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용인신문] 용인시는 코로나19 위기로 침체된 지역경제를 살리기 위해 유료로 운영하던 27개 공영주차장을 무료 개방키로 했다. 시는 지난 18일 용인지역 내 5426면의 공영 주차구획 전체를 한시적으로 무료 개방한다고 밝혔다. 용인도시공사와 민간에 위탁해 운영하던 유료 부설주차장 11곳과 노외주차장 10곳은 코로나19 위기 종료 때까지, 노상주차장 6곳은 이달 말까지 무료로 이용할 수 있다. 이 가운데 유료 부설주차장 3555면과 노외주차장 1493면은 신규로 무료 개방했고, 노상주차장 378면은 지난 2일부터 16일까지 무료 개방했던 것을 이달 말까지 기간을 연장했다. 시 관계자는 “국가적 재난인 코로나19 때문에 침체된 지역경제를 살리려고 공영주차장을 무료로 개방하기로 했다”며 “주차비 걱정 없이 지역 맛 집이나 구도심 상점들을 많이 이용해 어려운 분들에게 힘을 실어 주기 바란다”고 말했다. 코로나19 위기 종료때까지 무료개방되는 기흥역 환승주차장. 시는 용인지역 내 27개 공영주차장을 무료 개방키로 했다.
[용인신문] 용인시 공직자가 코로나19 확진환자 접촉자 등의 모니터링 효율을 높이기 위해 개발한 원스톱 관리 시스템을 행정안전부가 전국 지자체에 보급하기로 했다. 시는 지난 18일 시 소속 공직자가 전국 최초로 개발해 운영 중인 이 관리 시스템을 행정안전부가 공유하기로 했다고 18일 밝혔다. 이 시스템은 관리 대상자들의 인적사항과 일자별 건강상태, 담당공무원 지정업무 등을 한 번에 처리할 수 있도록 체계화한 것으로 용인시가 전국 최초로 자체 구축했다. 약 400명의 모니터링 담당자들은 보건소에서 지정해준 대상자와 매일 통화하거나 자가 격리자 안전보호 앱으로 증상을 확인한 뒤 전산시스템에 특이사항을 입력하면 된다. 등록된 내용은 보건소 등 유관부서 관계자들이 즉시 열람할 수 있어 정보를 취합·공유하는 절차가 3단계에서 1단계로 줄었다. 이전까지는 380여명의 담당 공무원이 매일 자가 격리자를 모니터링한 결과를 문서로 작성해야 하는 불편이 있었다. 또 모든 담당자가 모니터링을 마친 뒤에나 취합된 내용을 공유할 수 있었다. 모니터링 결과를 취합해 공유하는 절차가 매우 번거로웠을뿐 아니라, 모든 대상자의 모니터링이 끝나야 취합된 내용을 공유할 수 있어 신속한 방역
[용인신문] 세종포천고속도로(제2경부고속도로) 모현 구간에 들어서는 휴게소 조감도가 공개됐다. 한국도로공사는 지난 16일 세종포천고속도로 처인(통합)휴게소 건축 설계공모 심사 결과 (주)해마종합건축사사무소가 제안한 ‘THE ONE’을 당선작으로 선정했다고 밝혔다. 도로공사에 따르면 당선작은 통합형 휴게소의 장점을 살려 화합과 소통, 만남의 의미를 2개의 링으로 형상화하고, 안전을 상징하는 벨트와 도로공사의 심볼인 ‘EX’를 뜻하는 차별화된 디자인으로 고속도로 위 유일한 휴게소다. 특히 ‘THE ONE’은 IT인프라를 갖춘 미팅 공간과 업무 서포트가 가능한 스마트 스테이션, 북서쪽의 능원천 조망 확보를 위한 파노라마 라운지, 다양한 먹거리 문화공간 셀렉다이닝 등의 특화 공간을 담아 사람과 자연 문화가 어우러진 스마트 플랫폼을 제시했다. 더불어 상공형 휴게소 중심의 열린 공간을 통해 이용자에게 색다른 경험을 제공하도록 계획했다. 또 비대칭의 양방향 대지를 효율적으로 활용한 순환형 배치계획는 물론 상공형 휴게소로서 고속도로의 상징성을 확보하는 동시에 자연 환경과 경관을 고려한 전망시설을 갖춘 디자인이 돋보였다. 이 사업은 처인구 모현읍 매산리 일원 13만4987㎡
[용인신문] 이재명 경기도지사가 클럽과 노래방, PC방 등 3대 업종을 특정하며 ‘밀접이용제한 행정명령’을 발동했다. 이 같은 조치는 최근 ‘성남 은혜의 강’ 교회 집단감염 등에 대한 도민들의 우려를 줄이기 위한 불가피한 선택이라는 설명이다. 이 지사는 지난 18일 도청에서 긴급 기자회견을 열고 “코로나19와의 싸움은 단기 토너먼트가 아니라 장기 리그전으로, 경기도는 오늘부터 코로나19와의 동거에 대비하겠다”며 “소규모지만 집단감염이 확산일로에 있어 부득이 비말감염 위험이 큰 클럽, 콜라텍, PC방, 노래방 등 다중이용시설에 대해 영업제한 행정명령을 실시한다”고 밝혔다. 도가 밀접이용제한 명령을 내림에 따라 이들 다중이용시설은 ▲감염관리책임자 지정 ▲이용자 및 종사자 전원 마스크 착용 ▲발열, 후두통, 기침 등 유증상자 출입금지(종사자는 1일 2회 체크) ▲이용자 명부 작성 및 관리(이름, 연락처, 출입시간 등) ▲출입자 전원 손 소독 ▲이용자 간 최대한 간격유지에 노력할 것 ▲주기적 환기와 영업전후 각 1회 소독 및 청소 등 7가지 수칙을 준수해야 한다. 만약 업주들이 행정명령 위반 시 감염병 예방법에 따라 고발(300만원 이하 벌금), 위반업체의 전면 집
[용인신문] 제21대 국회의원선거가 한 달여 앞으로 다가왔다. 하지만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확산 사태 등으로 시민들의 관심은 ‘선거’보다 ‘감염병 예방’에 몰려있는 모습이다. 용인신문은 유권자들의 현명한 ‘선택’에 도움을 주기위해 각 정당 공천이 확정된 예비후보들에 대한 인터뷰를 진행한다. 당초 선거구 별로 출마 후보들의 인터뷰를 게재 할 계획이었지만, 각 정당의 공천이 늦어지며 선거구와 무관하게 후보 인터뷰를 진행한다. <편집자주> 원삼에 하이닉스 반도체 등 조성 인프라 확충 등 균형발전 청사진 20년간 처인이 품고 키운 정치인 언제나 섬김의 자세로 의정 약속 Q) 출마의 변은. = 처인지역에서 20년 간 한 길을 걸어왔다. 보수 중도가 강한 처인구에서 한 길을 오기는 쉽지 않았다. 용인의 중심이던 처인구가 기흥 수지에 비해 많이 뒤떨어졌다. 경기도의원으로 8년 생활하며 처인 발전을 위해 노력했지만, 힘든 부분이 많았다. 특히 정부예산 확보는 도의원으로 할 수 없었다. 고향인 처인구가 용인의 중심이 되고, 열심히 일 할 수 있는 국회의원이 되겠다. 초‧중‧고교를 처인구에서 다녔다. 진정성을 갖고 처인구 발전을 위해 일 하기 위해
[용인신문] 제21대 국회의원선거가 한 달여 앞으로 다가왔다. 하지만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확산 사태 등으로 시민들의 관심은 ‘선거’보다 ‘감염병 예방’에 몰려있는 모습이다. 용인신문은 유권자들의 현명한 ‘선택’에 도움을 주기위해 각 정당 공천이 확정된 예비후보들에 대한 인터뷰를 진행한다. 당초 선거구 별로 출마 후보들의 인터뷰를 게재 할 계획이었지만, 각 정당의 공천이 늦어지며 선거구와 무관하게 후보 인터뷰를 진행한다. <편집자주> 숙원 ‘기흥호수공원’ 결실 눈앞 분당선 기흥역~오산 착공 총력 당선되면 용인의 미래 주춧돌 주민을 위한 ‘생활정치’ 최우선 Q) 출마의 변은. = 변함없이 지지해 주신 용인시민 여러분 대단히 고맙습니다. 이번 총선 출마이유는 먼저 집권여당의3선 국회의원으로서, 국정운영에 대한 뒷받침을 하기 위해서다. 생활정치인으로 정치를 시작했다. 앞으로 용인의 4년은 매우 중요하다. 완성된 용인을 만드는 데 큰 힘과 기여를 하고 싶어 출마하게 됐다. Q) 지역 내 4개 선거구 중 유일한 현역 출마자다. 정치 소회와 평소 정치철학은? = 국회의원의 역할은 매우 다양하지만, 크게 두 가지로 나뉜다. 국민의 대표로서 역할
[용인신문] 공립유치원 불모지라는 오명을 받아온 용인지역에 올해 공립단설유치원 4곳이 문을 연다. 용인교육지원청은 이달 신설 개원한 ‘매입형유치원’ 3곳을 포함, 공립단설유치원 4곳을 새로 개원한다고 지난 17일 밝혔다. 매입형유치원은 수지누리유치원과 기흥구 용인아람유치원, 초롱유치원 등 3곳이다. 신설 공립유치원은 처인구 처인성유치원 등 모두 39학급 규모로 707명의 원아들을 교육하게 된다. 매입형 유치원은 유치원 교육의 공공성 강화를 위해 사립유치원을 매입, 공립으로 전환하는 방식이다. 시 교육청은 지난 16일과 17일 개원에 앞서 시설을 현장 점검하고 ▲장애인 편의시설 확보 여부 ▲급식실 운영 ▲어린이 안전 ▲교육과정 등을 살폈다. 특히 코로나19 감염증 확산으로 원아들의 안전이 우려됨에 따라 유치원 내외부 방역소독을 철저히 하도록 당부했다. 이윤식 교육장은 “공립단설유치원의 불모지인 용인지역에 공립단설유치원 4개원의 설립으로 공립 취원율이 향상됐다”며 “아이들이 행복하고 학부모가 신뢰할 수 있는 안전하고 건강한 교육환경이 조성될 수 있도록 하겠다”고 밝혔다. 매입형유치원으로 공립이 된 기흥구 아람유치원 전경
[용인신문]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진자 중 퇴원을 앞둔 경증환자를 수용해 치료하는 ‘생활치료센터’가 경기도 내 처음으로 용인시 처인구에 문을 열었다. 경기도는 지난 19일 처인구 남사면에 위치한 ‘한화생명 라이프파크(Life Park) 연수원’을 ‘경기도 제1호 생활치료센터’로 운영한다고 밝혔다. 남사면 지역 주민들은 “철저한 방역과 소독 등이 전제된다면 반대할 이유가 없다”며 일단 환영의 뜻을 밝혔다. 이재명 도지사는 이날 용인 생활치료센터에서 여승주 한화생명 대표이사, 백롱민 분당서울대병원장과 센터 운영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도에 따르면 ‘경기도형 생할치료센터’ 수용 규모는 160실이며, 전담의료기관은 분당서울대병원이 맡았다. 운영 방식은 기존의 ‘병원 대체형’이 아닌 ‘가정 대체형’으로, 병원에서 의학적인 처치가 완료돼 응급상황이 발생할 가능성이 작고 안정적인 상태의 회복기 환자를 맡아 치료한다. 과도한 의료·관리 자원의 투입을 최소화하면서 회복기 경증환자의 심리·정서적 회복을 돕는 데 중점을 뒀다는 설명이다. 우선 경기도의료원에 입원 중인 코로나19 확진자 180여명 중 60여명이 차례로 입소할 예정으로 이날 오후 3명이 처
[용인신문] 제21대 국회의원선거가 한 달여 앞으로 다가왔다. 하지만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확산 사태 등으로 시민들의 관심은 ‘선거’보다 ‘감염병 예방’에 몰려있는 모습이다. 용인신문은 유권자들의 현명한 ‘선택’에 도움을 주기위해 각 정당 공천이 확정된 예비후보들에 대한 인터뷰를 진행한다. 당초 선거구 별로 출마 후보들의 인터뷰를 게재 할 계획이었지만, 각 정당의 공천이 늦어지며 선거구와 무관하게 후보 인터뷰를 진행한다. <편집자주> 용인의 현재는 저평가 된 우량주 함께 성장하며 행복 용인 만들터 동백지역 교통문제 해결 청사진 ‘현안 해결사’ 검증된 후보 확신 Q) 출마의 변은. = 용인시가 최첨단 미래 도시로 발전하느냐, 그저 그런 도시로 주저 앉고 마느냐 하는 기로점에 있다. 이 기로점에서 누가 용인을 발전시키는 최적임자냐를 뽑는 선거가 이번 총선이다. 그동안 당협위원장을 하면서 구체적 현안에 대해 파악하는 수준이 아니라, 현안을 실질적으로 연구하고 성과도 냈다. 검증된 후보다. 현 정부가 국정과제로 내 놓은 것이 적폐청산이었다. ‘상대는 적폐고, 본인들은 절대 선이다’라는 이분적인 구도를 만들다 보니 소통이 어려웠다. 서로 잘
[용인신문] 제21대 총선 용인지역 4개 선거구 대진표가 완성됐다. 국회의원 선거가 한 달도 채 남지 않았지만, 이렇다 할 ‘총선 이슈’는 떠오르지 않는 모습이다. SK하이닉스 반도체 산업단지와 플랫폼시티, 지하철3호선 및 신분당선 연장 등 굵직한 전철 관련 현안이 산재해 있지만 코로나 19 시국에 묻히는 분위기다. 각 정당 공천장을 손에 쥔 후보 진영 역시 오는 31일부터 시작되는 공식선거운동을 감안, 주요 지역관련 공약 발표를 자제하는 모양새다. 더욱이 코로나 19 사태 확산 방지를 위해 각 정당이 대민접촉 선거운동을 지양하고 있어 ‘깜깜이 선거’가 될 수 있다는 우려도 곳곳에서 나오고 있다. 용인 정치 1번지로 불려 온 갑 선거구는 지역출신 선후배 간 경쟁이 펼쳐지게 됐다. 더불어민주당은 오세영(52) 전 지역위원장이, 미래한국당은 정찬민(61) 전 용인시장이 공천장을 손에 쥐었다. 지역정가는 갑 선거구의 경우 역대 선거결과 보수 진영이 다소 우세한 지역이라는 평가다. 하지만 최근 이해찬 당 대표 측근이자 이재명 도지사 취임 후 평화부지사를 역임한 이화영 예비후보와 경선에서 승리한 오 후보의 상승세가 무섭다는 초반 평을 내놓고 있다. 용인지역 선거구 중
[용인신문] 세계보건기구의 펜데믹 선언 이후 유럽과 북미지역 내 코로나 19 감염사례가 증가하면서 용인지역 확진 환자도 증가추세를 보이고 있다. 세계적 대유행 조짐이 확산되자, 해외 유학생들과 여행객들의 귀국 사례가 늘면서 지역 내 확진환자 수도 증가하는 것. 지난 16일부터 이주일 새 총 15명의 용인시민 감염사례가 증가했지만, 다행히 지역사회 감염은 나타나지 않고 있다. 시에 따르면 지난 일주일 간 용인지역 내 확진 환자 12명과 용인 외 확진자 3명이 증가했다. ‘용인 외 확진환자’는 용인지역에 거주하지만, 코로나 19 확진 판정을 다른 지역에서 받은 사례다. 지역 확진자 12명의 사례를 보면 출장 및 해외여행을 다녀온 사례 총 5명과 분당제생병원에서 감염된 확진환자 가족 1명, 성남 은혜의강 교회 확진자 직장동료와 배우자 등 2명, 귀국한 영국유학생 및 가족 등 4명 등이다. 용인 외 확진자는 유럽여행을 다녀온 뒤 인천공항에서 확진판정을 받은 2명과 분당제셍병원 직원 1명 등이다. 지난 22일 오전 현재 용인시민 감염자는 모두 42명이지만, 병원에 입원중인 확진자는 36명이다. 5명이 완치 후 퇴원했으며, 기저질환이 있던 1명은 사망했다. 시 관계자는
[용인신문] 제21대 국회의원선거가 한 달여 앞으로 다가왔다. 하지만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확산 사태 등으로 시민들의 관심은 ‘선거’보다 ‘감염병 예방’에 몰려있는 모습이다. 용인신문은 유권자들의 현명한 ‘선택’에 도움을 주기위해 각 정당 공천이 확정된 예비후보들에 대한 인터뷰를 진행한다. 당초 선거구 별로 출마 후보들의 인터뷰를 게재 할 계획이었지만, 각 정당의 공천이 늦어지며 선거구와 무관하게 후보 인터뷰를 진행한다. <편집자주> 4년간 현장 누비며 지역현안 파악 처인구 교통 불편 대중교통 개선 남사 물류단지 재임중 허가 ‘루머’ 용인 미래먹거리 개척자 지지 호소 Q) 출마의 변은. = 지난 4년 동안 용인시장을 역임했고, 전국을 돌며 취재 현장을 누빈 경험이 있다. 누구보다 현실과 문제, 그리고 앞으로의 미래에 대해 잘 알고 있다고 생각한다. 모든 걸 종합해 볼 때 적임자라 생각했고, 앞으로 용인과 지역을 위해 열심히 일해보고자 출마했다. Q) 처인구 발전을 위한 대표공약이 있다면? = 처인구는 그 무엇보다 교통문제가 1호다. 아침이면 서울 출근길에 10m, 100m씩 줄을 서는 현장이 늘고 있다. 뿐만 아니라 서울 출퇴근 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