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용인신문] 오세영 전 경기도의원이 더불어민주당 용인갑 공천을 손에 쥐었다. 지난 10일부터 12일까지 진행된 이화영 전 경기도평화부지사와의 경선에서 승리한 것. 민주당 중앙당선거관리위원회는 지난 12일 오후 여의도 당사에서 용인 갑 선거구 경선결과를 포함한 7차 경선 결과를 발표했다. 이로써 용인 갑 선거구는 오 전 도의원과 미래통합당 정찬민 전 용인시장 간의 대결이 확정됐다. 오 예비후보는 경선 결과 발표 후 자신의 SNS를 통해 ‘경선 승리! 감사드립니다’라는 제목의 글을 올리고 처인구민과 당원들에게 감사를 전했다. 그는 “경선의 결과로 저의 어깨가 더욱 무거워진 것을 느끼며 함께 경선을 치른 이화영 예비후보께 위로를 드린다”며 “문재인 정부의 성공과 공정의 가치가 살아있는 처인지역을 위해 남은 기간 더욱 고군분투해 이번 4·15 총선에서 당의 승리를 이끌어 내겠다”고 덧붙였다.
[용인신문] 더불어민주당 인재영입 케이스로, 용인 정 선거구 공천을 받은 이탄희 예비후보는 “공직사회 변화의 신호탄이 되고자 한다”며 출마를 선언했다. 지난달 19일 당 공천관리위원회로부터 전략공천을 확정 받은 후 첫 공식행보다. 이 예비후보는 지난 12일 국회 정론관과 용인시청 브리핑룸에서 각각 기자회견을 열고 공식 출마를 선언했다. 이 예비후보는 이날 국회에서 “우리의 역사가 여전히 2016년 촛불혁명 이후 공직사회를 새롭게 구성해나가는 과정 속에 있다고 생각한다”며 “기득권의 거센 저항에 갈길은 잃은 듯이 보이는 때도 있다. 반드시 고비를 넘어서야 한다”고 말했다. 이어 그는 “지난 3년간 개혁을 막아선 걸림돌들의 구심점은 결국 촛불혁명 이전에 20대 국회였다. 반대를 위한 반대에 매몰된 국회, 기능마비와 무책임함으로 매몰된 국회, 새 시대에 전혀 어울리지 않는 국회였다”며 “드디어 그런 국회를 바꿀 기회가 왔다”고 말했다. 이 예비후보는 이날 오후 시청 브리핑룸에서 열린 기자회견에서는 지역 관련 비전을 밝혔다. 그는 “용인은 삼국시대에서 현재까지 우리 역사에서 늘 ‘자부심’을 가진 땅이었지만, 최근 수십 년 동안 택지 개발 형태의 성장으로 교통·문화·
[용인신문] 제21대 국회의원선거가 한 달여 앞으로 다가왔다. 하지만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확산 사태 등으로 시민들의 관심은 ‘선거’보다 ‘감염병 예방’에 몰려있는 모습이다. 용인신문은 유권자들의 현명한 ‘선택’에 도움을 주기위해 각 정당 공천이 확정된 예비후보들에 대한 인터뷰를 진행한다. 당초 선거구 별로 출마 후보들의 인터뷰를 게재 할 계획이었지만, 각 정당의 공천이 늦어지며 선거구와 무관하게 후보 인터뷰를 진행한다. <편집자주> 4년간 현장 누비며 지역현안 파악 처인구 교통 불편 대중교통 개선 남사 물류단지 재임중 허가 ‘루머’ 용인 미래먹거리 개척자 지지 호소 Q) 출마의 변은. = 지난 4년 동안 용인시장을 역임했고, 전국을 돌며 취재 현장을 누빈 경험이 있다. 누구보다 현실과 문제, 그리고 앞으로의 미래에 대해 잘 알고 있다고 생각한다. 모든 걸 종합해 볼 때 적임자라 생각했고, 앞으로 용인과 지역을 위해 열심히 일해보고자 출마했다. Q) 처인구 발전을 위한 대표공약이 있다면? = 처인구는 그 무엇보다 교통문제가 1호다. 아침이면 서울 출근길에 10m, 100m씩 줄을 서는 현장이 늘고 있다. 뿐만 아니라 서울 출퇴근 주
1339 전화 접수후 역학조사관 연락 -> 동선·증상 상세히 물어 ‘보건소 선별진료소 방문’ 주문 -> 드라이브스루 일사천리 진행 [용인신문] # 용인시민 박정희 아무개(52‧여 처인구) 씨는 지난 2월 경상북도 문경을 방문했다.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이 대구 경북을 중심으로 확산된 터라 불안했지만, 업무상 어절 수 없이 다녀올 수 밖에 없었다. 그러나 문경 방문 후 갑자기 감기 증상이 나타나면서 불안감도 커지기 시작했다. 감기 기운이 이어지자 2월 26일 질병관리본부 콜센터 1339로 전화를 했다. 콜 센터 측에 감기증상과 경북지역 방문을 이야기했지만 “발열증상이 없다”는 이유로 코로나 19 검체검사를 받지 못했다. 이후 약 열흘 뒤인 3월 6일. 박 씨는 또다시 인후통과 마른기침 등의 증상이 발현됐다. 집에 있는 체온계로 열을 재보니, 약간의 미열이 보였다. 고민 끝에 또다시 1339로 전화를 걸었다. 콜센터 측은 열흘 전과 달리 내용을 접수했고, 이어 역학조사관으로부터 연락이 왔다. 역학조사관은 동선과 증상 등을 상세히 물었고 곧바로 ‘보건소 선별진료소 방문’을 주문했다. “발열증상이 없으면 검체체취를 하지 않았지만, 이제는
[용인신문] 제21대 국회의원선거가 한 달여 앞으로 다가왔다. 하지만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확산 사태 등으로 시민들의 관심은 ‘선거’보다 ‘감염병 예방’에 몰려있는 모습이다. 용인신문은 유권자들의 현명한 ‘선택’에 도움을 주기위해 각 정당 공천이 확정된 예비후보들에 대한 인터뷰를 진행한다. 당초 선거구 별로 출마 후보들의 인터뷰를 게재 할 계획이었지만, 각 정당의 공천이 늦어지며 선거구와 무관하게 후보 인터뷰를 진행한다. <편집자주> 사법개혁, 이제부터가 진짜 시작 당선되면 지역발전 구심점 다짐 플랫폼시티 용인의 건강한 심장 경찰대 부지는 문화와 환경 조화 Q) 출마의 변은. = “할 수 있는 사람 이탄희. 실력 있는 정의 이탄희” 내가 현실정치에 참여한 이유는 책임감 때문이다. 지난 3년 간 여러 ‘공적 과업’들이 ‘나의 과업’이라 느낄 수 밖에 없는 운명적 상황에 놓여 있었다. 그 일들에 대한 책임감을 회피해서는 스스로 비겁하다는 느낌에 제대로 살 수 없다는 생각에 정치에 도전하게 됐다. Q) 정치철학은 ? = 정치는 과업에 집중해야 하고, 무엇보다 여러사람들과 함께 마음을 같이하는 정치가 필요하다고 생각한다. 과거 국정농단,
[용인신문] 세계보건기구가 코로나 19에 대해 팬데믹(세계적 대유행)을 선언한 가운데, 진난 한 주간 용인지역 확진자도 3명 증가했다. 15일 현재 용인지역 확진환자는 총 19명이다. 그러나 지난 10일과 11일, 용인 1번과 7번 확진자가 완치돼 퇴원하면서 현재 입원 중인 확진자는 16명을 유지하고 있다. 입원중인 확진 환자 중 중증환자는 없는 것으로 알려졌다. 무엇보다 지난 5일 12번 확진자 이후 지역사회 감염 사례는 보이지 않고 있어, 다소 진정세를 보이는 모습이다. 다만, 용인지역에 거주하지만 용인지역 외 다른 곳에서 확진판정을 받은 환자 중 1명이 지난 12일 사망했다. 시에 따르면 수지구 동천동에 거주하는 이 남성은 암 투병으로 인해 분당제생병원 입원 중이던 지난 6일 코로나 19 확진 판정을 받으며, 용인외 2번 확진 환자로 분류된 바 있다. 시에 따르면 지난 12일 현재 용인지역 내 3개구 보건소와 민간의료기관 등을 통해 코로나 19 검체검사를 마친 시민은 총 2228명이다. 시 관계자는 “확진자 동선을 비롯해 공공시설 등에 대한 방역을 강화하고 있다”며 “더이상의 확산을 막기 위해 총력을 다 하고 있다”고 말해다.
[용인신문] 용인시민청원은 용인시 홈페이지 ‘시민청원 두드림’게시판에 올라온 청원 중 용인신문 편집국 자체 검토를 통해 게재하는 코너입니다. 또 시민들이 직접 용인신문사에 보내준 민원성 글도 게재 가능합니다. 시민여러분의 많은 참여 부탁드립니다. <편집자주> 부동산 규제에 대해서 의견을 제시하겠습니다. 아파트 값이 급등하고 있는데 집값을 잡기위해서는 핀셋규제가 필요하다고 생각합니다. 예를 들어 수원 팔달구가 조정지역으로 지정되어 있는데, 구도심단독주택 및 다세대주택에 사는 서민들이 제일 크게 피해를 보고 있습니다. 분양권하고 아파트만 규제를 하면 되는데 포괄적으로 규제를 하다 보니, 서민들이 다세대주택을 구매하고 싶어도 대출 규제 때문에 매도 및 매수가 힘든 상황입니다 다세대주택에 살면서 자영업을 하시는 서민들도 많습니다. 그런 분들이 장사가 어려워지면서 집한 채 있는 다세대주택이나 단독주택을 담보로 대출을 신청 하거나 매도를 해서 운영자금으로 쓰려해도 각종 규제 때문에 쉽지 않은 상황입니다. 그러니 서민들 피해가 없도록 다세대주택이나 저가주택들은 대출규제대상에서 제외시키는 방법을 제안합니다.
[용인신문] 경기도 특별사법경찰단이 민생범죄 통계를 공개키로 했다. 도 특사경은 지난 13일 도 홈페이지를 통해 식품, 환경, 관광, 부동산 등 생활밀착형 범죄통계를 공개했다. 이번 통계는 2012년부터 2019년까지 도내에서 발생한 민생범죄의 △지역별 △월별 △연도별 발생현황으로, 특사경이 지난 8년간 수사 활동을 통해 수집한 자료를 바탕으로 작성됐다. 도민들이 보기 쉽게 통계표와 함께 이미지 자료로도 제공될 예정이다. 통계 자료 중 ‘지역별 발생현황’을 살펴보면 계곡·하천이 많은 지역에서 불법 하천점용 등의 범죄가 발생했고, 공장 등 산업시설이 많은 지역에서는 대기배출시설 미신고, 폐수 무단방류 등의 범죄가 많이 발생했다. 아파트 건설 등 개발행위가 많은 지역에서는 분양권 불법전매 등 부동산 범죄가 가장 많이 발생했으며, 미세먼지가 많이 발생하는 봄‧가을에는 대기 등 환경범죄가 최대 72% 증가했다. 6~8월에는 식품 변질 등 식품 관련 범죄가 평균 64% 증가하는 모습을 보였다. 이 같은 결과는 민생범죄 발생이 지역적, 계절적 특성의 영향을 받기 때문인 것으로 분석된다. 연도별 범죄발생 추이를 보면 516건의 환경범죄를 적발했던 2015년 이후 2년 동
[용인신문] 용인서부경찰서는 지난 11일 최근 코로나 19사태의 장기화로 부족해진 혈액 수급을 돕기 위해 ‘사랑의 헌혈’에 동참했다. 대한적십자사 경기도혈액원과 함께한 이번 ‘사랑의 헌혈’ 캠페인에는 많은 직원과 의무경찰, 사회복무요원 등이 적극적으로 참여했으며, 코로나 19의 확산 방지를 위해 전 참여자 마스크 착용, 체온 측정, 손 소독 등 철저한 관리 속에서 진행됐다. 강도희 경찰서장은 “경찰서 전 직원들이 합심하여 코로나 19의 확산 방지를 위해 노력하고 있다”며 “이번 헌혈 캠페인으로 수혈이 필요한 환자들의 치료에 조금이나마 보탬이 되었으면 한다”고 말했다.
[용인신문] 용인시와 수원시가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에 공동대응하기로 했다. 백군기 용인시장과 염태영 수원시장은 지난 11일 수원시청 상황실에서 ‘감염병 공동대응을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감염병 공동 협의회를 구성했다. 협약에 따라 이웃한 두 지자체는 앞으로 감염병 대응 핫라인 구축, 의심환자 정보공유, 공동방역 등에 상호 협력하기로 했다. 교통망이 연계된 동일 생활권으로 지역주민들 왕래가 잦은 두 지역 지자체는 감염병 발생에 대비한 협력체계는 물론, 확진자 동선 정보 사전 공유, 인적·물적 지원을 바탕으로 공동방역 등을 추진하기로 했다. 특히 코로나19와 관련한 정보 공개는 △재난문자로 확진자 초기 상황 공지 △각 지자체 홈페이지·SNS로 확진자 동선 공개 △인접 지방정부와 연계된 동선의 사전 정보 공유 후 발표 등 원칙을 준수하기로 했다. 또 감염병 관리 정책·사업·주요 사례를 공유해 감염병 대응 역량을 강화하고 감염병 관련 법과 제도 개선을 위해 함께 노력하기로 했다. 백 시장은 “용인시와 수원시는 생활권이 같기 때문에 공동대응이 중요하다”며 “코로나19 대응뿐만 아니라 행정 전반에 있어서 소통하고 협력하길 바란다”고 말했다. 염태영 수원
[용인신문] 처인구에 사는 A씨는 얼마 전 4살 딸과 함께 장을 보기위해 용인 이마트를 방문했다가, 생각조차 하기 싫은 사고를 경험했다. 지상 3층 주차장에서 1층 매장으로 내려가는 무빙워크에서 아이가 탄 쇼핑카트가 미끄러져 쏜살 같이 내려가 맞은 편 벽면에 충돌한 것. A(44‧여)씨 역시 제동이 되지 않은 카트를 잡기위해 급히 뛰다가 넘어져 3층서부터 2층까지 넘어진 채 밀려 내려오며 부상을 당했다. A씨에 따르면 지난 5일 오후5시 52분께 아이와 함께 이마트 용인점을 방문했다. 평소처럼 유아를 앉힐 수 있도록 제작된 쇼핑카트에 딸을 앉히고 지상 3층에서 아래로 내려가는 무빙워크에 올랐다. 마침 신발 끈이 풀려 카트에서 손을 뗀 사이 아이가 탑승한 카트가 쏜살처럼 아래로 쓸려내려 갔다. 속도가 붙은 손수레는 20m를 미끄러져 2층 홍보시설이 설치된 진열장에 부딪혔다. 손수레를 잡으려고 달리던 A씨는 무빙워크 중간에서 넘어져 나뒹굴었다. 입고 있던 청바지는 찢어지고, 무릎이 3cm가량 페이고 허리 등에 타박상을 입었다. A씨의 남편 B(41)씨가 사고 이후 이마트 측에 항의 방문해 받은 폐쇄회로(CCTV)영상에는 당시 사고 모습이 고스란히 담겨있다. 영상
[용인신문] 코로나 19 사태로 인한 학교 개학 연기로 학교급식 납품이 중단되며 경기도 내 농축산 농가가 심각한 피해를 호소하는 가운데, 이재명 경기도지사가 도내 계약재배 출하농가 돕기에 나서 큰 호응을 얻었다. 이 지사가 자신의 페이스북과 인스타그램 등 사회관계망서비스(SNS)를 통해 경기농식품유통진흥원이 준비한 ‘친환경 농산물 꾸러미 판매’ 홍보에 나서자 준비한 물량 전부가 두 시간 만에 완판된 것. 11일 도는 경기농식품유통진흥원, 경기도친환경농업인연합회와 함께 도내 코로나19 피해 농가를 돕기 위해 시금치, 얼갈이, 아욱, 깻잎, 상추, 대파 등 엽채류 11개 품목을 담은 4kg짜리 ‘친환경 농산물 꾸러미’ 한 상자를 2만원에 판매하는 행사를 시작했다. 원래 이번 행사는 오는 18일까지 예정돼 있었으나 준비된 물량 7183개가 불과 두 시간 만에 전부 판매될 정도로 큰 관심을 받았다. 이 지사는 이 날 저녁 9시 경 자신의 인스타그램과 페이스북 페이지에 올린 ‘착한 소비에 동참해주세요’라는 글을 통해 “코로나19 감염 확산으로 많은 분들이 경제적 어려움을 겪고 있다”며 “특히 급식용 친환경 농산물을 재배하는 농가들도 개학 연기로 큰 피해를 보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