용인지역 인구 급증... 선거구 추가 분구 여부 선거판 ‘변수’ 현재 여야 후보군 20여명 ‘하마평’, 용인갑 무주공산 ‘후끈’ [용인신문] 내년 4월 15일 치러지는 제21대 국회의원 선거가 7개월 앞으로 다가온 가운데, 그동안 하마평에 이름을 올려왔던 예비주자들의 움직임이 본격화 되는 분위기다. 여전히 국회 정개특위에서 논의되는 선거개혁 여부가 변수로 남아있지만, 지역에서 출마를 준비해 온 주자들은 활동폭을 넓히는 모습이다. 무엇보다 용인지역은 지난 20대 총선 당시 국회의원 선거구 1곳이 분구돼 총 4곳의 선거구가 있지만, 지난 3년 6개월여 간 이미 10만 여명의 인구가 증가해 선거구 추가 분구 여부도 관심사로 떠오르고 있다. 실제 국회 정개특위에서 논의되는 연동형비례대표제 도입 및 국회의원 정수 조정 등이 한국당을 제외한 각 정당들의 계획대로 진행되지 않을 경우 최소 1곳의 선거구가 분구돼야 하는 상황이다. 또 선거제도가 개편되더라도 최소선거구와 최대선거구의 인구편차가 1:2를 넘어서는 안된다는 대법원 판결에 따라 추가 분구 여부를 고심해야하는 지역이라는 설명이다. 지역정가에 따르면 현재 내년 총선 출마예상자가 가장 많은 곳은 용인
[용인신문] 용인시가 지난 2014년부터 추진돼 온 서울수서~광주선 도시철도 연장선 등 3개 노선의 철도망 구축을 위한 용역에 착수했다. 또 포곡읍과 모현읍 등 수서~광주선 연장선 성사 여부와 밀접한 시민들이 ‘유치위원회’를 구성하는 등 민간 차원의 철도망 유치운동도 함께 진행되고 있다. 시는 지난 19일 내년 7월 완료 예정으로 수서-광주선 도시철도 연장 등 3개 노선의 철도망 구축계획에 대한 연구용역을 진행 중이라고 밝혔다. 대상 노선은 수서~광주선 연장 구간인 광주~에버랜드~남사~동탄 간 42.3km중 용인시 구간 30.2km, 용인경전철 연장 구간인 기흥역~광교중앙역 간 6.8km 중 용인시 구간 4.8km, 동백~성복역~신봉동 간 신교통수단 15km 등이다. 시는 지난해 10월 용인시 철도망 구축계획 연구용역 계획을 수립해 용역과제 심의를 거쳐 연말 관련 예산을 확보했다. 또 올해 들어 감사관의 계약심사를 거친 뒤 6월에 용역업체를 선정하고 지난 7월 용역에 착수했다. 수서~광주선 연장 구간은 제3차 국가철도망 구축계획에 반영된 수서~광주간 복선전철이 지난달 기획재정부의 예비타당성조사를 통과하면서 사업 구체화에 대한 기대감을 높이고 있다. 시는 이번
[용인신문] 용인시민청원은 용인시 홈페이지 ‘시민청원 두드림’게시판에 올라온 청원 중 용인신문 편집국 자체 검토를 통해 게재하는 코너입니다. 또 시민들이 직접 용인신문사에 보내준 민원성 글도 게재 가능합니다. 시민여러분의 많은 참여 부탁드립니다. <편집자주> 타지역에서 살다가 용인의 매력에 빠져 회사와 집을 용인으로 옮겨 터를 잡은 40대 가장입니다. 신갈오거리에 있는 신갈고속시외버스정류장이 안전상을 이유로 이전한다는 소식을 접했습니다. 위험요소가 있다면 제거를 하고 개선해야 함이 맞지 않겠습니까? 신갈오거리는 도시재생사업이 예정돼 있고, 경부고속도로 수원신갈IC가 위치한 용인시 관문인 상징적인 곳이기도 합니다. 신갈오거리는 사람이 없는 지역이거나 쇠퇴하는 도시가 아닙니다. 오히려 인근에 신흥덕롯데캐슬레이시티 1600세대 및 기흥우방아이유쉘 400세대가 입주를 완료했고, 신갈초등학교도 증축을 했습니다. 상미마을의 재개발지역 역시 백군기 시장님께서도 직접 와보셔서 아실 것이라 생각합니다. 이 곳은 사람이 들어오고 개발계획이 있는 곳입니다. 신갈오거리 시외버스정류장은 하루 수 십대의 광역버스가 정차하기도 합니다. 무엇보다 역사와 문화가 있던 자리를
[용인신문] 이우현 더불어민주당 용인시병(수지)지역위원장이 대통령소속 자치분권위원으로 위촉됐다. 대통령소속 자치분권위원회는 지난 21일 정부종합청사 국제회의장에서 열린 정책자문위원 위촉식 및 1차 회의를 열고 이 위원장을 비롯한 자문위원단을 위촉했다. 대통령소속 자치분권위원회는 문재인 정부의 핵심 국정과제인 자치분권 실현을 추진하는 자문위원회이자 자치분권 총괄 조정 기구다. 이날 위촉된 전국 143명의 정책자문위원들은 각 지역 특성에 맞는 자치분권 추진 방안을 위원회에 전달하고 정책에 반영되도록 하는 역할을 한다. 특히 이 위원장은 정부의 인구 100만 이상 대도시에 대한 특례 도입이 가시화 된 상황에서, 특례시 및 지방분권에 맞춘 실질적 권한 이양을 위한 가교역할을 할 것으로 기대되고 있다. 이 위원장은 “문재인 대통령의 공약 중 하나인 지방분권의 핵심은 우리의 삶에 직접적인 변화를 주는 자치분권 실현에 있다”며 “주민들과의 소통을 통해 시민의 시각에서 본 적극적인 제도개선 방안과 좋은 정책들을 찾아내 반영될 수 있도록 더 한층 노력하겠다”고 포부를 밝혔다.
[용인신문] 용인소방서는 지난 21일 동백동 일대에서 화재 등 재난발생 시 신속한 출동을 위해 소방차 길터주기 훈련을 실시했다. 훈련은 소방차 길터주기 국민 공감대 형성 및 재난현장 접근성 향을 위해 실시했다. 또 △소방차량 길터주기 및 출동로 확보훈련 △불법 주·정차량 단속 및 계도활동 △불나면 대피 먼저 화재인식 전환 홍보캠페인 △3대 안전무시 관행 근절을 위한 홍보 캠페인 등을 진행했다. 이경호 서장은 “신속하게 화재현장에 도착하기 위해서는 시민들의 적극적인 협조가 필요하다”며 “내 가족의 생명과 재산을 지킨다는 생각으로 소방차에 길을 양보해달라”고 주문했다.
[용인신문] 소방안전문화 확산을 위한 ‘119 문화상’ 작품 공모가 진행된다 용인소방서는 지난달 30일 '제1회 119문화상' 작품 공모에 시민들의 많은 참여를 당부한다고 밝혔다. 소방서에 따르면 소방방재청과 한국소방안전원이 공동주최하고 (사)한국문인협회와 (사)한국현대문화미술협회가 후원하는 이번 공모전은 고등학생 이상 국민이면 누구나 참여 가능하다. 공모 분야는 문학분야와 미술분야 등 2개 분야다. 문학분야는 화재 등 사고나 소방관 등을 소재로 한 동화와 소설 창작작품을, 미술분야는 소방활동, 미래의 소방관, 과거 대형재난 등을 소재로 한 상상화와 기록화를 공모한다. 총 상금 2000만원이 걸린 이번 공모전은 9월29일까지 진행된다. 119문화상에 대한 자세한 내용은 홈페이지를 통해 확인 가능하다.
[용인신문] 취업 중인 사실을 숨기고 허위 작성한 서류 등으로 ‘고용촉진장려금’을 편취한 불법 브로커 일당 등이 고용노동부와 경찰 합동단속에 무더기로 적발됐다. 경기고용노동지청과 용인서부경찰서는 지난달 31일 허위서류로 수도권 일대 고용센터에서 고용촉진장려금을 부정 수급한 혐의(사기)로 불법 브로커 조직 총책 A(51)씨를 구속했다고 밝혔다. 또 조직원 7명을 비롯해 해당 조직과 공모해 불법으로 고용촉진장려금을 받아 챙긴 사업주 및 근로자 21명을 같은 혐의로 불구속 입건했다. 경찰과 경기지청 등에 따르면 이들은 이미 고용된 근로자의 서류를 허위로 꾸며 장려금을 받을 수 있게 하고, 수수료 명목으로 사업주 7명으로부터 1600여만 원을 챙긴 혐의를 받고 있다. 또 해당 사업주는 근로자 1인당 최고 900만 원 등 장려금 1억2000만 원을 불법으로 타냈고, 근로자는 실직자 행세를 하며 취업성공패키지에 참여해 각종 수당 명목으로 최고 115만 원을 받은 것으로 알려졌다. 경찰 조사결과 이들은 총책과 섭외, 영업, 총무 등으로 역할을 분담한 기업형 브로커 조직을 운영하면서 불법 수집한 인터넷 기업 정보 등을 통해 영업 대상 사업장을 선택한 것으로 확인됐다. 경기
[용인신문]“부동산 투기 브로커 A씨는 채팅 앱에 글을 게시해 신혼부부와 임산부를 모집 한 뒤 신혼부부의 청약통장을 1200만원에 매수하고, 임산부에게는 100만원을 주면서 청약통장을 매수한 신혼부부 아내의 신분증으로 허위 임신진단서를 발급받게 했다. A씨는 이 허위 임신진단서를 청약 서류로 제출해 용인 한 아파트 신혼부부 특별공급 청약에 당첨되자 이 아파트를 팔아 프리미엄 1억5000만원을 불법 취득했다.“ 임신진단서를 허위로 작성해 신혼부부 특별공급 청약에 당첨되거나 전매제한 기간인데도 분양권을 전매하는 등의 수법으로 부동산 시장을 교란한 전문 브로커와 불법청약자들이 경기도 공정특별사법경찰단(이하 특사경) 수사에 무더기로 적발됐다. 경기도는 지난 4월 1일부터 지난달 17일까지 부동산 기획수사를 실시한 결과 불법전매와 부정청약에 가담한 청약 브로커, 공인중개사, 불법전매자 등 180명을 적발했다고 밝혔다. 도 특사경 부동산수사팀은 신혼부부 및 다자녀 특별공급에 임신진단서를 제출한 당첨자 256명의 자녀 출생 여부, 수원 K아파트 등 분양사업장 3개소의 적법 당첨 여부, 전매제한 분양권을 불법 전매한 첩보 등에 대해 수사를 진행했다. 주요 적발 사례를 살
[용인신문] 기흥저수지를 비롯해 경기도 내 주요하천에 배출허용 기준치를 초과해 방출하는 증 불법 수질오염행위를 벌인 사업장이 경기도에 적발됐다. 경기도광역환경관리사업소는 지난달 1일부터 19일까지 기흥저수지 상류지역 사업장 60곳과 ‘경기서부지역 주요하천’ 일대 사업장 50곳 등 총 110개소를 대상으로 특별점검을 실시한 결과 15개 업체가 적발됐다고 지난 1일 밝혔다. 도 환경사업소에 따르면 적발된 업체의 불법사례는 △폐수운영일지 미 작성 3개소 △폐수배출시설 변경신고 미 이행 3개소 △폐수 배출허용기준 초과 1개소 △오수처리시설 방류수기준 초과 8개소 등이다. 특히 용인시 소재 A업체는 배출허용기준을 초과한 폐수를 내보내다 덜미를 잡혔고, 부천시 소재 D업체 등은 방류수 기준을 초과해 오수를 배출하다 단속됐다. 도 환경사업소는 이들 위반 사업장에 대해 해당 시·군의 행정처분을 받도록 했다. 환경사업소 관계자는 “장마철 우기에 발생하는 오·폐수 배출사업장의 불법 수질오염행위를 방지하기위해 특별점검을 진행했다”며 “앞으로도 지속적인 단속 및 하천 수질모니터링을 이어 갈 것”이라고 말했다.
[용인신문] 용인시민청원은 용인시 홈페이지 ‘시민청원 두드림’게시판에 올라온 청원 중 용인신문 편집국 자체 검토를 통해 게재하는 코너입니다. 또 시민들이 직접 용인신문사에 보내준 민원성 글도 게재 가능합니다. 시민여러분의 많은 참여 부탁드립니다. <편집자주> 서로 다른 시에서 살다가 결혼하면서 용인에 자리잡은 2년차 부부입니다. 결혼 후 1년은 아이를 가질 여유가 없었고, 2년차가 되며 아이를 가져야할 것 같아 인터넷 검색을 통해 보건소에 무료 산전검사가 있다는 것을 알게 되었습니다. 하지만 제가 살고 있는 기흥구 보건소에 산전검사를 문의하였더니, 결혼 후 1년까지만 무료로 되고, 그 이후로는 비용이 발생한다는 이야기를 들었습니다. 너무 황당했습니다. 제가 일하고 있는 다른 시 보건소에 문의를 해봤더니, 이곳은 결혼 연수와 관계없이 무료라고 합니다. 수지구 보건소에 문의를 했더니 “출산장려 목적으로 결혼 후 1년만 가능한 것으로 3개구 보건소에서 정했다"고 합니다. 출산장려 기간은 누가 정하는 건지요? 돈이 비싸고 싸고의 문제가 아니라 1년과 2년의 기준을 정한다는 것이 이해가 안 갑니다. 시정해주시기를 부탁드립니다.
[용인신문] 용인시가 사설 동물화장시설의 난립방지와 주민들의 민원 최소화 등을 위해 야심차게 계획했던 ‘시립 동물장묘시설’이 우여곡절 끝에 추진된다. 기초지방자치단체 차원에서 공립동물 화장장 등을 추진하는 곳은 용인시가 전국 최초다. 시 측이 지난 3월 지역 인센티브 등을 걸고 시립동물장묘시설 부지를 공모했지만, 두 차례에 걸친 공모결과 신청지가 한 곳 밖에 없기 때문이다. 시는 결국 공모에 신청한 처인구 백암면 고안리 한 곳과 처인구 지역 내 시유지 등 3곳을 포함해 총 4곳을 대상으로 동물장묘시설을 추진한다는 계획이지만, 신청지 또는 후보지 인근지역 주민들의 반대 민원 등이 이어질 경우도 배제하는 못하는 상황이다. 시에 따르면 3월 14일부터 ‘반려동물 문화센터 및 공설동물장묘시설 유치’ 마을 공모 결과 백암면 고안리의 한 마을에서 정식으로 신청을 했다. 애초 백암면의 마을을 포함해 총 4개 마을에서 유치 의사를 보이고 시에 문의했으나, 상수원보호구역 등 규제지역이어서 장묘시설이 들어올 수 없는 3곳은 후보지에서 탈락했다. 당초 시 측은 지난 4월 30일까지 1차 공모를 진행했다. 하지만 신청지가 한 곳 밖에 없어 5월 31일까지 공모기간을 연장했지만,
[용인신문] 학생들의 ‘원거리 통학’ 논란이 됐던 기흥구 영덕동 청명센트레빌 아파트 인근 지역에 대한 용인시와 수원시 간 행정구역 경계조정이 오는 9월 마무리된다. 행정안전부는 지난 6일 용인시와 수원시 산 경계조정을 포함한 ‘지방자치단체의 관할구역 변경에 관한 규정 제정안’ 2건이 국무회의를 통과해 9월 중순 시행된다고 밝혔다. 국무회의를 통과한 경계지역 행정구역은 수원·용인, 부산 북구·사상구다. 용인시와 수원시 간 행정구역 변경은 용인시 영덕동 청명센트레빌 아파트 일대 8만5961㎡를 수원시 관할구역으로 조정하고, 대체부지로 홈플러스 원천점 인근 준주거지 4만2620㎡를 수원시에서 용인시로 조정하는 내용이다. 청명센트레빌 아파트는 수원시 원천동·영통동에 ‘U’자형으로 둘러싸여 있으며, 생활권은 수원이지만 행정구역상 용인에 포함돼 주민들이 여러 불편을 겪었다. 특히 초등학생들이 걸어서 4분 거리(246m)의 수원 황곡초교 대신 왕복 8차선 도로를 건너 1.19㎞ 떨어진 용인 흥덕초교로 배정되면서 사고 위험이 지적돼 왔다. 이같은 문제로 2013년 아파트 입주 이후 민원이 끊이지 않다가 이번 두 도시간 경계조정으로 불편을 상당부분 해소하게 됐다. 용인과 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