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용인신문] 올해 1월 1일 기준 용인지역 내 공시지가가 평균 6.03% 상승한 것으로 나타났다. SK하이닉스 반도체 산단과 수도권 3기 신도시 계획에 포함된 플랫폼시티 사업 등 굵직한 개발호재가 이어지며 땅값 상승을 견인했다는 평이다. 용인시는 올해 1월1일 기준으로 산정된 용인관내 토지 26만6629필지의 개별공시지가를 오는 5월4일까지 열람하며 의견을 접수한다고 지난 14일 밝혔다. 오는 5월29일 올해 개별공시지가를 최종 결정·공시하기 전에 토지소유자와 이해관계인으로부터 가격 수준에 대한 의견을 수렴하기 위해서다. 시에 따르면 올해 용인지역 개별공시지가는 평균 6.03% 상승했다. 구별로 살펴보면 처인구는 평균 7.01%, 기흥구 4.95%, 수지구 6.17%가 각각 상승한 것으로 나타났다. 시에 따르면 이 같은 상승률은 대형 개발사업에 대한 기대감 등으로 땅값 상승한데다, 정부의 부동산 가격 현실화 정책에 따라 지역 내 표준지 공시지가가 평균 5.66% 상승한 데 따른 것이라는 설명이다. 개별공시지가는 용인시 각구청 민원지적과와 읍·면·동 행정복지센터나 용인시 홈페이지(www.yongin.go.kr) 등에서 누구나 열람할 수 있다. 공개된 개별공시지
[용인신문] 코로나 19 감염병 확산 방지를 위한 ‘사회적 거리두기’가 이어지며 배달 오토바이 통행이 급증한 가운데, 경찰이 이륜차량에 대한 특별단속을 진행키로 했다. 용인동부경찰서(서장 김기헌)는 지난 13일 ‘두발(보행자)‧두바퀴(이륜차)가 안전한 용인 만들기’ 일환으로 이달부터 이륜차 특별단속을 실시한다고 밝혔다. 동부서에 따르면 이번 특별단속은 최근 코로나19로 인해 배달이 증가하면서 이륜차량의 교통사고가 지속적으로 늘고 있기 때문이라는 설명이다. 동부서는 이륜차량의 운행이 많아지는 시간‧장소에서 집중단속 할 예정이며, 사고다발지역 및 상습 법규위반지역에서 암행 캠코더 단속을 병행할 예정이다. 또 번호판 미부착 이륜차량 등 자동차관리법상 과태료 사항은 지자체와 협업해 적극 단속한다는 방침이다. 경찰 관계자는 “지역 특성상 바이크 동호회 통행량이 많은 도로를 선정해 월 2~3회 불시 단속도 할 것”이라며 “배달대행 업체, 소규모 가게 및 동호회를 상대로 찾아가는 안전교육도 진행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민주 3석·통합 1석... 용인을 김민기 지역 첫 민주출신 3선 의원 ‘입성’ 용인갑 정찬민 야당 체면 살려… 용인병 정춘숙·용인정 이탄희 ‘신승’ [용인신문] 4.13총선 당선자가 가려졌다. 국내 정치사상 유례없는 여당의 완승으로, 초거대 여당이 탄생했다. 야당이 미래통합당이 ‘문재인 정부 심판론’을 내세웠지만 유권자들은 ‘대안’을 제시하지 못한 야당을 심판했다. 21대 총선에서 여당인 더불어민주당(더불어시민당 포함)이 압도적인 지지를 받으며 180석을 확보하게 됐다. 제1야당인 미래통합당(미래한국당 포함)은 103석을 얻는 데 그쳤다. 지난 16일 오전 완료된 4·15 총선 지역구·비례대표 개표 결과 더불어민주당은 253개 지역구 가운데 163곳에서, 통합당은 84곳에서 당선자를 냈다. 정의당은 1곳, 무소속은 5곳에서 당선됐다. 비례대표 투표 완료 결과 통합당의 위성 정당인 미래한국당은 19석, 민주당 위성정당인 더불어시민당 17석, 정의당은 5석, 국민의당·열린민주당은 각각 3석을 얻었다. 민주당과 더시민의 의석을 합치면 민주당은 전체 의석의 5분의 3인 180석, 통합당은 미래한국당의 의석을 합쳐 개헌 저지선을 겨우 넘기는 103석을 얻었다. 홍준표
[용인신문] 코로나19라는 국가적 위기 속에서 치러진 21대 국회의원 선거 결과 과반 의석을 훌쩍 뛰어넘는 슈퍼 여당을 탄생시켰다. 28년 만에 가장 높은 투표율을 기록한 것. 15일 치러진 21대 선거 투표율은 전국 66.2%로 집계됐다. 이는 지난 1992년 14대 총선(71.9%)이후 28년 만에 가장 높은 투표율이다. 당초 중앙선관위와 정치권에서는 코로나 19 사태에 따른 ‘사회적 거리두기’로 인해 역대 최저 투표율을 우려했다. 그러나 지난 10일과 11일 치러진 사전투표에서 역대 최고치인 26.69%의 투표율을 보이며 높은 투표율을 이끌어냈다는 분석이다. 사전투표에서 나타난 높은 투표율이 보수와 진보진영 지지층 결집으로 이어져 본선거 투표율을 끌어 올렸다는 것. 용인지역 역시 70%에 가까운 높은 투표율을 기록했다. 전체유권자 86만 4953명 중 60만 5224명이 투표에 참여했다. 용인시 투표율은 69.98%로, 전국평균과 경기도 평균투표율 65.0%보다 높게 나타났다. <표 참조> 이는 지난 20대 총선(61.56%)과 2년 전 치러진 제7회 전국동시지방선거(61.8%)보다 높고, 지난 2017년 지러진 제19대 대통령선거(80.44
[용인신문] 4·15 총선 개표 결과 적지 않은 지역구에서 역대 최고 투표율(26.69%)을 달성한 사전투표 결과가 당락에 결정적 영향을 끼친 것으로 나타났다. 격전지가 많았던 수도권의 경우 사전투표 표심이 사실상 당락을 가른 것으로 나타났다. 15일 치러진 본 선거 개표결과 앞선 후보들이 대거 사전투표에서 패배하며 고배를 마시게 된 것. 용인지역 역시 병선거구와 정선거구 두 곳에서 본 선거 결과를 뒤집는 사전투표 결과로 당락이 나뉘었다. 중앙선거관리위원회에 따르면 4.15총선 사전투표는 10대와 20대 유권자가 주를 이뤘던 지난 20대 총선과 달리 50대가 가장 많이 참여한 것으로 집계됐다. 사전투표 유권자 1174만 2677명 중 50대는 257만 6527명으로 전체 사전투표 유권자의 21.9%를 차지했다. 이어 60대가 18.3%, 40대 17.7%, 20대 14.6%순으로 집계됐다. 용인지역 선거구별 사전 투표율은 갑 선거구 23.61, 을 선거구 24.78%, 병 선거구 26.66%, 정 선거구 26.28%로 집계됐다. 특히 사전투표의 경우 지역 내 모든 선거구에서 민주당 후보가 통합당 후보를 압도한 것으로 나타났다. 갑 선거구의 경우 민주당 오세영
[용인신문] 지난 15일 치러진 제21대 국회의원선거 결과 용인지역 4개 선거구에서 정찬민(통합당), 김민기(민주), 정춘숙(민주), 이탄희(민주)후보가 당선됐다. 지난 1994년 제14대 국회의원 선거 이후 가장 높은 투표율을 기록한 이번 총선은 용인지역 내 정치구도를 또 한 번 바꾸었다는 평가다. 지난 2004년 이후 한선교 의원이 내리 4선을 지낸 정 선거구에서 16년 만에 민주당 국회의원이 탄생했고, 지난 총선에서 균형을 이뤘던 정당 간 지역 국회의원 비율도 3대1로 기울었기 때문이다. 여기에 김민기 당선인의 경우 지역 정치사상 처음으로 민주당 소속 3선 국회의원이 됐다. 보수진영 역시 변화가 불가피하게 됐다. 지역 내 보수진영 지도부가 바뀌게 된 것. 한선교 의원의 불출마와 이우현 전 국회의원의 공백을 정찬민 당선인이 메워야 하는 상황에 놓였다. 각 선거구 별 선거결과를 분석했다.<편집자주> 정찬민 당선인 “행동으로 실천하는 국회의원 되겠다” 용인지역 4개 선거구 중 유일하게 통합당 정찬민 후보가 당선됐다. 정 후보는 총 6만 9822표를 득표, 53.14%의 득표율로 45.93%를 얻은 민주당 오세영 후보를 누르고 당선됐다. 정 당선인은
[용인신문] 4.15총선 방송 3사 출구조사 결과 1.6%차의 박빙 승부가 예측됐던 용인 정 선거구에선 막판 대 역전극이 펼쳐졌다. 15일 진행된 본투표 개표 결과에서 최대 6000여 표 이상 지고 있던 더불어민주당 정춘숙 후보가 대역전극을 연출해 낸 것. 정축숙 당선인은 16일 오전 1시 30분(개표율 69.%) 기준 득표율 47.9%로 51.6%를 득표하고 있던 미래통합당 이상일 후보에 밀리는 듯 했다. 그러나 지난 10일과 11일 진행된 사전투표함 개표가 진행되면서 최종 5000여 표 차로 승리했다. 정 당선자는 “수지지역 주민들께서 더 나은 수지, 더 풍요로운 수지를 위한 선택을 해 주셨다”며 “수지의 발전과 대한민국의 미래를 위해 뛰겠다”고 당선소감을 밝혔다. 이어 “민주주의와 민생을 지키는, 약자를 위한 정치를 하겠다는 다짐을 잊지 않겠다”며 “수지 주민들이 모아준 힘으로 수지를 바꾸고 정치를 바꾸겠다”고 강조했다.
[용인신문] 4.15총선 국내 최대 격전지 중 한 곳으로 손꼽혀 온 용인 정 선거구에서 더불어민주당 이탄희 후보가 승리했다. 이탄희 당선인은 16일 오전 0시(개표율 90.3%) 기준 득표율 52.7%로 44.6%를 득표하고 있는 미래통합당 김범수 후보를 따돌리며 당선을 확정지었다. 당초 정 선거구는 선거초반부터 1%이내의 초 접전지역으로 분류 돼 왔다. 이 당선자는 “위대한 유권자께 감사와 경의를 표한다”며 “대한민국 21대 국회의원으로서 책임을 다하는 정치, 공직자로서 본분에 충실한 정치를 해나갈 것“이라고 당선소감을 밝혔다 이어 “교통과 교육 등 지연 현안을 세심히 챙기고 지역 주민과의 소통을 기반으로 용인의 질적 성장을 이뤄내는 지역의 구심점 역할을 할 것”이라며 “지역구 국회의원로서 역할에 충실하겠다”고 덧 붙였다.
[용인신문] 김민기 국회의원이 3선 도전에 성공했다. 4.15 총선 용인 을선거구 더불어민주당 후보로 나선 김민기 전 국회의원은 15일 오후 11시30분(개표율 90.%) 기준 득표율 59.5%로 439.3%를 득표하고 있는 미래통합당 이원섭 후보를 여유있게 따돌리며 당선을 확정지었다. 김 당선자는 “첫 번째, 두 번째처럼 꾸준하게, 그렇지만 더 나은 세 번째 의정활동을 하라는 용인시민의 말씀이라 생각하겠다”며 “3선 국회의원이 되어 더 큰 용인을 만들겠다는 약속을 지켜내겠다”고 소감을 밝혔다. 이어 “이번 선거 결과는 정치가 국민을 안심시키고 힘이 되어 달라는 의미라고 생각한다”며 “힘과 뜻을 모으는 정치, 국민을 먼저 생각하는 정치로 어려움을 헤쳐 나갈 수 있도록 지혜를 모으겠다”고 강조했다.
[용인신문] 정찬민 전 용인시장이 4.15총선 용인 갑 선거구 국회의원으로 당선됐다. 미래통합당 후보로 나선 정 전 시장은 15일 오후 11시(개표율 91.3%) 기준 득표율 54%로 45.1%를 득표하고있는 오세영 후보를 따돌리며 당선을 확정지었다. 정 당선자는 “선거기간 동안 치열한 선거전을 치렀지만, 앞으로 지역화합과 처인구 및 용인 발전을 위해 모든 노력을 다하겠다”며 “끝까지 믿고 지지해 준 유권자들에게 감사하다”고 당선소감을 밝혔다. 이어 “선거기간동안 공약한 것을 최대한 지키도록 노력하겠다”며 “민심을 잘 따르는 국회의원이 돼 말로만 하는 국회의원이 아닌 직접 행동으로 실천하는 국회의원이 되겠다” 민심을 무섭게 알고 민심을 잘 따르는 참 정치인이 되겠다"고 말했다.
[용인신문] <총선 속보> 용인 갑, 정찬민 55.5% 득표당선 '유력' … 개표율 55.5% 용인 을, 김민기 60.5% 득표 당선 '확실' … 개표율 70%
[용인신문] 지상파 방송 3사에서 진행한 4.15 총선 출구조사 결과, 용인 갑선거구 미래통합당 정찬민 후보, 용인 을선거구 더불어민주당 김민기 후보의 당선이 예측됐다. 사전투표 결과가 반영되지 않았지만, 오차범위를 넘어선 우위를 보였다는 분석이다. 용인 병선거구와 정 선거구의 경우 오차범위 내 접전을 보일 것으로 전망됐다. 방송 3사에 따르면 용인 갑 선거구의 예측 당선 확율은 통합당 정찬민 후보가 53.6%, 민주당 오세영 후보가 45.2%로 나타났다. 을 선거구는 민주당 김민기 후보가 57.7%로, 40.1%로 조사된 통합당 이원섭을 17.1%차로 앞설 것으로 예측됐다. 병 선거구는 1.61%차의 초 접전이 예상됐다. 민주당 정춘숙 후보가 50.5%, 통합당 이상일 후보 48.9%로 조사됐다. 정 선거구는 민주당 이탄희 후보 51.2%, 통합당 김범수 후보 45.3%로, 5.8%차의 접전이 전망됐다. 초 접전 지역으로 전망되는 병, 정 선거구의 최종 결과는 개표마무리 단계까지 예측하기 어려울 것으로 보인다. 방송 3사의 출구조사의 경우 지난 10일과 11일 진행된 사전투표 결과가 반영되지 않았기 때문이다. KBS·MBC·SBS 등 지상파 3사가 한국리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