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용인신문] 11월 들어 시행된 코로나 일상회복 이후 4차 확산이 이어지고 있다. 수도권을 중심으로 전국에서 연일 4000명을 육박하는 신규 확진자가 나오면서 위중증 환자수도 급증하고 있다. 정부는 위중증 환자 확대에 따른 수도권 병상부족과 확진자 증가 등을 막기 위해 방역강화 등의 방안을 검토하는 모습이다. 또 다음달 13일로 예정됐던 일상회복 2단계 시행도 사실상 어려울 것이란 전망이다. 용인지역 확진자 수도 꾸준히 증가해 일상회복 적용 이후에만 1000여 명이 넘는 신규 확진자가 발생한 것으로 집계됐다. 시에 따르면 지난 26일 0시 현재 코로나 19 용인지역 누적 확진자 수는 8544명으로, 이중 1840명이 치료 중이다. 사망자는 48명이다. 용인시민이지만 타 지역에서 확진 판정을 받은 관외 확진자(1083명)까지 포함하면 누적 확진자 수는 9627명으로, 1만 명대 진입을 앞두고 있다. 문제는 지난 1일부터 적용된 일상회복(위드 코로나)이후 확진자 추세다. 지난 2일부터 26일(0시 기준)까지 지역 확진자는 총 1056명을 기록했다. 관외 확진자 150명을 포함하면 1206명 수준이다. 수도권 확진자 증가 추세가 이어지면서 방역당국은 일상회복 정책
[용인신문] ‘2021 경기도 온라인 청년 채용박람회’가 오는 30일부터 다음 달 20일까지 열린다. 경기도가 주최하고 경기도일자리재단이 주관하는 ‘경기도 청년 채용박람회’는 코로나19 등으로 취업에 어려움을 겪는 청년에게 폭넓은 일자리 선택 기회를, 도내 기업에 우수 인재 채용의 장을 제공하기 위해 마련됐다. 이번 행사는 코로나19 여파로 박람회 누리집(www.jobaba.net/youthjob)에서 온라인 개최한다. △직업계고 △산업기능요원 △사회복무요원 △경기도 대학 △스타트업 △중소벤처기업 △재능마켓관 특화관을 구분 운영할 예정이다. 또 다양한 분야 직종 150여개 중견·중소기업이 참가해 온라인 채용(화상 면접 등)을 진행한다. 채용정보에 관심 있는 청년을 위해 기업·공공기관 실시간 채용설명회, 온라인 직무·취업 특강, 우수기업 채용에 성공한 청년들의 사례 공유 특강도 있다. 또 원하는 직종에 맞춰 이력서와 자기소개서를 검토하고, 관심 있는 기업·직종의 멘토와 연계해주는 등 취업 지원 서비스도 마련했다. 재능마켓관에서는 재능있는 프리랜서 모집을 원하는 구인 기업과 다양한 분야의 포트폴리오 홍보를 통해 구직을 희망하는 청년을 연계한다. 박람회 참여를 원
[용인신문] 45번 도로는 42번 신중부대로와 연결되면서 출퇴근 시간은 물론 주말과 휴일 등 항상 주차장처럼 밀리는 구간이 되었습니다. 원인은 대촌 교차에서 원천교차로까지 약 3km 거리에 3개의 교차로가 중복되기 때문입니다. 향후 45번 도로는 처인구 이동읍에 조성 중인 용인테크노벨리와 원삼면 하이닉스 반도체 산업단지가 완성되면 지금 보다 더 극심한 교통체증이 일어날 것은 불보듯 뻔한 일이라고 생각됩니다. 45번 도로 문제점을 개선하고 45번 도로 ‘원천교차로’에서 빠지거나 들어오는 차량을 분산시키기 위해서는 57번(송담대 삼거리 – 원삼1교차로) 도로의 확장을 통해서 우회도로를 만드는것은 필수라고 생각됩니다. 또 45번 도로 문제점 개선을 위해 ‘원천교차로’ ~ ‘대촌 교차로’ ~ ‘남리 교차로’까지 막히는 구간의 확장 등을 통해 진입구간 막힘 현상을 없애야 합니다. 용인시에서 긍정적으로 검토해 꼭 추진이 될 수 있도록 부탁드립니다.
[용인신문] 용인시청 씨름단이 ‘위더스제약 2021 민속씨름 평창평화장사씨름대회’에서 단체전 패권과 함께 백두장사를 배출하며 대회를 마무리했다. 시청 씨름단이 단체전 우승을 차지한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용인시청(감독 장덕제)은 지난 23일 강원도 평창송어종합공연체험장에서 벌어진 마지막날 단체전 결승서 충남 태안군청을 4대1로 완파하고 패권을 차지했다. 용인 씨름단은 결승 첫 경기인 태백급서 정철우가 태안군청 김성범에 첫 판을 왼덧걸이로 승리한 뒤 둘째 판을 앞무릎치기로 내줬으나, 셋째 판을 밀어치기로 따내 기선을 제압했다. 이어 금강급서 이상엽이 임경택에게 첫 판을 밀어치기로 빼앗긴 후, 밀어치기와 안다리로 내리 두 판을 따내 게임스코어 2대0으로 달아났다. 하지만 반격에 나선 태안군청은 한라급 경기서 김기수가 용인시청 이장일을 잡채기와 밀어치기로 연파, 2대1로 추격했다. 용인시청의 해결사로 나선 것은 백두급 김동현이었다. 김동현은 박찬주를 연장전 끝 밀어치기로 꺾어 첫 판을 따냈고, 이어 경기 시작과 동시에 잡채기로 마무리해 승수를 추가했다. 3대1로 앞서간 용인시청은 태안군청이 5번째 태백급 경기에 이름을 올린 최성국이 참가신청 당시 금강급으로 등록하
[용인신문] 앞으로 처인구 남동과 포곡읍 일부지역, 기흥구 하갈동과 상갈동 등 처인구와 기흥구 15개 지역에서 다세대주택 등을 건설하기 위해서는 폭 6m이상의 도로를 확보해야 한다. 용인시는 지난 23일 처인구와 기흥구 15개 지역 20.12㎢에 성장관리계획(2차)을 최종 고시했다고 밝혔다. ‘성장관리계획’은 지난 1월 ‘국토의 계획 및 이용에 관한 법률’이 개정되면서 ‘성장관리방안’의 명칭이 변경된 것이다. 대상지는 처인구 남동과 포곡읍 마성·영문리, 원삼면 좌항·가재월·고당·독성·죽능리, 사암리 용담저수지 일대 13.89㎢와 기흥구 하갈동과 상하동 지곡동, 공세동, 고매동 보라동 6.23㎢ 다. 시는 개발행위 허가 건수, 인구증가, 지가상승률을 고려해 개발압력이 높은 곳, 대규모 산업단지 조성이나 정책적 관리가 필요한 지역을 우선 대상지로 선정했다. 대상지에 연립·다세대주택을 지을 때 폭 6m 이상의 진입도로를 확보해야 한다. 또 개발 규모에 따라 이미 개발된 부지를 포함해 면적 2500㎡ 이상은 도로 폭 6m 이상, 5000㎡ 이상은 도로 폭 8m 이상을 확보하도록 했다. 다만, 처인구는 합산 대지면적 1만㎡ 이상일 경우에 도로 폭 8m 이상을 확보하도
[용인신문] 처인구 지역 내 상습 정체 지역에 3곳에 대한 교통체계 개선공사가 마무리됐다. 용인동부경찰서와 처인구에 따르면 이번에 교통체계가 개선된 곳은 납사읍 한숲시티 아파트 3·4단지 옆 삼거리 교차로, 양지면 제일사거리 일원, 역북동 등기소 앞 사거리 등 3곳이다. 남사읍 한숲시티 아파트 3·4단지 옆 삼거리는 교차로로 진입하려는 직진차량과 우회전하는 차량들이 1개 차로를 이용하다 보니 교통정체는 물론 접촉 사고가 빈번하게 발생했다. 처인구는 기존 1차선 도로 60m 구간을 2차선으로 확장하고, 직진 차량과 우회전 차량의 통행 차로를 분리해 사고위험을 줄이고, 상습정체를 해소했다. 역북동 등기소 앞 사거리 도로의 경우 국도 42호선 개통으로 출·퇴근 시간 차량 통행량이 급증해, 극심한 정체현상이 나오는 곳이다. 처인구와 동부서 측은 역북지구~등기소 앞 사거리 방향 1개 차로를 늘려 3차로로 확장하고, 교통신호 주기를 40초에서 45초로 늘렸다. 또 횡단보도 위치를 조정해 직진 차량의 신호 대기 시간을 420초에서 280초로 줄였다. 경찰에 따르면 등기소 사거리의 경우 교통체계 개선 후 지난 16일부터 20일까지 교통량을 측정한 결과, 오전 7~9시 출근
[용인신문] 용인시가 ‘제15회 아동학대 예방의 날’을 맞아 아동학대 예방을 위한 간담회와 거리 캠페인을 진행했다. 시는 지난 19일 열린 간담회에는 백군기 용인시장과 황재규 용인동부경찰서장, 전영진 용인서부경찰서 여성청소년과장, 최동훈 용인세브란스병원장, 신재학 경기용인아동보호전문기관장 등 민·관·경 관계자들이 참석해 지난 7월 공동으로 구축한 ‘아동학대 예방 시스템’을 점검했다. 또 아동들에게 전하는 희망의 메시지를 적어 아동학대 예방 나무에 걸고, 핸드프린팅을 하며 다시 한번 아동학대 문제에 경각심을 갖고 신속 긴밀하게 대응할 것을 다짐했다. 아동학대 예방 나무는 오는 25일까지 용인시청과 용인세브란스병원에 설치되며, 시민 누구나 메시지 작성에 참여할 수 있다. 간담회 후 진행된 거리 캠페인에서는 각 기관 관계자들이 처인구 역북동 일대를 걸으며 시민들에게 올바른 양육법을 담은 안내문을 배포하고, 아동학대를 보면 즉시 신고하는 국민감시단으로 활동할 것을 약속하는 서약도 받았다. 시 관계자는 “아동학대의 심각성을 인지하고 아동학대가 의심되는 상황을 보게 되면 112에 신고하는 등 시민 모두가 아동의 안전과 보호를 위해 함께해 주길 바란다”고 말했다. 백군기
[용인신문] 정부의 코로나 일상회복(위드 코로나) 시행 후 신규 확진자가 빠르게 늘고 있는 가운데, 성인에 비해 늦게 백신접종을 시작한 청소년들의 감염우려가 커지고 있다. 지난 1일부터 시작된 일상회복 1단계 적용 후 확진자 증가세가 가파르게 오르고 있지만, 아동과 청소년에 대한 백신접종을 기피하는 부모들의 심리가 여전히(삭제) 바뀌지 않고 있는 것. 때문에 지난달 18일부터 시작된 12~17세 백신접종은 한 달이 지난 현재, 비슷한 기간의 성인 접종율에 비해 크게 낮은 상황이다. 중앙방역대책본부에 따르면 지난 16일 현재 12~17세 백신 1차 접종률은 35.5%에 불과하다. 지난 12일 마감된 사전 예약률도 12~15세 32.7%, 16~17세 65.4%로 19세 이상 성인에 비해 매우 낮은 수치다. (표 참조) 방역당국은 심근염 등 부작용 우려로 부모들이 백신 접종에 대한 확신이 없기 때문이라는 분석이다. 또 성인 접종률이 높은 것도 자녀들의 백신접종을 꺼리는 이유로 작용하고 있다는 해석이다. 용인지역 역시 비슷한 상황이다. 지난 18일 0시 기준 용인시 백신접종률은 1차 접종 78.3%, 접종완료 75%다. 용인시 인구 107만 4176명 중 84만
[용인신문] 용인소방서(서장 임국빈)는 지난 18일 수지구 성복동에 위치한 롯데몰 수지점에서 화재예방 분위기 조성을 위한 캠페인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이번 캠페인은 11월 ‘불조심 강조의 달’을 맞아 시민들에게 화재위험에 관한 정보를 전달하고 자율적인 화재예방 분위기 조성을 위해 진행됐다. 캠페인은 화재예방 및 주택용 소방시설에 관한 정보가 실린 전단지를 배부하고, 롯데몰에 설치된 대형 전광판을 활용해 화재 시 대피 정보를 전달했다. 또 화재예방 관한 경각심을 높이기 위해 소방안전 포스터 와 화재진압 및 피해 사진을 전시하기도 했다. 임국빈 서장은 “화재가 본격적으로 발생하는 겨울철 화재예방을 위한 분위기 조성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며 “시민들도 많은 관심을 갖고 동참해 안전한 용인 만들기에 함께 해 주길 바란다”고 말했다. 용인소방서 관계자가 시민들에게 겨울철 화재예방수칙을 설명하고 있다.
[용인신문] 정부와 지방자치단체 산하 공기업 등 공공기관 임직원들의 관용차량 사적 사용문제가 끊이지 않는 가운데, 용인문화재단 대표이사가 관용차량을 이용해 출퇴근은 물론 주말 등 휴일까지 사용한 것으로 드러나 논란이 되고 있다. 불과 2년 전 송하성 전 용인시정연구원장이 관용차량을 이용해 출퇴근한 사실이 적발돼 시의회 행정사무감사에서 강하게 지적된 후 사직하는 사태까지 있었음에도, 똑같은 논란을 자초한 것. 특히 문화재단 측은 직원들 내에서 대표이사의 차량 사적이용에 대한 불만이 이어지자, 내규까지 개정해 사용해 온 것으로 확인돼 기본적 윤리의식 조차 지키지 않았다는 비난을 피할 수 없게 됐다. 익명의 제보자에 따르면 지난 3월 취임한 정길배 용인문화재단 대표이사는 최근까지 출퇴근 및 주말과 휴일 등에 관용차량을 사용했다. 제보자는 정 대표이사가 출퇴근은 물론 가족들과 함께 재단 주최의 공연 등에 차량을 사용했다고 주장했다. 재단 관계자에 따르면 정 대표는 취임 후부터 관용차량을 이용해 출퇴근을 해 왔고, 재단 내에서 불만의 목소리가 이어지자 지난 8월 차량관리 내규를 개정했다. 문제는 자체 내규를 개정했더라도, 상위 규정에 어긋난다는 점이다. 행정안전부 공
[용인신문] 저는 지난 2월 동천동 물류센터에 관한 청원을 했던 시민입니다. 지난 답변에 의하면 물류센터 소재 기업들의 동천동발전협의회에서 도시개발사업 제안서를 제안한다 했고, 접수되면 적극적으로 검토 추진하겠다고 했습니다. 한데 아직까지 아무런 소식이 없습니다. 동천동에 살면서 물류센터의 개발계획에 관심을 갖고 있었으나 계속되는 지연사태에 매우 실망하고 있습니다. 현재 성남시는 많은 개발사업들이 동시다발적으로 진행되며 인근 낙생지구조차 개발계획이 확정 발표된 상태입니다. 동천동 물류센터는 신분당선 동천역이 있는 초역세권이며 정자동/판교와 이웃하고 있는 최고의 입지조건을 갖춘 지역입니다. 반드시 대기업/첨단IT기업 등이 들어와 이웃 성남시와 선의의 경쟁을 벌여야 함에도 백군기 시장과 시청 관계자 분들의 관료적인 행태로 진전이 전혀 이루어지고 있지 않습니다. 현재 진행상황을 알려주시고, 백 시장님의 임기안에 어떻게 할 것인지 구체적인 계획을 알려주시길 강력히 촉구합니다.
[용인신문] 토지주의 신분증을 활용해 위조 지문을 만들어 인감증명 등의 서류를 발급받아 토지 매매를 시도한 일당이 경찰에 붙잡혔다. 용인동부경찰서는 지난 17일 정경제범죄 가중처벌 등에 관한 법률 위반(사기) 및 공문서 위조 등의 혐의로 60대 남성 A씨(62) 등 일당 10명을 검거하고 이 중 5명을 구속했다고 밝혔다. 경찰에 따르면 이들 A씨 등은 지난 1∼3월 제주 서귀포시에 위치한 토지 1만 6000여 ㎡의 소유주인 B씨(74)의 신분증 도용, 실리콘을 이용해 토지주의 오른쪽 엄지손가락 지문을 만들어 인감증명서를 발급한 후 토지주 행세를 했다. A씨 등은 각자 역할을 분담하고 B씨 소유의 토지 매각을 시도했다. 이어 A씨 일당은 지난 1월 토지 매수 의사를 밝힌 C씨에게 시세 70억 원 가량의 토지를 헐값인 15억 원에 토지 매매계약을 체결한 후 계약금 명목으로 5억 원을 받아 가로챈 것으로 조사됐다. 이들의 범행은 나머지 잔금을 받기 위한 절차가 진행되던 중 법원에서 토지의 실소유주 B씨에게 근저당권 설정 관련 통지가 이뤄지면서 발각, 사건을 접수한 경찰은 도주한 A씨 등을 순차적으로 검거해 범행수법과 여죄를 조사했다. 경찰 관계자는 “부동산 매매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