인시민청원은 용인시 홈페이지‘시민청원 두드림’게시판에 올라온 청원 중 용인신문 편집국 자체 검토를 통해 게재하는 코너입니다.또 시민들이 직접 용인신문사에 보내준 민원성 글도 게재 가능합니다.시민여러분의 많은 참여 부탁드립니다. <편집자주> 저는 초등생자녀를 둔 학부모입니다.참여수업 등을 갈 때마다 공교육의 문제점 보이더군요.그중 심각하게 느껴지는 부분이 학급당 정원입니다. 학년이 올라갈수록 정원이 늘어 담임교사 혼자 감당하기에 심각하다는 생각을 했는데,다른 학부모들도 같은 생각입니다. 초등교육은 진학을 위한 학습 보다 정서와 인격에 중심을 둔 가장 기초적 교육입니다.아이들 중에도 공교육에 적응하지 못하고,정서적으로 지도가 필요한 아이들도 있습니다. 이런 아이들에겐 선생님의 특별한 관심과 배려가 필요하지만,한 분의 선생님이 감당하기엔 한계가 있습니다. 물론 가장 좋은 방법은 학급당 정원을 줄이는 것이지만,현실적으로 어렵다면 보조교사를 파견하는 것도 대안입니다.보조교사들은 선생님을 도와,아이들을 좀 더 심도 있게 지도 할 수 있을 것입니다.이미 성남은 시에서 보조교사를 파견하는 제도를 시행하고 있고,그 만족도도 높습니다. 우리 용인시도
[용인신문] 용인시 산하기관장 재임 당시 수 천 만원을 받고 직원들을 부정채용한 혐의로 검찰 수사를 받아온 전 용인시 디지털산업진흥원장이 재판에 넘겨졌다. 용인시의원 출신으로 지난 2014년 시 디지털산업진흥원장(이하 디지털진흥원)에 임명된 박 아무개(64)씨는 취업청탁 명목으로 돈을 받고 응시자의 스펙에 맞춘 ‘맞춤형 채용공고’를 내는 등의 방법으로 채용비리를 저지른 것으로 밝혀졌다. 수원지검 특수부(김경수 부장검사)는 지난 10일 특정범죄 가중처벌 등에 관한 법률 위반(뇌물) 및 업무방해 등의 혐의로 박 전 원장을 구속기소 했다고 밝혔다. 또 취업을 희망하는 지원자 2명의 부모로부터 돈을 받아 박 전 원장에게 전달한 백군기 용인시장 전 특별보좌관 김 아무개(63) 씨를 변호사법 위반 및 뇌물공여 혐의로 구속기소 했다. 박 씨는 시 디지털진흥원장으로 근무하던 2015년 3월부터 2016년 3월까지 총 5차례의 신입직원 채용과정에서 김 씨로부터 취업청탁 명목으로 7000만 원을 수수하는 등 총 9000만 원을 받아 챙긴 혐의를 받고 있다. 검찰에 따르면 박 전 원장은 기존의 채용조건을 청탁받은 응시자의 스펙에 들어맞게 변경하도록 부하직원에게 지시한 것으로 조
[용인신문] 용인동부경찰서는 지난 5월 한달 간 교통법규 위반 화물차량에 대해 1300건의 단속을 실시하고 이에 대한 집중단속을 연중 실시중이라고 10일 밝혔다. 화물차량으로 인한 교통사망사고가 3년간 전체 교통사망사고 중 34%를 차지하는 등 위험성이 높다는 판단에서다. 용인에서는 최근 처인구 백옥대로에서 화물차 간 안전거리 미확보로 차량이 추돌해 가해 화물차량 운전자가 사망했으며 용인IC 입구 사거리에서 신호위반으로 승용차와 화물차가 추돌해 탑승자가 사망한 사고가 발생한 바 있다. 동부서는 신호위반, 중앙선 침범 등 중요 교통법규 위반행위에 대한 상시 단속활동과 함께 번호판을 가리거나 화물 적재 상태가 불량한 부분에 대해서도 교통안전공단과 합동으로 단속을 벌일 예정이다. 또 어린이 통학버스 관련 법률 개정에 따라 이번달부터 하차 확인장치 집중단속하고 양보운전 만들기를 위한 깜박이 켜기 홍보 등 교통안전 교육도 실시할 계획이다. 곽경호 용인동부경찰서장은 "최대한 많은 교통 인력을 투입해 화물차 교통안전을 확보하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용인신문] 용인소방서가 세계응급의학회 전문소생술 경연에서 1위를 차지했다. 용인소방서(서장 서은석)는 지난 13일 서울 코엑스에서 열린 제18회 세계응급의학회 학술대회 전문소생술(ALS) 경연분야에서 대한민국 대표로 출전해 1위를 수상했다고 밝혔다. 세계응급의학회 학술대회는 지난 1986년 런던에서 처음 개최된 이후 아시아에서는 한국이 세 번째 개최국으로 선정됐으며, 세계 70개국 2500여 명의 응급의학 전문가가 참여하는 세계적 규모의 대회이다. 용인소방서 팀은 한국을 비롯해 미국, 일본, 말레이시아 등 5개국에서 7개 팀이 참가한 전문소생술분야 경연에서 심정지 환자 전문심장소생술(ACLS)과 다수 사상자에 대한 전문외상처치술(ATLS) 등 2개 분야에서 1위의 영예를 안았다. 서은석 서장은 “권위 있는 학술대회에서 수상을 통해 대한민국의 위상을 높여준 직원들에게 감사하다”며 “재난현장에 맞는 구급서비스 제공을 통해 도민의 안전을 지키는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용인신문] 용인시가 한국교통안전공단 및 용인동부경찰서와 함께 불법자동차 집중단속 및 교통안전 캠페인을 진행했다. 시는 지난 11일 영동고속도로 용인휴게소(강릉방향)와 양지 과적검문소 및 시내 주요도로에서 불법 부착물을 부착했거나 불법 튜닝, 등화장치 임의변경, 번호판 불법스티커 부착 등을 한 안전기준 위반차량을 단속하고 경미한 위반에 대해선 계도 조치했다. 이날 합동 단속팀은 적재함 불법튜닝 1건, 봉인탈락 1건, 불법 등화장치 설치 4건 등에 대해선 원상복구 등의 행정명령을 내렸다. 시는 또 화물자동차와 관련한 대형사고를 예방하기 위해 후부반사지와 교통안전 팸플릿을 배부하는 등 교통안전 캠페인도 벌였다. 시 관계자는 “시민의 교통안전을 위협하는 불법 자동차를 근절하기 위해 앞으로도 주기적인 단속에 나설 것”이라며 “불법 자동차를 발견한 시민은 국민신문고나 용인시 차량등록사업소 등으로 신고해주기 바란다”라고 당부했다. 한편, 시는 지난해 7월 이후 147대의 불법 자동차를 적발해 원상복구 명령을 내리는 한편 14대에 대해선 형사고발한 바 있다.
[용인신문] 여름철 풍수해와 각종 화재 등 용인지역 내 재난 발생시 직·간접적인 대응활동을 하는 시 자율방재단이 크게 확대됐다. 용인시는 지난 10일 시청 에이스홀에서 안전한 도시를 만들기 위해 조직 규모를 종전의 3배 이상으로 확대재편 한 ‘용인시 자율방재단’ 발대식을 개최했다. 시는 이날 발대식에 앞서 종전 193명이던 자율방재단 단원을 670여명으로 대폭 늘리는 등 조직을 크게 확대했다. 특히 각 구별 부단장을 선임하고 읍·면·동 단위 자율방재체제를 구축해 각 지역의 재난상황에 효율적으로 대처할 수 있도록 했다. 시 자율방재단은 지난 지난 2007년 구성됐다. 하지만 시 단위만 조직된 데다 단원들이 일부 지역에 편중돼 있어 각 읍·면·동에서 발생하는 재난에 효율적으로 대처하기 어렵다는 지적을 받아왔다. 백군기 시장은 “최근 지진과 같은 자연재난이 자주 발생하고 있고 재난의 형태도 다양화·대형화되는 추세”라며 “지역 사정을 잘 아는 자율방재단원들이 위험요소를 개선하는 등으로 시민의 생명과 재산을 지키는데 앞장서 주기 바란다”고 당부했다. 이날 허정 단장을 비롯한 자율방재단원들은 ‘안전도시 용인’을 만드는 데 솔선수범할 것을 다짐했다. 시는 단원들의 방재
[용인신문] 용인 태성고등학교 축구부가 비공신 세계신기록을 수립했다. 무학기 고교축구 8강전에서 승부차기 선수만 62명이 등장한 것. 대한축구협회 측은 이날 진기록에 대해 국제축구연맹 공인 및 기네스 북 등재 등을 요청할 방침이다. 제24회 무학기 고교축구에 참가한 용인 태성FC는 지난 9일 청주 대성고의 8강전에서 맞붙었다. 전·후반 80분 동안 승부를 가리지 못한 두 팀은 곧바로 승부차기에 들어갔다. 하지만 이날 경기는 승부차기만 1시간 넘게 진행됐다. 5명씩 찬 승부차기마저 4대4 무승부로 끝난 후, 양팀 선수들이 각각 한명 씩 차면서 승부를 가리는 서든데스로 이어졌지만 평행선을 이어갔기 때문이다. 태성FC선수가 넣으면 대성고 선수도 넣고, 태성FC 선수가 못 넣으면 대성고 선수도 못 넣는 시소게임이 연속된 것. 결국 골키퍼까지 키커로 등장하며 양팀 전체 62명의 키커가 등장하는 상황이 연출됐다. 골키퍼를 포함한 11명의 선수가 3번씩 차고도 승부를 가리지 못할 만큼 박빙의 승부가 펼쳐진 것. 이날 승부는 31번째 킥(양팀 도합 61번째)에서 태성FC 킥커의 성공 이후 62번째 대성고 킥커의 실축으로 운명이 갈렸다. 결국 29-28로 용인 태성FC-U1
[용인신문] 오는 9월 1일 임용되는 용인교육장 공모 공개심사가 오는 21일 오후 용인교육지원청에서 열린다. 도 교육청은 지역 내 학부모 주민을 대상으로 용인교육장 심사위원을 오는 19일까지 모집한다. 경기도교육청은 지역사회와 함께하는 교육장 임용을 통해 교육자치의 기반을 조성하기 위해 용인교육지원청을 지역참여 교육장 공모교육청으로 지정했다고 밝혔다. ‘지역참여 교육장 공모제’는 해당 지역요구와 특성을 반영할 수 있도록 심사위원의 50% 이상을 그 지역 교육공동체로 구성하되, 공개추첨을 통해 위촉한다. 이번 교육장 공모는 경기도에서 최초로 실시되는 지역참여 방식으로 용인 및 가평 두 지역에서 진행된다. 이번 심사에 참여할 심사위원은 용인에 근무하는 교직원, 학교운영위원회 학부모위원 및 용인시민을 대상으로(대상 요건은 홈페이지 참조) 공개 모집을 통해 선출한다. 용인 ‘지역참여 교육장 공모’에 심사위원으로 참여하고자 하는 사람은 13일부터 오는 19일까지 용인교육지원청 홈페이지 또는 QR 코드를 참고하여 구글폼을 통해 신청할 수 있다. 용인 ‘지역참여 교육장 공모’ 참관인원은 선착순 200인을 선발하며 교육장 공모 심사의 과정을 지켜볼 수 있으며 제한적이긴 하
[용인신문] 용인시 처인구 원삼면에 들어서는 SK하이닉스 반도체 클러스터 조성 사업이 탄력을 받게 됐다. ‘용인반도체클러스터’ 산업단지가 지난 5일 국토부 산업정책입지심의회에서 ‘2019 경기도 산업단지 지정계획’에 새로 반영 되도록 의결 된 것. 이에 따라 도는 다음달 관계기관 협의와 합동 설명회, 내년 3월 경기도 산업단지계획 심의, 5월 수도권정비위원회 심의 등 행정절차를 거쳐 내년 7월 중 용인시 승인을 받는다는 계획이다. 용인반도체클러스터는 SK하이닉스가 기반시설 1조6000억원, 산업설비 120조원 등 122조원을 투자해 용인시 원삼면 죽능리 일대 448만㎡에 국내·외 50개 이상 반도체 장비·소재·부품 업체가 입주할 생산·연구시설을 조성하는 사업이다. 이 사업이 완료되면 2만여 명이 넘는 직·간접 일자리 창출, 513조원 생산유발, 188조원 부가가치 유발 등 경제효과가 기대된다. 특히 SK하이닉스는 4개 반도체 팹(Fab) 1만2000여 명, 지원부서 인력 3000명 등 1만5000여 명을 채용할 계획이다. 산업단지 조성을 위한 건설사의 직접 고용 인원도 2000여 명에 달할 것으로 보인다. 도는 ‘반도체산단지원 태스크포스(TF)’를 구성, 기
[용인신문]네이버가 지난 2017년부터 추진해 온 용인시 기흥구 공세동에 추진하던 데이터센터 건립 계획을 전격 철회했다. 백군시 시장 취임 후 전임 시장인 민선6기부터 추진돼 온 대기업 입지가 철회 된 것은 (주)아모레퍼시픽에 이어 이번이 두 번째다. 이들 기업들은 모두 일부 주민들의 반대 민원 등으로 용인 입지를 포기했다.네이버는 지난 14일 “임원회의에서 ‘용인 데이터센터’ 건립을 백지화 하는 걸로 결정됐다”고 밝혔다. 네이버 관계자는 ‘회사 내부사정’이라고 밝혔지만, 사업추진 지연과 기업이미지 손실 등이 주 된 이유라는 분석이다. 일부 주민들의 반발로 사업 추진이 늦어지면서회사 경영 및 이미지 손실은 물론, 용인시 행정에 대한 신뢰성도 떨어졌기 때문이다. 특히 그동안 네이버 측에 ‘데이터센터’유치를 구애 해 온 경기도 내 다른 지자체들과 달리, 기업유치 등에 미온적 모습을 보인 민선7기 행정도 ‘용인 입지를 추진해 온 대기업’을 외부로 내 몬 원인 중 하나라는 평가다. 실제 일부 지자체들은 네이버 데이터센터 유치를 위해 산업단지 인·허가 기간 단축 등 적극적인 유치활동을 펼쳐온 것으로 알려졌다. 결국 용인시는 별다른 유치활동도 없이 ‘찾아오는 기업’조차
[용인신문] 지상군작전사령부 및 동원전력사령부, 육군제55사단 사령부 등 다수의 군사시설이 입지해 있는 용인시가 지역 내 복무 중인 군장병들에게 숙박시설 할인혜택을 주기로 했다. 용인시는 지난 12일 지역 내 군 부대에서 복무하는 장병 및 55사단 등의 입영 장정들을 대상으로 호텔 6곳의 숙박비용을 정상가의 10~80% 할인한다고 밝혔다. 나라를 지키기 위해 고생하는 군장병들과 이들을 만나기 위해 용인을 찾은 가족 및 친지들의 부담을 덜어주기 위해서다. 55사단 입영 장정이 입소 · 수료할 때 숙박비를 할인해주고, 군장병이 외출 · 면회를 나왔을 때 숙박 및 당일 사용료를 할인해준다. 호텔에 따라 간부와 군무원, 타지역 부대원 등도 지원받을 수 있다. 대상 호텔은 더숨포레스트 라마다용인호텔 골든튤립에버용인 용인센트럴코업호텔 얼레이호텔 리디자인호텔 등 6곳이다. 할인을 받으려면 입영통지서나 휴가증 · 외출증, 공무원증과 신분증을 보여줘야 하며 할인 금액과 지원 대상 등 이용방법을 문의하려면 각 호텔로 전화하면 된다. 시 관계자는 “입영 장병과 군장병들을 격려하기 위해 혜택을 제공하는 것”이라며 “용인을 찾은 친지들과 즐거운 추억을 만들기 바란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