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용인신문] 경기도가 오는 4월부터 모든 도민을 대상으로 1인당 10만원씩 소득과 나이 상관없이 재난기본소득을 지급한다고 발표했다. 읍면동 행정복지센터에서 신원 확인 후 전액 수령할 수 있고 3개월 후 자동 소멸하는 지역화폐 형태로 지급한다. 이재명 경기도지사는 지난 24일 기자회견을 열고 “우리 사회의 공동자산으로부터 생겨난 공동의 이익을 모두가 공평하게 취득해야 한다"며 경기도형 재난기본소득 지급 계획을 전했다. 이 지사는 “일부 고소득자와 미성년자를 제외하거나 차등을 두자는 의견도 있었으나 이는 기본소득의 이념에 반하는 것”이라며 “고소득자 제외는 고액납세자에 대한 이중차별인 데다 선별비용이 과다하고 미성년자도 세금 내는 도민이며 소비지출 수요는 성인과 다를 바 없다는 점에서 제외나 차별을 하지 않았다”고 말했다. 도는 다음 달부터 도민 1인당 10만원씩, 4인 가족일 경우 40만원씩을 재난기본소득으로 지급한다. 수령방법은 읍면동 행정복지센터에서 신원 확인만 하면 가구원 모두를 대리해(성년인 경우 위임장 작성 필요) 전액을 신청 즉시 수령할 수 있다. 또 재난기본소득은 지급일로부터 3개월이 지나면 소멸하는 지역화폐로 지급한다. 단기간에 전액 소비되게 함
[용인신문] 코로나19 확산 방지를 위한 사회적 거리두기 운동이 펼쳐지는 가운데, 용인시가 종교 및 체육시설 등 다중이용업소에 이어 유흥시설에 대한 점검에 돌입했다. 시는 지난 25일 코로나19 확산방지를 위해 오는 4월5일까지 지역 내 유흥주점, 단란주점 등 271개 유흥시설을 대상으로 현장점검을 실시한다고 밝혔다. 이들 시설이 밀폐된 공간에 있고 비말로 인한 감염 가능성이 높은 데다 코로나19 발생 시 집단감염으로 번질 우려가 있기 때문이다. 시는 환경위생사업소와 3개 구청 산업환경과 직원 등 31개조 64명으로 구성된 점검반을 구성했으며 수지구는 용인서부경찰서와 함께 점검에 나선다. 점검반은 강도 높은 ‘사회적 거리두기’ 기간인 오는 4월 5일까지 매일 해당 사업장을 방문해 운영중단을 권고하고, 감염예방수칙과 방역 준수사항 이행하고 있는지 확인할 방침이다.
[용인신문] 4.15 총선 후보등록이 마감된 가운데, 용인지역 4개 선거구에 출마한 후보들의 학‧경력 사항이 눈길을 끌고 있다. 4개 선거구 모두 여당인 민주당과 제1야당인 통합당 후보 간의 ‘닮은꼴 매치’가 성사됐기 때문이다. 갑, 을, 정 선거구는 학교 선후배, 병 선거구는 비슷한 경력을 갖춘 후보 간의 진검승부가 펼쳐지게 됐다. 지역정가는 각 정당에서 의도한 공천은 아니지만, 코로나 19로 선거에 대한 시민 관심이 낮은 상황에서 정치 관심도를 높일 수 있는 ‘아이템’이 될 수 있다는 분석이다. 갑 선거구의 경우 일찌감치 지역 선후배 간 대결로 관심을 모았다. 바로 인접한 지역 출신 선후배는 물론, 학교 동문 간 매치가 성사됐기 때문이다. 민주당 오세영 후보의 경우 처인구 모현읍 출신으로, 태성 중‧고등학교와 경희대학교를 졸업했다. 통합당 정찬민 후보 역시 처인구 포곡읍 태생으로, 경희대학교를 졸업했다. 을 선거구는 지역 출신으로 3선에 도전하는 김민기 현 국회의원에 도전한 정치신인이 같은 대학 동문인 것으로 나타났다. 민주당 김민기 후보와 통합당 이원섭 후보 모두 고려대학교 출신 인 것. 병 선거구는 거대 여야 후보 간 닮은 점이 가장 많은 곳이다. 민
[용인신문] # 처인구 역북동에 거주하는 맞벌이 회사원 정 아무개(42‧여)씨는 최근 경기도와 용인시가 제공한다는 재난기본소득 내용을 보고 내심 안도했다. 맞벌이 부부와 초등학생 두 아이와 살고 있지만, 아파트 대출금 등을 제하고 나면 매달 빠듯했던 살림이 좀 나아질 것으로 기대됐기 때문이다. 하지만 이 같은 환상이 깨지는 것은 한순간이었다. 시가 발표한 기준인 중위소득 100%를 검색해보니 지원대상이 아니기 때문이다. 정 씨는 “30~40대 대부분이 맞벌이 가정인데, 시 발표처럼 중위소득 100%이하인 가정이 몇 곳이나 되겠느냐”며 “선거를 앞두고 말로 시민들을 현혹시킨 것 같아 불쾌했다”고 말했다. 지난 24일 백군기 시장이 SNS 생방송을 통해 발표한 용인형 재난기본소득 지급을 두고 논란이 일고 있다. ‘보편적 복지’를 기치로 소득과 연령에 관계없이 모든 도민에게 각 10만원의 재난기본소득을 주는 경기도 정책과 상반되기 때문이다. 특히 이날 백 시장이 발표한 내용은 세부계획은 물론 제대로 된 사전 검토조차 없던 것으로 확인돼, 공직사회와 시민들의 혼란만 가중시켰다는 지적이다. 백 시장은 지난 24일 SNS를 통해 용인시가 추진하는 재난소득 지원 계획을
[용인신문] 4.15총선 후보등록 결과 용인지역 4개 선거구에 총 16명이 후보로 등록했다. 더불어민주당과 미래통합당을 비롯해 이른바 ‘허경영 당’으로 불리는 국가혁명 배당금당도 모든 선거구에 후보를 등록했다. 각 선거구별 경쟁률을 민주당과 통합당, 배당금당 후보가 등록한 갑, 병 선거구가 3대1로 가장 낮고, 을 선거구는 4명이 후보로 등록해 4대1을 기록했다. 정 선거구의 경우 거대 여야 정당과 민중당, 정의당 후보들이 가세하며 총 6명이 등록했다. 중앙선거관리위원회에 따르면 지난 26일과 27일 진행된 총선 후보등록 결과 용인지역은 16명의 후보가 등록을 마쳤다. 평균 4대 1의 경쟁률이다. 정당별로 보면 민주당과 통합당, 배당금 당 각 4명, 민생당, 정의당, 민중당, 친박신당 각 1명 씩이다. 갑 선거구는 민주당 오세영 전 당협위원장과 통합당 정찬민 전 용인시장, 배당금당 정이주 현 레슨몬스터 대표가 등록했다. 을 선거구는 민주당 김민기 현 국회의원, 통합당 이원섭 전 외환은행 외환딜러, 민생당 김해곤 전 바른미래당 이천지역위원장, 배당금당 최준혁 후보가 등록을 마쳤다. 병 선거구는 민주당 정춘숙 현 국회의원(비례), 통합당 이상일 전 국회의원(비례
[용인신문] 경기도의회는 지난 25일 임시회 본회의를 열어 도와 도 교육청이 제출한 1차 추가경정예산안을 처리했다. 이에 따라 경기도 올해 살림규모는 당초 예산보다 7477억 원이 증액돼 28조 9778억 원으로 늘어났다. 도의회에 따르면 이번 추경은 코로나19 상황을 타개하고 위기에 처한 민생 안전을 위해 전 도민에게 10만원씩 지급하는 ‘경기도형 재난기본소득’ 사업비, 취약가구에 대한 현금성 지역화폐 지원계획, 저신용자 대출 확대 등에 중점을 뒀다. 도의회는 경기도 지역개발기금 보유 재원에서 7000억 원을 조달하고 일부 사업 예산을 삭감해 7500억 원의 재난기본소득 지급 예산을 반영했다. 도는 이 예산에 재난관리기금과 재난구호기금의 가용 재원을 더해 1360만 명 도민 모두에게 10만원씩 지급할 수 있는 1조 3000억 여원 규모의 경기도형 재난기본소득 사업비를 마련했다. 주요 세출 예산을 보면 경기도형 재난기본소득 지급 7500억 원, 저소득층 한시 생활지원사업 335억 원, 긴급복지 지원사업 207억 원 등이다. 한편, 도의회는 코로나19 극복 소액금융지원 500억 원과 경기지역화폐 확대발행지원 129억 원 등 총 634억 원을 감액했다.
[용인신문] 제21대 국회의원선거가 한 달여 앞으로 다가왔다. 하지만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확산 사태 등으로 시민들의 관심은 ‘선거’보다 ‘감염병 예방’에 몰려있는 모습이다. 용인신문은 유권자들의 현명한 ‘선택’에 도움을 주기위해 각 정당 공천이 확정된 예비후보들에 대한 인터뷰를 진행한다. 당초 선거구 별로 출마 후보들의 인터뷰를 게재 할 계획이었지만, 각 정당의 공천이 늦어지며 선거구와 무관하게 후보 인터뷰를 진행한다. <편집자주> 넓은 인적네트워크 최대 강점 3호선 연장 마중물 역할 자신 추진력과 성과 통해 실력 입증 미래통합당 텃밭 방심은 금물 Q) 출마의 변은. = 미래통합당이 이번 선거에 임하는 자세는 문재인 정권에 대한 심판이다. 현 정권의 국정운영 국민기대에 부응 했는가? 많은 국민이 그렇지 않다고 생각하고, 저 또한 그렇게 본다. 선거를 통해 책임을 묻고, 대안세력을 찾도록 하는 것이 통합당이 지향하는 부분이다. 국가 정체성을 바로잡기 위해 출마했다. 수지에 살면서 수지구민들이 느끼는 불편을 체감하고 있다. 매일 지하철과 광역버스 등 대중교통을 이용해 서울을 오갔다. 그러면서 시민들이 체감할 수 있는 갈증과 불편을 해
[용인신문] 용인시민청원은 용인시 홈페이지 ‘시민청원 두드림’게시판에 올라온 청원 중 용인신문 편집국 자체 검토를 통해 게재하는 코너입니다. 또 시민들이 직접 용인신문사에 보내준 민원성 글도 게재 가능합니다. 시민여러분의 많은 참여 부탁드립니다. <편집자주> 코로나로 사회적거리 두기로 도서관이 휴무입니다. 감염병 확산을 방지위해 동참을 하고 있지만, 학교 휴무로 아이들의 교육관련 공공도서관의 역할에 대해 생각하게 됐습니다. 세 아이가 있다보니 학교에서 개학 전 과제로 책을 읽는 등 여러 활동을 하게 되었습니다 타지자체에서는 안심도서 대출이라는 형태로 사회적 거리두기와 최소한의 공공도서관 역할을 병행하려고 노력하고 있습니다 지난 주 우연히 도서 대출 예약서비스 소식을 듣고 무척이나 좋은 아이디어다 생각했습니다. 다음날 아침 9시에 신청하려 들어갔더니 진행되지 않아 도서관에 문의를 했더니 코로나관련 잠정 중단 되었다더군요. 그리고 다른 공지 게시글을 찾아보니 지난 3월 20일 기준으로 잠정중단 글이 게시된 걸 볼 수 있었습니다 20일 결정되고 오늘까지 2-3일의 여유가 있었음에도 메인 팝업창 수정이 안 되어 있던 겁니다. 용인시 도서관에서 안심도서 대
[용인신문] 제21대 국회의원선거가 한 달여 앞으로 다가왔다. 하지만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확산 사태 등으로 시민들의 관심은 ‘선거’보다 ‘감염병 예방’에 몰려있는 모습이다. 용인신문은 유권자들의 현명한 ‘선택’에 도움을 주기위해 각 정당 공천이 확정된 예비후보들에 대한 인터뷰를 진행한다. 당초 선거구 별로 출마 후보들의 인터뷰를 게재 할 계획이었지만, 각 정당의 공천이 늦어지며 선거구와 무관하게 후보 인터뷰를 진행한다. <편집자주> 죽음 문턱에서 정치입문 ‘결단’ 차별없고 공정한 세상 청사진 모든 아이들 꿈을 이루는 나라 어르신 위한 금융서비스 교육 Q) 출마의 변은. = 평등과 공정을 말하는 정치인은 많다. 최근 더 많아지고 있는데, 국민이 실생활에서 느끼기에는 오로지 그들의 특권을 지키기에 골몰하는 것으로 밖에 보이지 않는다. 현재 금융시장을 중심으로 세계경제가 요동치고 있다. 앞으로 다가올 4년은 지난 10년과 비교할 수 없을 정도로 어려울 것으로 예상되고 있다. 경제전문가로서 직접 나서 특권정치를 새롭게 바꾸고, 나아갈 경제방향을 새롭게 제시하는 대안세력이 되기 위해 출마를 결심했다. Q) 정치신인이다. 본인소개를 한다면?
[용인신문] 제21대 국회의원선거가 한 달여 앞으로 다가왔다. 하지만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확산 사태 등으로 시민들의 관심은 ‘선거’보다 ‘감염병 예방’에 몰려있는 모습이다. 용인신문은 유권자들의 현명한 ‘선택’에 도움을 주기위해 각 정당 공천이 확정된 예비후보들에 대한 인터뷰를 진행한다. 당초 선거구 별로 출마 후보들의 인터뷰를 게재 할 계획이었지만, 각 정당의 공천이 늦어지며 선거구와 무관하게 후보 인터뷰를 진행한다. <편집자주> 공약은 말보다 ‘실천’이 중요 지하철 3호선 수지유치 약속 생활체감 민생정치 실현 다짐 수지발전 열망 16년만에 승리 Q) 출마의 변은. = 이번 총선은 그 어느 때보다 중요한 선거다. 촛불혁명이 만들어 낸 문재인 정부의 후반기를 힘차게 이끌어갈 수 있느냐를 결정하는 선거다. 수지지역만 본다면 지난 16년간 미래통합당이 지역발전을 저해해 온 것을 해결할 수 있느냐를 결정하는 중요한 선거다. 수지지역 주민분들, 그리고 죽전2동 주민들과 함께 새로운 대한민국, 새로운 용인병을 위해 일하고자 출마했다. Q) 현직 비례 국회의원이다. 병 선거구 출마이유는 ? = 병 선거구는 민주당 입장에서 보면 험지 중의 험
[용인신문] 용인시민청원은 용인시 홈페이지 ‘시민청원 두드림’게시판에 올라온 청원 중 용인신문 편집국 자체 검토를 통해 게재하는 코너입니다. 또 시민들이 직접 용인신문사에 보내준 민원성 글도 게재 가능합니다. 시민여러분의 많은 참여 부탁드립니다. <편집자주> 노인 주야간보호센터는 치매, 노인성 질환, 중풍 등의 어르신을 돌보는 곳입니다. 몸이 편찮으신 어르신들을 아침저녁으로 센터 차량을 이용해 등영(등교),송영(하교)하고 있습니다. 신체가 불편하시기에 늘 출입구와 가까운 장애인 주차구역을 이용할 수 밖에 없는 것이 현실입니다. 그러나 노인 주야간보호센터는 요양원과 달리 장애인 주차증이 발급이 되지 않습니다. 노인 주야간보호센터를 다니시는 어르신들은 치매, 노인성 질환으로 모두 장기요양등급을 받으신 분들이고, 게다가 장애 등급을 받으신 분들도 많습니다. 현행법 상 장애인 차량은 장애 등급을 받은 본인이 차량을 운행하거나 또는 그 차량에 동승하여야 한다고 규정 돼 있습니다. 주간보호센터에서는 수시로 어르신들의 진료, 검사 등을 위해 병원 등을 운행을 합니다. 치매로 걸음걸이가 힘드신 분, 휠체어 타시는 분, 편마비로 몸이 상당히 불편하신 분 등이 장애
[용인신문] 세종포천고속도로(제2경부고속도로) 모현 구간에 들어서는 휴게소 조감도가 공개됐다. 한국도로공사는 지난 16일 세종포천고속도로 처인(통합)휴게소 건축 설계공모 심사 결과 (주)해마종합건축사사무소가 제안한 ‘THE ONE’을 당선작으로 선정했다고 밝혔다. 도로공사에 따르면 당선작은 통합형 휴게소의 장점을 살려 화합과 소통, 만남의 의미를 2개의 링으로 형상화하고, 안전을 상징하는 벨트와 도로공사의 심볼인 ‘EX’를 뜻하는 차별화된 디자인으로 고속도로 위 유일한 휴게소다. 특히 ‘THE ONE’은 IT인프라를 갖춘 미팅 공간과 업무 서포트가 가능한 스마트 스테이션, 북서쪽의 능원천 조망 확보를 위한 파노라마 라운지, 다양한 먹거리 문화공간 셀렉다이닝 등의 특화 공간을 담아 사람과 자연 문화가 어우러진 스마트 플랫폼을 제시했다. 더불어 상공형 휴게소 중심의 열린 공간을 통해 이용자에게 색다른 경험을 제공하도록 계획했다. 또 비대칭의 양방향 대지를 효율적으로 활용한 순환형 배치계획는 물론 상공형 휴게소로서 고속도로의 상징성을 확보하는 동시에 자연 환경과 경관을 고려한 전망시설을 갖춘 디자인이 돋보였다. 이 사업은 처인구 모현읍 매산리 일원 13만498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