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용인신문] 국민가수 김건모와 DJ DOC 등이 90년대 감성을 일깨워주는 레전드급 가수들의 공연이 용인에서 열린다. 1990~2000년대 역대급 가수들이 대거 출연하는 이번 공연 성공여부에 따라 제 기능을 하지 못하고 있다는 지적을 받고 있는 용인시민체육공원의 활용 방향도 전기를 맞을 수 있다는 평가다. 용인시는 오는 10월 5일 오후 5시 용인 시민 체육공원에서 블로그램이 주최 및 주관하는 제1회 ‘슈퍼콘서트’가 열린다고 밝혔다. ‘슈퍼콘서트’는 가수 김건모와 DJ DOC, 룰라, 소찬휘, 백지영, 조성모, 코요태, 채연, 탁재훈, 노훈수(노유민, 천명훈, 김성수), 스페셜 게스트로 걸그룹 핫플레이스가 출연한다. 특히 1990년대부터 2000년대를 이끌었던 레전드의 주역들로 구성된 ‘슈퍼콘서트’는 약 4시간가량에 걸쳐 지루할 틈 없는 구성은 물론, 드레스 코드를 복고로 선정해 관객에게 특별한 추억도 선물할 예정이다. 블로그램 측은 “일과 육아로 바쁘게 살아가는 30~50대 분들에게 잠시마나 현실의 고됨을 벗어나 과거 추억을 상기시켜 주기 위해 이번 ‘슈퍼콘서트’를 준비하게 됐다”며 콘서트 기획배경을 설명했다. 주최 측은 “스탠딩 구역이 있었지만 고객층 연
[용인신문] 용인동부경찰서는 어린이가 먼저인 교통문화 정착을 위해 개학기 어린이 교통안전 대책을 추진한다고 밝혔다. 경찰은 이달 30일까지 교통약자인 어린이를 중심으로 안전 환경 구축, 인력조정 등 치안 교통활동을 벌일 방침이다. 우선 경찰은 보행안전 인프라를 구축하기 위해 신호등과 안전표지, 과속방지턱 등 안전시설 노후 및 훼손 상태를 점검하고 등하교 시간대 교통경찰을 집중 배치한다. 또 과속, 신호위반, 보행자보호위반 등 어린이 교통안전을 위협하는 행위에 대해 이동식 단속카메라와 캠코더를 최대한 활용해 단속을 강화하고, 불법주정차 차량은 지자체와 합동으로 단속할 예정이다. 경찰은 또 어린이 통학버스에 대한 미신고 운행, 안전교육 이수 여부, 하차확인장치 미설치 및 불법 구조변경 등 통학버스 차량 전반에 대한 안전규정 위반에 대한 단속도 실시한다. 김기헌 용인동부경찰서장은 “어린이 교통안전을 확보하기 위해 시민 모두가 ‘어린이보호구역에서 서행하기, 불법주정차 하기 않기’ 등 어린이 교통안전에 관심을 갖고 스스로 교통법규를 준수하는 노력에 적극 동참해 달라”고 당부했다.
[용인신문] 화재 및 재난발생 시 현장에서 구호활동 등을 하는 의용소방대원들의 기술능력 향상을 위한 경연대회가 열렸다. 용인소방서(서장 이경호)는 지난 3일 처인구 마평동에 위치한 용인종합운동장에서 의용소방대원 소방기술능력 향상과 대원 간 단합을 위한 ‘2019년 의용소방대 기술경연대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날 행사에는 용인지역 41개 의용소방대 및 주요 기관단체장 등 800여명이 참석했으며, 백군기 용인시장을 비롯한 김민기, 이동섭 국회의원, 경기도의회 김용찬, 유영호, 엄교섭 의원 등이 참석했다. 이날 의용소방대원들은 기술경연대회 3종목(소방호스끌기, 수관연장 및 방수, 개인장비 착용 및 릴레이)에서 소속 119안전센터 단위 12개 팀으로 경연하여 평소 갈고 닦은 소방기술을 아낌없이 뽐냈다. 이경호 서장은“화재 및 재난·재해의 현장에서 시민들의 안전을 지키기 위해 애쓰는 의용소방대원들의 노고에 항상 감사한 마음”이라며 “이번 대회가 그간 갈고닦은 소방기술의 경연의 장이 되길 바라며, 앞으로도 안전한 용인시가 될 수 있도록 노력해 달라”고 말했다.
[용인신문] 이르면 이달 중순부터 경기도 지역 내 버스요금이 최대 450원 인상된다. 또 오는 11월께에는 용인을 비롯한 경기지역 마을버스 요금도 200원 가량 오를 예정이다. 도는 앞서 지난 5월 택시요금을 3000원에서 3800원으로 인상했다. 버스요금 인상은 그동안 꾸준히 이뤄진 임금인상에 주 52시간제 시행이 겹치면서 지자체 재정에 기대온 요금동결이 한계에 다다랐기 때문이다. 지난 5월 전국 시내버스 노조의 동시 파업을 막기 위해 정부가 내놓은 ‘요금 인상’ 카드가 이제 현실로 다가오고 있다. 경기도가 시내버스 요금 인상안을 확정, 적용 시기 등에 대한 발표만 남겨놓고 있다. 도는 최근 버스 요금 인상을 위한 도의회 의견 청취, 소비자정책심의위원회 심의 등 모든 행정절차가 완료돼 다음 달 추석 이후 인상 폭과 적용 시기를 시민에게 발표할 방침이라고 밝혔다. 내부적으로는 요금 인상 폭을 확정한 상태다. 도의회에 따르면 도는 지난달 29일 소비자정책심의위원회 심의 등을 거쳐 지방자치단체 관할 3개 유형의 버스요금을 200~450원 인상하는 방안을 확정했다. 이 같은 결정은 주 52시간 근무제에 따라 버스기사 임금을 보전해주고, 버스업계의 비용 부담을 덜어
[용인신문] 지난 6일부터 8일까지 한반도를 강타한 제13호 태풍 ‘링링’의 여파로 ‘삼성나눔워킹페스티벌’ 등 각종 지역행사가 줄줄이 취소 또는 축소됐다. 또 경기도 내 16개 시군에서 개최할 예정이었던 20여개 축제와 행사도 연기 또는 취소되거나, 행사규모를 축소해 진행됐다. 시는 지난 5일 시민 안전을 위해 당초 7일 마평동 종합운동장서 열기로 한 삼성나눔워킹페스티벌’을 오는 10월 5일로 연기한다고 밝혔다. 시와 삼성전자 측은 지난 2일 마감됐던 참가자 접수도 오는 30일까지 연장하기로 했다. 또 지난 7일 열릴 예정이던 용인청소년수련관의 ‘2019 용인시청소년 어울림마당’ 용인청소년축제도 다음달 26일로 연기했다. 이와 함께 지난 7일 예정됐던 기흥동민의날 행사도 오는 20일로 연기했다. 시 측은 지난 6일 열린 사회복지의 날 행사는 예정대로 진행하되, 행사규모를 대폭 축소해 진행했다. 경기도에 따르면 김포 호수&락페스티벌·통진두레문화페스티벌과 시흥 청소년동아리축제, 화성 송산페스티벌, 안산 자바드림축제·건강체험한마당 등 가을맞이 문화행사들이 줄줄이 연기됐다.
[용인신문] 용인시민청원은 용인시 홈페이지 ‘시민청원 두드림’게시판에 올라온 청원 중 용인신문 편집국 자체 검토를 통해 게재하는 코너입니다. 또 시민들이 직접 용인신문사에 보내준 민원성 글도 게재 가능합니다. 시민여러분의 많은 참여 부탁드립니다. <편집자주> 기흥구 동백지구에 거주하는 주민입니다. 옛 경찰대 부지 ‘언남지구’ 기사를 보고 실망을 넘어 분노를 금치 못하겠습니다. 시에서도 잘 알다시피 동백지구를 포함한 청덕, 언남, 마북지역은 출퇴근 시간 교통정체로 오랜시간 동안 고통을 겪고 있는 지역입니다. 이에 주민들이 집회를 포함하여 여러가지 방법으로 시에 교통대책을 간절히 호소하고 있는데 현재까지 아무것도 해결한것도 없는 상황에서 언남지구에 6600세대가 들어오면 도대체 어쩌려고 그러시는지요? 교통문제로 인해 LH와 오랜시간 동안 협의하지 못하다가 고작 교차로 3개와 접속도로 개념 1개 신설로 교통난 해소가 가능하다 생각하는 건가요? 생각할수록 울분이 치솟습니다. 2016년 용인시의회에서도 광역교통 대책없는 언남지구 개발은 반대한다고 결의문을 채택했고, 용인시도 수차례 같은 주장을 해왔습니다. 강력히 요청합니다. 시민이 납득할 수 있는 광역교통
[용인신문] 보름앞으로 다가온 추석 제수용품 평균 구입비용이 29만 9729원으로 나타났다. 이는 지난해 대비 약 10.7%오른 수치다. 추석일이 예년에 비해 열흘 이상 빨리진 탓에 사과와 배 등 과일과 농산물 출하시를 제때 맞추기가 쉽지 않기 때문이다. 한국소비자단체협의회(회장 주경순) 물가감시센터는 지난달 22일과 23일 이틀간 서울 25개 구에서 88개 시장과 대형마트와 백화점 등 유통업체의 추석 제수용품 25개 품목에 대한 1차 조사 결과, 4인 기준 평균 29만 9729원이 소요되는 것으로 조사됐다고 밝혔다. 전통시장이 평균 19만 5190원으로 가장 저렴하고 일반 슈퍼마켓은 23만 9637원, 대형마트 25만 3970원, 기업형 슈퍼마켓(이하 SSM) 29만 1555원, 백화점 42만 6390원 순이었다. 또한 전체 평균 대비 각 유통업태별 평균 구입비용을 비교해보면 백화점은 42.3% 비싼 반면 SSM은 2.7%, 대형마트는 15.3%, 일반슈퍼마켓은 20.0%, 전통시장은 34.9% 저렴한 것으로 나타났다. 유통업태별로 소요비용이 다른 만큼 추석용품 구매에 있어서 소비자들의 합리적인 의사결정이 필요한 것으로 보인다. 특히 25개 동일품목에 대해
[용인신문] 일반 창업과 달리 기술을 기반으로 한 창업활동에 대한 지방자치단체 차원의 지원 근거가 마련됐다. 경기도의회는 도의회 경제노동위원회 김중식 의원(더불어민주당 용인7)이 대표발의 한 ‘경기도 기술기반창업 지원 조례안’이 지난달 경제노동위원회에서 의결됐다고 밝혔다. 조례안은 경기도의 일자리 창출 정책 중 창업 지원 정책이 큰 비중을 차지하고 있음에도 불구하고 지식 및 기술 기반 창업은 상대적으로 활성화되지 못한 현실을 반영해 우수한 자원을 효율적으로 활용할 수 있는 제도적 기반을 마련하는 것이 주요 골자다. 조례안에는 기술기반창업 지원 종합계획 및 실태조사에 관한 사항과 창업지원 정책협의회 구성에 관한 사항을 규정했으며, 기술기반창업 및 재창업 지원 사업, 창업플랫폼시스템 구축 및 운영에 관한 사항 등이 포함됐다. 도의회는 “기술기반창업 기업의 고용증가율이 다른 일반기업보다 높다”며 “해당 조례안이 시행되면 각 지역별 특성을 살린 기술기반창업 성장기반이 조성될 것”이라는 관측이다. 김중식 의원은 “이본 조례가 실패의 두려움으로 기술창업을 주저하는 예비창업자와 재창업자들에게 힘이 될 수 있길 바란다”고 말했다.
[용인신문] 용인시가 추석 명절을 앞두고 지역에서 생산되는 농·특산물을 저렴한 가격에 판매하는 직거래 장터를 운영한다. 장터는 시청 청소년수련관, 기흥구청, 수지구청, 기흥역 하부 등 4곳에서 열린다. 시에 따르면 9월 2일과 5일에는 수지구청 광장, 3일에는 청소년수련관, 6일에는 기흥구청 광장에서 오전 10시부터 오후 4시까지 운영된다. 이달부터 운영을 시작한 기흥역 하부 로컬푸드 직거래장터에서도 9월7일 오전 11시부터 오후7시까지 열린다. 장터에서는 관내 20개 농가에서 생산한 백옥쌀 햅쌀, 과일, 채소, 버섯, 전통장, 가공식품 등 100여 품목의 농·특산물을 시중보다 10~20% 저렴한 가격에 판매한다. 온라인쇼핑몰 용인장터(farm.yongin.go.kr)에서도 ‘추석 선물용 농·특산물’을 할인된 가격으로 구매할 수 있다.
[용인신문] 용인지역 내 첫 ‘화재없는 안전마을’로 지정된 처인구 모현읍 호박등불마을에 공공용 소화기가 배치됐다. 용인소방서(서장 이경호)는 지난달 22일 호박등불마을에 ‘보이는 소화기’를 보급했다고 밝혔다. 화재없는 안전마을이란 도심 외곽에 위치하거나 노인 등 재난취약계층이 많아 화재 발생 시 다수 인명 및 재산피해가 예상되는 지역을 선정하여 예방 및 관리하는 곳으로, 이번 소화기 보급은 사후관리 차원에서 이루어 졌다. 또한 이번 소화기 보급은 포스코건설이 진행하는 사회공헌사업과 연계 진행해 화재로 인한 피해를 예방하고 지역사회의 안전을 도모하는데 큰 도움이 되었다. 소방서 측은 이날 보이는 소화기 보급을 시작으로 오는 30일까지 용인지역 내 14개 지역 마을의 경로당 및 마을회관에 순차적으로 보급할 계획이다. 소방서 관계자는 “눈에 잘 띄어 누구나 쉽게 사용할 수 있는 보이는 소화기가 지역주민의 안전지킴이 역할을 해줄 것”이라며 “재난취약계층에 대한 다양한 업무추진으로 모두가 안전한 용인시를 만들기 위해 최선을 다 하겠다”고 전했다.
[용인신문] 다음 달부터 경기도지역 내 만 65세 이상 고령 운전자가 면허증을 반납하면 10만원 상당의 지역화폐가 지급된다. 경기도는 지난달 29일 의정부시에 위치한 도 북부청사 상황실에서 경기도의회, 경기도시장·군수협의회, 경기남부·북부지방경찰청, 도로교통공단, 대한 노인회 등 8개 기관과 이 같은 내용을 골자로 한 ‘고령 운전자 운전면허 자진반납 지원사업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협약에 따라 다음 달부터 경기지역 고령 운전자가 운전면허를 반납하면 교통비 등으로 사용할 수 있는 10만원 상당의 지역화폐를 지급한다. 다만, 용인시의 경우 시의회 관련조례 제정후 오는 10월부터 지급한다. 이날 협약에서 각 기관들은 사업의 조기 정착과 활성화, 자진반납자의 편의 제공을 위한 장비·인력·물자에 대한 상호지원 협조체계를 구축하는 등 안전한 교통 환경 만들기에 함께 힘쓰기로 약속했다. 지원 대상은 만 65세 이상 운전면허 소지자 중 ‘경기도 교통안전 증진을 위한 조례’가 공포된 지난 3월 13일 이후 운전면허를 자진 반납한 운전자다. 경기지역 경찰서 또는 운전면허시험장에 면허를 반납하면 지역화폐를 지급한다. 지난 3월 13일 이후 현재까지 운전면허를 반납한 운전자는 시
[용인신문] 미세먼지와 국제유가 상승 등으로 수소차량에 대한 관심이 높아지는 가운데, 용인지역 내 첫 수소가스 충전소가 에버랜드에 들어설 예정이다. 용인시는 삼성물산(주) 및 (주)수소에너지네트워크 등과 함께 처인구 포곡읍 에버랜드 송골저수지 앞 주차장에 내년 7월까지 수소 융‧복합충전소를 건설키로 했다. 이 융‧복합 충전소는 390㎡ 규모 수소충전소와 180㎡ 규모 CNG(천연가스)충전소, 전기자동차 충전 시설 등으로 구성된다. 사업비는 국비와 민간자본을 합쳐 30억 원이 투입될 예정이다. 시는 지난달 29일 삼성물산(주), (주)삼천리, 수소에너지네트워크(주)와 ‘수소 융‧복합충전소 구축 및 확산을 위한 업무협약’을 맺었다. 이날 협약식은 백군기 용인시장과 정금용 삼성물산(주) 대표, 안민호 (주)삼천리 부사장, 유종수 수소에너지네트워크(주) 대표가 참석했다. 협약에 따라 삼성물산(주)은 수소충전소 부지를 제공하고 충전소 설치와 운영에 적극 협력하며, (주)삼천리는 수소 융‧복합충전소를 설치‧운영한다. 수소에너지네트워크(주)는 환경부 수소충전소 민간자본 보조사업 공모를 통해 충전소 설치, 관리, 수소 공급 등 운영 전반에 참여한다. 시는 수소충전소 구축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