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용인신문] <인터뷰 ? 용인시장 출마예정자에게 듣는다> <대담: 김종경 본지 발행인> Q) 군 고위직 출신이다. 정치에 입문한 계기는? = 군 경험을 바탕으로 실질적인 정책 변화를 이끌어 내고 싶다는 소명감으로 정치를 시작했다. 개인적으로는 군 출신이 행정가로도 빛을 발할 수 있다는 것을 보여주고 싶었다. 군과 국회에서의 경험이 시정 운영에 도움이 되는 것은 사실이다. 지금까지 쌓아온 경험을 용인시 발전과 110만 시민을 위해 마지막까지 쏟아붓고자 하는 마음이다. Q) 현 용인시장이다. 재선 도전을 결심한 이유는? = 용인은 그동안 재선 시장을 배출하지 못했다. 당도 사람도 바뀌다 보니 선거가 끝나면 제로 베이스에서 다시 시작하게 된다. 행정과 정책의 효율이 떨어질 수 밖에 없는 이유다. 용인을 수도권 남부를 대표하는 명품도시로 만들고 싶다. 성남 판교보다 앞선 산업·금융·유통 기업들을 유치하고 도농복합도시다운 관광 기능도 확충해 먹거리가 넘쳐나는 도시를 꿈꾸고 있다. 다시 일할 기회가 주어진다면 용인특례시가 지금까지 이뤄온 것보다 더 높이 비상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 Q) 중앙정치권에서 정치개혁이 이슈가 되면서 ‘젊은정치’에
[용인신문] 40여 일 앞으로 다가온 6·1지방선거 용인시의원 정수가 3명 늘어날 것으로 보인다. 경기도시·군의원선거구획정위원회(이하 선거구획정위)가 용인시의원 지역구 2명과 비례대표 1명을 늘리고, 선거구를 현 10곳에서 11곳으로 늘리는 초안을 내려보낸 것. 하지만 시의회를 비롯한 지역정가에서는 이 같은 기초의원 선거구 획정을 두고 논란이 일고 있다. 선거구획정위 측이 작성한 초안이 용인지역 현실을 전혀 반영하지 못했다는 지적이다. 정부가 뒤늦게 광역의원 정수 및 선거구 획정을 결정한 탓에 기초의원 정수 및 선거구 조정이 지연되면서 혼란이 발생한 셈이지만, 선거일이 코 앞으로 다가온 예비정객들만 선거구 조정으로 큰 혼란을 겪는 모습이다. 지난 18일 시의회에 따르면 경기도 시·군의원 선거구획정위원회에서 잠정 결정된 용인 선거구 획정안이 공개됐다. 획정안에 따르면 기초의원 선거구는 10개에서 11개로 늘어난다. 또 의원 정수는 지역구 28명과 비례대표 4명으로, 총 32명으로 증원된다. 현재 용인시의원 정수는 지역구 26명 및 비례대표 3명 등 총 29명이다. 획정위는 지난해 말 기준 인구수 60%와 읍·면·동수 40% 등을 고려해 선거구와 의원정수를 정했
[용인신문] 6·1지방선거 더불어민주당 용인지역 광역의원 후보 공천이 마무리 단계에 접어들었다. 민주당 경기도당은 지난 20일과 22일 각각 제2차와 3차 공천결과를 발표했다. 민주당은 22일 현재까지 총 10곳의 경기도의원 선거구 중 5선거구를 제외한 9곳의 후보 공천을 경선없이 단수 후보 추천으로 마무리했다. 도의원 공천현황을 보면 도의원 용인1선거구(포곡,모현,유립,역북,삼가)와 용인2선거구(이동,남사,원삼,양지,백암,중앙,동부), 용인3선거구(신갈, 영덕1·2, 기흥, 서농)는 각각 지석환(45), 엄교섭(56), 남종섭(56) 현 경기도의원이 공천을 받았다. 용인4선거구(구갈, 상갈)는 전자영(42·여) 전 용인시의원, 용인6선거구(상현1·3)는 김은주(50·여) 현 경기도의원(비례)이 공천을 확정지었다. 용인7선거구(풍덕천1·2, 죽전2)는 최대환(54) 전 정춘숙 국회의원 보좌관, 용인8선거구(신봉, 성복, 동천)는 유영호(57) 현 경기도의원, 용인9선거구(구성, 마북, 동백1·2)는 고찬석(62) 현 경기도의원, 용인10선거구(죽전1·3, 상현2)는 황연실(42·여) 전 이탄희 국회의원 보좌관(4급)이 공천장을 손에 쥐었다.
[용인신문] 국민의힘 용인시장 후보로 이상일 전 국회의원이 확정됐다. 또 수원시장 후보는 김용남 전 국회의원, 고양시장 후보는 이동환 전 경기도지사 정책특보가 선출됐다. 정진석 국민의힘 공천관리위원장은 23일 오전 국회 브리핑에서 경기지역 특례시장 후보 및 대구광역시, 제주특별자치도 등에 대한 경선결과를 발표했다. 책임당원 선거인단과 일반국민 여론조사 결과 이상일 전 국회의원은 53.40%를 득표해 최종 후보로 확정됐다. 수원시는 김용남 전 의원이 56.99%, 고양시는 이동환 전 특보가 48.74%를 득표했다. 경선은 지난 21일과 22일 이틀간 시행했으며, 책임당원 선거인단 유효투표와 일반국민 대상 여론조사 결과가 각각 50%씩 반영됐다.
[용인신문] 코로나19 오미크론 변이 확산으로 당초 4월 개최에서 하반기로 연기됐던 ‘2022년 경기도민체육대회’가 오는 8월 열린다. 또 경기도 장애인 체육대회와 경기도 생활체육대축전 등 올해 용인시에서 열리는 4개 체육행사 일정이 확정됐다. 용인시는 지난 12일 ‘제68회 경기도체육대회 2022 용인’이 오는 8월 25일~27일, ‘제12회 경기도장애인체육대회 2022 용인’은 9월 1일~3일 개최된다고 밝혔다. 당초 이번 달에 열릴 예정이었던 경기도체육대회와 경기도장애인체육대회는 오미크론 변이 바이러스 확산으로 인해 하반기로 연기됐었다. 시는 정부의 거리두기 완화와 프로 스포츠 관중 입장 전면 허용 등 일상 회복으로 들어서는 사회적 분위기가 형성되면서 경기도와 논의해 개최 일정을 확정했다. 용인에서 9월 2~3일 열릴 예정이었던 ‘제3회 경기도어울림체육대회 2022 용인’도 경기도장애인체육대회 일정이 조정됨에 따라 9월 23~24일로 변경됐다. 시는 무더위가 8월 말까지 이어지는 만큼 선수들이 안전하게 경기를 치를 수 있도록 혹서기 대책을 마련할 계획이다. 그동안 시는 경기도종합체육대회 조직위원회를 출범시키고, 대회에 참가하는 도내 31개 시‧군을 위한
[용인신문] 내년부터 용인시 지역화폐 ‘용인와이페이’를 통해 신용카드와 통신사, 항공사 마일리지 등 흩어져 있는 각종 포인트를 한데 모아 현금처럼 사용할 수 있게 될 전망이다. 시는 지난 13일 신용카드와 통신, 항공, 철도 등 민간·공공에서 발생하는 적립포인트를 지역화폐로 전환해 사용할 수 있는 ‘슬기로운 Y페이 사업’을 추진한다고 밝혔다. ‘슬기로운 Y페이’는 블록체인 기술 기반의 지역화폐 플랫폼을 구축해 신용카드·통신·항공·철도 등 민간과 공공에서 발생하는 포인트를 와이페이로 전환해 사용할 수 있도록 하는 사업이다. 이와 관련, 시는 지난해 12월 과학기술정보통신부가 주관하는 ‘2022년 디지털 공공서비스 혁신 프로젝트’ 공모에 선정돼 사업 예산 18억 원을 국비로 확보했다. 이어 지난 5일 효율적인 사업 추진을 위해 한국지능정보사회진흥원과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본격적인 시스템 구축에 들어갔다. 시는 시비 2억 원을 포함한 총 20억 원의 사업비를 투입해 오는 12월 말까지 시스템을 개발하고 내년부터 상용화할 계획이다. 방문 신청에 의존하거나 신청 절차가 복잡하고 제각각이었던 각종 정책지원금도 쉽고 빠르게 신청하고 지급할 수 있는 기능도 함께 개발할 예정
[용인신문] 용인시는 어린이집 보육환경 개선을 위한 ‘부모 모니터링단’을 오는 18일까지 모집한다고 밝혔다. 지난 12일 시에 따르면 부모 모니터링단은 부모와 보육 및 보건 전문가가 직접 어린이집의 급식‧위생‧건강‧안전 등을 모니터링하고 컨설팅을 지원하는 사업이다. 모집인원은 10명으로, 어린이집에 재원 자녀를 둔 부모 5명과 보육 또는 보건 전문가 5명을 선발한다. 부모 모니터링단은 부모와 전문가가 2인 1조가 돼 오는 12월까지 지역 내 어린이집을 대상으로 현장점검을 진행하고, 운영상황을 모니터링할 계획이다. 시에 주소를 두고 지역 내 어린이집을 이용하는 영유아를 둔 부모나 보육교사 1급 자격 소지자로 보육현장 근무경력 3년 이상인 보육전문가, 근무경력 3년 이상인 영양사·간호사·의사 등의 보건전문가 등이라면 신청할 수 있다. 시는 서류합격자를 대상으로 면접을 진행한 뒤 오는 27일 합격자를 발표할 예정이며, 부모 모니터링단은 다음달 중 교육을 거쳐 본격적인 활동을 시작한다. 시 관계자는 “부모 모니터링은 안전한 보육환경 조성에 큰 역할을 하고 있다”며 “뜻있는 분들의 많은 관심과 참여를 바란다”고 말했다. 자세한 내용은 시 홈페이지 고시공고란에서 확인할
[용인신문] 용인시와 평택시가 5월 말 개통 예정인 경부고속도로 남사진위IC와 관련, 해당 IC의 양방향 진‧출입 구조를 만들기 위해 손을 맞잡기로 했다. 남사진위IC는 경부고속도로 상행선(서울 방면)에서 남사진위IC로 빠져나올 순 있으나 IC를 통해 상행선으로 진입할 순 없고, 반대로 IC를 거쳐 하행선(부산 방면) 진입은 가능하지만 하행선에서 IC로 나올 순 없는 구조다. 때문에 양방향 진출입을 위한 구조개선 요구가 이어져왔지만, 도로공사 측이 사업성 등을 이유로 거부하면서 수년 간 논란이 돼 왔다. 백군기 용인시장과 정장선 평택시장은 지난 12일 ‘남사진위IC 서울방향 진입로와 부산방향 진출로 추가 개설을 위한 공동건의문’에 서명하고 이달 중 한국도로공사에 전달하기로 했다. 다음달 개통 예정인 경부고속도로 남사진위IC는 화성 동탄신도시 광역교통개선대책 하나로 오산IC와 안성휴게소 사이에 설치 중이다. 처인구 남사읍 봉명리와 평택 진위면 동천리 일원에 조성 중인 이 IC는 한국토지주택공사(LH)가 사업비 전액을 부담해 한국도로공사에서 지난 2016년 10월부터 공사를 진행해 왔다. 그러나 애초부터 사업성이 떨어진다는 이유로 상행선 진출과 하행선 진입만 가
희소병 앓고 있는 국민마라토너 2004년부터 용인마라톤대회 인연 “용인마라톤·도민체전 성공 기원” 여홍철·이태현 교수와 심판 맡아 [용인신문] 용인마라톤대회에 매년 참가해 온 국민마라토너 이봉주 선수가 오는 8월 용인특례시에서 열리는 ‘2022 경기도 종합체육대회’ 홍보대사를 맡기로 했다. 이봉주 선수는 지난 9일 미르스타디움에서 열린 용인마라톤대회 홍보영상 촬영 현장에서 백군기 용인시장이 제의한 ‘도민체육대회 홍보대사’ 요청을 흔쾌히 수락했다. 백 시장과 이봉주 선수는 이날 용인미르스타디움에서 만나 서로의 근황을 전하고, 용인마라톤과 ‘2022년 경기도종합체육대회’의 성공개최를 기원했다. 특히 이봉주는 희소병인 근육긴장 이상증을 앓고 있음에도 불구하고 이날 홍보영상 촬영에 함께하면서 마라톤에 대한 식지 않는 열정과 애정을 보여줬다. 지난 2004년부터 시작된 용인마라톤대회와 깊은 인연을 맺어 온 이봉주 선수는 이날 여홍철 경희대학교 교수(전 체조 국가대표)와 이태현 용인대학교 교수(천하장사 3회·백두장사 20회)간 5km 마라톤 경기 심판으로 나섰다. 올해 용인마라톤 대회는 코로나19 바이러스 전염병으로 인해 비대면 방식으로 치러지는 탓에 용인지역 내 달리
[용인신문] 6·1지방선거 국민의힘 용인특례시장 후보가 권은희(63‧여) 전 국회의원과 이상일(60) 전 국회의원, 이원섭(45) 전 용인을 당협위원장 간의 3자 대결로 압축됐다. 국민의힘 공천관리위원회는 지난 13일 국회에서 회의를 열고 제주도와 대구광역시, 수원·용인·고양 특례시장 등에 대한 경선후보자를 발표했다. 공관위에 따르면 총 15명이 공천을 신청한 용인특례시장 경선은 3자 경선 구도로 결정됐다. 권 전 의원과 이 전 위원장은 각각 여성과 청년에 대한 배려가 적용된 것으로 알려졌다. 수원시장은 김용남 전 국회의원과 홍종기 수원정 당협위원장의 양자 대결로 압축됐다. 또 고양시장은 김종혁 전 중앙일보 편집국장, 이균철 국민의힘 중앙위원회 상임고문, 이동환 전 고양시병 당협위원장 간 경선으로 진행된다. 창원시장은 김상규 전 기획재정부 재정관리관, 장동화 국민의힘 경남도당 부위원장협의회장, 차주목 전 국민의힘 경남도당 사무처장, 홍남표 전 미래창조과학부 과학기술전략본부장 간 4자 경선으로 결정됐다. 4개 특례시 시장후보 경선은 오는 16일부터 20일까지 선거운동을 거쳐 21일과 22일 경선을 치른뒤, 23일 발표할 방침이다. 경선은 책임당원 투표 결과 5
[용인신문] 6·1지방선거 용인지역 광역의원 선거구가 2곳 늘어난다. 이에 따라 기초의원 정수가 현 29명에서 최소 33명으로 늘어날 전망이다. 또 이탄희 국회의원 지역구인 용인시 정 선거구 내 기초의원 선거구가 최소 3인 이상을 선출하는 중대선거구제 시범지역으로 지정됐다. 국회는 지난 15일 본회의를 열고 오는 6·1 지방선거에서 광역의원 38명과 기초의원 48명을 증원하고, 전국 11개 선거구에서 기초의원 선거 중대선거구제를 시범 실시하는 내용의 선거법 개정안을 의결했다. 앞서 지난 14일 더불어민주당과 국민의힘은 평행선을 이어오던 선거법 개정안에 대해 이 같은 내용을 합의했다. 여야는 우선 현행 선거법의 헌법 불합치 상태 해소와 지방소멸을 방지하기 위해 광역의원과 기초의원 정수를 각각 38석, 48석 증원하기로 했다. 헌법재판소가 지난 2018년 6월 광역의원 선거구 인구 편차를 기존 4대 1에서 3대 1로 바꾸라고 결정한 데 따른 광역·기초의원 정수 조정이다. 다만, 여야는 선거구별 인구가 상한선을 넘었더라도 미세조정이 가능한 선거구에 대해서는 읍·면·동을 조정하는 방식으로 유지했다. 수원3·성남2·의정부4·부천6·고양4·고양9·남양주5·시흥4·이천1
[용인신문] 용인시 공공테니스장 예약시스템 변경을 요청합니다. 안양과 의왕, 과천, 광명시 등 경기도 내 다른 도시들의 공공테니스장 예약시스템은 시 전체 테니스장 예약 상황을 한 번에 보고 예약할 수 있는 ‘통합식 시스템’으로 운영 중입니다. 헌데 유독 용인시는 각 구청이나 체육회 등 관리 주체에 따라 각각 별도의 예약시스템 방식으로 운영되고 있습니다. 이용 가능한 시간에 예약을 하려면 무척 번거롭게 각각 사이트를 들어가 일일이 하나씩 확인하는 불편함이 있습니다. 게다가 몇몇 공공테니스장은 민간클럽이 장악해 일반인의 예약이 힘들뿐만 아니라, 어렵게 예약을 하더라도 운동을 하며 클럽소속 동호인들의 텃세에 눈치를 봐야 합니다. 공공시설은 누구나 공정하고 평등하게 이용을 할 수 있어야 하고 이용방법은 투명하게 공개 되어야 합니다. 공공시설을 시민 누구나가 편히 이용할 수 있게 만드는 것도 용인시의 기본 책무라 생각합니다. 공정하고 투명한 방식이 정착될 수 있도록 용인시가 힘써 주시기 바랍니다. 개선되는 방향의 답변을 기대하겠습니다.