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용인신문] 용인시가 지역 내 유명 카페나 맛집 등을 연계한 ‘식도락’관광 상품을 개발키로 했다. 최근 1년 간 각종 포털 등에 검색된 용인지역 관광 검색결과 맛집과 멋집 등이 주요 검색어로 등록된 점에 착안한 것. 시는 지난 11일 최근 1년간 ‘용인 관광’ 검색어로 소셜 빅데이터 분석을 한 결과 용인의 맛 집과 분위기 좋은 카페에 많은 관심을 갖는 것으로 분석됐다고 밝혔다. 시는 지역 내 주요 관광지 정보를 꾸준히 제공하는 한편 관광객들이 특별한 먹거리와 감성적인 여유를 즐기도록 트렌드에 맞춘 관광 상품을 개발한다는 방침이다. 시는 특히 SNS상 인기 여행지와 맛집이 주로 기흥구와 수지구, 처인구 서북부에 퍼져 있어 상대적으로 잘 알려지지 않은 처인구 나머지 지역의 맛집·분위기 좋은 카페 등을 집중 발굴키로 했다. 또 관내 농촌·생태·문화·예술 자원을 먹거리 컨텐츠와 연계해 온가족을 위한 식도락 여행 상품도 개발하는 등 적극적인 마케팅을 펼칠 예정이다. 이번 빅데이터 분석에서 여행 동반자로는 ‘가족’이 압도적으로 많았고, 키워드로는 ‘아이’가 가장 많이 언급되었다. 연령별, 성별로 검색량을 분석한 결과 30대 여성들이 용인 여행에 가장 많은 관심을 보였다
[용인신문] 용인지역 청소년들이 현직 국회의원이나 지방의원들보다 뛰어난 의사진행 및 민주적 토론모습을 보여 눈길을 끌고 있다. 상정된 안건에 대한 심도 있는 토론모습이나 사전 준비 등이 성인 지방의원들보다 훌륭한 수준이라는 평가다. 용인시의회가 용인시교육지원청과 함께 특색사업으로 벌이고 있는 제5회 청소년 모의의회 경연대회가 지난 12일 시의회 본회의장에서 열렸다. 이날 경연대회에는 초당·손곡·나곡·운학초등학교 등 4개 학교 78명의 학생들이 참여한 가운데 진행됐다. 경연은 각 학교마다 20분 이내의 시간이 주어져 각각 다른 주제를 갖고 경과보고, 안건상정, 제안설명, 질의·답변, 찬반토론, 표결 등 의회 절차에 따라 진행했다. 김상수·정한도 의원과 학교장 등으로 구성된 심사위원들은 창의적인 주제와 논리의 정연성, 과제의 난이도 및 대안의 현실성, 발음의 정확성과 호소력 등 6개 항목을 평가했다. 참가자들을 경연대회 시작부터 종료 시까지 참여시켜 타 학교의 회의 진행도 방청토록 하는 등 방청태도도 심사 평가항목에 포함시켰다. 김상수 의원은 심사평을 통해 “주제의 참신성, 발언 태도와 토론 취지의 진지성, 전체적인 시나리오 구성과 회의 진행의 유연성 등이 매우
[용인신문] 김기헌 용인동부경찰서장 “공정 보도 용인시민 목소리 대변” 용인신문 창간 27주년을 용인동부경찰서 전 직원을 대표하여 진심으로 축하드립니다. 1992년 창간된 이래 어느덧 27년이 흐르는 동안 용인지역 정론지로서의 역할을 굳건히 지켜왔습니다. 그 간 용인지역의 건전한 여론을 주도하고 용인시민의 목소리를 대변하는 언론사로서 공정한 보도와 논평을 통하여 시민의 알 권리를 위해 노력해 주신 용인신문 임직원 여러분께 깊은 감사를 드립니다. 빠르게 변화하는 미디어 환경에 발맞추어 신문, 인터넷, 모바일 등 다양한 채널을 통해 독자들에게 다가가고 있는 용인신문 임직원 여러분의 치열한 노력에 존경을 표합니다. 지난 27년간 용인신문은 시민들에게 기쁨과 설렘으로, 때론 생의 고단함을 위로해주는 너무나 소중한 존재로 성장했습니다. 앞으로도 지난 27년 간 해온 것처럼 건실한 비판과 공정한 보도를 통해 청렴하고 안전한 용인을 만들기 위해 앞장서 주시길 바랍니다. 다시 한 번 용인신문 창간 27주년을 축하드리며 귀사의 무궁한 발전을 기원합니다. 황재규 용인서부경찰서장 “지역사회 진정한 희망의 등불” 안녕하십니까. 용인서부경찰서장 황재규입니다. 먼저, 용인신문의 창간
[용인신문] 용인시와 용인시의회가 오는 21일부터 열리는 제238회 시의회 제2차 정례회에 상정될 안건을 졸속으로 진행해 논란이 일고 있다. 임시회 및 정례회 등 시의회에 상정될 안건은 해당 회기 전 운영위원회 심의를 거쳐야 하지만, 시의회가 시 측이 요청한 일부 안건을 서면심의로 대체한 것. 현행법 상 시급하거나 중대한 사안의 경우 서면 심의 또는 의장 직권으로 상정할 수 있지만, 시 측이 추가심의를 요청한 ‘공유재산관리계획안’은 일반 안건이기 때문이다. 더욱이 시 측은 해당 안건이 시의회 상정조차 되지 않은 상태에서 ‘새해 본예산’에 700억 여원의 예산도 편성해 놓은 것으로 확인돼 시의회 심의과정에서 난항으로 겪을 것으로 보인다. 시의회 운영위원회는 지난 11일 제238회 정례회에 상정될 안건을 심의했다. 이날 운영위 측은 올해 용인시 제2차 조직개편 안 등 42개 안건을 상정키로 의결했다. 하지만 이날 오후 시 회계과 측이 ‘시립시니어 케어센터 건립’등을 담은 2020 공유재산관리계획안 7건의 추가 심의를 요청했다. 시와 시의회에 따르면 시의회 측은 일단 “운영위원회 재개최는 현실적으로 어렵다”며 거부의사를 표명했지만, 시 측은 “시급한 사안”이라며
[용인신문] 올해 3.1운동 100주년과 일본의 반도체 부품 수출불허, 지소미아 파기 등 한국과 일본의 외교분쟁으로 일본제품 안 쓰기 운동인 ‘노재팬(NO JAPAN)’이 꾸준히 확산중인 가운데, 용인시를 비롯한 공공기관이 사실상 전범기업이 최대주주로 있는 보안경비업체와 십 수년간 꾸준히 계약을 맺어온 것으로 나타났다. 경기도와 용인시 등 전국 대부분의 공공기관에서 청사 보안을 위해 본청과 읍면동사무소, 직속 기관에 폐쇄회로(CCTV)와 지문인식 출·퇴근 시스템, 방범 등 무인경비시스템을 삼성 자회사로 알려진 에스원과 계약해 사용하고 있지만, 에스원이 사실상 일본기업인 것. 특히 일제강점기 당시 국내 강제징용 등을 자행한 일본 미쓰비시 기업이 사실상 최대주주인 특수관계에 있는 것으로 확인됐다. 금융감독원 전자공시시스템(http://dart.fss.or.kr)에 따르면 에스원의 분기보고서에 명시된 최대주주(최대출자자)가 주식지분율 25.6%를 가진 일본 세콤<주>이었다. 이 일본 세콤의 최대주주는 일본 마스터 트러스트 신탁은행<주>으로 13.05%의 지분율을 보유하고 있다. 반면 국내에서 에스원 브랜드를 론칭한 삼성 SDI 지분은 11.0
[용인신문] 용인시가 경기도 내 지자체 중 처음으로 교통시설물 안전시스템(T-GIS)을 구축했다. 시는 이 시스템 적용으로 교통시설물 관리 및 운영능력이 향상돼 시민불편을 줄일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시는 지난 15일 교통안전시설물 설치 정보를 디지털 방식으로 저장·관리하는 시스템을 구축해 오는 12월부터 서비스한다고 밝혔다. 교통안전시설물 관리시스템(T-GIS)은 교통 신호기나 경보기, 안전표지판 등의 설치 정보를 통합관리하며 온라인으로 서비스하는 시스템으로 현재 서울·부산 등 일부 광역시만 구축했다. 특히 시가 구축한 시스템은 개별 시설물을 설치·보수할 때 작성한 정보를 엑셀 등으로 각 구청 담당자가 관리하던 것을 통합해 누구나 쉽게 확인할 수 있도록 한 것이 특징이다. 원활한 차량 소통이나 교통사고 예방을 위해 필수적인 시설인데도 관련 정보를 분산 관리하고 있어 신속한 조회가 쉽지 않고 인수인계 과정에서 누락되는 등의 문제가 발생하던 것을 개선한 것이다. 시는 이 시스템에 관내 모든 신호기의 위치나 현황, 신호기 형식, 신호주기, 보수이력 등을 입력했다. 이를 통해 지역개발 등으로 새로운 교통안전시설물을 설치할 때 인터넷으로 필요한 정보를 바로
[용인신문] 올해 4인 가족 기준 김장비용이 지난해 보다 9% 오른 28만6000원 수준인 것으로 조사됐다. 배추 20포기 기준 금액인데, 김장 주 재료인 배추와 무 생산량이 지난해보다 감소하며 각각 48.6%, 35.8% 상승했기 때문이다. 계속되는 경기침체로 서민들은 겨울나기 필수품인 김장김치를 담그는 것조차 부담스러운 상황이다. 지난 11일 용인실내체육관 앞에서는 용인지역 최대의 ‘김장담그기’ 행사가 열렸다. 용인시새마을회가 매년 하고 있는 어려운 이웃들을 돕기 위한 ‘사랑의 김장 나눔’이다. 이날 250여 명의 새마을회 회원들은 7.5t(톤)의 배추로 김치를 담가 지역 내 홀몸어르신 등 어려운 이웃 435가구에 전달했다.
이재명 경기도지사 “건장한 지역언론 … 성숙한 지방자치 선도” 반갑습니다. 경기도지사 이재명입니다. 용인신문 창간 27주년을 진심으로 축하드립니다. 1992년 창간 이래 한결같은 모습으로 용인시민들의 삶과 소식을 진실하고 공정하게 담아내기 위해 노력하고 계신 김종경 대표이사님을 비롯한 임직원 여러분의 노고에 깊이 감사드립니다. 용인신문은 ‘지역발전선도‧향토문화창달‧왜곡보도불식’이라는 사시 아래 지역의 다양한 현안들에 대해 진실 되고 깊이 있는 보도를 통해 대표 지방지로 성장했습니다. 풀뿌리 언론답게 지역 여론 조성에 기여하고 용인시민, 나아가 도민과 함께 호흡하며 미래 발전방향과 비전을 제시해 주신 점을 매우 높이 평가합니다. 지역 발전에 있어서 건강한 지역 언론의 역할은 매우 중요합니다. 지역 언론은 중앙 언론이 담아내지 못하는 지역 곳곳의 다양한 소식과 주민의 목소리를 생생하게 전해 줍니다. 또한 지방행정에 대한 비판과 감시의 역할을 합니다. 그렇기 때문에 지방자치가 더욱 성숙해집니다. 늘 감사드리며 언제나 지금처럼 지역 시민의 편에서 진실과 정의를 추구하는 언론으로 함께 해 주시기를 바랍니다. 민선7기 경기도의 가장 중요한 원칙 역시 ‘공정’입니다.
김민기 국회의원(더민주‧용인을) “27년 한 길 … 든든한 지역발전 조력자” 안녕하세요. 국회의원 김민기입니다. 다시금 옷깃을 여미는 날씨가 성큼 찾아왔습니다. 서리가 내릴 것처럼 아침공기가 차가워질 때면 항상, 처음 손에 쥐었던 용인신문이 생각납니다. 어느덧 용인신문이 창간 27주년을 맞이했다는 소식을 들으니 감회가 새롭습니다. 용인신문 창간27주년을 진심으로 축하드립니다. 오랜 시간동안 용인신문을 위해 헌신해 오신 김종경 발행인님 및 임직원 여러분께 감사의 말씀을 전합니다. 아울러 용인신문을 아껴주시는 애독자 여러분과 용인시민 여러분께도 감사드립니다. 용인신문은 그동안 시민들의 눈과 귀가 되며 지역의 소식들을 깊이 있게 전달해왔습니다. 또한 용인시와 관련된 문제에 대해서는 쓴소리를 마다하지 않아왔습니다. 용인신문은 이러한 지역언론으로서의 역할을 충실히 수행하며 27년 동안 지역발전의 든든한 조력자로 자리매김해왔습니다. 용인시 발전의 든든한 조력자! 용인신문에 진심어린 경의를 표합니다. 용인신문이 앞으로도 용인시의 발전과 함께 해 주시리라 믿습니다. 다시 한 번, 용인신문 창간 27주년을 진심으로 축하드립니다. 감사합니다. 한선교 국회의원(한국당‧용
정춘숙 국회의원(더민주‧비례) “더욱 섬세하고 역동적인 역할 기대” 안녕하십니까 수지구에 살고 있는 더불어민주당 원내대변인 국회의원 정춘숙입니다. 용인신문이 창간 27주년을 맞이하였습니다. 지역의 건전한 여론을 주도하고 시민의 알 권리를 충족시키기 위해 창간부터 오늘에 이르기까지 헌신하신 김종경 대표님과 임직원 여러분께 감사의 말씀을 드립니다. 또한 용인신문을 애독해 주신 용인시민 여러분께 진심으로 감사의 말씀을 올립니다. 지역사회의 발전을 위해서 여론의 형성과 주민의 자발적 참여가 반드시 필요하다는 점을 생각해 보았을 때, 용인신문은 용인시의 발전을 위해 큰 역할을 수행해왔다고 할 수 있을 것입니다. 용인신문이 더욱 섬세하고 역동적인 활동을 통해 용인 지역사회의 풀뿌리 민주주의를 키워나가며, 따듯한 공동체를 만들어나갈 수 있기를 바랍니다. 저 또한 용인 수지에 사는 국회의원으로서 최선을 다하는 모습 보여드리겠습니다. 다시 한 번 창간 27주년을 축하드리며, 용인신문의 무궁한 발전을 기원합니다. 오세영 더불어민주당 용인갑 지역위원장 “스물 일곱 청년의 열정 가득한 언론” 가을이 익어가는 길목에 스물일곱 살을 맞이한 용인신문에 축하의 박수를 보냅니다.
[용인신문] 용인시민청원은 용인시 홈페이지 ‘시민청원 두드림’게시판에 올라온 청원 중 용인신문 편집국 자체 검토를 통해 게재하는 코너입니다. 또 시민들이 직접 용인신문사에 보내준 민원성 글도 게재 가능합니다. 시민여러분의 많은 참여 부탁드립니다. <편집자주> 한숲시티에 광역버스 노선이 필요합니다. 현재 한숲시티에는 약 2만명의 주민이 살고 있습니다. 그런데 외부 도시와 연결되는 광역버스가 없는 실정입니다. 현재 용인시청에서 한숲으로 오는 버스노선이 부족하여 저녁시간에는 1시간씩 버스를 기다려야 하는 상황입니다. 점점 날씨가 추워지는데 한 시간씩 밖에서 버스를 기다려야 하는 불편함이 계속 돼서는 안 됩니다. 더욱이 내년 6월이면 한숲시티 시행사에서 운행하는 셔틀버스 서비스가 중단됩니다. 동탄에 고등학생을 보내는 주민은 셔틀 중단 후에 아이를 어떻게 통학을 시킬지 방법이 없어 걱정만 하고 있습니다. 셔틀버스 운행 종류 후에 어떻게 한숲시티에 대중교통망이 형성되는지 용인시에서 미리 저희에게 알려 주셔서 주민의 불안감을 해소 시켜 주셨으면 합니다. 모든 일을 하는데에는 예산이 필요합니다. 시의 재정도 정해져 있습니다. 그래서 모든 시민이 요청하는 내용을
[용인신문] 정식수입절차를 거치지 않고 들여온 식품과 축산물을 불법적으로 판매한 업소들이 경기도에 적발됐다. 경기도 특별사법경찰단은 아프리카돼지열병 유입 방지를 위해 지난 7월1일부터 10월18일까지 외국 식료품 판매업소를 대상으로 수사를 실시한 결과, 불법 외국 식품 및 축산물 150개 품목을 판매한 26개 업소를 적발했다고 밝혔다. 이번에 적발된 수입식품 품목은 두부제품, 차, 소스, 껌 등 식품 118개 품목(22곳)과 햄, 치즈, 닭발, 훈제계란 등 축산물 32개 품목(6곳) 등 총 150개 품목이다. 안성시에 위치한 외국식품 판매업소는 정식 검역절차를 거치지 않은 러시아산 햄, 버터류 등 24개 품목의 불법 외국 식료품을 판매하다 적발됐다. 광주시 지역 외국식품 도소매 업체는 중국에서 들여온 불법 수입 닭발과 두부제품 등 5개 품목을 판매하다 덜미가 잡혔고, 지난 6월 특사경에 적발됐던 이천시 지역 A업소는 3개월 만에 불법 외국 식료품을 또다시 판매하다가 특사경 수사망에 걸렸다. 특사경은 적발된 26개 업소를 모두 형사입건해 21개 업소는 검찰로 송치하고, 5개 업체에 대해서는 수사를 진행 중이다. 정식수입절차를 거치지 않은 식품이나 축산물을 판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