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용인신문] 용인시민청원은 용인시 홈페이지 ‘시민청원 두드림’게시판에 올라온 청원 중 용인신문 편집국 자체 검토를 통해 게재하는 코너입니다. 또 시민들이 직접 용인신문사에 보내준 민원성 글도 게재 가능합니다. 시민여러분의 많은 참여 부탁드립니다. <편집자주> 저는 용인삼계고등학교 3학년에 재학중인 권예원이라고 합니다. 현재 경영경제동아리 부장을 맡고 있는데요. 저희 동아리에서 이번에 지역활성화 활동을 하며 부원들끼리 고민해본 사안들을에 대해 청원해보고자 합니다. 저희 동아리에서는 용인시 하면 에버랜드와 경전철이 바로 떠올릴 수 있게 경전철을 활성화 해보자는 생각을 가지게 되었습니다. 먼저 첫 번째로 계단 문구입니다. 경전철 이용을 위해서는 계단을 이용해 역까지 올라가야 합니다. 경전철 이용객들이 힘이 나는 문구를 보며 행복하고 활기찬 하루를 기분 좋게 시작하고, 저녁에는 보람찼던 하루를 다시 생각할 수 있을 것입니다. 두번째로 경전철의 노래입니다. 항상 경전철을 타보면 적막이 흐른다는 것을 느꼈고, 이 적막을 해소해줄 편안한 음악이 있으면 어떨까? 라는 생각을 하게 되었습니다. 세 번째로 페인팅입니다. 역에 들어가기 전 계단과 육교에 예쁜 그림을
[용인신문] 용인시는 지난달 24일 승강기 사고나 고장 발생시 신속한 구조를 위해 시 청사에서 ‘승강기 사고대응 합동훈련’을 진행했다. 용인소방서와 한국승강기안전공단, 승강기 유지관리업체 등 3개 기관과 합동으로 진행한 이날 훈련은 정전으로 시 청사 승강기가 멈추는 가상 상황을 설정해 시민들을 신속 구조하는 방식으로 진행됐다. 승객들이 비상벨을 눌러 시청 방재센터로 신고하면 방재센터에서 119구조대와 유지관리업체에 연락해 즉시 현장 출동해 구조하는 상황을 연출했다. 또 훈련에 앞서 용인시 민방위기술지원대, 지원민방위대, 승강기 관리 담당 직원 등을 대상으로 승강기 사고의 특성과 위험요인을 설명하고 승강기 대응절차 매뉴얼을 숙지 할 수 있도록 안전 교육도 병행했다. 시 관계자는 “안전사고는 예고 없이 발생하는 경우기 많기 때문에 실제 상황이 발생했을 때 신속한 대응역량을 키우는 것이 중요하다”며 “지속적인 훈련으로 승강기 안전사고로부터 시민의 안전을 지켜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용인신문] 용인 수지농협 본점 변정선(40·여)씨와 신세계백화점 경기점 정승섭(26)씨가 용인서부경찰서가 선정하는 2호·3호 ‘우리동네 시민경찰’에 위촉됐다. 서부서는 지난달 25일 수지농협 본점과 신세계백화점 경기점을 잇따라 방문, 이들에게 감사장과 경찰 흉장 모양을 본뜬 시민경찰 미니흉장 배지를 전달했다. 변 씨는 예금 2100만 원을 전부 현금으로 인출해 범인에게 전달하려는 고객을 이상하게 여겨 지속적인 질문과 설득으로 보이스피싱 피해를 예방한 공로를 인정받았다. 신세계백화점 경기점 안전팀에 근무하는 정 씨는 5월 한 달간 백화점 내에서 용인서부경찰서와 공동 진행한 실종아동 등 예방을 위한 사전지문등록 부스 운영과 진행, 홍보 등 업무에 협조하고 백화점 내 미아 방지를 위해 이바지한 점이 높은 평가를 받았다. 황재규 서장은 “보이스피싱과 미아 발생 모두 예방이 중요한데 시민들의 도움 덕분에 더 안전한 용인이 되고 있어 ‘우리동네 시민경찰’로 선정하고 감사한 마음을 전한다”고 말했다.
[용인신문] 용인동부경찰서는 지난달 17일 경찰서 소회의실에서 재단법인 용인시 자원봉사센터(센터장 하재봉)에 대한 기관 및 직원들에 대한 감사장을 수여했다. 한편 재단법인 용인시 자원봉사센터와 용인동·서부경찰서는 지난 3월 14일 용인시청 시장실에서 복지사각지대에 놓인 범죄피해자를 보호하기 위해 체계적이고 신속한 지원시스템 구축과 지역사회 공헌을 위한 업무 협약식을 가진바 있다. 이번 감사장 수여는 용인시 자원봉사센터와 맞춤형 범죄피해자 지원을 위한 업무협력체계를 구축하고 긴급을 요하는 범죄피해자 가정 등에 거주 지원금 및 생필품 등을 적극 지원한 공로 등을 인정받았다. 곽경호 용인동부경찰서장은 “복지사각에 있는 범죄피해자분들에게 물질적·심리적 복지서비스를 해준 용인시 자원봉사센터에 감사하다”며 “앞으로도 양 기관이 긴밀한 협조를 통해 지역주민들의 치안서비스에 최선의 노력을 하겠다”고 말했다.
[용인신문] 시민들의 큰 불편이 예상됐던 경기도 버스대란이 일단 한 고비를 넘겼다. 7월 1일부터 300인 이상 사업장에 일제히 주 52시간제가 시행되는 되지만, 정부가 버스업계에는 3개월의 유예기간을 두기로 하면서다. 하지만 여전히 근본적 문제해결까지는 넘어야 할 산이 남아있다. 단기간에 적지 않은 인력을 확충해야 하는 데다 임금인상을 둘러싼 노사 간 의견 차도 크기 때문이다. 지난달 27일 경기도와 경기자동차노동조합 등에 따르면 현재 도 내 300인 이상 버스사업장은 모두 21개로, 버스 6477대를 운행 중이다. 이는 경기도 전체 시내버스 1만 584대의 61%에 해당한다. 52시간 근무에 맞추려면 300인 이상 사업장에만 운전기사 1만 4500명~1만 6100명이 필요한 것으로 조사됐다. 300인 이상 사업장에 고용된 운전기사는 1만 3000명 수준으로 1500~3100명 정도의 인력이 부족한 상태다. 도는 “현재 300인 이상 버스 사업장 주 52시간 단축근로 시행에 필요한 인력은 1000명 이하로 3개월 계도기간 내에 충원이 가능하다”고 밝혔다. 도는 지난 21일 수원에서 버스기사 채용박람회를 열어 400명가량 채용 절차를 진행 중이다. 버스기사가
[용인신문] 용인시정연구원이 지난달 27일 시청 컨벤션홀에서 개원식을 열고 본격적인 연구 활동의 막을 올렸다. 이날 개원식엔 이사장을 맡고 있는 백군기 용인시장을 비롯해 이건한 용인시의회 의장, 송하성 용인시정연구원장 등 100여명이 참석했다. 이날 백군기 시장은 “용인시정연구원은 106만 용인시민의 삶의 질을 높이고 새로운 100년을 준비하기 위한 지식의 본산”이라며 “반도체 클러스터, 플랫폼시티 등 시 당면 과제들을 면밀히 분석해 발전방향을 명확히 제시해 달라”고 당부했다. 송하성 원장은 “다양한 정책 대안을 개발하고 시민과 꾸준히 소통하며 용인의 싱크탱크로서의 역할을 충실히 이행하겠다”고 말했다. 시는 지난 2016년부터 시정연구원 설립을 검토해 올 3월 1실·3부로 조직을 정비하는 등 3년여 간 개원을 준비해왔다.
[용인신문] 제19대 용인시 부시장으로 이종수(57) 경기도 도시주택실장이 임명됐다. 7월 1일 취임하는 이 부시장은 성균관대학교 토목공학과를 졸업하고 지난 1996년 제1회 지방고시를 통해 공직에 입문했다. 이후 경기도 건설본부하천과장, 도 도시정책과장, 하남시부시장, 도 철도국장 등을 역임했으며, 공직 재임 중 미국 루이지아나대 교육파견, 미국 콜로라도대에서는 환경정책 석사학위를 받았다. 직원 상하 간의 친화력과 탁월한 업무능력도 겸비하고 있는 데다, 도의 개발정책을 총괄한 경험으로 원삼면 SK반도체클러스터와 마북·보정 플랫폼시티 등 굵직한 용인지역 내 굵직한 프로젝트들을 수행하는 데 적임자라는 평가다.
[용인신문] 사단법인 가치향상경영연구소는 지난달 27일 오후 5시 연구소에서 전국교육연합네트워크와 ‘청소년을 위한 협력 강화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날 협약식에는 박세호 가치향상경영연구소 이사장을 비롯해 강준의 소장, 구자송 전국교육연합네트워크 상임대표, 최우성 전국교육연합네트워크 공동대표 등 30여명이 참석했다. 협약에 따라 양 기관은 △사업 구성 및 추진에 대한 업무 지원 △사업 추진 내용에 대한 정보교류 및 공동마케팅 △전문가 그룹구성 및 컨설팅 △우수기술 발굴 및 사업성 평가 △교사 및 학생들의 교내·외 다양한 학습/체험 기회 제공 및 컨설팅 △교사와 학생이 중심이 되는 교육 현장 체제 수립 △기타 협력사업 등에 협력한다. 강준의 가치향상경영연구소장은 “최근 문제가 되고 있는 학교폭력을 위한 회복적 정의에 근간을 둔 환경개선에 협력을 통한 해결방안을 모색해 나갈 것”이라며 “더 나은 교육환경 개선을 위해 최선을 다 하겠다”고 말했다.
[용인신문] 용인시는 지난달 24일 올해 상반기 퇴임공직자들에 대한 재직기념패를 전달했다. 백군기 시장은 “30~40여년 동안 평생을 용인시 발전을 위해 함께 해주신 여러분의 노고에 감사드린다”며 “후배 공무원들의 귀감이 되면서 공직사회를 떠나는 길에 건강과 행운이 있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시에 따르면 지난달 31일 공직 일선을 떠난 공직자는 우천제 전 자치행정실장(3급)과 윤득원(3급)전 처인구청장, 조순구(4급) 전 처인구보건소장, 진광옥 전 행정과장(4급), 김교화 전 환경사업소장, 조남숙(4급) 전 도서관사업소장, 안병렬(4급) 전 복지여성국장 등 21명이다. 이날 우 전 행정실장은 “영예로운 퇴임이 있기까지 늘 함께 해준 후배 공직자들에게 감사드린다”며 “비록 몸은 떠나지만 앞으로도 용인시 발전을 위해 적은 힘이라도 보태고 싶다”고 말했다. 한편, 이들 공직자들의 퇴임 등으로 용인공직사회는 시 승격 이후 최대 규모의 5급이상 공직 승진인사가 뒤따를 예정이다. 시에 따르면 이달 중 단행될 고위직 승진인사는 3급 부이사관 2명, 4급 서기관 8명(보건소장 포함), 5급 사무관 13명 규모다. 시 인사부서는 이달 초 3·4·5급 승진 및 전보인사를 진행
[용인신문] 이재명 경기도지사가 도 산하기관에 대해 현행 주 52시간인 노동시간을 주 40시간으로 줄이고, 단축한 시간만큼 일할 인력을 추가로 채용하겠다는 뜻을 밝혔다. 이 지사는 지난달 27일 취임 1주년 기자간담회를 열고 “4차 산업혁명 시대에 노동시간을 단축하지 않으면 일자리 문제를 해결할 수 없다”며 “도 산하기관의 근로시간을 줄어 인력을 추가 채용하는 방안을 검토 중”이라고 밝혔다. 그는 이날 기자회견에서 “지난 1년 경기도정의 최우선 가치는 ‘공정’이었다”며 일자리 문제를 비롯한 경제, 복지 등 모든 분야에서 ‘공정의 가치'를 실현하는 것이 중요하다고 강조했다. 이 지사는 “일부 산하기관과 협의해서 (주 52시간인) 근로시간을 주 40시간으로 단축하고 단축한 시간만큼 일할 인력을 추가로 채용해볼까 생각 중”이라며 “시범적으로 해보고 효율이 나면 다른 공공기관으로 확대하고 대한민국 전체로도 확산할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그는 이날 “지난 1년은 공정의 씨앗을 뿌린 시간이며, 세상이 공정해지면 삶이 바뀌고 경제가 살아난다는 것을 입증해 보이겠다”고 밝혔다. 기자회견문에만 공정이란 단어를 23차례 언급할 정도로 ‘공정’을 강조했다. 이 지사는 그동
[용인신문] 처인구 원삼면에 반도체 클러스터 조성을 추진 중인 SK하이닉스와 SK건설 등이 부지 내에 29만 1400㎡(8만 8300여 평)규모의 단독 및 공동주택 부지 조성을 계획 중인 것으로 확인됐다. SK 측은 해당 주거시설 부지 내에 공동주택 4000여 세대를 건설하겠다는 계획이다. 원삼면 주민들과 인근 양지, 백암면 주민들이 기대하고 있는 배후단지가 사실상 반도체클러스터 내에 조성되는 것 아니냐는 지적이다. 하지만 시 측은 SK측이 추진하는 주거 및 상업 등 지원시설 외에 별도의 배후단지 조성을 계획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SK하이닉스 측의 반도체클러스터 토지이용계획에 따르면 전체 부지 448만 4075㎡(약 135만 평)중 SK하이닉스단지와 협력화단지 등 산업시설은 198만 2900㎡(약 60만 878평)규모다. 주거시설 29만 1456㎡, 상업 및 지원시설 13만㎡(3만 9400여 평), 공공시설154만 7000㎡(약 46만 8700여 평) 등이다. SK측은 주거시설 부지 중 17만 1500㎡(5만 1900여 평)에 4000세대 규모의 공동주택을 건설해 일반에 분양하겠다는 계획을 세운 것으로 알려졌다. 시는 SK측 계획과 별도로 반도체클러스터
[용인신문] 민선7기 백군기 집행부가 출범한 지 1년이 흘렀다. 지난 1년 간 용인시는 SK반도체 클러스터 입지 확정 및 마북·보정 플랫폼시티사업의 정부 3기 신도시 지정 등 굵직한 호재를 맞았다. 민선7기 취임 1주년을 맞아 백 시장을 만나 반도체클러스터 등 지역 현안 및 앞으로의 시정운영 계획을 들어봤다. 주요 내용을 발췌 보도한다.<편집자주> SK하이닉스 반도체 클러스터 입지 결정 정부 3기 신도시 계획에 ‘플랫폼시티’ 포함 용인 미래 밝히는 굵직굵직한 사업 성사 Q)취임 1주년 소회는 ? = 힘들었다. 하루도 쉬지 못했다. 지난 1년 간 어떻게 지냈는지 모를 정도로 바쁘게 보냈다. 지난 20여 년간 용인시는 급속도로 성장했다. 하지만 양적 성장에서 온 부작용등 후속조치를 바라는 시민들의 목소리도 많다. 수많은 시민들을 만나 갈등을 조정하면서, 할 일이 너무 많다는 것을 새삼 느꼈다. 뿌듯한 것은 용인의 100년을 설계할 수 있는 성과가 있었다는 점이다. SK하이닉스 반도체 클러스터 입지가 결정됐고, 플랫폼시티를 정부의 3기 신도시 계획에 포함시켜 기반시설 설치 부담을 대폭 줄이는 등 굵직굵직한 일들을 성사시켰다. 어려운 여건 속에서도 열심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